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판 구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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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판 운동 모델의 변천과 현황 (Lithospheric Plate Motion Model: Development and Current Status)

  • 나성호;조정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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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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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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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륙이동설로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고지자기 및 해저퇴적물 등의 증거들에 의한 해저확장설을 통하여 정립된 판구조론은, 지각의 운동을 몇 개의 강체 판들이 비록 느리지만 수억 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일어나는 움직임으로서 설명하였다. 초기에는 지각판의 속도를 주로 수백만 년 동안의 고지자기 역전의 잔류 기록에 의거하여 판들 간의 상대적 운동으로 추산하였는데, 1980년대 이후에는 우주측지 기법들을 이용하여 현재 시점의 판운동을 직접적으로 조사할 수 있게 되었고, 일부 지역에서 판의 변형이 일어나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다. 본 해설에서는 (1) 초기의 상대적인 판운동을 나타내는 모델들을 돌아보고, (2) 무회전 좌표계의 이론과 절대판운동 모델들을 요약-기술하며, (3) 판내부의 변형을 포함하는 최근의 모델을 소개하는 한편, (4) 국제 지구 기준계에 채택된 판운동 모델을 간략히 기술하였고, 끝으로 (5) 근래에 보고된 남미, 남극, 유럽 등 몇 지역과 (6) 한반도 및 동북아의 지각판 움직임 연구를 각각 소개하였다.

횡하중을 받는 RC 무량판 구조의 슬래브 모델링 기법 (Modeling Method of Slabs in RC Flat-Plate Structures Under Lateral loading)

  • 최정욱;송진규;이수곤;김진상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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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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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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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철근콘크리트 무량판 구조의 내력 및 변위를 합리적으로 예측하기 위해서는 슬래브의 휨 강성을 고려한 해석모델이 필요하다. FEMA 273과 ACI 318-99에서는 횡 하중에 대한 슬래브의 해석모델들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적인 적용 방법론은 언급하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무량판 슬래브의 모델링 방법론을 정립하고 이를 내진설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무량판 구조의 3차원 해석시 슬래브의 휨 강성을 적절히 고려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진이 제시하는 유효보폭 모델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예제 무량판 건물 해석에서 슬래브의 균열효과를 고려한 유효보폭을 이용할 경우 해석결과는 횡변위에 대하여 상한값을 나타낸 반면 유효보폭 계수만을 고려한 모델은 접합부 불균형 모멘트에 대하여 상한값의 결과를 나타냈다.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판 이동의 주된 원동력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Dominant Driving Force of Plate Movement presented in the High School Earth Science Textbooks)

  • 전태환;서기원;이규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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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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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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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초기의 판 구조론에서 지각 판은 연약권 위에 떠서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모습으로 그려졌고, 자연히 해령에서 발산되는 힘이나 암석권 하부의 맨틀 견인력(drag force)이 판을 움직이는 주된 원동력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최근 여러 연구들은 판의 이동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맨틀의 대류보다는 섭입대에서 침강하는 판이 만드는 섭입판 인력(slab pull)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학계는 무거운 해양판과 주변 연약권의 밀도 차이가 섭입판 인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해양판의 높은 밀도는 중력에 의해 판이 해구에서 맨틀 속으로 가라앉는 원인이 되며, 이것이 판이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서의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최근 수십 년 간의 서술 경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5차 교육과정 이래로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의 고등학교 교과서가 맨틀 대류를 판 이동의 주 원동력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대학교 교재가 개정판을 통해 새로운 학설을 꾸준히 제시해온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더욱 정확한 학술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새로운 판 구조론 내용이 해당 교과서 관련 단원에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도서관을 위한 저자기호법의 연구

  • 이재철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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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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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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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이 글은 1970년 11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에서 개최된 ‘한국도서관학회 제1회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된 필자의 발표논문 요지이다. 이 논문은 원래 ‘표의 구조론에 입각한 우리 나라 저자기호법의 연구’와 ‘저자기호법에 있어서 한글의 기호삼기 문제에 대하여-기호법의 요건과 Syllabic Notation의 원리에 입각한 고찰-’과 ‘동서저자 기호표(제2판, 개정판)의 구성원리와 사용원칙’이란 제목으로 되어 있는 세편의 독립된 논문인데 동학회 학술발표회를 위하여 Ⅰ,Ⅱ,Ⅲ,으로 요약하여 발효한 것이다. 이 논문들의 지상발표는 Ⅰ은 한국도서관학회지 제1집에, Ⅱ는 연세학교 Ⅱ‘인문과학’ 제24집(1970년 12월)에, Ⅲ은 본 기관지에 각각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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