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평균파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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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가공형태와 RUP 수준이 전환기 젖소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orn Processing and Rumen Undegradable Protein Levels on Performance of Holstein Cows during the Transitional Period)

  • 김현섭;이종석;김용국;이왕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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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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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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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젖소에서 곡류의 가공형태 및 RUP수준이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분만 전 3주부터 분만 후 3주까지 전환기 Holstein종 경산우 20두(4처리 5반복)에게 TMR 사료를 GCR30 (파쇄옥수수+RUP 30%), GCR40 (파쇄옥수수+RUP40%), FCR30 (후레이크옥수수+RUP 30%), FCR40 (후레이크옥수수+RUP 40%)로 하여, 건유기와 비유기로 구분하여 배합하여 급여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분만전 사료의 건물 섭취량은 처리별로 평균 14~15kg이었으며, 건유기간 중 사료섭취량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분만 후 건물섭취량에서는 RUP 40%에서 섭취량이 RUP30%보다 높게 나타났다 (P<0.05). 유량은 RUP 40 % 사료를 급여한 구 (FCR40과 GCR40)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유단백질과 유지방을 분석한 결과, 유지방에 있어서는 옥수수 가공 형태인 후레이크와 파쇄처리에 따른 유의있는 결과를 보여주지는 않았다. 혈액 내 대사물질은 분만 전에 비하여 분만 당일의 수치가 모든 처리에서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분만전ㆍ후의 NEFA의 농도를 보면 모든 처리구에서 분만을 기점으로 상승하였으며, 특히 분만 후에 유량이 높았던 FCR40에서 NEFA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p<0.05). Glucose와 cortisol 수준은 포도당 농도에서 FCR40구의 건유기가 다른 구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타 처리구간에서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Insulin 농도에 있어서도 분만 전에 처리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으나, 분만 후에는 타처리와 비교하여 FCR40 처리에서 유의하게 높은 농도를 보여 주었다 (p<0.05). 이 시험에서는 옥수수의 가공형태보다는 동량의 단백질에 RUP 함량을 30 %에서 40 %로 증가시킴으로서 에너지, 단백질 이용 효율을 높여 젖소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에멀젼계 벌크폭약을 이용한 시공사례와 향후 전망 (Case Studies and Future Prospect of Using Bulk Emulsion)

  • 김희도;최성현
    • 화약ㆍ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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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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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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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계화 장전시스템을 이용한 Bulk Emulsion은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장약시스템으로 최근에는 국내에 보급되어 점차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Bulk Emulsion은 안전하고, 장전밀도를 증가시켜 파쇄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터널발파에서 굴진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고, 발파 유해가스의 농도를 최소한 저감하여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 종류에는 노천용과 터널용이 있으며, 사용현장 및 목적에 따라 폭약의 구성이 차이가 있으나 장전원리는 동일하다. 본 연구에서는 터널용 벌크에멀젼을 이용하여 국내 10여개 터널현장에서 본발파 및 시험발파를 실시하였고, 주요 현장의 발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카트리지와 비교하여 장전밀도를 $35{\sim}60%$ 증가시킬 수 있으며, 천공수는 약 $10{\sim}30%$의 절감효과가 있고, 굴진능률은 약 $8{\sim}20%$, 파쇄도는 30cm이하의 적정상차 입도 사이즈를 기준으로 약 30%정도의 증대 효과가 있었다. 또한, 발파 후가스는 약포형 에멀젼폭약의 경우 CO가 평균 34.44ppm이었으나 Bulk Emulsion의 경우 20.13ppm으로 기존 폭약 대비 58.45%수준이었고, NOx은 2ppm이하로 검측되지 않았다. 이러한 벌크 에멀젼 폭약을 이용한 기계화 장전시스템은 향후 대형 대단면 터널 현장과 $4m{\sim}5m$이상의 굴진장을 확보할 수 있는 장대터널의 장공발파현장 및 급속 시공을 요하는 현장에서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원격탐사, 전기탐사, 전자기탐사 및 시추공영상의 융합적 분석을 통한 서산지역 방조제 누수구역 판별 (Investigation of Water Leakage in Seosan A-Region Sea Wall using Integrated Analysis of Remote Sensing, Electrical Resistivity Survey, Electromagnetic Survey, and Borehole Survey)

  • 홍성인;이동익;백광현;유영철;임국묵;유재형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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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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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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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원격탐사, 전기비저항탐사, 전기전도도탐사(전자기탐사), 시추공 영상촬영법을 융합하여 효과적인 제방의 안정성 및 누수 평가 방법을 서산 A지구 방조제에 적용하여 제시하였다. Landsat ETM+열적외선 밴드를 사용하여 방조제 부근에서 다른 온도의 해수와 담수가 혼합되는 양상을 통해 누수의 존재, 규모 및 기간을 유추하였다. 전기비저항탐사를 방조제를 따라 실시하여 평균비저항 값 83.197 ${\Omega}$-m이하를 보이는 이상대의 수평적 수직적 분포를 확인하였다. 간조와 만조 시의 전기전도도 값의 분석을 통해 배경치의 영향을 최소화한 수평적 이상대 분포를 확인하였다. 시추공영상촬영을 통해 파쇄대의 수직적 분포양상과 기존 탐사법의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전체 제방의 연장 중 41.7%에서 세 수평적 이상대 탐사법의 중첩구간이 확인되었으며, 시추공에서 확인된 수직적 파쇄양상을 고려할 때 누수구간이 제방단면의 중심부를 따라 상당부분 수평적으로 연장이 되어 방대한 양의 누수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네 탐사법의 융합적 접근은 각 탐사방법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수평적 및 수직적인 누수구간과 기간의 확인 및 판별이 가능하고, 시추공에서 확인된 수직적 파쇄양상의 수평적 연장성을 예측하는데 높은 신뢰도를 보인다 할 수 있다.

플라즈마 블라스팅, 공압파쇄, 진공추출이 활용된 지중 토양정화공법의 정화 개선 효과에 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Improvement of In Situ Soil Remediation Using Plasma Blasting, Pneumatic Fracturing and Vacuum Suction)

  • 송재용;이근춘;강차원;김은섭;장현식;장보안;박유철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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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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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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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점토와 같은 세립질 또는 유기물을 다량으로 함유하거나 다져진 지층을 대상으로 지중(in-situ) 정화를 진행하는 경우, 정화효율이 떨어져 정화비용이 증가하는 등의 한계가 발생한다. 또한, 토양조건이 양호하더라도 균일하지 않은 토질특성과 낮은 투수특성으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정화를 수행하여 완료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 연구는 기존 지중정화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압파쇄, 진공추출, 플라즈마 블라스팅을 접목한 기술(PPV공법)의 정화효과 확인과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상대적인 비교를 위하여 본 연구에 적용된 기술을 실험군으로 하고 기존 공법인 화학적산화공법을 대조군으로 하여 TPH로 오염된 토양에서80일에 걸쳐 각각 지중정화를 수행하였으며, 총 4차에 걸쳐 모니터링 시료를 채취하여 정화효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대조군은 정화제 전달효과가 불량하여 오염도의 감소 경향성을 보이지 않는 반면 실험군(PPV공법) 적용에서는 정화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뚜렷한 오염도 저감효과가 나타난다. 주입정으로부터 거리별 TPH 최고농도 저감율을 평가하면, 대조군은 경향성이 없으나 PPV공법은 주입정 반경 1 m 이내에서는 62.6%, 1.1~2.0 m에서 90.1%, 2.1~3.0 m에서 92.1%의 정화효과를 보인다. 주입정으로부터 거리별 TPH 평균농도 저감율을 평가하면, 대조군은 실질적인 정화효과가 없으나 PPV공법은 주입정 반경 1 m 이내에서는 53.6%, 1.1~2.0 m에서 82.4%, 2.1~3.0 m에서 68.7%의 정화효과가 확인되었다. TPH 최대 및 평균 오염농도의 변화를 토대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정화효율을 평가한 결과, PPV공법은 대조군 대비 149.0~184.8%의 정화효과가 상승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평균 정화효과 상승률은 약167%이다. 시간경과에 대한 TPH 농도를 분석을 통해 상관관계식을 도출하고 이를 활용하여 최초 농도 대비 80% 저감기간을 평가한 결과 PPV공법을 적용하는 경우 화학적산화공법 적용시보다 184.4%의 정화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단일 부지에 대한 평가 결과이기 때문에 모든 지층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으므로 향후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그 효과를 보다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화강편마암 댐 축조재료의 전단강도 및 일차원 압축특성 (Shear Strength and One-dimensional Compression Characteristics of Granitic Gneiss Rockfill Dam Material)

  • 김범주;김용성;신동훈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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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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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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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락필댐 축조재에 대하여 대형 삼축압축시험 및 대형 오이도미터시험을 실시하고 재료의 전단강도 및 압축 특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삼축압축시험시 재료의 다짐도 및 구속압을 변화시켜 이에 따른 재료의 전단거동 및 강도특성을 조사하였고 오이도미터 시험을 통하여 일정 단위중량의 입도분포 및 함수상태가 다른 재료의 파쇄 및 압축성을 관찰하였다. 삼축압축시험결과 다짐도 및 구속압에 따라 재료의 전단팽창성에 차이가 나타나고 이들 조건들이 전반적인 거동 및 전단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도미터시험결과 재료의 평균입자크기의 증가와 함께 파쇄율이 증가하고 입도분포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시료의 압축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조립재의 압축특성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포화시료가 건조시료에 비하여 다소간 높은 압축성을 나타내었으며 접선구속계수 산정결과 포화시료의 계수값이 건조시료에 비하여 평균적으로 10$\~$20$\%$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의 오리극구흡충 (Echinoparyphium recurvatum)의 생활사 (Life history of Echinopowphium recurvatum (Trematoda: Echinostomatidae) in Korea)

  • 손운목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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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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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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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이 연구는 자연계 및 실험실 내 조건 하에서 오리극구흡충의 생활사를 관찰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1992년 8월과 9월에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하는 선암천에서 다랑의 물달팽이 (Rndix owe,cdwiacoreona)를 채집하였다. 채집한 물달팽이 중 106개를 파쇄법으로 조사하였던 바, 52개 (89.0%)에서 오리극구흡충의 유충 (레디아, 유미유충, 피낭유충)이 한 종류 이상씩 검출되었다. 물달팽이로부터 자연 유출되는 유미유충을 접촉감염시킨 물달팽이, 논우렁 및 미꾸리 중 물달팽이와 미꾸리에서 피낭유충이 검출되었다. 물달팽이로부터 검출한 피낭유충을 경구감염시킨 병아리, 오리, 흰쥐, 마우스 중 병아리와 오리에서 성충이 검출되었다. 물달팽이로부터 검출한 피낭유 충을 경구감염시킨 병아리에서의 충체 회수율은 평균 13. 1%이었다. 레디아는 주머니 모양으로 평균 $2.437{\;}{\times}{\;}0.317{\;}mm$ 크기이었으며 근육성의 인두와 체장의 약 112 부위까지 내려와 있는 맹장을 하나씩 갖고 있었다. 유미유충의 체부위는 방추형으로 평균 $0.262{\;}{\times}{\;}0.129{\;}mm$ 크기이었고, 꼬리부위는 긴 막대모양으로 평균 $0.528{\;}{\times}{\;}0.056{\;}mm$ $\times$ 크기이었다. 유미유충의 체부위에서는 45개의 두극이 배열되어 있는 두관과 미세한 과립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배설관이 특징적으로 관찰되었다. 피낭유충뜬 구형으로 평균 $0.144{\;}{\times}{\;}0.142{\;}mm$ 크기이었으며 2중의 낭벽을 가지고 있었다. 성충은 비교적 길쭉하였고 평균 $0.2760{\;}{\times}{\;}0.550{\;}mm$ 크기이었으며 두관에는 특징적인 45개의 두극이 배열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우리 나라에서 물달팽이가 오리극구흡충의 제1 및 제2중간숙주로서 생활사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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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 지역 암반 지하수 내 불소 이온의 기원 및 거동: 충북 보은 삼승면 일대의 현장 조사와 실내 실험 연구 (The Origin and Geochemical Behavior of Fluoride in Bedrock Groundwater: A Case Study in Samseung Area (Boeun, Chungbuk))

  • 채기탁;고동찬;최병영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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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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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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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불소 오염이 심각한 곳으로 파악된 충북 보은 삼승면 일대 지역의 오염의 현황과 원인 규명을 위하여 수리지구화학적 연구와 물암석 반응 실험 연구가 수행되었다. 조사 지역 암반 지하수의 불소 함량은 최대 3.9 mg/L에 이르며, 먹는물 수질기준의 불소 항목(1.5 mg/L)을 초과율은 23%에 이른다. 불소 이온의 평균 함량은 1.0 mg/L이나, 낮은 값으로의 왜도(1.3)가 크기 때문에 중앙값은 평균에 비하여 크게 적은 0.5 mg/L으로 나타난다. 불소 농도는 화강암 분포 지역에서 심부 지하수에 해당하는 $NaHCO_3$ 유형 지하수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불소와 질산염 이온($NO_3$)은 뚜렷한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불소는 지표 오염과 상관없는 지질기원이며, 상대적으로 심부 암반 지하수에 부화되었을 가능성을 지시한다. 이것은 조사 지역의 암석을 사용한 실내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순수흑운모 화강암 반응 실험 결과 불소 함량은 96시간 후에 최대 1.2 mg/L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불소 농도와 지하수 관정 심도, 지구화학적으로 물암석 반응의 정도를 지시할 수 있는 인자($Na^+$, $HCO_3$, pH 등)들의 값과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지 않았다. 이는 불소 이온이 물암석 반응 정도와 상관없이 함불소 광물의 국지적인 분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고농도의 불소를 함유하는 지하수의 공간분포는 선구조 분포와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물암석 반응이 상당히 진행되어 불소 함량이 높은 심부 암반 지하수가 선구조 분포 지역의 파쇄대를 통하여 배출되었음을 지시한다. 하지만, 선구조 분포와 불소 농도는 전체적으로는 일치하지 않아, 파쇄대의 분포가 불규칙적이고, 심부 지하수와 천부 지하수의 혼합과 정도 불균질함을 지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단층대에서의 굴절파 속도이방성 연구 (Seismic Studies on Velocity Anisotropy in the Ulsan Fault Zone)

  • 이광자;김기영;김우혁;임창복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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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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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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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울산단층의 단층분절 연구의 일환으로, 울산단층의 파쇄대로 추정되는 경주-울산간 7번국도와 인접한 지역 17개 측점에서 워커웨이 자료를 획득하였으며, 1-48 m의 옵셋구간에서 기록된 굴절파의 속도이방성을 측정하였다. 기록된 굴절 P파 속도는 평균 1787 m/s로 기반암의 풍화층 상부에서 굴절된 파로 해석되며, 속도이방성은 평균 0.056으로 구조선이 예상주향방향과 일치함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경계선를 기준으로 남쪽에서는 예상주향방향의 속도가 예상 경사방향보다 빠른 정상적인 이방성을 보이나, 북쪽으로는 단층의 주향이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있거나, 예상경사방향으로 발달된 구조선이 많이 발달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단층이 도경계선 부근을 경계로 울산단층이 분절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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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땅밀림지의 지반조사를 통한 땅밀림 특성 분석 (Analysis of Characteristics using Geotechnical Investigation on the Slow-moving Landslides in the Pohang-si Area)

  • 이문세;박재현;박윤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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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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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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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포항시 세 개 땅밀림지를 대상으로 지반조사를 통하여 땅밀림지의 지하 특성과 지하수와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땅밀림 발생 방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경상북도 포항지역에서 발생된 땅밀림지 세개 지역에서 지표조사, 전기비저항탐사, 굴절법 탄성파탐사, 시추공 내 영상촬영 및 시추조사를 실시하였다. 불연속면의 주 방향은 세 지역 모두 사면방향과 동일하게 나타나 땅밀림이나 붕괴 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쉽게 사면방향으로 무너질 소지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세 지역 모두 파쇄대는 지하수가 분포하는 지역에 포함되었으며, 인장균열 방향으로 지하수 흐름이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장균열 평균 각도와 지하수 흐름방향의 평균 각도 간의 관계를 T-test 검정한 결과 1% 수준에서 유의한 결과(p=0.8019)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판단할 때 땅밀림 발생 시 지하수의 위치 및 흐름 등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추후 땅밀림의 진행 상황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북 추령터널 부근 암석의 풍화특성에 관한 지구물리화학적 연구 (Weathering Characteristics of Rocks near Churyong Tunnel Site, Kyongbuk, using Geophysical and Geochemical Methods)

  • 서만철;김민규;최석원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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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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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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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경상북도 경주군 추령터널 축조공사장 암석의 물성과 풍화특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암석의 종류, 구성성분 및 조직의 특성을 알기 위하여 현미경 관찰 및 X선 회절분석을 실시 하였으며, 또한 현장탄성파속도 측정, 시험편에 대한 실험실내에서의 탄성파 전파속도 및 일축압축강도 시험을 실시하였다. 연구지역의 암석은 화산쇄설암인 응회암으로서, 점토광물을 바탕으로 하여 석영, 장석 등의 결정들과 화산암편, 셰일편 등의 암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풍호를 받지 않은 응회암은 평균 압축강도가 약 $443kg/\textrm{cm}^2$, 평균 탄성파속도가 약 3680m/sec인 연암이며, 자갈모양으로 박혀 있는 안산암은 평균 압축강도가 약 $2500kg/\textrm{cm}^2$, 평균 탄성파속도가 약 4340m/sec인 경암으로 판명되었다. 실험실 시편과 현지의 암반에 대한 탄성파 전파속도는 압축강도와 비교적 높은 상관성을 보이면서 비례하는 양상을 보인다. 한편, 실험실 시편에서의 탄성파 속도는 현지 암반보다 약 1.5km/sec 높은 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현지암반에서의 절리, 파쇄대 및 수분으 존재 등에 의하여 탄성파 전파속도가 저하된 현상으로 해석된다. 응회암은 바탄물질과 셰일편에 50% 이상의 점토광물을 함유하고 있어 자연환경에 노출시 쉽게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을 갖는다. 따라서 연구지역의 암석은 풍화되기 전에는 보통암 이상의 강도를 보이나 대기중에 노출되면 다른 암석에 비하여 쉽게 풍화를 받는 특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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