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지역사회 관련 경로로 감염되기 쉬운 S. aureus는 대부분이 MSSA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CA-MRSA가 증가하고 있다. 항생제와 glycopeptides의 지속적인 남용은 VISA, VRSA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일개 대학병원의 상처에서 분리한 황색 포도상 구균의 항생제 감수성 패턴과 항생제 내성의 유병률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항생제 내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연령에 따라 항생제 내성률이 증가하였다. 2006년 항생제 내성률은 penicillin, oxacillin, erythromycin, gentamicin, clindamycin, tetracycline, ciprofloxacin, fusidic acid,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clindamycin, rifampicin에서 각각 97.7%, 60.5%, 57.4%, 48.8%, 41.1%, 44.2%, 44.2%, 14.7%, 13.2%, 3.9% 나타났으며, 2016년 항생제 내성률은 penicillin, oxacillin, erythromycin, gentamicin, clindamycin, tetracycline, ciprofloxacin, fusidic acid,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clindamycin, rifampicin에서 각각 95.9%, 62.6%, 55.7%, 28.6%, 50.3%, 34.7%, 38.8%, 34.0%, 2.7%, 8.2%로 나타났다. Vancomycin, linezolid, quinupristin/dalfopristin, teicoplanin 는 항생제 감수성에서 100%를 나타내었다. 특히, fusidic acid는 2006년에 비하여 2016년에 내성이 19.3% 증가하였고, 감수성이 12.4%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따라서, 미생물 및 항생제 변화의 주기적인 검토와 이해를 통해 적절한 항생제 감수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