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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채취 잠수부의 작업특성과 잠수관련질환의 양상 (Diving patterns and diving related disease of diving fishermen in Korea)

  • 사공준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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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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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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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수산물채취 잠수부에서 발생하는 잠수관련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치료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잠수부들의 작업환경과 잠수관련질환의 발생양상을 파악하는 단면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수산물채취 어업잠수부 433(서해안 130명, 남해안 220명, 동해안 29명, 기타 54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우편설문을 통하여 인구학적 특성, 취업상태, 잠수기술의 습득경로, 잠수부경력 등의 직업력, 성수기와 비수기의 작업일수, 작업수심, 작업 시기, 잠수방식, 작업횟수, 작업시간, 작업간 휴식시간, 상승시 수중체류 및 급상승의 경험 등 작업특성을 조사하고, 한해 동안 감압병에 이환된 경험과 재압치료 및 잠수관련질환 증상의 경험을 1996년 1월과 2월에 조사하였다. 잠수부들의 평균연령은 39.7세(24-58세), 남자가 92.8%, 고등학교졸업의 학력이 58.4%였다. 평균 잠수부 경력은 12.9년(2-40년), 잠수방식은 후카 70.4%, 헬멧 22.2%, 스쿠버 2.5%였다. 잠수부의 고용상태는 정규 고용 34.7%, 임시고용 54.0%였다. 잠수기술의 습득경로는 선배잠수부 48.5%, 군대 37.6%, 잠수교육기관 12.3%였다. 주된 작업시기는 4-6월이 56%로 가장 많고, 7-9월이 6.4%로 가장 적었다. 성수기의 한달 평균 작업일수는 20.3일, 비수기는 12.5일 이였다. 잠수작업횟수는 하루 5-6회 45.0%, 일회 평균작업 시간은 51.1분, 잠수간 평균휴식시간은 35.5분이었고, 잠수부의 83.6%가 상승시 수중체류를 하고 있으며 80.4%가 급상승을 경험하였다. 후카잠수부의 작업수심은 30m(43%)와 40m(40.4%), 헬멧잠수부는 30m 이하(75.0%), 스쿠버잠수부는 20m 이하(90.9%)에서 주로 작업하였다. 잠수횟수는 주로 후카잠수부가 3-6회(86.5%), 헬멧잠수부가 5-8회(79.9%), 스쿠버잠수부가 4회 이하(81.8%)였다. 잠수부의 65.0%가 지난 일년 동안에 감압병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잠수작업에 종사한 이후 조사시점까지 전체 잠수부의 31.2%가 재압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감압병의 증상으로는 근골격계 증상과 피부증상이 많았고, 배뇨장애는 39%가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다. 혼란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단변량분석에서 남자보다 여자에서 감압병의 발생률이 높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압병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잠수부경력이 길수록 감압병의 발생률이 높았으며, 임시 고용에 비해 정규고용의 감압병 발생률이 높았다. 잠수기술은 선배잠수부로부터 습득한 경우가 군대와 교육기관에서 습득한 경우 보다 감압병 발생률이 높았다. 후카잠수부에서 비해 헬멧잠수부의 감압병 발생률이 높았고, 스쿠버잠수부는 감압병을 경험하지 않았다. 작업수심이 깊을수록, 작업횟수가 많을수록 감압병의 발생률이 증가하였다. 급상승의 경험이 있는 군이 없는 군에 비하여 감압병 발생률이 높았다. 일일 평균 40m이상 수심에서 5회 이상 반복잠수를 하는 잠수부가 22.7%, 40m이상의 수심에서 60분 이상 작업하는 잠수부가 6.1%, 5회 이상 반복잠수를 하면서 60분 이상 작업하는 잠수부가 29.1%였다. 작업 횟수가 5회 이상인 군의 감압병 발생률이 4회 이하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많은 수의 잠수부가 잠수관련질환에 이환되고 있으며, 감압규정이 무시되고 있는 잠수부의 근무여건을 고려하면 잠수관련질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2차예방에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잠수관련질환의 발생과 유병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정기적인 건강진단제도, 잠수장비에 관한 규정 및 안전과 보건에 관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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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진정내시경: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술위원회 조사 보고 (Pediatric Endoscopic Sedation in Korea: A Survey of the Korean Society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

  • 류일;김경모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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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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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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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한국 소아청소년에서 시행되는 의식하 진정내시경 시행 실태와 부작용, 그리고 새로운 약제 등의 사용 여부 등을 다기관 연구를 통해 파악하여 적절한 지침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원 소속 병원 중 2차 병원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2006년 6월부터 2006년 7월까지 한 달의 기간 동안 시행된 내시경 검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16개의 문항으로 설문지를 만들어 배포 후 수거된 결과를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전체 내시경 시술 횟수 465예 중 의식하 진정 내시경은 89.0% (414예), 전신 마취하에 시술한 예는 0.9% (4예)였으며, 의식하 진정내시경의 비율은 상부소화관의 경우 89.1% (362예), 하부소화관의 경우는 88.1%(52예)였다. 의사 한 명 당 한달 평균 16.0건의 내시경을 시술하고 있었으며,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 수는 병원당 평균 1.16명, 보조자는 평균 2.58명이었다. 또한 마취과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3개(12%) 병원이었다. 사용한 약물은 전체 의식하 진정내시경 414예 중 미다졸람(midazolam)만 사용한 경우가 전체 84.5% (350예), 프로포폴(propofol)을 사용한 경우는 상부소화관 내시경을 시행한 2예(0.5%)였고, 2가지 이상의 복합제재를 사용한 경우는 하부소화관검사의 경우 44예(84.6%), 역행성담관조영술(ERCP)의 경우가 2예(100%)였다. 진정내시경 시행 중 사용한 모니터링은 심전도 감시와 함께 맥박산소측정기를 사용한 경우가 91.4% (320예), 자동혈압측정기를 같이 사용한 경우 5.1% (18예)였다. 부작용으로는 일시적 산소포화도의 저하로 산소를 투여한 경우로 4.6% (16예)였다. 또한 길항제로 flumazenil을 투여한 경우는 모든 환자에서 투여한다고 답한 경우를 제외하면 2.71% (9예)였다. 진정내시경 시행 여부의 결정은 환자 혹은 환자의 보호자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경우가 84% (21개 병원)였다. 의사가 느끼는 만족도는 68%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가 느끼는 환자 혹은 환자 보호자의 만족도는 만족이 84% (21개 병원)였다. 결 론: 우리나라 소아의 의식하 진정내시경 시 사용한 약물은 대부분 미다졸람 단독 투여만으로 시행하며, 하부소화관 검사 시에는 복합 약물을 투여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환자와 의사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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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후에 실시한 국소온열치료 (Thermorad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Advanced Stomach Cancer - To compare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sults of Pre- and post-radiotherapy hyperthermia -)

  • 계철승;최일봉;장지영;김인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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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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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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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수술후 재발한 위암 및 원격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환자에서 방사선 치료전과 방사선 치료후에 실시한 항암온열요법의 효과를 비교해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7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20명의 진행성 위암환자 및 위암수술후 복강 내에서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치료와 온열 치료를 시행하였다. 이 환자들중 방사선치료전에 온열치료를 시행한 환자(PreHT group)는 13명, 방사선치료후에 온열치료를 시행한 환자(PostRT group)는 7명이었다. 환자들의 남녀 비는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이 각각 2.3:1과 2.5:1이였고, 평균 연령은 각각 54.1세와 52.8세였다.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의 경우 위암 수술후 복강 내에서 재발한 환자가 각각 9명과 4명이었고, 원격전이가 없는 stage IV의 환자가 4명과 3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주 5회씩 하루에 180-300cGy로 총 3000-4500cGy까지 조사하였으며, 온열치료는 8 MHz의 라디오 주파를 이용하여, PreRT group의 경우에는 매일 방사선치료전에 30분간 시행한 후 10분 이내에 방사선치료를 하였으며, PostRT group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후 10분 이내에 온열치료를 시작하여 40-60분간 주 1-2회 시행하였다. 결과 : 대상이 된 전체 환자들의 반응율은 $33.3\%$였으며, 이 결과는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이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평균수명과 1년 생존률은 각각 10.3개월과 $16.5\%$였으며, 치료방법에 따른 환자들의 평균수명은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이 각각 6.8개월과 7.7개월이었고, 1년 생존율은 $9\%$$34\%$였으며, 이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52). 그 외에 환자들의 연령, 성별, 총 방사선조사량, 온열치료의 횟수, 치료후의 반응정도등과 환자들의 생존율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술후 복강 내에서 재발한 경우와 원격전이가 없는 Stage IV인 원발성위암의 경우를 비교해 보았을때에도 환자들의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저자들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를 병행함에 있어서 방사선 치료후에 온열치료를 시행했을때, 방사선치료전에 시행한 경우보다 생존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의 다른 예후인자들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대상이 된 환자들의 수가 적고 추적관찰기간이 짧은 관계로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의 병행순서에 따른 치료효과의 명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본 연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좀 더 이른 병기의 국소진행성위암(stage IIIA 혹은 IIIB)환자들을 포함한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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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구학적 요인, 구강증상 및 구강건강행위가 우식영구치 보유실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o-demographic Factors, Oral Symptoms, Oral Health Behaviors on Dental Caries)

  • 김혜영;이승욱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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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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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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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치아우식증에 관련된 사회인구학적 요인, 구강증상 및 구강건강행위 등 다양한 요인의 효과를 탐구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한 건강검진자료와 자격자료를 이용하여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여타 관련 요인들을 보정한 상태에서 소득요인과 치아우식증간의 관련성이 가장 컸고(OR=1.97), 직업(OR=1.05) 및 거주지역(OR=1.11)의 효과도 유의하였으며, 연령(OR=0.77), 성(OR=0.88), 인지된 구강증상(OR=1.84) 과 치아우식증간의 관련성도 유의하였다. 지난 1년 이내 치과방문(OR=0.75), 평균 이상의 잇솔질 횟수(OR=0.91), 상하 잇솔질 방법(OR=0.91) 등은 치아우식증 적음과, 단 음식 선호(OR=1.03), 취침 전 잇솔질 여부(OR=1.02) 등은 치아우식증의 많음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치아우식증과 다양한 관련 요인간의 연관관계를 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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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및 장애인 클리닉에서 시행된 외래 전신마취하의 치료에 대한 연구 (A SURVEY OF DENTAL TREATMENT UNDER OUTPATIENT GENERAL ANESTHESIA IN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AND CLINIC FOR DISABLED AT YONSEI UNIVERSITY DENTAL HOSPITAL)

  • 이동우;송제선;최형준;강정완;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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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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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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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신마취는 치과치료시 일반적인 방법으로 행동조절이 불가능한 환자 및 별도의 의학적 처치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행동조절법 중 하나로 연구, 발전되어 왔다. 이 중 통계적 연구는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를 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진료를 공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아직 국내에 서는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1997년 1월부터 2008년 8월말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 및 장애인 클리닉에서 시행된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 1196례(1135명) 중 기록이 양호한 1126례(1065명)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령범위는 1~66세로 5세 미만이 410명(38.5%)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은 남성이 695명(65.3%)으로 여성보다 더 많았다. 2. 치료 내용은 통계상의 평균치로 볼 때 수복치료가 1인당 5.6개, 유치 및 영구치에 대한 치수치료와 근관치료가 2.3개, 기성금관이 2.5개, 발치가 1.6개였으며, 치료 시간은 평균 100분이었다. 3. 576명(53.3%)의 환자가 6개월 미만으로 재내원하였으며, 내원 횟수는 평균 4.3회였다. 4.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를 받은 횟수는 1022명(95.9%)이 전신마취를 1회 받았으며 43명(4.1%)의 환자가 2회 이상 전신마취를 받았다. 따라서 전신마취하의 치과치료는 대부분의 치과치료를 한번에 시행할 수 있고 환자와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양질의 진료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구강 질환의 특성상 적절한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적절한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전신마취하 과치료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그 이후의 체계적인 검진 계획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피신경전기자극의 빈도-강도가 만성 요통 환자의 요통장애지수와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requency and Intensity of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o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 박정호;송브라이언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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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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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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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경피신경전기자극을 저빈도-저강도, 저빈도-고강도, 고빈도-저강도, 고빈도-고강도 네 개의 치료조건으로 나누어 만성요통환자에게 적용하였을 때 각기 다른 주파수 빈도와 강도가 만성요통환자의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평균연령 39.19(${\pm}12.96$)세, 발병기간 8.57(${\pm}3.07$)개월인 요통환자 32명이었다. 치료기간은 2주 횟수는 총 10회로 1일 1회 15분간 시행하였으며 치료부위는 통증이 가장 심한 요추주변 부위에 시행하였다. 치료 전 후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요통정도(요통장애지수)와 요추부 유연성을 측정하였다. 각 군간 윌콕슨, 맨-휘트니 검정을 하였고, 통계적 유의성은 p< .05로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네 군 모두 실험 후 요통장애지수와 요추부 유연성에 유의한 결과가 나왔으며, 저빈도군에서는 고강도가, 고빈도군에서는 고강도가 보다 효과적이었다. 고빈도-고강도가 요통장애지수와 요추부 유연성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가장 효과적이었다.

국소 진행된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온열 방사선 병용 치료의 효과 (Thermorad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계철승;최일봉;장지영;최병옥;김인아;신경섭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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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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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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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국소적으로 진행된 비소세포성 폐암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열 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용하였으며, 그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7월부터 1993년 5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치료를 받았던 32명의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방사선량은 3000-7000 cGy (중앙값 5580 cGy)였고, 온열치료는 라디오주파(RF wave)를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 직후에 주 2회 실시하였으며, 총 횟수는 3회에서 13회 (평균 7.8회)였다. 결과 : 온열 방사선 병용군의 결과를 방사선 단독 치료군과 비교하였으며, 치료 후 반응률은 총 32명의 환자 (온열 방사선 병용군 14명, 방사선 단독 치료군 18명)에서 관찰하였다. 온열방사선 병용군의 경우, 완전 반응은 없었고 부분 반응은 12명 (완전 반응률 $0\%$, 부분 반응률 $85.7\%$이었으며, 방사선 단독 치료군에서는 완전 반응 2명, 부분 반응 8명 (완전 반응률 $11.1\%$, 부분 반응률 $44.4\%$)으로 두 군의 반응률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2년 생존율과 평균 수명은 온열 방사선 병용군이 $7.1\%$와 10.5개월, 방사선 단독 치료군이 $0\%$와 8.1개월로 두 군사이 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p>0.05), 온열 방사선 병용군의 경우 온열치료를 10회 이상 시행한 군과 10회 미만으로 시행한 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각각의 2년 생존율과 평균 수명은 10회 이상을 시행한 경우, $40.0\%$와 18.2개월이었고, 10회 미만을 시행한 경우에는 $7.4\%$와 7.4개월이었으며, 이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그 외의 요인들 중에서는 환자의 나이(60세 미만)와 치료에 반응을 보였던 경우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p<0.05). 결론 : 온열 방사선 병용 치료는 국소적으로 진행된 비소세포성 폐암의 치료에 대한 반응률을 증가시킴으로써 온열 치료가 이러한 환자들에게 있어 고식적인 치료 방법의 한가지로 이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10회 이상의 온열치료를 시행한 경우에 환자의 2년 생존율과 평균 수명이 증가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연구 대상이 되었던 전체 환자의 수가 매우 적고, 온열 치료와 관련되어 종양의 치유에 영향을 주는 다른 인자들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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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년 광주 지역에서 소아 Norovirus 장염의 임상적 고찰; Rotavirus 장염과 비교 (Clinical Spectrum of Norovirus Gastroenteritis Compared to Rotavirus Gastroenteritis at a Single Center in Gwangju, Korea during 2005-2006)

  • 이양진;정성남;유주희;조형민;유은정;김은영;김용욱;김경심;김선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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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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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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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저자들은 입원 중인 환아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장염의 임상 특징을 로타바이러스 장염과 비교하여 조사하였다. 방 법: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한 소아과에 입원 중인, 위장관염 증세를 보여 대변 검사를 시행했던 3,261 검체의 원인체를 검출하였다. 노로바이러스 양성인 266개와 로타바이러스 양성인 303개의 검체 중, 비교적 순수하게 장염 증세만 보였던 노로바이러스 감염 73명과 로타바이러스 감염 182명의 검체를 선별하여 환아들의 임상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결 과: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의 남녀비는 1.43:1, 로타바이러스 양성군은 1.56:1로 두 군 모두 남아에서 검출률이 높았다. 평균(중간)연령은 각각 36.7 (22)개월과 24.4 (19)개월로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의 호발 연령이 더 많았다. 계절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이 겨울에 국한되어 발생했다.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의 임상 증상은 구토, 설사, 발열 순이었고, 평균 구토기간은 2.1일, 설사기간은 1.2일, 발열기간은 1.2일, 하루 최대 구토 횟수는 3.5회, 설사 횟수는 4.5회로 전체적인 Severity score는 10.16점이었으며, 로타바이러스 양성군은 설사, 구토, 발열 순이었고, 평균 설사기간은 4.3일, 구토기간은 2.2일, 발열기간은 2.2일, 하루 최대 설사 횟수는 6.5회, 하루 최대 구토 횟수는 3.3회로 전체적인 Severity score는 11.9으로 나타나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이 증상의 중증도가 다소 낮았다.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은 어릴수록 증상의 중증도가 심하게 나타났으나, 로타바이러스 양성군은 연령에 따른 중증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단독감염과 혼합감염의 중증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 검사 상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소아 노로바이러스 장염의 역학, 임상 증상 뿐만아니라 예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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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골반저 근실조에서 바이오피드백 치료의 유용성 (Assessment of the Effectiveness of Biofeedback Therapy in Children with Pelvic Floor Dyssynergia)

  • 박기영;장수희;김경모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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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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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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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직장 항문기능검사법의 발달로 소아 만성 변비 환자 중에서도 성인에서와 마찬가지로 PFD를 보이는 경우가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PFD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BT는 소아에서는 협조가 어렵고, 소아 변비는 양호한 자연경과를 가진다는 보수적인 인식으로 인해 보편적으로는 시행되지 않았다. 소아 PFD에서의 BT의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번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2년 9월부터 2005년 2월까지 변지림 또는 보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 변비를 주소로 서울아산병원 소아과로 의뢰된 환아 중 직장 항문기능검사에서 PFD로 진단한 환아 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을 위한 직장 항문기능검사로 배변조영술, 항문 직장내압검사, 배변 동작 시 근전도와 풍선배출검사 등이 시행되었다. BT는 항문내 근전도를 이용하였고, 주 2~3회를 기본으로 회당 20분 정도 실시하였다. 치료 종료시에도 풍선배출검사, 배변 동작 시 근전도를 실시하였다. 치료 전후에 Bristol 분류에 따른 대변 모양과 주당 배변 횟수, 배변 시간 등의 변화와 약물 치료 중단 여부등에 대해 설문으로 조사하였다. 치료 종료 6개월 이상 경과된 환아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배변 상태에 대해 전화 설문을 시행하였다. 또한 PFD환아 중 BT를 거부했던 환아들을 대조군으로 하여 BT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결 과: BT 치료 전과 비교하여 치료 직후에 주당 배변 횟수, 변의 모양, 배변 시간 등의 증상과 항문내 근전도, 풍선배출검사 등의 결과는 모두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평균 약 20개월의 추적 관찰 비교에서도 치료군과 대조군 사이에 성별, 나이, 주증상 등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주당 배변 횟수, 배변 시간, 변 모양의 Bristol분류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BT가 PFD의 증상을 호전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추적 관찰에서 치료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와 변지림의 호전은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장 항문 기능검사 및 BT에 대한 거부감은 치료 성공률과 직접적 관련이 있었다. 결 론: 만성 변비나 변지림을 보이는 소아에서도 직장 항문기능검사에서 PFD를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성인에서와 같이 BT로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치료를 받은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며 특히 단기간 내에 증상의 호전이라는 측면에서는 유용하였다. 추후 소아 PFD에서 BT의 유용성에 대해 보다 많은 수의 대상에서 전향적인 대조군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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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신청자의 참여 상태와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Active Participation in Health Promotion Programs at a Public Health Center)

  • 박연주;박현희;류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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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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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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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2009년 상반기에 시행된 일개 보건소의 지역특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기초 조사를 받은 여자 19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출석 횟수를 파악하여 참여 정도를 분류하였다. 출석 횟수에 근거하여 총 36회의 프로그램 기간 동안 전혀 참여하지 않은 비참여군과 1회 이상 출석한 참여군, 30회 미만 출석한 참여 실패군과, 30회 이상 출석한 참여 성공군등으로 분류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참여여부와 참여 성공과 관련된 특성을 파악하였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신청자의 참여 정도를 보면, 비참여군은 28.6%이었고, 1회 이상 참여한 경우는 71.4%, 이중 30회 이상 성공적으로 참여한 경우가 28.1%였다. 보건소 시행 건강증진 프로그램참여 여부와 관련이 있었던 특성은 연령, 배우자 유무, 교육수준, 독거 여부, 월평균 소득, 프로그램장소로의 접근 방법과 동반 참여자, 평소 운동시설에의 접근성, 만성질환 이환여부와 건강생활에 대한 인지된 장애와 호감도 등이었다.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 시행결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여부와는 프로그램 시행 장소로 접근 방법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한 것에 비해 도보로 접근하는 경우 교차비(95% 신뢰구간)가 4.72(1.80-12.36)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프로그램의 참여 성공과 관련된 특성으로는 건강생활에 대한 호감도의 교차비(95% 신뢰구간)는 1.26(1.01-1.57), 고혈압 이환 여부는 2.37(1.03-5.44), 체질량지수는 1.18(1.03-1.35)등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지역 주민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를 결정하는 데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에서의 접근 방법이, 성공적으로 참여하는 데는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건강생활에 대한 인식 등이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참여자 관리 및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설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향후 프로그램이 구성과 내용에 관한 정보를 고려하여 주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의 진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