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편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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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언어발달지연의 연구 - 특히 원인을 중심으로 - (A Clinical Study on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 Especially Focussing on Causes -)

  • 김정호;문한구;하정옥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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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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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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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6년 1월부터 1988년 6월까지 30개월동안 '말이 늦다(언어발달지연)'는 것을 주소로 본원 소아과에 내원한 환아 중 언어발달지연의 진단기준에 부합하였던 5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환아의 초진시 연령은 2-2.9세군이 16례 (30.8%), 3-3.9세군이 11례(21.2%)로 전체 환아의 반수 이상이 2-3.9세 사이에 내원했다. 2. 성별분포로는 남아가 39례, 여아가 13례로서 3:1의 비로 남아에서 많았다. 3. 원인은 지능발달지연이 28례(53.8%)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발달성 언어장애가 12례(23.1%), 자폐증이 7례(13.5%)의 순으로 많았다. 4. 동반된 질환들로는 발음장애가 9례(17.3%)로 가장 많았고 사시가 5례(9.6%), 경련성질환이 4례(7.7%)에서 있었다. 5. 치료는 특수교육이 23례(44.2%), 언어치료가 12례(23.1%), 정신과적 자문이 7례(13.5%)에서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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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에서 Dexamethasone 억제검사의 의의 (Significance of 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 in Patients with Stroke)

  • 김욱년;김성민;기병수;박미영;하정상;변영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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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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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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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뇌졸중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1992년 6월 1일부터 1993년 6월 30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신경과에 입원한 뇌경색 42례, 뇌출혈 20례 등 총 62례 환자대상군과 대조군 21례를 대상으로 뇌졸중의 각 유형, 병변부위, 병변크기, 운동장애정도, 연령 및 성별 등이 DST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뇌경색군에서 혈청 cortisol기저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p<0.01),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는 뇌졸중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뇌졸중군 중에서 좌측 대뇌반구의 병변이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뇌졸중의 병변크기가 심할수록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P<0.01) 뇌졸중의 각 유형, 운동장애 정도, 연령 및 성별등은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로 미루어 볼때 뇌졸중이 HPA축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고, 뇌졸중 유형중에는 뇌경색이 가장 많은 장애를 초래하며, 뇌졸중의 병변부위에 따라서는 좌측 대뇌반구가 가장 많은 장애를 야기하며, 병변이 클수록 더 많은 장애를 초래함을 알 수 있어 뇌졸중후 나타나는 우울증등의 시상하부와 연관된 환자에게는 항 우울제투여로 임상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향후 뇌척수액의 신경전달물질 검사 및 뇨의 catecholamine대사산물 측정 등 지속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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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경수술의 부인과적 응용 (Gynecologic Application of the Pelviscopic Surgery)

  • 고석봉;이재열;이영기;박윤기;이두진;이태형;이승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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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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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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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1년 5월 1일부터 1993년 7월 31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산부인과에서 시행한 136례의 골반경수술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환자의 나이 분포는 19세에서 55세였고 평균 나이는 31.2세였다. 평균 분만력은 0.96이었으며 거의 대부분의 환자는 2회 이하의 분만력을 보였다. 골반경수술의 가장 많은 적응증은 난관 임신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난소낭종이었다. 시술 방법은 주로 난관절제술(58.8%)과 난소난관절제술(16.3%)이었고 입원기간은 평균 2.1일이었고 모든 경우에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보아 골반경수술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또 미용학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앞으로 다른 많은 부인과 환자에게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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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mycin C를 사용한 섬유주절제술의 임상경험 (Clinical Experiences of Trabeculectomy with Mitomycin C)

  • 차순철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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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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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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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녹내장 누공수술의 대표적 수술인 섬유주절제술의 주된 실패요인인 여과포의 섬유화를 막아 수술성공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대사 물질인 Mitomycin C를 수술실패 위험이 높은 녹내장 환자 20명 25안을 대상으로 섬유주절제술중에 사용하여 섬유주절제술의 보조제로서의 Mitomycin C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전체 대상안의 수술전 평균 안압은 $38.6{\pm}6.6mmHg$였으며 수술 후 최종 평균안압은 $11.7{\pm}3.8mmHg$로 26.9mmHg의 안압감소를 나타내었다. 수술 성공율은 40세 이하의 원발광우각녹내장에서는 8안중 7안 (88%), 포도막염에 의한 속발 녹내장에서는 6안중 5안(83%), 신생혈관녹내장에서는 5안중 4안(80%)에서 성공하였고 유년녹내장과 과거 수술 기왕력이 있는 녹내장 및 무수정체녹내장에서는 6안 모두 (100%)에서 성공함으로서 전체적으로는 25안중 22안에서 성공하여 88%의 성공율을 나타내었다. 수술 후 시력 변화는 25안중 24안(96%)에서 수술전 시력에 비해 변함이 없거나 다소 호전되었으며 1안(4%)에서 시력 소실을 보였다. 술후 합병증은 전방출혈이 5안(20%), 얕은 전방이 4안(16%), 저안압증이 4안(16%), 점상각막염이 3안(12%), 결막봉합파열이 2안(8%), 낭포화된 여과포가 1안(4%), 맥락막 박리 1안(4%)에서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섬유주절제술에서 Mitomycin C의 부가적 사용은 수술 실패 위험이 높은 녹내장에서 효과적이고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장기간 경과 관찰을 통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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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불안정성을 동반한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서 Graf 고정술후 발생한 합병증 분석 (The Complications of the Graf Stabilization for Lumbar Disc Herniation with Posterior Instability)

  • 박주태;신영식;양정호;민강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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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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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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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포항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는 1991년 5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척추불안정성과 관련된 요추부질환 중 연성고정술을 시행한 145례 중 문제점이 발생된 22례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총 145례 중 22례(15.1%)에서 연성고정술로 유발되는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2. 문제점으로 주위분절의 불안정성 증가 10례, 추간판 간격의 감소 8례, 척추경 나사못의 해리 3례, Graf band의 파열이 1례였다. 3. 추간판 간격의 감소 8례 중 초기 질환의 원 인으로 추간판이 파열된 경우가 6례로 의의있는 소견을 보였다. 이상과 같은 문제점이 관찰되었으나 주위분절의 불안정성 증가 및 척추경 나사못의 해리는 견고한 고정술에 비해 그 빈도가 낮은 것으로 보이며, 추간판 간격의 감소의 경우 역시 단순 수핵 제거술후 발생된 추간판 간격의 감소 보다 빈도가 적었으나, 보다 장기간의 추시 및 계속적인 관찰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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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피로증후군 (Chronic Fatigue Syndrome)

  • 정승필;이근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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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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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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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만성 피로증후군은 인지능력 감소, 근골격 및 수면 장애증상을 가지며 심한 피로감을 특징으로 하는 증상군을 말한다. 아직 명확한 진단기법이나 확립된 표식자가 없으며, 타질환을 배제한 후 증상기준에 따라 진단하고 있다. 병태생리도 명확한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고 있으며 치료 역시 환자의 증상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여러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대조군과 비교한 많은 연구들에서 중추신경계, 신경호르몬 조절 시스템 및 만성 면역 활성 등의 이상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들을 근거로 현재 다양한 치료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또한 이 증후군은 가족력의 가능성이 크므로 향후 유전 및 환경적 요인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우울증이나 범불안 장애 등을 동반하고 있으며, 이들이 병태생리와 관련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증후군은 개인의 유전적 요소에 생리학적, 정신적 요인과 더불어 영양, 생활습관, 스트레스, 호르몬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상호 작용하여 만성적인 피로감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환자-의사간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약물 및 비약물요법과 인지요법, 단계적 운동요법 등 효과가 인정된 치료방법을 꾸준히 사용하면 증상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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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외상성 수정체이탈 환자에서 시행한 윤부 수정체절제술 (Limbal Lensectomy with or without Anterior Vitrectomy for the Management of Lens Subluxation)

  • 장주희;차순철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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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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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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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외상성의 수정체 이탈 환자에서 윤부 수정체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초음파유화술 후 수정체낭 겸자를 이용하여 수정체낭을 모두 제거하고 앞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와 시행하지 않는 경우에 따라 시력예후 및 술후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20명(33안)의 환자를 대상으로 술전 및 술후 합병증 발생에 대해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앞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I군(18명, 27안)과 앞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지 않은 II군(5명, 6안)으로 나누었으며, 술 후 두 줄 이상의 시력의 호전이 있는 경우를 호전의 지표로 삼았다. 술전과 비교하여 술후에 시력 호전이 있었던 경우가 I군은 27안 모두에서, II군은 6안중 5안에서 있었으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술후 합병증은 I군에서 인공수정체의 이탈이 4안(14.8%), 유리체 출혈이 2안(7.4%), 안내염이 1안(3.7%)에서 발생하였으며, II군에서 유리체 탈출이 1안(16.7%), 안압상승이 1안(16.7%)에서 발생하였으나, 두 군 모두에서 가장 시력을 위협하는 합병증인 망막박리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외상성 수정체 이탈의 치료로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경우 윤부 수정체절제술과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을 시행하면 수술결과와 술후 합병증 면에서 좋은 수술술기가 될 것으로 사료되며, 앞유리체절제술은 유리체 탈출 등이 없다면 반드시 시행하지 않아도 수술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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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부 심부정맥 혈전증에서 유증상 폐색전증과 무증상 폐색전증의 비교 (Comparison of symptomatic and asymptomatic pulmonary embolism in proximal deep vein thrombosis)

  • 김동훈;서영우;김균무;고승현;장재석;장태창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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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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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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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Background: Deep vein thrombosis (DVT) and pulmonary embolism (PE) are conditions with significant morbidity and mortality. Proximal DVT has a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PE and possible fatal outcomes. Traditionally, PE is subdivided into symptomatic PE and asymptomatic PE, which have different treatments, preventions and prognoses. The growing utilization of computed tomography pulmonary angiography has led to increased detection of PE in DVT patients. This study examine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compared symptomatic PE and asymptomatic PE following proximal DVT.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258 DVT inpatients from July, 2012 to June, 2015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After excluding the patients who did not performed PE evaluation and were not diagnosed with PE, 95 patients diagnosed with PE following proximal DVT were enrolled in this study. They were divided into the symptomatic PE group and asymptomatic PE group. Results: The body weight, body mass index, thrombus size, thrombus length and location were similar in the two groups. The symptomatic PE following proximal DVT group showed an older age, higher incidence of emergency department access (85.0% vs. 38.7%, p<0.001) and preceding infection (25.0% vs. 1.3%, p<0.001) as well as a higher incidence of immobilization (45.0% vs 13.3%, p=0.016). In the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study, preceding infection and emergency department access showed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symptomatic PE. Conclusion: In proximal DVT inpatients, symptomatic PE was associated with emergency department access and preceding infection. The possibility of a symptomatic PE event should be considered in proximal DVT patients, especially those who were admitted through the emergency department and had preceding infection.

비중격 만곡증 및 만성 비후성 비염 환자에서 비중격 성형술고 하비갑개 수술의 치료효과 (Treatment Outcomes of Septoplasty with Turbinate Surgery in Septal Deviation with Chronic Hypertrophic Rhinitis)

  • 김용대;서보수;조길성;송시연;윤석근;송계원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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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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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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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9년 11월에서 2000년 4월까지 본 교실에서 비중격 성형술과 하비갑개 절제술 혹은 하비갑개 성형술을 시행 받고 3개월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45명의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비중격 성형술 및 하비갑개 수술의 결과를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전 증상접수는 코막힘이 가장 높았으며 수술 후 전체적으로 모든 증상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호전되었다(p<0.05). 수술 전 후의 음향비강통기도 검사에서 비강수축전의 경우에서 최소비강단면적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C-절혼 면적과 비강체적은 의미 있게 증가되었다. 또한 증상의 호전도와 음향비강통기도 검사치의 변화와는 통계학적 연관성이 없었으나, 증상이 호전됨에 따라 최소비강단면적, C-절혼 면적, 비강체적이 증가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바중격 성형술 및 하비갑개 수술 후 결과 판정방법으로서 수술 전 후의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을 접수화하여 어느 정도 객관성을 부여하였으며 수술 전 후의 음향비강통기도 검사를 이용하여 음향비장통기도 검사결과를 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증상접수의 호전도와 음향비강통기도 검사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증상의 호전을 객관적으로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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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요관결석 환자에서 Dormia Stone Dislodger를 이용한 경뇨도적 요관배석술의 의의 (Transurethral Dormia Dislodging in Patients with Lower Ureteral Stone)

  • 김은길;서준규;김영수;박동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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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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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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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저자들은 하부 요관결석에서 경뇨도적배석술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1983년 9월부터 1985년 8월까지 만 2 년동안 영남대학병원 비뇨기과에 입원한 하부 요관결석 환자중 결석의 크기가 1.0cm 이하이며 방광경 조작의 적응이 되는 37명에서 Dormia stone dislodger를 이용한 경뇨도적 배석술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37명의 환자중 16명에서 결석이 조작 즉시 배출되었고, 5명에서는 유치한 catheter 제거시 동시에 배출되었으며, 4명에서는 조작후 l 주이내에 자연배출되어 68%의 성공률을 얻었다. 2. 결석의 크기에 따른 성공률은 결석의 장경이 0.4cm 이하인 경우 77%, 0.4~0.6cm인 경우 58%, 0.6cm 이상에서 33%로서 결석의 크기가 작을수록 성공율이 높았다. 3. 합병증으로는 배석기의 파손으로 요관 절석술을 시행한 1례, 요관협착으로 중등도의 수신증이 병발한 1례, 지속적인 혈뇨가 생긴 1례로서 8.1%의 합병증률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1.0cm 이하의 하부 요관결석에서 경뇨도적 요관배석술을 시행하여 비교적 높은 성공률과 낮은 합병증률을 보였다. 이에 저자들은 하부 요관결석 환자에서, 특히 결석의 크기가 작고 반복적인 동통이 동반된 경우에는 일차적으로 경뇨도적 요관배석술을 시행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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