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패류양식어장

검색결과 30건 처리시간 0.027초

진해만 패류양식장의 저질에 관한 연구 (Study on Bottom Mud of Shellfish Farms in Jinhae Bay)

  • 조창환;양한변;박경양;염말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35-41
    • /
    • 1982
  • 진해만 패류양식장의 어장가치를 진단하는 기초자료를 준비코자 양식장 저이의 오염정도를 구명하고 아울러 저이오염원의 기원을 파악코자 1981년 하계 중 만내 87개의 조사지점에서 저직성분을 조사하였다. 1. 저는 만 전체에 걸쳐 이질로 덮혀 있었다. 2. 페오파이친색소양은 $7.6-48.2{\mu}g/g$건이, COD양은 9.7-38.5 mg/g건이, 강열감양은 $8.1-14.2\%$ 그리고 유화물양은 0.1mg/g 이하로부터1.07mg/g 까지 이었다. 3. 상기 4개 항목의 양의분포는 다함께, 진해만 입구부인 잠도근처에서 견내양쪽으로 갈수록 많았으며, 저이오염도는 패류양식장이 많은 가조도 서부해역이 가장 높았다. 4. 가조도 서부해역의 대부분이 COD와 유화물양에 있어 부영양역의 상한치를 상인하고 있었다.5. 이오염의 주원은 양식패와 부착동물 배비물인 유기물의 축적이라 추측되었다.

  • PDF

퇴적물 총유기탄소와 저서 다모류 군집을 이용한 패류양식장의 환경평가 기준설정 (Establishment of Environmental Assessment using Sediment Total Organic Carbon and Macrobenthic Polychaete Community in Shellfish Farms)

  • 조윤식;이원찬;김정배;홍석진;김형철;김청숙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19권5호
    • /
    • pp.430-438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패류양식장이 밀집되어 있는 고성 자란만 22개 정점, 거제 한산만 15개 정점, 진해만 18개 정점에 대하여 계절별(2월, 5월, 8월, 11월)로 퇴적물 환경인자(화학적산소요구량, 강열감량, 산휘발성황화물, 총유기탄소)와 저서 다모류 인자(출현 종 수, 서식밀도, 다양도, 균등도)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총유기탄소와 저서 다모류 다양도간의 상관계수가 0.61로 가장 높고 유의한 상관성(P<0.01)을 보여, 어장환경평가를 위한 대표인자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두 인자간의 상관성에 의한 어장환경평가 기준 총유기탄소는 Peak Point 15 mg/g dry, Warning Point 26 mg/g dry, Contaminated Point 31 mg/g dry이었으며, 저서 다모류 다양도의 경우 H'${\geq}$2.6은 Good, 2.6>H'${\geq}$2.1은 Moderate, 2.1>H'${\geq}$1.2는 Poor, H'<1.2는 Bad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어장관리를 위한 환경기준 설정에 과학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해안 갯벌과 주민 생활 -가로림만, 곰소만, 영광 갯벌을 사례로- (Tidal Flats and Resident Life : The Case of Bay, Gomso Bay, Youngwang Tidal Flat)

  • 이윤화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339-351
    • /
    • 2006
  • 뻘중심의 갯벌이 넓게 형성된 가로림만의 웅도리외 모래 갯벌과 염전이 발달한 영광 갯벌의 두우리, 수산 양식업이 발달한 곰소만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조석 주기, 갯벌 지형. 갯벌 퇴적물의 입도 특성과 주민 생활과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갯벌 주변 주민들에게 갯일은 농사일보다 우선되고, 갯벌에서 얻어지는 수입이 이들의 주소득원이다. 갯벌주변의 주민 생활은 조석 주기에 맞추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사리 저조위 때는 가장 바쁘고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마치 장날과 같다. 뻘 갯벌에서는 패류 양식이 주이고, 모래 갯벌에는 안강망 어업이 활발하며, 해안에 접한 혼합 갯벌에는 염전이 발달한다. 또한 하나의 갯벌에도 경제 활동의 분화가 이루어져 조상대에는 염전과 양어장으로, 조간대에는 패류 양식장으로, 조하대는 굴, 김 양식징으로 이용된다.

  • PDF

태안 남해포 갯벌 패류양식해역의 환경특성 (The Ge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Marine Shellfish Farm in Namhae-po Tidal Flat of Taean)

  • 최윤석;박광재;윤상필;정상옥;안경호;송재희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51-63
    • /
    • 2013
  • 남해포 갯벌은 반폐쇄적인 만형 갯벌로 퇴적지형은 단조로운 사질 위주의 퇴적상과 조위에 따른 군집분포 특성을 가지고 있는 비교적 자연성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갯벌어장의 노출시간은 상부에서 380분-430분, 중부에서 390분-450분, 하부에서 290분-340분으로 동일 지점에서는 주간에 비해 야간 노출시간이 50분-1시간이 더 길었고, 정점별로는 St. 1과 St. 2는 10분-20분의 차이밖에 없었으나, St. 3은 St. 1과 St. 2에 비해 노출시간이 각각 90분, 100분-110분이 더 적게 나타났다. 갯벌어장의 영양염류는 아질산성 질소, 인산인의 변동이 적고 강우량이 많았던 7월에 비하여 8월에 암모니아성 질소와 질산성 질소의 변동이 나타나고, 저질에서 COD는 3개 정점에서 양식장 오염니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으나, AVS는 3개 정점 모두에서 기준을 초과하였다. 저질의 입도는 니질사 또는 사질로 분급이 양호하여 바지락이 서식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았으며, 동죽과 백합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갯벌어장 표층퇴적물의 COD, AVS, IL의 지화학적특성은 다소 오염된 지역이 나타나지만 패류의 성장에 영향이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 C/N 비는 St. 1, St. 2에서 10이상의 값을 나타내어 외부에 의한 오염이 진행된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C/S 비는 조사정점 세 지역에서 2.8 이하로 정상적인 해양환경으로 조사 되었다. 중금속에 대한 농축비 (Ef) 는 조사정점에서 1 보다 크게 나타나 대기나 하천을 통하여 유입되어 중금속이 퇴적물에 농축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농집지수 (Igeo) 의 결과는 연구지역이 Igeo class가 1에 집중되어 있어 약간 오염되었거나 오염되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Cd, AS, Hg는 Igeo class가 2로 오염되어 있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갯벌 미세조류의 정규식생지수는 월 평균 0.06이었으며, 엽록소 a 농도는 월 평균 $91.42mg/m^2$로 10월에 최대이고 8월에 최소로 조위별로는 St. 2 (중부), St. 1 (상부), St. 3 (하부)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규조류는 총 152종이었으며 동죽의 먹이생물은 전 조사기간 동안 출현 하였다. 유용패류의 출현량은 동죽 성패의 서식밀도는 St. 2 (중부)에서 가장 높았으며, 치패는 St. 3 (하부) 에서 가장 높았고 말백합 성패와 치패는 St. 2 (중부) 지점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5월에 남해포 갯벌 11개 정점에서 유용패류 서식실태를 조사결과 동죽 성패는 St. 1, St. 5 지점에서만 20마리/$m^2$ 이상의 밀도로 서식하였다. 동죽이 대부분을 차지한 이매 패류의 치패는 St. 6, St. 7, St. 10 지점에서 128-288마리/$m^2$ 의 비교적 높은 밀도로 서식하였다. 조위가 다른 세 정점에서 2010년 가을에 늦게 가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죽 치패들은 2월 (평균각장 2.16-3.84 mm) 부터 7월 (7.21-14.41 mm) 까지 정상적인 성장 특성을 보였으며, 2011년 7-8월에 착저했던 동죽 치패들은 9월에 어떤 원인으로 서식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특성이 관찰되고 있어, 9월경 늦게 산란 착저한 그룹의 치패들이 이듬해 남해포 동죽 자원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7월부터 8월 사이에 단기간 집중 강우 현상과 무더위는 태안 남해포 갯벌에서 동죽, 말백합, 가무락 등 유용패류의 안정적 생산을 치명적으로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절기 어장관리 및 자연산 모패 자원 관리에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원면 굴, Crassostrea gigas 양식어장의 월별 식물플랑크톤 종조성 및 수질환경 변화 (Monthly Variation of Phytoplankton Composition and Water quality in Cupped Oyster Crassostrea gigas Culture Area in Iwon, Korea)

  • 김수경;김병호;오은경;송기철;박승윤;한기연;임현정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249-258
    • /
    • 2014
  • Phytoplankton species composition and ecological index (diversity, evenness, richness and dominance) were analysed from April 2013 to March 2014 at 10 stations of cupped oyster, Crassostrea gigas culture area in Iwon coast, Korea. Seasonal and positional variation of phytoplankton standing crops, biomass, dominant species and water quality were distinctively different according to occasionally inflow of Iwon dam reservoired water. The composition of phytoplankton species were Bacillariophyceae 98, Dinophycease 22, Chlorophycease 13, Cyanophyceae 8, Silicofalgellate 4, Euglenophyceae 2, Cryptophyceae 1 species. The most dominant species was Bacillariophyceae as 64.0%. The highest biomass of phytoplankton recorded in September as $40,910{\times}10^3$ cell/L at the station 1, near from inland water inflow area. Ecological indices (diversity, richness, evenness, and dominance index), used for structural change of phytoplankton community and water quality (temperature, dissolved oxygen, salinity) showed difference of spatiotemporal property also.

서식지 적합 지수를 이용한 자란만 굴(Crassostrea gigas)의 어장적지평가 (Site Suitability Assessment Using the Habitat Suitability Index for Oyster (Crassostrea gigas) in Jaran Bay, Korea)

  • 최용현;홍석진;이대인;이원찬;전승렬;조윤식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427-434
    • /
    • 2023
  • 굴은 패류 양식생산량 중 가장 큰 비율(평균 76%)을 차지하는 중요한 양식생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란만의 굴 양식장에 대해, 수온, 염분, 해수 유동, DO, SS, Chl.a를 어장적지평가 인자로 활용한 서식지 적합 지수(Habitat Suitability Index, HSI)를 산정하여 최적 서식지를 탐색하였다. 조사결과 만 입구가 넓고 해수 유속이 빠르게 나타난 대상해역 남동쪽에서 만 내측으로 갈수록 적합한 서식지로 나타났고, 굴의 생산량과 본 연구의 HSI는 0.710(p<0.05)의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만 내의 원활한 해수 교환으로 먹이공급 등 양식생물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해수 유동은 굴 생산량과 높은 상관성(0.709, p<0.05)을 보여 Chl.a보다 서식 적합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양식장 재배치 등 효율적인 연안어장 보전, 이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양식장 환경이 갯벌양식 굴 (Crassostrea gigas)의 성장과 폐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nvironment Factors on Growth and Mortality of Cupped Oyster, Crassostrea gigas)

  • 박상우;김용;김지혜;정수환;한경남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273-281
    • /
    • 2013
  • 갯벌양식 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2011년 9월부터 12월까지 어장환경이 서로 상이한 해면 가두리 중간육성장에서 성장과 폐사를 비교하고 2012년 1월 갯벌 수평망식 본양성장에 이식하여 7월까지 조간대 노출시간 별 갯벌양식 굴의 순응 결과를 조사하였다. 해면 가두리 중간육성장의 경우 각 양식장간에 수온과 영양 염류를 제외한 환경요소가 뚜렷한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굴의 성장에 차이가 있었다. 해면 가두리 중간육성장의 수온은 원산도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염분은 세 지역 모두 안정적인 변화 양상을 보였으며 Chlorophyll-a 농도는 수온과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갯벌지역의 수온은 해면지역에 비해 변화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해면 가두리 중간육성장 갯벌 양식 굴의 성장은 원산도리, 창리, 파도리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이 감소하였다. 갯벌 수평망식 본양성장 갯벌양식 굴의 성장은 3시간, 1시간, 5시간 대기노출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수온이 $5^{\circ}C$ 이하로 내려간 1월에는 성장이 크게 낮아졌으나 폐사율의 뚜렷한 경향은 보이지 않았고, 수온이 올라가는 3월부터 성장률이 증가하였으나 월평균 수온의 변동폭이 높았던 4-6월에 폐사율이 급증하였다. 한편, 해면 가두리 중간육성장에서 수용한 참굴은 각장 대비 각고가 길게 성장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다시 갯벌 수평망식 본양성장에 이식 후 수용하면서 각고 대비 각장이 크게 성장하였다.

양식패류의 생화학적 체성분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Changes of Biochemical Composition in Cultured Bivalves)

  • 신윤경;김성연;문태석;박미선;김윤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1-8
    • /
    • 2002
  • 경남 고성만과 강진만에서 서식하는 굴과 피조개에 대한 체성분의 계절적 변화를 Station별로 조사 분석하였다. 굴의 경우 대체로 조사정점에서 모두 여름에 단백질의 함량이 높았으며, 겨울 동안 지질과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아 정점 간에는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나, Station 2에서 다소 양호한 상태를 나타내었다. 글리코겐의 함량은 여름에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에너지 함량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한편 피조개의 경우 단백질은 여름 동안 낮았으나 탄수화물은 높게 나타났다. 지질은 2-5월 동안 높았으며, 글리코겐의 함량은 6-9월 동안 낮았고, 에너지 함량은 겨울 동안 낮게 나타나 어장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 PDF

고창 갯벌에서 중국산 및 충남산 바지락의 성장, 비만도 및 폐사 특성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ondition index and mortality of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between originated from China (Liaoning Dandong) and Chungnam (Taean) in Gochang tidal flats)

  • 안현미;기훈종;정희도;이희중;한형균;박광재;송재희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175-184
    • /
    • 2016
  • 본 연구는, 고창갯벌에 가을에 이식한 중국산 종패를 1년간 양식 후 이듬해 가을에 전량 채취하지 않으면 월동중인 2월부터 죽기 시작하여 봄철에는 전량 폐사한다는 현지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고창갯벌에서 중국산과 충남산 종패를 같은 어장에 이식하여 양식시험을 실시하여 종패 차이로 인한 양식생산성의 차이 유무를 진단하고, 차이가 있을 경우 적합한 양식관리 방안 도출을 위하여 2014년 4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수행하였다. 이식 중에 공기 중에서 약 5일의 운반과정을 거치는 중국산 종패는 이식 1개월 이내에 20% 이상의 폐사가 발생하여 초기 손실이 컸으나, 종패 산지에서 채취 후 다음날 시험어장에 입식한 충남산 종패는 이식초기에 약 7%의 폐사가 발생하였다. 2015년에는 2014년에 비해 여름철 강수량은 감소하고 6월 중순 이후 급격한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중국산과 충청산 모두 폐사가 급증하는 결과를 보였다. 바지락의 성장면에서는 이식초기에 장기간 절식 및 공기 중 노출 등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중국산에 비해 짧은 이식 시간 및 환경적응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충청산이 이식 1년차의 성장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중국산 바지락의 비만도는 시험 1년차에는 6월에 최고치에 도달 후 7월에 급격한 감소를 보인 반면 2년차에는 5월에 최고치에 도달 후 6월부터 8월 사이에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한편, 충남산의 비만도는 시험 1년차에는 5월에, 시험 2년차에는 4월에 각각 최고치에 도달 후 감소함으로써 바지락의 비만도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생식소 발달 및 산란시기가 중국산과 충청산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산은 대개 가을에 성패를 채취하지만 부득이 월동할 경우에는 이듬해 5월까지는 채취하는 것이 폐사에 의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된다. 한편, 고창 어업인들 사이에서는 충청산 바지락이 중국산에 비해 봄부터 가을까지 성장이나 비만도면에서 떨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산란 직후인 7월과 월동중인 12월부터 2월 사이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충청산이 전반적으로 우수하거나 비슷한 결과를 나타낸 점도 유의할 만하다. 본 연구는 고창갯벌의 동일지점에서 종패의 원산지 차이가 양식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약 18개월간 수행되었으나 원산지가 다른 두 지역의 바지락이 양식기간이 경과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충분히 적응하는 지를 밝히기 위해서는 치패 단계부터 성패단계까지 최소한 3년 이상의 시험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패류양식어장 밀집해역의 퇴적환경내 유기물 분포특성 -여자만과 남해 강진만- (Organic Enrichment and Pollution in Surface Sediments from Shellfish Farming in Yeoja Bay and Gangjin Bay, Korea)

  • 최민규;김형철;황동운;이인석;김영숙;김예정;최희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46권4호
    • /
    • pp.424-436
    • /
    • 2013
  • Organic enrichment was investigated in surface sediments from the Yeoja and Gangjin Bays of Korea, which contain dense shellfish farms, in order to evaluate the contamination status and temporal changes in shellfish farming along these coasts. The degree of organic enrichment was determined using geochemical indicators (chemical oxygen demand, ignition loss, acid volatile sulfide, total organic carbon in sediments, and total nitrogen in sediments, ammonium and nitrate in pore water, and bioluminescence inhabitation for sediments). Temporal changes in organic enrichment conditions were detected by comparing our 2012 data to those previously reported from a survey conducted in 1999/2000. Organic enrichmen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eptember than in May and July, in Gangjin Bay than in Yeoja Bay, and significantly higher in shellfish farms than in reference sites not used to culture shellfish. Ammonium concentrations in pore water were two orders of magnitude greater than nitrate concentrations, suggesting that these bays represent nitrogen-reducing environ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