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평균일일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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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소비자 및 극단소비자에 대한 소르빈산의 일일 추정섭취량 평가 (Assessment of Estimated Daily Intakes of Sorbates for Average and High Consumers in Korea)

  • 윤혜정;조양희;박주연;이창희;박성관;조영주;한기원;이종옥;이철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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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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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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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르빈산 및 그 염류의 연령-성별에 따른 평균 소비자 및 극단 소비자의 섭취실태를 평가하고자 “199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만 3세이상의 일인당 일일 식품 섭취량과 소르빈산의 실제 농도분석 치를 이용하여 일일 추정 섭취량을 구하였다. 조사된 소르빈산 및 그 염류의 일일 평균 추정 섭취량은 소르빈산으로서 0.09-5.1 mg/kg bw/day, 극단추정 섭취량은 3.42-14.65mg1kg bw/da)이었으며 일일섭취허용량(ADI)에 대한 비율은 평균 소비자의 경우 0.4-2.1%,극단 섭취자의 경우 13.7-58.6%로 나타났다. 소르빈산 섭취에 기여하는 식품은 식육가공품, 절임류, 어육가공품으로 나타났고, 소르빈산의 추정 섭취량은 극단 및 평균 소비자에 대해 연령에 반비례하는 경향이었으나 성별에 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국내 소르빈산 섭취량은 극단 소비자를 포함한 3세 이상의 모든 인구아군에서 ADI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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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를 통한 평가방법과 공급량 평가방법을 이용한 산화방지제 일일 추정 섭취량 안전성 평가 (Safety Assessment of Estimated Daily Intakes of Antioxidants in Korean Using Dietary Survey Approach and Food Supply Survey Approach)

  • 서희재;최성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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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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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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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품 중 사용빈도가 높은 BHT, BHA, TBHQ에 대한 식이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식이를 통한 섭취량 추정 방법과 공급량 자료를 통한 섭취량 추정 방법을 적용하여 한국인의 BHT, BHA, TBHQ 일일추정 섭취량을 평가하였다. 식이를 통한 섭취량 추정을 위해 산화방지제 별로 BHT 131품목(빵 및 떡류, 과자류, 츄잉껌, 식용유지, 식사대용 곡류가공품, 견과류가공품), BHA 134품목(빵 및 떡류, 과자류, 츄잉껌, 견과류가공품, 마가린), TBHQ 104 품목(빵 및 떡류, 과자류, 츄잉껌, 어패류가공품)을 HPLCUVD 시스템을 이용하여 분석한 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이섭취량자료를 이용하여 BHT, BHA, TBHQ의 일일추정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공급량 자료를 이용한 섭취량 추정을 위해 식품 공급량과 첨가물 최대 허용량을 근거로 BHT, BHA, TBHQ의 일일추정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이 결과를 JECFA의 ADI와 비교하여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식이를 통한 섭취량 추정 결과 BHT의 평균 일일추정 섭취량은 0.8 ${\mu}g$/kg body weight/day, BHA의 평균 일일추정 섭취량은 0.5 ${\mu}g$/kg body weight/day, TBHQ의 평균 일일추정 섭취량은 0.3 ${\mu}g$/kg body weight/day로 나타났고, 이는 각각 ADI 대비 0.2, 0.1, 0.04% 이었다. 상위섭취자($90^{th}$ percentile)의 BHT 평균 섭취량은 2.2 ${\mu}g$/kg body weight/day, BHA의 평균 일일추정 섭취량은 1.6 ${\mu}g$/kg body weight/day, TBHQ의 평균 일일추정 섭취량은 0.6 ${\mu}g$/kg body weight/day로 나타났고, 이는 각각 ADI 대비 0.7, 0.3, 0.1% 로 나타나, 한국인의 BHT, BHA, TBHQ 섭취량은 평균섭취자와 상위섭취자 모두에게서 안전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공급량 자료를 이용한 섭취량 추정 결과 BHT, BHA, TBHQ 섭취량은 각각 0.3 mg/kg body weight/day(ADI 대비 97%), 0.3 mg/kg body weight/day(ADI 대비 60%), 0.3 mg/kg body weight/day(ADI 대비 40%)로 나타나, 역시 안전한 수준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식이를 통한 섭취량 추정결과와 공급량 자료를 이용한 섭취량 추정 결과 간에 200-480배의 섭취량 차이를 보여, 식품첨가물 섭취량은 그 추정 방법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인의 식이를 통한 보존료의 일일 추정섭취량 평가 (Assessment of Estimated Daily Intakes of Sorbates, Benzoates, and Esters of $rho-Hydroxybenzoic$ Acid for Average Consumers in Korea)

  • 윤혜정;조양희;박주연;이창희;박성관;조영주;한기원;이종옥;이철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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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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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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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르빈산 덴 소르빈산 칼륨, 안식향산 및 그 염류, 파라옥시안식향산에테르류의 섭취량을 평가하고자 “199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식이섭취량 보고서”의 일인당 일일식품섭취량과 보존료의 실제 농도분석치를 이용하여 각 보존료의 일일추정섭취량을 구하였다. 조사된 보존료의 일일추정섭취량은 소르빈산 및 소르빈산 칼륨의 경우 소르빈산으로서 0.22mg/kg bw/day, 안식향산 및 그 염류는 안식향산으로서 0.004mg/kg bw/day 였으며, 일일섭취허용량 (ADI)에 대한 비율은 각각 0.88%, 0.30%, 그리고 0.04%로 나타나 추정된 한국인 평균소비자의 소르빈산 및 소르빈산 칼륨, 안식향산 및 그 염류, 파라옥시안식향산에스테르류의 섭취량은 ADI의 1% 미만으로 나타나 매우 안전한 수준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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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 소르빈산의 사용실태 및 섭취량에 관한 연구 (Estimation of Concentrations in Foods and Their Daily Intake for Sorbic Acid in Korea)

  • 김희연;장영미;윤혜정;이창희;박성관;박선영;신일식;이종옥;진명식;이철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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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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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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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국 23개 식품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1999{\sim}2000$년도의 2년간 소르빈산 분석검사결과를 수집한 후 연도별, 식품유형별 사용실태를 조사하고 국민영양조사자료에 근거하여 사용대상식품의 유형과 연령에 따른 소르빈산의 실제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총검사수는 14,129건으로 2,561건(총검사수의 18.13%)의 소르빈산이 검출되었으며 소르빈산의 대상식품별 일일추정섭취량을 산출한 결과, 어육가공품에서 가장 높았다. 소르빈산의 일일추정섭취량은 $3.42{\sim}9.25\;mg/person/day$이었으며 $30{\sim}49$세대가 가장 소르빈산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영양조사표에 식품별 1인1일당 섭취량과 소르빈산의 평균검출농도로부터 일일추정섭취량을 산출한 결과, 20.40 mg/person/day로 소르빈산의 ADI를 국민평균체중 55 kg으로 환산한 1,375 mg/person/day와 비교하였을 때 매우 낮았다. 이 결과는 FAO/WHO에서 평가된 일일허용섭취량(ADI)의 1.48%이었으며, 사용가능대상식품의 이론적 최대섭취량(TMDI)의 33.03% 수준이었다.

식이를 통한 식품첨가물의 섭취량에 관한 연구 - 식용색소적색제2호, 적색제3호 및 적색제40호를 대상으로 - (Estimation of Daily Dietary Intake of Food Red Colors - Food Red No.2, No.3 and No. 40 -)

  • 박성관;이달수;박승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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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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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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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식품의 종류, 연령에 따른 3종 식용적색타르색소의 소비실태를 파악하고 식이를 통왜 실제 섭취되는 색소의 총 섭취량을 조사하여 FAO/WHO에서 설정한 일일섭취허용량(ADI)과 비교검토함으로서 ADI 관련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실제 섭취fid과 ADI간 안전수준평가 및 관련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 중 빵, 과자, 사탕, 주류,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껌, 초콜릿 등 총 8종 369품목의 시료를 수집 한 후 분석 대상식품별로 함량을 측정하고 국민영양조사자료에 근거하여 식품의 종류와 연령에 따른 색소별 실제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시료전처리 후 HPLC법에 따라 정성$.$정량분석을 행하였을 때, 분석 대상식품의 회수율은 85.1∼100.4%로 양호하였다. 분석 된 결과로부터 일일추정 섭취량(EDI)을 산출한 결과, 대상식품별 색소의 총 EDI는 0∼1.632 mg/person/day의 범위이었으며 청량음료에서 가장 높았고, 연령대별 색소의 총 EDI는 0.512∼7.281 mg/person/day의 범 위로 13∼19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국민영 양조사표의 식품별 1인1일당 섭취량과 색소별 평균검출농도로부터 EDI를 산출하였을 때, 3종의 식용적색타르색소별 총 EDI는 각각 R2 0.742, R3 0.391, R40 2.018 mg/person/day로 각 색소의 ADI를 국민평균체중 55 kg으로 환산한 5.S∼385 mg/person/day와 비교하였을 때 매우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에서 식이를 통한 우리나라 국민의 식용적색타르색소별 일일 추정섭취량은 FAO/WHO에서 평가된 ADI의 0.5∼7.1%이었으며, 총 식용적색타르색소의 섭취량도 ADI 대비 약 0.8%로 식품을 통한 섭취는 안전하다고 판단된다.

한국인의 식품첨가물 섭취량 조사 (A Study on Intakes of Some Food Additives by Korean)

  • 이철원;이달수;문범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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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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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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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허용된 식품첨가물중 소비자 및 일반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첨가물 중 9개 성분에 대하여 1985년부터 1987년까지 3년간 걸쳐 섭취량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품의 섭취량은 매년 보건사회부에서 실시하는 국민영양 조사자료에서 발췌하였으며 조사식품 977건을 구입하여 춤가물 함량(평균)을 구하여 이를 식품 섭취량에 적용 첨가물 섭취량을 농촌, 도시, 전국으로 구분하여 산출하였다. 한국인의 일일 일인 섭취량은 도시가 농촌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전국평균은 BHA 및 BHT 가 함으로 0.017mg, DHA가 0.030mg, BA가 0.064mg, Sor. A가 6.011mg, POBA-Esters가 합으로 0.247mg, Propionic A. 가 0.1438mg, Nitroite ($NO_2$)가 0.016mg, Sulfite($SO_2$)가 0.022mg으로 FAO/WHO에서 평가된 이들 첨가물의 일일허용 섬취량(ADI)에 휠씬 못미치는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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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의 섭취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take of Aspartame and Sucralose in Food)

  • 김희연;윤혜정;홍기형;최장덕;박성관;최우정;장영미;이달수;하상철;송옥자;문동철;신일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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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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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0-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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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 중 아스파탐 및 수크랄로스가 사용 가능한 대상 식품인 빵 또는 떡류, 김치류, 음료류, 어육가공품, 건과류, 아이스크림류, 잼류 및 발효유류 등 46종 755품목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 2종에 대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식이를 통해 실제 섭취되는 인공감미료의 총 섭취량을 조사하여 FAO/WHO에서 ADI와 비교 검토함으로서 인공감미료의 실제 섭취량과 ADI간 안전수준평가 및 사용기준 개정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따라서 분석된 결과를 기초로 식품유형별, 연령대별, 성별 및 인공감미료별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국민영양조사자료에 근거하여 대상식품의 유형과 연령에 따른 인공감미료별 1인 1일당 추정섭취량을 산출하였으며 FAO/WHO에서 설정한 ADI와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검사건수 755건 중 33건의 인공감미료가 검출되어 4.4%의 검출율을 나타내었으며 인공감미료별 검출건수와 검출율은 각각 아스파탐 33건(4.4%) 및 수크랄로스 5건(0.7%)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 식품별 일일추정섭취량을 산출한 결과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 모두 캔디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총 일일추정섭취량$({\Sigma}EDI)$$1.81{\sim}10.15\;mg/person/day$의 범위로 $7{\sim}12$세에서 인공감미료 섭취가 가장 많았으며 65세 이상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각 인공감미료를 연령대별로 보면 아스파탐은 $13{\sim}19$세, 수크랄로스는 $7{\sim}12$세에서 가장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총 일일추정섭취량$({\Sigma}EDI)$은 남성은 5.09 mg/person/day, 여성은 4.88 mg/person/day으로 나타났다. 국민영양조사표 등의 식품별 1인 1일당 섭취량과 인공감미료별 평균 검출농도로부터 일일추정섭취량$({\Sigma}EDI)$은 아스파탐 3.75 mg/person/day, 수크랄로스 1.27 mg/person/day로 각 인공감미료의 ADI를 국민평균체중 55 kg으로 환산한 $825{\sim}2,200\;mg/person/day$와 비교하였을 때 매우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각 인공감미료의 총 일일추정섭취량은 ADI 대비 0.2% 수준이었고 사용가능 대상 식품의 이론적 최대섭취량(TMDI)의 $1.0{\sim}21.4%$의 수준으로 사용대상식품을 통한 인공감미료의 섭취는 안전하다고 판단된다.

일일 및 격일 습사료 공급방법이 육성 넙치의 성장과 영양소 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aily and Alternate Day Feeding Regimens on Growth and Food Utilization by Juvenile Flounder Paralichtys olivaceus)

  • 김정대;신승훈;조구긴;이상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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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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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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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관행의 일일공급체제를 격일공급체제로 전환할 경우 넙치의 사료 섭취량과 증체량이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조사하고 습사료의 공급에 따른 질소와 인의 배설량을 측정 하기 위하여 펑균 체중 90 g의 넙치를 이용하여 양어장에서 8주간 사육실험을 수행하였다. 일일공급 (ED)구의 건물 섭취량은 펑균 107.7g으로 격일공급 (EO)구의 평균 섭취량 89.8 g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사료전환효율은 각각 1.51 (ED) 및 1.47 (EO)로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리당 증체량은 섭취량이 높았던 ED구에서 마리당 71.6 g으로 EO구 (61.1 g)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P>0.05). 질소 증가량은 질소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던 ED구가 2.13g으로 EO구 (1.76 g)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증체단위당 질소 배설량은 두 처리구 공히 약 113 g으로 동일하였다. 인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어체내 인 증가량은 공히 0.5 g으로 동일하였다. 증체 단위당 인 배설량은 ED구가 27.6 g으로 EO구 (26.0 g)에 비해 약간 높았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에너지 섭취량은 ED구가 2523 kJ로 EO구 (2116 kJ)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그 결과 체내 에너지 증가량도 ED구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에너지 축적효율은 각각 20.6% (ED) 및 18.9% (EO)로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관행의 일일공급체제를 격일공급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식품 섭취량 산출 방법 개발: 들깻잎 섭취량을 중심으로 (Estimation of Food Commodity Intake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bases: With Priority Given to Intake of Perilla Leaf)

  • 김승원;정준호;이중근;우희동;임무혁;박영식;고상훈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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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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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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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1998년(제1기)부터 2008년(제4기 2차) 조사까지 총 5기의 식품섭취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들깻잎, 생것', '들깻잎, 데친것', '들깻잎, 찐것', '들깻잎, 통조림'의 섭취자 및 섭취량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특히,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 섭취량 자료로부터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들깻잎 섭취자의 수 및 섭취량을 산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들깻잎의 섭취량에 대한 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전체 응답자의 평균 섭취량(응답자 평균 섭취량), 들깻잎 섭취자의 평균 섭취량(섭취자 평균 섭취량), 상위 5%의 극단 섭취자의 평균 섭취량(극단 섭취량), 남성 및 여성의 평균 섭취량, 20세 미만과 20세 이상의 평균 섭취량의 5가지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분석되었다. 들깻잎 섭취자의 수 및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들깻잎 섭취자의 수는 조사연도별로 균일한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1일 7-10명 중 1명이 들깻잎을 섭취한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남성과 여성의 섭취자 비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평균 1.22배 더 많았다. 응답자 평균 섭취량은 2.20 g이었으며, 섭취자의 평균 섭취량은 2005년에서 가장 높았고(21.40 g), 1998년과 2008년에 비하여 0.24 g 정도 증가하였다. 대부분의 조사연도에서 남성의 섭취량이 여성에 비해 높았고, 20세 미만의 섭취량은 전체적으로 20세 이상 섭취량보다 낮았다. 극단 섭취량 1998년에서 2005년까지의 섭취량이 평균 78.02 g으로 높았지만, 2007년과 2008년에는 평균 55.58 g로 낮아졌다. 들깻잎 섭취형태를 분석한 결과 '들깻잎, 생것', '들깻잎, 통조림', '들깻잎, 데친것', '들깻잎, 찐것' 순으로 응답자 수 및 섭취량 순위가 결정되었다. 그 중 '들깻잎, 데친것', '들깻잎, 찐것'의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다.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 섭취량 데이터는 2007년부터 상시조사를 시작하였으며, 그 이전에는 시행된 연도에 따라 조사 기간 및 계절이 1998년과 2001년에는 11-12월, 2005년에는 4-6월로 일관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간 일일 섭취량을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확대하면 들깻잎 이외의 다른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및 이들의 가공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식품의 섭취량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통해 의도 또는 비의도적으로 섭취하는 화학 잔류물질의 위해성 평가를 위한 좋은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일부여대생의 혈장 호모시스테인 함량과 비타민 $B_6, B_12$ 및 엽산 영양상태 (Studies on Plasma Homocysteine Concentration and Nutritional Status of Vitamin $B_6, B_12$ and Folate in College Women)

  • 안홍석;정은영;김수연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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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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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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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인 일부 여대생을 대상으로 영양소 섭취량. 인체계측, 혈장 호모시스테인 및 혈중 비타민 농도를 분석하여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비타민 영양상태 간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22.4세였으며 평균 수축기, 이완기 혈압은 각각 115mmHg, 71.5mmHg였다. 조사대상주중 13%(4명)만이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였고 33%(10명)정도가 월 3회 이상 음주를 하였으며 흡연자는 3%(1명)에 해당하였다.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0.9cm. 54.5kg이었으며 BMI는 21.0 체지방률은 24.9%로 모두 정상수준 범위에 해당하였다. 일일 평균 열량 섭취량은 1731.9kcal로 권장량의 86.6%에 해당하는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비타민 B$_{12}$의 일일 평균 섭취량은 2.2mg이었으며 비타민 B$_{6}$와 엽산의 일일 평균 섭취량은 각각 0.9mg, 139.8$\mu\textrm{g}$으로 권장량의 58.7%와 55.9%로 나타나 낮은 섭취수준을 보였다. 이들 비타민의 주요 급원 식품으로 비타민 B$_{6}$는 곡류 및 전분류(61.4%), 비타민 B$_{12}$는 육류 및 달걀류(49.0%) 그리고 엽산은 야채 및 과일류 (55.2%)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자의 혈장 호모시스테인의 평균농도는 12.4$\mu$mol/l로 정상범위를 나타내는 5~15$\mu$mol/l에 해당하였으며 전체 조사대상자중 5명은 15$\mu$mol/l이상의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15.1~17.8$\mu$mol/l)를 나타내었다. 혈장 비타민 B$_{6}$(PLP)의 평균 농도는 77.5nmol/l로 정상수준인 30nmol/l이상이었으며. 비타민 B$_{12}$의 평균농도 역시 267.4pmol/l로 정상범위인 147.6~664pmol/l에 속하였다. 적혈구와 혈청의 평균 엽산 농도는 각각 736.5nmol/l, 17.1nmol/l였으며 조사대상자 모두 적혈구 엽산의 한계결핍 수준인 315~359nmol/l 이상과 혈청 엽산 농도의 적정 수준인 13.5nmo/l/이상의 양호한 영양상태를 나타내었다. 또한 적혈구와 혈청의 엽산 농도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성이 있었다 비타민 B$_{6}$, B$_{12}$ 및 엽산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혈장 호모시스테인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들 비타민의 혈중 농도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 사이에도 음의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한 상관성은 없었다. 엽산 섭취량의 증가에 따라 적혈구와 혈청의 엽산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비타민 B$_{6}$의 섭취량과 혈중 총 비타민 B$_{6}$의 90%이상을 차지하는 혈장 PLP농도 사이에는 유의한 양의 상고나성이 있었다.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질병의 위험요인으로서 뿐 아니라 대사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된 비타민 영양상태의 biomarker로서도 그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성별에 다른 다양한 연령집단에서 건강한 일반인과 심혈관계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호모시스테인과 비타민 영양상태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