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편평상피세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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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편평상피의 전암성 및 악성병변에서 화상분석기를 이용한 DNA 배수성검사와 Ki-67 항체 양성세포의 분석에 관한 연구 (Study on DNA Content and Ki-67 Antibody Expression by Means of Image Analyzer for the Benign and Malignant Lesions of the Larynx)

  • 주형로;이선희;최종욱;김인선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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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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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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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후두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질환중 전암성병변은 이형성(dysplasia)과 상피내암(carcinoma in situ)등이 있으며, 이들은 진행하게되면 침윤성 악성병변으로 전환하게 된다. 따라서 전암성 병변의 정도를 정확히 구분 및 파악함으로써 침윤성 암종으로의 전환여부를 미리 예견한다는 것은 악성 후두질환의 병태파악 및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후두경하에 절제생검을 시행한 26례(침윤성 편평상피세포암 14례, 상피증식증 5례, 성대결절 7례)를 대상으로, 22례에서는 생검조직을 touch imprint법으로 도말하여 Feulgen염색한 후 CAS 200 화상분석기로 DNA함량분석을 시행하였고, 전례에 대하여 파라핀 포매조직에서 Ki-67 단크론성 항체(M1B1)를 이용하여 면역효소염색을 시행한 후 화상분석기로 양성표현율을 측정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Ki-67 양성표현율은 침윤성 암종에서 31.65$\pm$11.59%, 상피증식증에서는 20.14$\pm$3.38%, 성대결절에서는 11.66$\pm$3.02%이었다. 2) 핵산지수(DNA index)는 침윤성 암종의 경우 비배수성이 10례 중 7례(70%), 상피증식증에서는 5례중 2례(40%), 성대결절에서는 7례 모두 이배수성을 보였다. 3) DNA함량분석에서 5기와 G2/M기를 합한 증식지수(PI)는 침윤성 암종에서 23.42$\pm$11.33%, 상피증식증에서는 13.09$\pm$10.90%, 성대결절에서는 4.50$\pm$1.19%로 침윤성 암종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의 성적에서 성대의 생검조직과 같은 미세조직으로부터도 DNA함량검사와 함께 Ki-67 양성표현율을 측정함으로써 전암성병변의 악성화 가능성 정도를 예견할 수 있었으며, 악성종양 환자의 예후판정에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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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편평세포암종 세포에서 감초 유래 Liquiritigenin의 항증식, 세포주기 정지 및 세포사멸 유도 (Anti-proliferation, Cell Cycle Arrest, and Apoptosis Induced by Natural Liquiritigenin from Licorice Root in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Cells)

  • 곽아원;윤구;채정일;심정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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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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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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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Liquiritigenin (LG)은 licorice 뿌리에서 분리된 chiral flavonoid이다. LG는 항산화, 항암 및 항염증 효과를 포함하여 다양한 생물학적 활성을 가지고 있다. 구강편평세포암종에서 LG의 항암 활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구강편평상피암 세포(HN22)에서 LG의 항암 효능을 시험하였다. HN22 세포에 LG를 처리하여 MTT 분석으로 세포 생존율을 평가하였으며, Annecin V/7-Aminactinomycin D 염색, 세포주기 및 Multi-caspase 활성을 $Muse^{TM}$ cell Analyzer로 분석하여 세포사멸 유도를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구강편평상피암 HN22 세포에 LG를 처리시 G2/M 세포주기 정지를 일으켰으며, Western blotting 통하여 cyclin B1 및 CDC2 발현 감소와 p27 발현 증가를 확인하였다. LG는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유발하고, CCAAT/enhancer-binding protein homologous protein (CHOP) 및 78-kDa glucose regulated protein (GRP78)의 발현을 농도의존적으로 유도하였다. HN22 세포에 LG의 처리는 미토콘드리아 막전위의 손실(${\Delta}{\Psi}m$)을 일으켰다. LG를 처리한 HN22 세포의 단백질 분석결과 apoptotic protease activating factor-1 (Apaf-1), cleaved Poly (ADP-Ribose) Polymerase (C-PARP) 및 Bax의 발현을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우리의 결과는 LG이 구강편평상피암 세포의 세포사멸을 유도하여 항암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천연 화합물임을 시사한다.

홍삼 사포닌에 의한 유선상피 및 유선암세포의 분화 유도 효과 연구 (Effects of Ginseng Saponins on the Induction of Differentiation in Mammary Epithelial Cells and Mammary tumor Cells)

  • 오미숙;백기주;전성실;김규원;최강주;김남득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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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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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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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정상 흰쥐 유선상피세포 및 DMBA로 유도안 흰쥐 유선암세포를 in vitro 상태에서 배양시키며 이들의 성장과 증식에 대한 홍삼 사포닌(조사포닌, 총사포닌, Rbl, Rb2, Rc, Rd, Re, Rhl, Rtl2)의 영향을 관찰하였다. 홍삼 사포닌들의 세포 배양중 발생하는 4종의 세포집락의 형태(cobble stone, spindle, honey comb, senescence)에 영향을 미쳤다. 배양한 세포집락에 lucifer yellow용액을 이용하여 SLDT결과 홍삼 사포닌을 첨가하고 배양한 세포군에서 배양 2주째 세포 간극을 통한 세포간 정보전달체계가 양성을 나타내었다. 이것으로 홍삼사포닌이 분화가 덜된 상피 간세포의 분화를 촉진시켜 분화의 지표 중 하나인 세포체포신호전달을 유도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정상 유선 및 유선암 미세절편들을 Matrigel에 배양한 결과 분화의 종 지표인 수종의 다세포구조물이 생성됨을 확인하였는데 정상 조직과 유선암세포로부터 생성된 구조물 ductal, webbed, stellate, squamous colony들of 생성되었는데 유선암세포로부터는 alveloar unit, foamy alveolar nit, squmaous, lobule-ductal, stellate, webbed colony들이 생성되어 다소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홍삼사포닌을 첨가하여 배양하였을 때 수종의 다세포 구조물 발생 빈도가 변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홍삼 사포닌이 이들 다세포 구조물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편평상피암의 전암병소라 일컬어지는 편평상피화생의 경우홍삼 사포닌의 존재 하에 이들의 생성이 억제되고 분화가된 ductal colony들의 수가 증가된 것으로 보아 암예방 효과의 기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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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에서 COX-2,MMP-9와 돌연변이형 p53 의 발현이 생존에 대한 예후 분석 (Prognostication by Cluster Analysis of COX-2, MMP-9 and P53 Expression and by Clinico-pathologic Correlation Analysis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신종욱;최재호;박인원;유재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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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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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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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폐암의 병인에 기여하거나 예후를 결정하는 인자에 대해서는 매우 다양한 인자와 다양한 상호 관계로 인하여 특히 유전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결정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어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COX-2, MMP-9, p53가 비소세포폐암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세포면역학적으로 알아보고 임상 특성과 예후와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91명의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임상특성을 고찰하고 COX-2, MMP-9, p53의 유전자 표현을 세포면역학적 방법을 통하여 검사하였다. 임상특성과 유전자 표현 패턴의 상관관계와 생존에 대한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1) 편평상피세포암에서는 흡연자과 남자가 우세한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남자에서 흡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2) 전체 대상 환자에서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인자는 근치적 절제술의 시행여부와 병기로 나타났다. 3) COX-2의 발현은 편평상피세포암 보다 선암에서 더 유의하게 높게 발현되었다. 4) COX-2, MMP-9, p53의 발현이 모두 되지 않는 비율은 선암에 비해 편평상피세포암에서 더 흔하게 관찰되었다. 5) p53돌연변이가 있으면서 COX-2와 MMP-9은 발현이 되지 않는 비소세포폐암환자의 생존기간이 다른 발현 양상을 보이는 경우에서의 생존기간보다 더 연장되어 보였다(생존기간의 중앙값; 165.6주). 6) COX-2의 발현과 MMP-9의 발현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7) 폐암을 근치적으로 절제한 환자의 경우에 COX-2의 발현은 유의한 예후인자였다. MMP-9는 근치적 절제술을 받지 못한 환자군에서 유의한 예후인자로 작용하였다.

편평상피세포암종과 선암종이 동반된 복합형 소세포암종(Combined Small Cell Carcinoma) 1예 (A Case of Combined Small Cell Carcinoma with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Adenocarcinoma and Squamous Cell Carcinoma)

  • 박혜정;문영철;유성근;신경철;정진홍;이관호;김미진;이정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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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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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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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기침과 전신 쇄약감으로 내원하여 기관지내시경에 의한 조직생검에서 편평상피세포암종으로 진단되었으나 수술 후 소세포암종이 편평정상피세포암종과 선암종을 포함한 복합형 소세포암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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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구강편평상피암세포에서 유지놀에 의한 세포자멸사 유도 효과 (The effect of eugenol on the induction of apoptosis in HSC-2 human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 김용호;박봉수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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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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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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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Oropharynx tumors(oral cancer), are caused by tobacco, alcohol consumption, and high-risk human papillomavirus(HPV) infection. Oral squamous cell carcinoma(OSCC) is the most common type of oral cancer and frequently arises from the mucosa of the oropharynx and oral cavity. Despite advances in the diagnosis and treatment(chemotherapy, radiotherapy, and surgery) of oral cancer, over the past two decades, the overall survival rates remains at about 60%. Methods: We pretreated HSC-2 cells with various doses of exposed the cells to eugenol and then we measured cell viability by MTT assay. Results: Cell proliferation was markedly inhibited after eugenol treatment compared to the control. The majority of HSC-2 cells in the control groups showed normal morphology with round regular nuclei. In contrast, apoptotic bodies were seen in the 0.5 mM, 1 mM, 2 mM group. However, the pretreatment with eugenol increased HSC-2 cells apoptosis according to dose-dependency. PI staining quantitatively confirmed the anti-apoptotic effects of propofol. The expression levels of cleaved caspase 3, and Bak significantly increased in HSC-2 cells. Conclusion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eugenol could be a potential anti-cancer agent for human OSCC and provide valuable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novel anticancer strategy.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 고용량 Cisplatin 세포독성에 대한 Glutathione의 효과 (The Effect of Glutathione on High Dose Cisplatin-Induced Cellular Toxicit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Cell Lines)

  • 이승일;부귀범;장대용;정기영;서정균;이병래;정종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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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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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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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 경 : 전체 폐암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의 항암요법은 Cisplatin을 근간으로 하여 최근 여러 가지 새로운 항암제들이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다. Cisplatin의 충분한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용량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이 용량 제한성 (dose-limiting) 부작용으로, 결국 악성종양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할 수 없어 발생하게 되며 이는 한번의 고용량(single high dose) 및 축적되는 용량(cumulative dose) 모두에서 생길 수 있어 최근 화학적 보호제제들을 사용 하여 이러한 cisplatinn의 용량 제한성 부작용들을 최소화시키면서 고용량의 cisplatin을 시도해 항암효과를 강화시키려는 연구가 많이 시행되고 있다. 방 법 : 비소세포폐암세포주(폐선암과 폐편평상피암)와 정상 폐포상피세포주에서 각각 단계적으로 cisplatin용량을 고용량으로 증량시키면서 세포독성효과를 먼저 비교 하고 다시 glutathione을 함께 투여하였을 때 glutathione이 고용량 cisplatin의 세포독성에 미치는 효과를 각 세포주들에서 비교하였다(SPSS 10.0 ANOVA test p<0.05) 결 과 : 폐선암세포주는 결과의 차이가 심해 비교하기가 힘드나 나타난 결과로 볼 때 glutathione의 투여는 cisplatin의 항암효과를 상쇄시켜 임상에서 투여하는데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폐편평상피암세포 주와 정상폐상피세포주 두가지를 같은 cisplatin 농도와 glutathione 농도에서 비교하였는데 Cisplatin 농도는 0, 30, 60, 125 ${\mu}g$/ml의 4 단계의 농도에서 비교 하였고 결과는 편평상피폐암세포주에서는 glutathione 농도 100 ${\mu}g$/ml 에서 76.6-81.5%, 250 ${\mu}g$/ml에서 80.5-93.2% 정도로 생존율을 나타내고 정상폐상피세포주에서 glutathione농도 100, 250 ${\mu}g$/ml 모두에서 91.5-100%까지 90%이상의 생존율을 유지하였다. (ANOVA test p<0.05) 결 론 : glutathione은 정상폐상피세포주에서 고농도 cisplatin에 의한 세포독성에 대한 보호효과가 크다.

갑상선의 원발성 편평 상피 세포암 1례 (Primary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Thyroid)

  • 김중규;장희경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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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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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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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Squamous carcinomas of the thyroid gland are extremely rare, and its clinical course is very aggressive. It has poor prognosis, similar to that of anaplastic carcinoma. These tumors are radioresistant and often rapidly fatal. It is considered to originate from the follicular epithelium at present. Recently, authors had experienced 63-years old female patient, proved to be primary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thyroid. We report this patient with a review of a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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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악성기관종양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Review of Primary Tracheal Carcinoma)

  • 류정선;조현명;양동규;이홍렬;김세규;장준;안철민;신계철;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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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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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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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원발성 악성기관종양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모든 호흡기 종양의 0.1%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매우 드물게 보고가 있어 왔다. 원발성 악성기관종양을 의심할 만한 특이 증상, 신체검사 소견이 없으며 흉부 X-선 상에서도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상당 기간을 폐쇄성 폐질환 또는 기관지 천식 등으로 치료 받게되어 기관종양에 대한 의심을 하지않을 경우 진단에 어려움이 많으며 적극적인 치료시기를 놓치는 수가 많다. 방 법 : 1981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연세의료원, 영동세브란스병원과 원주기독병원에 입원하였던 환자중 원발성 악성기관종양으로 진단된 17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으며 기관내 종양의 발병위치, 흡연력과 호흡기증상 등 입상양상, 내원 당시 흉부 X-선 판독 결과, 내원 후 시행한 객담 세포진 검사 및 환자가 처음으로 의료기판에 방문해서 부터 원발성 악성기관종양으로 진단되기까지의 기간, 내원 당시 초진진단명 및 치료에 따른 생존기간을 관찰하였다. 결 과 : 50세를 기준으로 하여 종양의 발생 빈도를 보면 편평상피세포암의 9예중 8예(88%)가 50세 이상에서, 경우 6예중 5예(83%)가 50세 미만에서 발생하였다.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전 예가 남자에서 관찰 되었으며 전 예에서 흡연력이 있었다. 원주종 6예 중 여자가 5예 이었다. 기관내 발생 위치는 상부 $\frac{1}{3}$이 17예 중 8예(47%)로 제일 많았다. 임상 양상은 호흡곤란이 13예(76%)로 제일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천명음, 기침, 가래 등의 순이었다. 내원 당시 흉부 X-선 판독 결과 15예중 1예에서만 기관종양으로 판독되었으며 객담 세포진 검사에서는 12예중 1예에서만 악성 종양세포가 관찰 되었다. 진단 되기까지의 기간은 원주종의 경우 평균 24.9개월이었고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5개월 이었다. 내원 당시 진단으로는 천식이 8예(47%)로 제일 많았으며 기관종양을 의심하였던 경우는 4예(23%) 이었다. 결 론 : 원인이 불분명한 객혈 및 쉰 목소리, 흡기성 천명음, 체위 변동에 따른 호흡곤란의 악화, 기관지 천식의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등의 비특이적인 기관지 천식의 임상양상을 갖는 경우 기관의 폐쇄성 병변을 의심하여야 하며 흉부 X-선 촬영시 높은 관전압의 사용과 지관지경등 적극적인 진단수기를 시행하여야 하며 원발성 악성기관종양으로 진단되면 가능한 한 근치적 절제술을 시도하고 근치적 수술이 어려운 경우 60Gy 이상의 외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함이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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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의 성적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for the Result after Curative Resection of Esophageal Cancer)

  • 이재익;노미숙;최필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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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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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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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식도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최근 식도암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이 행해지고 있으나 아직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이 연구에서는 지난 8년 간 동아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치험한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조기 및 장기 성적을 분석함과 동시에 선택적으로 시행한 경부 임파절 절제술의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동아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식도암으로 식도절제술을 받은 70명의 환자 중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였고, 중복암이 동반되어 있지 않으며, 술 전 보조요법을 받지 않은 식도암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자료를 후향적인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식도 절제는 대부분 우측 개흉술을 이용하였고 대부분의 문합은 경부에서 시행하였다. 1997년 후반부터 선택적인 환자에서 경부 임파절 절제술(3-field ltmph node dissection)을 시행하였다. 결과: 남녀 비는 46 : 5였고, 중앙 연령 값은 60세였다. 식도암의 위치는 상흉부 10명(19%), 중흉부 21명(41%), 하흉부 20명(40%)이었고,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6명(90%)으로 가장 많았고 소세포암이 2명, 선암, 선암-편평상피세포암과 미분화세포암이 각각 1명씩이었다. 술식은 경부문합이 41명, 흉부문합이 10명이었으며, 2-field lymph node dissection을 40명에서 3-field lymph node dissection을 11명에서 시행하였다. 술 후 병기는 I기 9명(17.6%), IIA기 20명(39.2%), IIB기 7명(13.7%), III기 11명(21.6%), IVA기 2명(3.9%), IVB기 2명(3.9%)이었다. 술 후 원내 사망률은 3.9%(2명)이었고, 술 후 합병증은 24명(47%)에서 발생하였다. 수술 사망 예를 포함한 전체 환자의 1, 3, 5년 생존율은 각각 74.4%, 48.4%, 48.4%이었다. 경부 임파절 절제를 한 군은 4년 생존율이 50.5%로 2-field lymph node dissection을 한 군(48.9%)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호흡기 합병증의 빈도가 높았고 수술시간이 유의하게 길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부터 식도암에 대한 외과적 절제술은 비교적 낮은 수술 사망률로 시행할 수 있으며, 병기가 진행된 경우라도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경부 임파절 절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