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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담론의 균열과 변형된 정상가족 신화로의 포섭 -KBS1 다큐 공감 <아이가 행복입니다>의 서사분석을 중심으로- (Disintegration of Discourse in Single-parent Family and its Persuasion in the Modified Myth of Normal Family -Focusing on Narrative Analysis of KBS Documentary 'Gong-gam' -)

  • 김환희;고병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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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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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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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한부모가족 담론이 TV 다큐멘터리에서 재현되는 양상을 확인한다. 정상가족 신화가 한계를 드러내는 현 상황에서, 다양한 분석대상으로 한부모가족 연구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싱글대디와 미혼모 이야기를 동시에 다룬 KBS1의 다큐 공감 <아이가 행복입니다> (2015)의 서사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싱글대디와 미혼모는 공통적으로 '결핍된 상황'을 극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싱글대디는 어머니의 역할까지 모두 수행하는 반면, 미혼모는 어머니의 역할조차 완수하지 못하는 비대칭적 묘사가 두드러졌다. 또한, 다큐멘터리의 서사는 결손가족과 정상가족을 대비시키고 고정된 성역할을 재생산하며, 해당 사안을 개인의 영역으로 소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묘사는 한부모가족을 변형된 정상가족 신화로 편입시키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결국, 새로운 담론의 부재에서 오는 근본적인 문제인바, 중요한 것은 충돌하는 가족 담론을 재현하고 확장하는 미디어의 역할일 것이다.

쪽방거주 중고령 남성의 빈곤 사례연구 (Study on Poverty of the Middle Aged Men Living in Chokbang Area)

  • 김동선;모선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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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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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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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사례연구를 통해 현재 도시빈민으로 살아가는 중고령 남성들의 빈곤화 과정과 빈곤 요인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정규직이나 종업원을 둔 자영업자 출신이지만 현재 수급자 신분으로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였다. 이들의 빈곤화 과정은 1) 부도, 빚보증, 사기 등 경제적 위기가 되는 촉발과정, 2) 이를 극복하기 위한 주식투자, 고리의 사금융 이용 등으로 악화과정, 3) 이혼, 가족 및 사회적 지지망이 사라지는 해체과정으로 이루어지며, 4) 이후 알코올중독, 건강악화 등의 절망과정, 수급자로 선정됨으로써 빈곤계층에 편입되는 안정화단계가 뒤따르게 된다. 한편 사례들의 빈곤화 과정에서 나타난 빈곤요인들을 살펴보면 IMF, 사기, 빚보증 등 외적 요인과 개인의 행동 및 성격 특성 등 내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빈곤화 과정에서 외적 요인은 촉발요인이 되지만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잘못된 대처, 자발적 관계단절, 낙담, 무계획적 생활 등 내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가족 유대 강화, 알코올중독 개입 등 예방적 관점에서의 위기관리와 함께 사회구조적으로 고금리 사금융에 대한 적절한 제재, 사회관계망 회복, 빈곤탈출 기회 제공 등 적극적 대응을 제언하는 바이다.

대구시 칠곡지구의 도시발달 (The Process of Urban Development of Chilgok District in Daegu City)

  • 진원형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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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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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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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구시 칠곡지구는 금호강을 경계로 대구의 기성시가지와 분리되어, 독립된 지역성을 지니고 있으며, 과거부터 상당한 규모의 도시발달이 이루어졌던 역사적 도시이다. 본 연구는 칠곡지구의 도시발달 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현안 개발과제를 분석하고자 한다. 칠곡지구는 영남대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어 1640년 칠곡지구 및 칠곡군 일대가 칠곡도호부로 되었다. 초기 칠곡도호부의 읍치는 가산산성에 있었으나, 읍내동 지역으로 읍치를 옮기게 된다. 1914년 칠곡군청 소재지를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는 왜관으로 옮겨, 칠곡지구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지체되었다. 그 후 대구시의 세력권에 흡수되면서 대구 외곽의 배후 농촌지역으로서 점진적인 도시발전을 이루어 나갔으며, 1981년 대구시로 편입되었다. 1980년대 말부터 칠곡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이 시작되었는데, 태전교 북부의 팔거천 유역평야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구 칠곡읍의 중심지는 공공개발지구에서 제외되었으나, 민간 개발이 이루어져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칠곡지구는 현재 고층아파트 중심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혼재된 고밀도의 주거신시가지로 변모하였다. 칠곡지구의 개발에 따라 도로교통 혼잡 문제가 드러났으며, 향후 개발추세로 미루어 보아 교통문제는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시 제4차 순환도로의 조기개설, 지하철 3호선의 개통 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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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시네마 수용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Ways to Embrace Stereoscopic 3D Cinema in Korea)

  • 이찬복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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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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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9-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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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약 국내 관객 동원 최고 기록을 갱신한 3D 입체 영화 "아바타"의 등장으로 3D 영화에 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한국이 스테레오스코픽 3D 영화를 적절하게 수용하는 방안과 그에 따른 결과와 영향을 연구해보고자 한다. 기존의 아날로그 3D 영화나 컴퓨터 그래픽 3D와 뚜렷하게 구별되는 스테레오스코픽 3D 시네마의 도입은 한국 영화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올 가능성이 크다. 1990년대 이후 갑자기 늘어난 국내 대학의 영상 관련 전공은 해마다 수많은 졸업생들의 취업난으로 이어지게 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 수백 명의 영상 관련 인력을 필요로 하는 3D 컨버팅 사업은 영상 전공 인력의 고용창출에 일조할 수 있다. 기존 대학의 영화 영상 교육 교과 과정 내에 3D 영상 제작 인력 양성 과정을 포함시켜 전문 3D 영화인을 양성하는 것은 한국이 3D 시네마를 수용할 수 있는 방법 중 눈여겨 볼 만 한 부분이다. 기존 2D 영화 스탭이 대체할 수 없는 스테레오그래퍼나 컨버전스 풀러와 같은 새로운 영역의 3D 전문 영상 인력을 양성시킨다면 세계적으로 증가일로에 있는 3D 영화 산업에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3D 영사 관련 부문도 한국이 후발 주장 임에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는 장밋빛 분야인데 이처럼 3D 시네마의 각 영역에서 한국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그에 따른 기술 개발과 교육이 진행된다면 아직 시행착오와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3D 시네마 제작에 있어서 한국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 산, 관, 학이 연계하여 개발할 부문이 무한한 스테레오스코픽 영역을 기존의 한국 영화 산업에 편입 시킨다면 국내 영화 산업계는 좀 더 규모와 수익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진로자기효능감이 은퇴경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areer Self-efficacy on the Course of Retirement for Baby Boomer Generation)

  • 김기승;윤성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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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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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5-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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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0년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기업정년제도에 의해 정년퇴직을 시작하는 원년이었다. 그로부터 향후 10년간은 한국사회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퇴직에 의해 노동력 감소와 복지대상 편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이후의 재취업과 관련하여 은퇴경로를 알아보고자 첫째, 월 평균소득과 현재 직업에 따른 은퇴경로의 차이분석 둘째, 진로자기효능감이 은퇴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2012. 1. 17.~2. 16까지 1개월 동안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남, 전남, 제주도 등에 직접방문 및 우편발송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총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443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유효한 40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월 평균소득에 따른 은퇴경로에서는 모든 요인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직업에 따른 은퇴경로는 직업이동, 완전비취업, 반복비취업 등에서 유의한 결과값이 보여졌다. 진로자기효능감이 은퇴경로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직업이동 요인이 21%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앞으로의 사회정책 수립에 참고가 되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후 생활준비에 지침이 될 것이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의 시각적 스타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isual Style of Animation Documentary Genre)

  • 정혜경;김혜경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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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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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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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는 상반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장르의 혼합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장르이다. 다큐멘터리 관점에서는 실재 세계를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재현하는 것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지만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실제 사진과 디지털 이미지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다큐멘터리 역시 완벽하게 객관성을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 2008년 아리 폴만(Ari Folman)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바시르와 왈츠를>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장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현재 연구의 초점은 '허구적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다큐멘터리의 실재성을 증명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으로 대부분 다큐멘터리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가 실사 다큐멘터리와의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대상의 이미지를 현실 세계에 지표를 두지 않고 애니메이션의 추상적 이미지를 통해 현실 너머의 인간의 심리와 무의식의 비가시적인 영역까지 재현한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회화적 재현 방식을 취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의 시각적 스타일에 대한 심의 있는 분석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사례작품에서 나타나는 이미지 표현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객관적 사실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상과의 유사성을 추구하는 사실적 이미지, 애니메이션의 표현 요소인 과장과 생략으로 통한 변형된 이미지 그리고 인물의 내면과 환상 등의 비가시적인 영역을 재현한 초현실주의적 이미지로 시각적 스타일을 구분하였다. 시각적 스타일 유형과 특성을 분석한 본 연구를 통해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가 단지 다큐멘터리의 기존의 재현 양식으로 편입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현실을 이야기하는 하이브리드 장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Hetzer 술기를 이용한 엡스타인 기형의 수술적 교정 (Hetzer Technique for Surgical Correction of Ebstein's Anomaly)

  • 정진우;임유미;정성호;윤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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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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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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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엡스타인 기형의 Hetzer 술기를 이용한 교정은 기술적 용이함과 심방화된 우심실의 기능적 우심실로의 편입 등의 장점이 있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엡스타인 기형으로 수술받은 19명 중 Hetzer 술기를 이용한 삼첨판 성형술을 받은 11명에 대한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당시 나이의 중간값은 19.8세(6개월${\sim}$65세)였고, 남녀 비율은 4 : 7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전에 중증의 삼첨판폐쇄부전의 소견을 보였고, 95% 미만의 동맥혈 산소 불포화도 (arterial desaturation)는 3명에서 관찰되었다. Carpentier type A 기형을 가진 6명의 환자에서 Original Hetzer 술기가 시행되었으며, Carpentier type B 및 C 기형을 가진 5명에서는 변형 Hetzer 술기를 이용하여 우심실 원위부로 전위된 중격엽 부위에서 삼첨판막의 기능이 복구되었다. 보조적인 양 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bidirectional cavopulmonary shunt)은 모든 환자에서 시행되었다. 중간 추적 관찰 기간은 8.6개월($0.8{\sim}51.9$개월)이었고 조기 사망이나 만기 사망은 없었다. 8명의 환자에서 수술 후 1주일만에 시행한 심초음파상 삼첨판 폐쇄부전이 거의 없거나 경증 정도 관찰되었다. 흉부방사선상 심흉비의 중간값은 수술 전 및 수술 후 0, 1, 6개월에 각각 65%, 62%, 55% 그리고 55%였다. 결론: 엡스타인 기형의 Hetzer 술기를 이용한 치료는 기술적으로 용이하며 만족할 만한 중기 추적관찰 결과를 보였다.

회계정보가 정보기술 관련 산업의 기업가치 평가에 미치는 영향 :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관련 코스닥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Financial Information to the Firm Valuation for Information Technology Related Companies : Evidences from Software, Degital Content, Internet Related Companies listed in KOSDAQ)

  • 김정연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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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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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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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식정보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전자 거래 등의 새로운 형태의 정보기술 관련 기업의 등장으로 기존의 회계 정보의 분석만으로 정보기술기업의 주가가치를 설명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웹 교통량(Web traffic data)과 같은 비재무적 정보나 지적 재산권과 같은 무형자산에 근거한 기업가치 분석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또한 선행 연구에 따르면, 신규 산업군의 경우 산업군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재무정보와 비재무 정보의 기업가치 관련성에 변화를 보인다. 비재무적 정보에 기반한 성장 초기의 기업가치 평가는 점차 산업군의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회계 및 재무 정보와 보다 긴밀한 관련성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신규 산업군 관련 기업 재무 정보의 기업가치 설명력이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코스닥 상장기업 중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기업군에 포함된 기업의 2000~2011년 주가에 대한 회계정보의 가치 관련성을 검증하였다. 실증 자료 분석의 결과는 전통적 회계기준이 비재무적 정보를 수용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2007년을 기준으로 해당 기업군의 재무적 정보의 기업가치 설명력이 증대되었음을 보인다. 이는 국내 정보기술 관련 산업이 초기 성장 단계를 벗어나고 있음을 반증한다. 추가로 해당 기업군의 경우 코스닥 스타지수 편입 기업에 비해 무형자산의 주가가치 관련성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귀농인의 사회·경제 활동과 함의 (A Qualitative Inquiry on the Social and Economic Activities by Immigrant Farm Households)

  • 김정섭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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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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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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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에서는 귀농인이 농촌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사회 경제 활동을 고찰하였다. 2006년 이후 발표된 것들 가운데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면담 조사 내용을 인용하고 있는 연구물 8편을 분석하였다. 귀농인의 경제 활동을 농업생산 활동, 농산물 가공 및 농촌관광 등 농업 연관 농외소득활동, 농업과 무관한 겸업활동 등으로 분류하였다. 사회 활동을 자원봉사 활동, 지역사회 조직 활동, 학습 활동, 문화여가 활동, 지역 공동체 안에서 주민과의 일상적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일상적 상호작용 등으로 분류하였다. 그런 활동들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귀농인들은 그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고찰하였다.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귀농 가의 농업 경영 규모는 대부분 소농이므로 귀농 가구의 다각적 경제활동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 둘째, 귀농 가구의 다각적 경제활동은 농촌 지역사회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할 것이다. 셋째, 귀농인의 경제 활동은 가구의 생계전략뿐만 아니라 자조적 지역사회 발전 전략이라는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이다. 넷째, 귀농인의 지역사회 참여는 농촌 지역사회의 사회자본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이지만 단기간에 활발하게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다섯째, 여성 귀농인의 지역사회 참여 및 사회연결망 편입은 중요한 정책 과제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사례 및 지원과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omestic small-medium sized company's case of assimilation with global value chain)

  • 이준호;최정일;이옥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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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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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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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 GVC)의 확산이 국가 산업 전략과 교역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GVC의 확산은 기업경영 전략에 여러 가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환경변화를 인지하고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는 것은 당연히 기업 자신의 몫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인적 및 물적 자원의 한계를 가진 중소기업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응과제를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 담당자의 사고 전환이다. 정책 담당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화 지원 정책이 GVC의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환경의 변화를 인지해야 한다. GVC의 확산은 정책 담당자가 종합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수출 제조업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업에 대해서도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국제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원정책을 제공해야 한다. GVC의 확산은 GVC상에서 고부가가치를 생성하는 사슬로 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의 패러다임과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