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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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당사자 기반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 평가척도 개발 (Development of Stakeholder-based Evaluation Scales for the Lifelong Education Field Training Program)

  • 구경희;윤명희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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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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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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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의 관련 이해당사자를 기반 하여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을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척도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통합연구방법 모형 중 질적연구와 양적연구를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순차적 탐구 전략을 적용하였다. 연구과정은 먼저,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 관련 문헌분석을 통해 주요 이해당사자를 실습생, 담당교수자, 실습지도자, 프로그램 관리자의 네 집단으로 선정하고, 이해당사자들의 평가관점 및 평가내용을 탐색하였다. 탐색된 평가내용을 보완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한 후, 문헌분석과 심층면담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각 이해당사자별로 평가영역, 평가부문, 평가항목의 위계를 가진 초안을 구성하였다. 구성된 초안은 평가척도의 내용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35명의 전문가 패널을 활용하여 이해당사자별로 각각 2~3회기의 델파이 조사를 시행하였다. 이후 델파이 조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평가척도를 활용하여 실습생 90명, 담당교수자 22명, 실습지도자 31명을 대상으로 적용하였다. 기술통계값,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인하여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의 이해당사자별 평가척도를 최종 확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실습생 평가척도는 8개 평가영역, 14개 평가부문, 51개 평가항목, 담당교수자 평가척도는 6개 평가영역, 10개 평가부문, 40개 평가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실습지도자 평가척도는 3개 평가영역, 7개 평가부문, 31개 평가항목으로 완성되었으며, 프로그램 관리자 평가척도는 7개 평가영역, 15개 평가부문, 32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이해당사자 기반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 평가척도는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단계에 따른 각 이해당사자 입장의 변수들을 밝혀내어 개발된 것으로서 현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내적 충실도를 규명하는 데 유용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 공학교육과 평생교육의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효과 분석 (Analysis of educational effect on unified curriculum of regular engineering education and lifelong education)

  • 장규영;권오영;임경화
    •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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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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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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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학부설 평생교육기관은 성인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의 교육적 기능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하에 전국 각 대학에서 활성화 되고 있으나, 평생교육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 질적 수준을 공유하지 못하고 있어 정규교육으로 인정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평생교육원의 문제점을 탈피하여 대학의 질 높은 교육의 공유를 통한 재직자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대학생들이 방학 중에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최신기술교육 프로그램에 재직교원과 같이 참여하는 교육과정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대학생 설문조사를 통하여 제안된 교육 형태의 교육적 효과를 확인하였고, 향후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과 접목된 미래 공학교육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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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의 운영실태 및 평생교육사 직무모델에 기반한 요구도 분석 (Survey of Lifelong Education Field Training Programs and Need Assessment Based on Job Model)

  • 최영근;윤명희;조정은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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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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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8-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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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was designed to analyze the present condition of the lifelong education field training program and to implement the need assessment of field training program based on the job model application. In order to achieve these goals, surveys were conducted through questionnaires and in-depth interviews targeting staffs of lifelong education institution in Busan area. The 115 subjects were analyzed by frequency distribution, the paired samples t-test, and the Borich's need analysis. The result showed that the field training program was poorly executed during the year of 2013 due to deficiency of certified practitioners and systematic guidelines. Also, the most highly demanded tasks were promoting change, networking, planning, developing programs and conducting surveys among various roles of lifelong educators. On the other hand, the need for the assisting and supporting programs were relatively low. Finally, this study concluded the need for developing systematic guidelines and for accrediting as a lifelong education field training institution nationwide. The results of this study would ultimately contribute to enhance the quality of lifelong education field training program.

가정과교사가 인식한 학교 평생교육을 위한 가정과 자원의 활용 실태 및 활성화 방안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s of the use of them and the moves to strengthen home economics resources for school lifelong education in home economics teachers' view)

  • 김성희;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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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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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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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간의 전 생애에 걸친 삶의 문제들을 지혜롭고 창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가정과교육의 인적 물적 자원이 학교 평생교육에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활성화시킬 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전국의 중 고등학교 가정과교사들을 체계적 무선표집하여 질문지를 발송한 후 최종 회수된 135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가정과교사들의 학교 평생교육 업무 참여 실태는 낮은 편이며 주로 컴퓨터 강좌를 맡고 있어 전문성 발휘가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정과 교사들은 학습자를 가르치기를 원하지만 강사의 역할보다는 학교 평생교육 관련 제반 업무를 여러 가지 맡고 있어서 과중한 업무가 부담되고 있다. 학교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중 1/5 정도에서 가정과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로 자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ulcorner$취미 여가생활 프로그램$\lrcorner$인데 이는 가정과교사들이 미래사회에 가르쳐야 할 중요도가 가장 낮다고 여기는 프로그램 내용이다. 가정과교사들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설을 희망하는 프로그램 내용은 $\ulcorner$자녀교육 프로그램$\lrcorner$으로서, 학습자의 요구도에 걸맞으면서 그들의 가족생활을 강화하거나 지지할 수 있는 직접적인 프로그램 강좌개설이 필요하다. 가정과 관련 실습실의 실태는 조리실습을 할 수 있는 정도의 형태여서 개방을 위해서는 실습실의 확충 및 시설 면에서의 보완이 필요하다. 가정과 관련 학교 평생교육의 활성화 방안으로 가정과교사들은 교육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길러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학교 평생교육의 강사로서 참여할 의향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해 줄 정부의 지원과 노력한 만큼의 적절한 의상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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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생의 '좋은 의사'에 대한 인식 구조 분석 (Structural Analysis of the Graduate Medical School Student's Perception about 'Good Doctor')

  • 유효현;이준기;신세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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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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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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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좋은 의사에 대한 인식 구조와 임상실습을 경험하기 전과 후의 인식구조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발전적인 의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1~4학년 학생이었고, 언어네트워크 프로그램인 NetMiner 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임상실습 경험 전과 후의 학생들이 좋은 의사를 표현하는데 사용한 단어들이 많은 부분이 유사하였지만 특히 '환자', '치료', '실력', '마음' 등의 단어를 많이 사용하였고, '환자'는 공통적으로 가장 높은 연결정도중심성을 나타냈다. 네트워크의 밀도와 평균 연결정도중심성은 임상실습 경험 전 학생보다 임상실습 경험 후 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임상실습 전과 후 학생들의 네트워크에서는 공통적으로 '진단 및 치료', '의료커뮤니케이션', '환자에 대한 태도', '의학지식', '기초역량' 5개의 그룹이 나타났다. 임상실습 후 학생의 경우, '평생학습' 그룹이 추가되어 6개 그룹이 나타났다. 최근 의학교육에서 사회적 책무성, 전문직업성, 의료인문학 등을 강조하는 추세에 비추어볼 때 아직 학생들의 좋은 의사에 대한 인식구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교육이 좀 더 체계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교육에 대한 욕구 (A Study on Needs for the Elderly Education of the Baby Boom Generation)

  • 양희;한정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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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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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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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교육에 대한 참여의향 및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향후 베이비붐 세대에게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노년기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룰 위하여 1955년생부터 1974년생까지의 베이비붐 세대 261명을 조사 하였다. 연구결과 : 첫째 응답자의 67.4%가 평생교육의 경험이 없었으며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 이다. 둘째, 향후 노년기교육의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참가하겠다는 응답이 64.3%로 높았으며,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에 관한 지식 필요해서 이다. 셋째,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교육 욕구를 살펴보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실습하며 건강 및 건강관련 교육을 받기를 원했다. 높은 교육, 문화적, 경제적 수준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의 욕구에 부응하는 건강에 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에 힘써야 할 것이다.

소그룹단위의 단기간 영양교육프로그램이 당뇨병환자의 식사요법 실천에 미치는 영향

  • 윤진숙;이혜진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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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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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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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당뇨병은 발병한 후에는 혈당조절을 위한 식사요법 실천이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질환이므로 식사요법에 대한 영양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실습을 포함하는 소그룹 단위의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식사요법 실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3년 4월부터 7월까지 보건소에서 여성 당뇨병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혈당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당질식품의 적정섭취와 균형있고 규칙적인 식사를 강조한 쉬운 식사요법 교실의 형태로 연속 4주간, 2시간의 교육형태로 그룹인원을 5명 이하로 하여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하여 식사요법 장애 인자를 파악하였으며 교육 전후에 식사 섭취량, 혈당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7.85 $\pm$ 9.55세, 유병 기간 6.38 $\pm$ 2.9년이었다 식사요법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15.4%이며 당뇨병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53.8%이었다. 당뇨병 발견 동기는 증상 .있었던 경우가 23.1%, 종합 진단시 발견된 경우 15.4%, 타 질환 치료시 알게된 경우 61.5%이었다. 저혈당 증세 및 대처방법을 알고 있는 환자는 53.8%이었다. 식사요법시 장애인자를 항목별로 질문하였을 때 가장 큰 장애는 주위에서 더 먹으라고 권유하는 것, 식사요법은 나에게 큰짐이 된다는 생각, 식사요법보다 일상생활에서 더 중요한 것이 많음이 53.8%로 답하였다. 교육 전후의 식사 섭취 량을 비교하였을 때 교육 전 에너지 섭취량은 1579.6 $\pm$ 355.8㎉ 교육 후 1505 $\pm$ 425.3㎉로서 70㎉정도 감소하였다. 교육 시 처방한 열량의 98.3%를 섭취하고 있었다. 당질섭취는 교육 전 257$\pm$60.6g 교육 후 214.8$\pm$56.1g로 감소하였고 단백질, 지질의 섭취는 교육전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총열량에 대한 3대 영양소의 섭취비율은 교육 전 57:23:20에서 교육 후 51:28:21로 당질비율은 감소하고 지질이나 단백질 섭취비율이 증가하였다. 교육전 후 식품군 별 섭취 량을 식품교환단위 수로 비교하였을 때 곡류군 섭취는 교육 전 5.87 $\pm$ 2.51에서 교육 후 5.38 $\pm$ 1.71로 교육후 당질 식품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교육 후 식품선택에서의 큰 변화는 과일류 중 토마토 섭취 비율 증가로 교육 전에는 총 과일 섭취량의 19.87%에서 교육 후에는 56.32%로 증가했다. 혈당은 교육후 42.8m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허리둘레는 교육 전 평균 83.8 $\pm$ 5.75에서 교육 후 82.33 $\pm$ 5.89cm로 약 1.5cm가량 감소하였다. 따라서 당질 식품 적정 섭취에 대한 실습 위주의 단기간 영양교육은 당뇨병 관리에 유익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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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계열 고등학교 역할과 기능의 우선 순위에 관한 공업교육 전문가 인식 (A research on priority of the role and function of industrial high school recognized by industrial education specialist)

  • 오승균;김진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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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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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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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의 목적은 공업교육 전문가들이 인식하고 있는 지식기반사회에서 공업계열 고등학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현재와 향후에 대한 학년별 우선 순위 요인을 구명하는 데 있다. 이 연구는 교수, 연구원, 행정가, 공업계열 교사 등 26명의 공업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3라운드에 걸쳐 델파이 조사 연구로 이루어졌다. 공업계열 고등학교의 역할은 현재는 취업교육, 진학교육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타났으나, 향후에는 취업교육, 진학교육, 창업교육, 평생교육 등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취업교육' 역할에 대한 기능으로서는 현재는 3학년 위주의 신체적 기능 교육이 강조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현재와 역순으로 '직업기초능력', '일의 가치와 태도', '직업진로교육', '취업상담 및 직업 고용정보 제공',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 등으로 저학년부터 정의적인 능력과 태도 교육을 강조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학교육' 역할에 대한 기능으로서는 현재는 3학년 중심으로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향후는 '전공분야의 지식, 태도, 기능'을 겸비하고 대학진학을 위한 준비교육을 1학년부터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교육' 역할에 대한 기능 영역으로서는 '창업관련 동아리 활동 지원', '창업 마인드 및 리더십 교육', '창업지원 교육', '창업 컨설팅' 등이 현재보다는 향후에 2, 3학년 순으로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평생교육' 역할에 대한 기능 영역으로서는 평생교육의 개념상 학년별 검증은 유의미하지 않으므로 검증에서 제외하였으나 '재취업자 교육', '재직자 재교육', '교양 및 여가 취미 프로그램', '평생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등과 같이 범주화하였다. 이상과 같이 지식기반사회에서의 공업계열 고등학교의 역할과 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능 요인의 우선순위를 구명되었으므로, 향후 공업교육기관에서 국가수준, 지역수준, 학교수준의 교육과정 개발 시 적극 적용되어야한다. 또한 역할의 하위 영역인 기능 요인 영역의 구체적인 요인 분석은 후속 연구로 진행되어야 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체탐험캠프가 건강증진에 미치는 교육적 효과 (The Educational Effect of Human Body Exploration Camp on Health Promotion of Elementary Students)

  • 임희경;박정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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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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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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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교육을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 확립과 건강관리의 방법을 익혀 평생건강의 초석을 마련하고, 학교보건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은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전국의 초등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인체탐험캠프를 진행하였고 참가학생들의 건강지식이해도와 건강증진태도의 변화를 개발된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참가자에게 사전 동의를 얻어 캠프 사전, 사후, 추후(3개월) 총 3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WIN18.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통계처리 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건강지식이해도와 건강증진 태도 문항에서 사전과 사후(p<0.01) 추후 (p<0.05) 세 시기의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과정을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으로 통계 처리하여 비교분석하였으며 모두 유의하게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또한 세 시기별 통계처리 방법에 짝지은 두 평균치를 비교하는 대응표본 T검정 처리로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참가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을수록 건강증진에 대한 태도 변화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r=.737, p<0.01). 결론적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건강증진교육의 형태를 벗어나 주제별 실습 중심의 건강증진교육의 시도는 새로운 대안적 생물교육 및 보건교육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Self-efficacy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CPR) in Adults)

  • 전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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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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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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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포괄적으로 탐색함으로써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 개발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자료는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수행하는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연구대상은 성인(만 19-64세) 총 164,165명, 조사방법은 가구방문 1:1 면접 조사, 조사기간은 2016년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었다. 조사내용은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보유여부, 심폐소생술 용어 인지여부,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여부, 인구사회학적 특성, 의료 특성, 건강증진 행위, 안전 행위 실천여부를 파악하였다. 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보유율은 60.6%로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영향 요인으로 고연령 일수록, 남자가, 읍면지역 거주자가, 고학력일수록, 직업이 있을 때와 특히 군인에서, 미혼보다는 배우자가 없을 때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평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최근 2년간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최근 2년간 마네킨을 이용한 실습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1년간 사고나 중독으로 응급실 방문이 있을 때, 신체활동 실천을 할 때, 자전거 운전을 할 때, 다른 사람 운전차량 뒷좌석 탑승 시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 버스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할 때에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의 향상을 도모하는 전략 수립 시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최근 시기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 향상, 건강증진 행위 실천 향상, 안전 행위 실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전 국민 대상 홍보 전략 등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향상은 실제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며 궁극적으로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