• 제목/요약/키워드: 폐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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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환자의 네 증례에서 폐 후유증에 대한 흉부 CT 소견 (Chest CT Imaging Features of the Pulmonary Sequelae in Four Patients with COVID-19)

  • 김태은;김수영;이병훈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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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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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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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Coronavirus disease 2019 (이하 COVID-19)의 대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COVID-19 감염에서 회복된 환자들의 후유증과 치료에 많은 관심이 발생하고 있다. COVID-19의 장기적인 후유증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발표된 문헌에 따르면 일부 환자들은 퇴원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며 영상의학적 이상 소견을 보였다. 우리는 COVID-19 회복 후에 지속적인 호흡곤란이 있던 네 명의 환자들 증례에서 폐 섬유화 또는 기질화 폐렴 패턴을 나타내는 폐 후유증을 보고하고자 한다.

폐렴 구균에 대한 조협의 보호 역할 연구 (The Protective Role of Gleditsiae fructus against Streptococcus pneumoniae)

  • 이준기;이세희;서동주;이강희;박소정;박선;김태경;양진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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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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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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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천연 추출물은 항산화, 항균, 항염 및 면역조절 효과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며 암과 전염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왔다. 우리는 본 연구에서 폐 증강제로 잘 알려진 10 가지의 천연 추출물을 선정하였고 폐렴구균[Streptococcus (S.) pneumoniae]에 대한 항균성을 조사하였다. 디스크 확산 분석에서 우리는 다른 천연 추출물과 비교 시, 조협을 처리했을 때 폐렴 구균의 생장이 유의적으로 조절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비강 경로를 통한 조협 처리가 생체 내 독성을 유발하여 우리는 조협을 처리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스프레이를 채택했다. 흥미롭게도 2 주 동안 하루에 3 번 조협을 처리한 쥐들은 몸무게 감소와 생존율에서 폐렴 구균의 비강내 감염에 대해 저항력을 보였다. 더욱이 저자는 스프레이를 통해 조협에 주기적으로 노출될 시 폐렴 구균을 투여한 폐에서 지속되는 염증이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미루어보면, 이는 이동해온 염증 세포가 폐 감염 질환에 대한 숙주 방어기작과 관련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협 선처리 후 폐렴 구균을 감염시킨 후 5 일이 지난 쥐의 기관지 폐포 세척액에서 면역세포를 분석해 본 결과, 과립구(CD11b+Ly6C+Ly6G+), 호중구(CD11b+Ly6CintLy6G+), 그리고 단핵구(CD11b+Ly6CintLy6G-) 세포는 대조군과 비슷한 수치였으나, 유의적으로 증가한 수준의 폐포 대식세포(CD11b+CD11chiF4/80+)가 확인되었다. 이들의 결과를 종합하면, 저자의 자료는 이 같은 편리한 조협 적용이 균 감염에 대한 방어 면역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며 안면 스프레이 방법이 폐 염증의 방어 기작을 이해하고, 폐 질환에서 면역 증강제로서의 천연 추출물의 효능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임을 나타낸다.

폐의 좁쌀 결절로 발현된 림프종 사례: 증례 보고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Manifesting as Miliary Nodules in the Lung: A Case Report)

  • 나효주;권혜영;김성수;박형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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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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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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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악성 림프종은 흉부 CT에서 결절, 종양, 폐 경화, 간유리음영 등 다양한 폐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폐 병변은 다른 질환의 양상과 유사하여 진단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본 증례는 호흡곤란과 발열을 주 증상으로 하는 67세 남성 환자로 해당 환자의 흉부 CT상 크기가 작은 다발성 결절이 양측에 미만성으로 나타나 혈행성 전이, 좁쌀 결핵 또는 진균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시행한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및 조직 생검 결과 폐를 침범한 미만성 큰 B세포 림프종이 진단되었다. 저자들은 폐의 좁쌀 결절로 발현한 매우 드문 림프종을 보고한다. 환자의 적절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병력, 신체 진찰, 혈액 검사 및 영상 소견의 포괄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ELISA법을 이용한 폐흡충 감염 백서의 혈청내 항원 검출 (Detection of circulating antigens in rats experimentally infected with Paragonimus westermani by ELISA)

  • 용태순;김동수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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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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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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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실험적으로 폐홉춘을 감염시킨 백서의 혈청내 항원을 ELISA 법으로 측정하였다. 시험용 혈청은 폐흡충의 피낭유충을 마리당 25개씩 먹인 총 22마리의 백서에서 감염후 12주가 될 때까지 채혈하여 얻었다. 폐흡충에 대한 특이항체는 폐흡충 감염 고양이의 혈청으로부터 ammonium sulfate 침전과 anionezchange chromatography를 이용, IgG를 분리한 후 affinity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순수분리하였다. 항원을 찾기 위한 ELISA는 소위 "double antibody sandwich method"를 사용하였다. 대조로서 사용한 감염전 혈청의 O.D.치 평균값은 0.04(표준편차 0.04)이었으며 감염후 O.D.치 (표준편차)의 변화를 보면 0.5주(3일)는 0.03(0.01), 1주는 0.55(0.50), 1.5주는 0.69(0.45), 2주는 0.20(0.19), 2.5주는 0.13(0.10)이었고 감염 3주 이후는 대조 혈청의 값으로 떨어졌다. 대조혈청의 $평균간+3{\times}$ 표준편차, 즉 0.16이하를 이 system에서의 비특이적 수치로 잡았을 때 이 이상의 수치를 나타낸 경우는 감염 후 1주부터 2.5주까지의 혈청에서만 관찰되었다. 한편 감염 12주 후에 총 10마리의 백서를 희생시켜 유충을 회수하여 보았다. 폐와 흉강에서는 평균 2.2마리, 근육에서는 평균 6.2마리의 유충을 회수할 수 있었다. 폐흡충 감염 백서에 있어 충체가 생산하는 항원은 감염 1주 후부터 혈청 내에서 검출되었다. 그러나 감염 3주후부터는 검출되지 않았는데 이것은 항원-항체 복합체 형성에 의한 반응 저해 현상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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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 집쥐의 체내 기생충 감염 조사 (Endoparasites of Rats Caught at Jeollabuk-do in Korea)

  • 박현;김석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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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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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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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집쥐가 인체 기생충 전파에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하는지 그 양상을 밝히고자 전라북도 남원, 익산지역에서 포획한 집쥐의 체내 기생충 감염상을 조사하였다. 섬진강 상류 남원지역에서 32마리, 만경강 중류 익산지역에서 53마리를 채집하여 총 85마리였고, 종별로는 곰쥐(Rattus rattus) 28마리, 시궁쥐(Rattus norvegicus) 57마리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원, 익산지역의 집쥐 85마리 중 71마리(83.5%)에서 체내 기생충이 검출되었다. 2. 폐장이 회수되었던 집쥐 74마리 중 35마리(47.3%)에서 폐장에 기생하는 조직 기생충인 폐포자충(Pneumocystis carinii)이 검출되었다. 3. 전체 85마리의 가로막에서 선모충(Trichinella spiralis)을 조사하였고, 폐심장 혈관계에서 광동주혈선충(Angiostrongylus cantonensis)을 조사하였으나 한 예도 검출하지 못하였다. 4. 간을 조사한 바 85마리 중 간모세선충(Capillaria hepatica) 22례(25.9%), Taenia taeniaeformis의 유충(Cysticercus fasciolaris) 9례(10.6%), 간흡충(Clonorchis sinensis) 1례(1.2%)가 검출되었다. 5. 장내용물을 조사 한 바 85 마리 중 50례(58.9%)에서 윤충 및 원충이 검출되었다. 윤충은 쥐조충(Hymenolepis diminuta), 극구흡충류(Echinostoma sp.), 쥐요충류(Syphacia sp.), 분신충류(Strongyloides sp.) 등이었고 원충은 대장아메바(Entamoeba coli) 등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인수공통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폐포자충, 쥐조충, 간흡충 등이 집쥐에 감염되어 있어 철저한 집쥐 관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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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증후군 치험 -1예 보고- (Good's Syndrome (Thymoma with Immunodeficiency) -A case report-)

  • 류지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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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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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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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Good증후군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B세포 와 T세포 면역 결핍증의 드문 원인 질환으로 임상적인 특징은 세군 감염 빈도의 증가 및 바이러스, 진군의 기회 감염이다. 가장 일치하는 면역학적 이상은 저감마글로부린 혈증과 B세포가 감소되거나 소실되는 것이다. 이 증후군의 치료는 흉선종의 절제 및 적절한 면역글로부린 G 역가를 유지하기 위한 면역글로부린의 투여이다. 저자는 1예의 Good증후군을 경험하였는데 환자는 64세 여자로 빈번한 비강 폐 감염의 병력을 가지고 있다.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에서 폐렴과 전 종격동 종괴의 소견을 보였으며 경피적 침 생검에서 흉선종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흉선절제술을 시행 받았으며 저감마 글로부린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면역글로부린을 투여 받았다.

객혈과 공동 폐병변으로 폐결핵으로 오인된 폐흡충증 1예 (Pulmonary Paragonimiasis Misdiagnosed with Pulmonary Tuberculosis)

  • 박수은;송보경;황재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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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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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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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에서 폐흡충증은 1960년대 까지만 해도 매우 흔하여 폐의 공동 병변을 일으키는 주요 감염 원인이었으나 현재는 매우 드문 감염병이 되었다. 16세 남자가 갑자기 열감, 기침, 객혈이 발생하여 가슴 X-선 영상검사를 실시하였고, 공기음영(air bubble)을 포함하고 있는 결절과 간유리 음영으로 세균학적으로 결핵균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결핵으로 진단받고 항결핵제로 치료를 받았다. 항결핵제 치료 후에 더 이상 기침 등의 증상은 호소하지 않았으나 가슴 X-선 영상검사와 가슴 컴퓨터단층촬영검사에서 병변이 악화되어 비디오 흉강경 구역절제술을 실시 받았으며 조직검사에서 폐흡충란이 발견되어 폐흡충증으로 진단된 증례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수두 바이러스 증식에 미치는 혈청의 영향 (Effect of Serum on Varicella-Zoster Virus Propagation)

  • 전복환;우규진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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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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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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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약독화된 수두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를 샤람 폐세포(human embryonic lung c cells)에서 배양하였으며, 수두 바이러스의 생산에 미치는 혈청의 종류와 농도의 효과를 조샤하였다. 수두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높을수록 높 은 역가를 보였으며,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바 이러스 감염된 세포의 파괴로 인하여 세포수가 감소 되었다 .. Newborn calf serum(NCS), calf serum (CS), horse serum(HS) 등의 혈청을 샤용한 배양에서의 수두 바이러스의 역가는 CSis와 FBS를 사 용한 배양에서보다 낮아서 수두 바이러스 생산을 증 가하기 위해 이들 혈청의 사용은 적합하지 못하였 다. 그러나, calf serum iron supplemented(CSis) 혈청을 첨가한 배지에서의 세포 친화 바이러스(cell­a associated virus)와 세포 유리 바이러스( cell-free v virus)수율은 fetal bovine serum(FBS)을 첨가한 배지에서의 수율과 비슷하였으며, 고농도의 혈청사 용은 고려되어져야 할 요소이었다. 또한, 수두 바이 러스의 증식 벚 감염력 유지가 혈청성분과 농도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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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nisolone 투여가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의 실험적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dnisolone Treatment on the Experimental Inducement of Primary Amoebic Meningoencephalitis)

  • 김옥용;임경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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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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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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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Naegleria fowleri의 감염에 의한 생쥐의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의 발생에 prednisolone투여가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각 실험군 별로 $1{\times}10^5$의 N. fowleri를 감염시킨 후 생존기간을 관찰하였더니, prednisolone을 투여한 제1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10.2일, 제2군은 10.6일, 제3군은은 11.3일로써 prednisolon을 투여한 군이 비투여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단축됨을 알 수 있었으며, prednisolon투여군인 제1, 2, 3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전투여군인 제1군에서 생존시간이 단축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각 실험군 별로 감염 이후 20일까지 체중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prenisolone 투여군에서는 서로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는데 투여하는 시기부터 어느 정도 감소하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현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prednisolon만 투여한 제 IV군에 비하여 제1, 2, 3군에서 체중이 더욱 심하게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대조군은 감염 8일 후부터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아 체중감소현상은 주로 prednisolone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3. Prednisolone 투여한 감염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뇌와 폐조직에서 비교적 심한 병변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4. 감염된 생쥐의 임상증세는 감염 후 며칠이 지나면 머리를 비비고 고개를 떨구며, 식욕부진이 나타나 먹이를 먹지 않다가 발작이 오고, 빈사상태가 되어 사망하게 된다. 대부분의 생쥐에서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는데, prednisolone 투여군에서는 감염 5일 이후부터 증세가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고, 대조군은 감염 8일 이후에야 나타나 10일경에 사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항 보면 prednisolone을 투여하여 인위적으로 면역반응을 억제시켜 줄 경우 N. fowleri에 감염된 생쥐의 생존기간은 단축되고 병변도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감염전에 투여해 주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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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폐구균 감염을 보인8세 남아와 친형에서의 범저감마글로불린혈증 (Agammaglobulinemia in a 8-year-old boy with recurrent pneumococcal infection and his elder brother)

  • 정성훈;안용주;김수연;조병수;김성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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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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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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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범저감마글로불린혈증은 X 염색체에 의해 유전되는 질환으로 주로 1세 이전에 진단이 가능하지만, 진단이 늦어질 경우 반복된 감염 및 중증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진단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저자들은 반복적이고 심각한 감염의 병력에도 8세가 돼서야 범저감마글로불린혈증 진단을 받은 환아와 그로 인해 함께 진단 받은 친형의 사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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