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티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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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대상 식사조사를 위한 반정량 식품섭취빈도 조사지의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or marriage migrant women in multicultural families)

  • 김정현;김오연;이민준;박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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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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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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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결혼으로 한국에 이주한 다문화여성의 영양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SQ-FFQ를 개발하고 이 조사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SQ-FFQ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선행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의 SQ-FFQ 및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다소비, 다빈도 식품목록과 영양소별 섭취량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급원식품들을 고려하여 41개의 식품항목으로 선정하였다. 1회 섭취 분량은 0.5인분, 1인분, 1.5인분의 3개의 구간으로 나누었고 섭취빈도는 지난 1년 동안 평균적으로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를 10개의 구간으로 분류한 SQ-FFQ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조사지의 재현성 및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서울과 대전 일부 지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35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SQ-FFQ (2회) 및 3일 식사 기록지를 조사한 후 1, 2차 반정량 식품섭취빈도 간의 영양소 섭취량 차이 및 SQ-FFQ와 3일 식사기록 간의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1-2주간격으로 조사한 식품섭취빈도조사지의 재현성을 검토한 결과 에너지와 다량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섭취량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칼슘, 칼륨의 경우 1차 조사의 평균 섭취량보다 2차 조사의 평균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약간 높았다. 1차 및 2차 조사에서 도출된 동일 영양소 섭취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든 동일 영양소 섭취량 간의 상관관계는 전반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r = 0.453-0.885). 식품섭취빈도 조사와 3일 식사기록의 결과 비교를 통한 타당도 검증 결과, 식사 기록법보다 식품섭취빈도 조사법에서 에너지, 탄수화물, 탄수화물, 비타민 C, 티아민, 엽산, 비타민B12, 칼슘, 나트륨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아 식품섭취빈도법이 식사기록법보다 다소 과대 추정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차 식품섭취빈도조사와 식사기록법의 상관관계는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유의적으로 나타났는데, 식물성 지방이 0.602로 가장 높았고, 총 섭취 에너지, 탄수화물, 지방, 티아민의 상관계수도 0.512-0.599로 다른 영양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비타민 A와 C, 칼슘, 철, 나트륨 등의 영양소에 대해서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결혼이주 다문화여성의 식생활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파악하고자 개발된 자기기입식 SQ-FFQ는 신뢰성이 검증된 조사도구이며 에너지와 주요 영양소의 섭취 상태를 추정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는 최종 3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도출된 것으로 향후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일부 영양소의 섭취 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조사식품 항목에 대한 조정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며, 특히, 미량영양소의 경우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정성적인 조사를 병행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산출을 위한 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성을 위한 근거자료들이 더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조리 중량 변화 계수 및 잔반계측법을 이용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의 점심식사 영양섭취평가 (Assessment of Nutrient Intakes of Lunch Meals for the Aged Customers at the Elderly Care Facilities Through Measuring Cooking Yield Factor and the Weighed Plate Waste)

  • 장혜자;이나영;김태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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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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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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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 영양평가시 급식시설에서 제공하는 표준레시피의 자료로 단순히 영양분석하여 평가할 경우 1인 배식량과 섭취량이 서로 달라 정확한 영양평가를 할 수 없다는 점을 입증하고 정확한 영양분석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노인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1끼 식사의 영양 평가를 통해 노인급식 영양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데 있다. 서울 지역 3개노인복지회관을 선정한 후 표준레시피로 실험조리를 통해 메뉴별 조리중량변화계수를 산출하고, 개별 잔반계측방법으로 실제 제공된 양과 노인들이 섭취한 양을 조사하여 영양평가를 내렸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는 65세 이상 75세 미만이 51명, 75세 이상이 49명이었으며, 평균 신장은 남자 165.6 cm, 여자154.8 cm, 평균 몸무게는 남자 62.9 kg, 여자 57.1 kg이었다. BMI는 정상 체중군에 포함되는 남자는 42.6%, 여자는 43.4%로 나타났고, 남자의 38.3%, 여자의 43.4%가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단체급식소에서 사용하는 표준레시피의 1인 분량과 배식량간에 차이가 있고, 실제 섭취량과는 더 큰 차이가 있었다. 그러므로 영양평가시 단순히 식단의 표준레시피를 근거로 수행할 경우 실제 섭취량과 다르기 때문에 큰 오차가 발생할 수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사는 실험조리를 통해 표준레시피의 1인 분량과 실제 1인 분량을 동일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음식별 조리중량변화계수는 조리방법, 식재료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밥 2.4, 육류 찜, 조림, 볶음류 0.6~0.7, 브로컬리초무침 1.25를 보였고, 미역국과 같이 말린 재료를 불려 만든 맑은 국은 12.5, 동태찌개 1.58, 오징어국 2.60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표준레시피에 의거한 1인 분량은 밥류 237~343 g, 국류 284~375 g, 육류 찬 89.4~95.9 g, 야채찬 55~128.7 g, 김치 40 g이었고, 실제 제공하는 평균 배식량은 밥 239.08 g, 국 283.29 g, 육류찬 88.09 g, 야채찬 45.83 g, 김치 38.41 g이며, 노인의 실제 섭취량은 밥 235.97 g, 국 248.53 g, 육류찬 72.8 g, 야채찬 39.8 g, 김치 28.36 g으로 조사되었다. 메뉴군 별로는 밥류 (98.7%)의 섭취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국 (87.7%), 야채찬 (87.0%), 육류찬 (82.7%), 김치 (73.8%) 순의 섭취율을 보였다. 노인들이 섭취하는 양은 밥을 제외하고 급식소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0.01). 3) 에너지 및 영양소의 실제 섭취 영양을 일반사항에 따라 비교한 결과, 성별에 따라, 지방, 철, 아연, 리보플라빈의 섭취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고, 연령에 따라서는 75세 이상의 집단보다 65세 이상 75세 미만의 집단에서 비타민 A와 엽산을 유의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I에 따라서는 섭취영양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거동 불편여부에 따라서는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나트륨, 비타민 A, 비타민 B6, 나이아신, 비타민 C, 엽산섭취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5) 영양소 적정섭취비율과 질적지수 평가에서 노인급식시설의 점심식사는 철, 칼슘, 리보플라빈이 1 미만으로 낮게 섭취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되었다. 그러나 단백질 (1.96), 비타민 B6 (1.83), 인 (1.76), 아연 (1.34), 티아민 (1.17), 비타민 C (1.08), 비타민 A (1.06)의 적정 섭취비율은 1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노인급식을 위한 영양 계획 시 이러한 문제가 되는 영양소들을 공급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였다. 또한 복지시설 급식소별로 식사의 질에 대한 평가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복지시설에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양사의 배치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였다. 6) 노인들의 실제 영양섭취 평가 결과, 65세 이상 75세 미만의 집단에서 칼슘을 부족 섭취하는 비율은 남녀 모두 100%였고, 비타민 A는 남자 17.4%, 여자 10.7%, 리보플라빈은 남자 34.8%, 여자 35.7%, 비타민 B6는 남자 4.3%, 여자 14.3%가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5세 이상 75세 미만의 집단에서 티아민 (10.7%), 나이아신 (7.1%), 비타민 C (10.7%)는 여자에게서만 부족 섭취가 나타났다. 75세 이상의 집단에서는 여자에게서만 단백질이 4.0%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칼슘은 부족 섭취하는 비율이 남녀 모두 100%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노인 복지시설에 영양사를 배치하여 영양상담과 급식서비스를 원할히 제공함은 물론이고, 보다 정확한 영양평가를 위하여 표준레시피 량과 실제 배식량 간에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실험조리를 통해 표준레시피에 따른 1인 분량 설정과 조리중량변화계수의 산출과 기록관리가 필요하였다. 더 나아가 잔식량 측정을 병행하여 배식량과 섭취량간의 차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노력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에서 채택한 조리변환계수, 잔식률, 섭취율을 이용하여 영양평가 하는 방법은 정확한 영양진단 방법론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조리중량계수는 조리후 완성된 음식물의 량을 예측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증진센터 고객의 비알콜성 지방간 유무에 따른 식습관 및 영양섭취, 식사의 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ietary habits, nutrient intakes and dietary quality in adults of a health screening and promotion center according to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 장지호;이혜승;강은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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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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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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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NAFLD 유무에 따른 식습관,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식사의 질을 분석하여 영양상담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질병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남성은 40~50대 비율이 높았고, 여성은 50~60대 비율이 높았다.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키, 체중, BMI, 허리둘레,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2) 식습관은 남녀 연구 대상 전체를 분석한 결과, 식사속도가 '빠르다'는 응답이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과식빈도, 외식빈도가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잦았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빈도가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카페인 섭취가 '하루 3잔이상'인 경우가 NAFLD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3) 식품군별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NAFLD군에서 곡류, 고기류, 생선류, 단당류, 단음식 (빵 과자), 커피 및 차류, 유지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고, 이에 반해 전분류와 채소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적었다. 여성의 경우, NAFLD군에서 곡류, 생선류, 콩류, 김치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고, 알류, 해조류, 우유 및 유제품류, 단음식 (빵 과자), 커피 및 차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적었다. 연구 대상 전체 NAFLD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곡류, 고기류, 생선류, 해조류, 김치류, 단당류, 커피 및 차류, 유지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고, 반면 전분류,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류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4) 총 에너지 섭취량은 남성, 여성, 연구 대상 전체에서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소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NAFLD군은 정상군에 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티아민, 비타민 E, 니아신, 인, 나트륨, 아연,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경우 NAFLD군은 정상군에 비해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B_6$, 니아신, 인, 철분, 나트륨, 칼륨, 아연,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5) 1,000 kcal당 영양소 섭취량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NAFLD군은 정상군에 비해 지방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탄수화물,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 $B_6$, 비타민 C, 엽산, 칼슘, 인, 철분, 칼륨, 식이섬유소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여성의 경우 NAFLD군은 정상군에 비해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지방, 리보플라빈,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6) 식사의 질 평가에서는 다섯 가지 주요식품군이 모두 포함된 식사 (KDDS = 5)를 하는 경우가 여성, 연구 전체 대상에서 정상군이 NAFL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리보플라빈, 칼슘, 식이섬유소의 NAR은 정상군에 비해 NAFLD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NAFLD군에서 빠른 식사속도, 과식, 잦은 외식 등 불량한 식습관을 보였다. 또한, NAFLD군에서 전분류, 우유 및 유제품, 과일류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낮았고 총 에너지 섭취량은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과다한 에너지 섭취, 불균형적인 영양소 섭취,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은 NAFLD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영양상담을 통해 식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하고, 골고루 균형있게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국내 NAFL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식이섭취요인에 관한 연구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비만하지 않은 여성에서도 NAFLD가 보고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 비만하지 않은 NAFLD 여성과 비만한 NAFLD 여성의 식습관 및 영양 섭취 상태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방글라데시 염소에서 유산증의 분포 및 4가지 치료법의 임상적 적용 (Prevalence of Ruminal Lactic Acidosis and Clinical Assessments of Four Therapeutics in Goats of Bangladesh)

  • ;;;;유명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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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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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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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쉽게 발효되는 탄수화물의 과도한 양의 섭취에 따른 급성 또는 만성의 산증은 방글라데시에서 염소의 생산성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유산증의 분포와 다른 치료제간의 반응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야외 지역 동물 병원, Faridpur, Bangladseh에서 조사 한 1,128마리의 염소가 검사 되었으며, 그 중 40마리의 염소(3.55%의 분포율)가 유산증에 대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토종 염소 (2.7%)에서는 3 년 이상된 연령(4.64%)의 암컷 (4.64%)에서 가장 높은 발병을 보였다. 40마리 염소의 치료 평가를 위해서 염소는 그룹당 10마리씩 4개의 그룹 A, B, C와 D로 분류 하였다. 그룹A는 경구, 8% 수산화 마그네슘(v/w)을 체중 1 g/kg으로 경구 투여 하였다. 그룹 B에서는 그룹 A와 같은 량의 8% 수산화 마그네슘에 더하여 체중 0.9 ml/kg 비율로 7.5%의 중탄산 나트륨을 정맥 내 투여 하였다. 그룹 D에서 염소는 생강, nuxvomica, 탄산나트륨, 황산 코발트, 분말 형태의 황산제1철 과 티아민 질산염의 혼합물을 1 g/kg 체중의 비율로 경구 투여하였다. 그룹 C의 염소는 그룹 A, B와 D의 조합 약물로 치료하였다. 각 그룹은 치료 전후에 직장 온도, 맥박수, 호흡 수를 검사하였다. 평균 $21{\pm}1.8$ 시간으로 그룹 C가 가장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유산증은 염소에서 흔한 질병이며 치료효과는 약물의 조합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증상을 감소 시킬 수 있었다.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중산층 성인의 영양소 섭취실태 연구 (A study on nutritional intakes in middle income adults based on data from the 5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지명;김혜숙;김기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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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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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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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중산층 성인 남녀의 영양상태를 저소득층 및 고소득층과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은 소득 수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에너지,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칼륨, 티아민, 나이아신, 비타민 C섭취 수준은 남녀 모두에서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섭취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철분과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중산층 남성의 경우 철분과 리보플라빈 섭취 수준이 저소득층 보다 높고 고소득층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은 반면, 중산층 여성의 철분 섭취량은 고소득층 보다 낮고 저소득층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1,000 kcal 당 영양소 섭취 수준을 비교한 결과, 중산층 남성의 경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량은 고소득층과 유사하게 나타난 반면, 중산층 여성의 경우 이들 영양소 섭취량이 저소득층 보다 높고 고소득층 보다 유의적인으로 낮았다. 이상의 결과는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 특히 중산층 여성에 대한 영양문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향후 소득 계층별 영양정책 수립에 있어, 성별에 대한 차이를 고려한 맞춤 복지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성인과 어린이의 식품섭취와 영양소 섭취량의 분포에 대한 연구 (Distributional Shape of Food Intake and Nutrition Data for Adults and Children)

  • 문현경;정해랑;황성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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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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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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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식품섭취조사가 2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확률분포의 형태에 대한 연구가 시도되었다. (연령이 19세에서 54세인 96명의 성인남자, 연령이 20세에서 46세인 성인여자, 9세에서 11세인 54명의 남나 어린이, 8세에서 11세인 51명의 여자어린이가 조사되었음). 각 메뉴별로 식품 섭취량의 분포는 형태가 달랐으며, 대부분의 식품 섭취량은 정상분포를 하지 않았다. 두 끼니의 영양 섭취량이, 각 끼니별로 에너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소, 칼슘, 철분,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라이신, 비타민 C 가 계산되고, 그 분포형태가 정상분포인가 조사되었다. 성인여자의 경우 메뉴에 따라서 정상분포를 보였다. 성인여자의 영양소섭취의 경우, 첫째끼니의 비타민 C 섭취량과 둘째 끼니의 칼슘이 정상분포이고, 다른 것은 정상분포가 아니었다. 성인여자와 어린이의 경우 정상분포를 보인 영양소도 있었다. 각 영양소 섭취량의 분포에서 어떤 특별한 형태를 찾기는 어려웠으며, 식품섭취나 영양섭취가 정상분포를 하고 있다고 가정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므로, 식품 섭취나 영양 섭취 자료에 정상분포의 가정하에 이루어지는 통계분석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이 자료가 정상분포가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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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유지(油脂) 생산(生産)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 5 보 : 비타민류(類), 대사중간생성물(代謝中間生成物) 및 미량원소(微量元素)가 Mucor plumbeus의 균체(菌體) 및 지방질(脂肪質) 생산(生産)에 미치는 영향(影響)- (Production of Fungal Lipids -V. Effects of Vitamins, Metabolic Intermediates and Mineral Salts on the Growth and Lipid Accumulation of Mucor plumbeus-)

  • 유진영;이형춘;신동화;민병용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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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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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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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Mucor plumbeus의 균체(菌體) 및 지방질생산(脂肪質生産)에 미치는 비타민류(類), 대사중간생성물(代謝中間生成物) 및 미량원소(微量元素)의 영향(影響)을 검토(檢討)하였다. 비타민류(類)의 최적 첨가량은 비오틴의 경우 $1{\gamma}/l$, 니코틴산, 피리독신, 티아민, 리보플라빈은 0.01 g/l이 었으며, 이들중, 피리독신의 효과는 현저하여 $37^{\circ}C$서 15일 배양시(培養時) 균체량(菌體量)과 지방질(脂肪質)의 함량은 각각 $2.82{\pm}0.14\;g/50ml$와 62.8%이었고 이 때의 트리글리세리드함량은 중성지방질(中性脂肪質)의 64.9%이었으며 주요구성 지방산(脂肪酸)은 올레산(50.0%), 리놀레산(23.88%)와 팔미트산(13.9%)이었다. 마론산은 지방질(脂肪質) 함량과 균체량(菌體量)은 증가(增加)시키나 트리글리세리드의 함량이 매우 낮으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무기염류로서 $MgSO_4{\cdot}7H_2O$를 5g/l첨가하는 것이 다른 마그네슘염과 황산염들 보다 바람직하며, Mucor plumbeus는 균체생산(菌體生産)과 지방질(脂肪質)의 축적(蓄積)을 위(爲)하여 $NaH_2PO_4$를 필수적으로 요구하지는 않는다. 한편 $MnCl_2$의 2g/l첨가는 균체생산(菌體生産)과 지방질(脂肪質)의 함량을 증가(增加)시키는 효과(效果)가 있어 $37^{\circ}C$에서 15일간(日間) 배양시(培養時) 각각 $2.76{\pm}0.26\;g/50ml$및 59.4%이었고 이때의 트리글리세리드 함량은 중성지방질(中性脂肪質)의 7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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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식품수급표 자료을 분석한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시신의 주요 급원식품 (Food Sources of Thiamin, Riboflavin and Niacin Based on Food Composition Table and National Annual Food Supply Data in Food Balance Sheet)

  • 김영남;나현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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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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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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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find out the rich sources of vitamin B-complexes in Korea. Thirty kinds of vitamin B-complex (thiamin, riboflavin, and niacin) rich foods were selected based on vitamin content in 100g edible portion, single serving size, 100kcal energy content, and 1999 national annual food supply data.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circled1 Most of the thiamin rich foods selected were fishes: half of the foods selected was fishes when based on the contents in single serving size. On the other hand, about half of the foods selected were vegetables when based on the thiamin contents in 100kcal energy content. A relatively large number of food groups were included such as fishes, vegetables, beans, grains, meats, etc. when based on the contents in 100g edible portion, and national food supply data. \circled2 Most of the riboflavin rich foods selected were fishes and shellfishes, and vegetables: half of the foods selected were fishes and shellfishes when based on the content in 100g edible portion; two-thirds of the foods selected were vegetables when based on the content in single serving size; half of the foods selected were vegetables when based on the content in 100kcal. \circled3 The most important niacin sources are fishes: Most than 60% of the foods selected were fishes when based o the 100g edible portion, single serving size, and 100kcal energy content. Laver is very important source of all 3 vitamin B-complexes in Korea when based on the content in 100g edible portion, 100kcal energy content, and national annual food supply but not in single serving size. On the other hand, rice is rice is sources of all 3 vitamin B-complexes when based on the national annual food supply, but not in single serving size. On the other hand, rice sources of all 3 vitamin B-complexes when based on the national annual food supply, but is not included in 30 rich foods selected based on the content in 100g edible portion, single serving size, and 100kcal energy content. Mushrooms are also very important food sources of thiamin, riboflavin, and niacin when based on the vitamin content in 100g edible portion, single serving size, and 100kcal energy content but not included in 10 rich food selected based on the national food supply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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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corm-like body를 이용한 호접란 형질전환 연구 (Agrobacterium-Mediated Transformation of Phalaenopsis by Using Protocorm-Like Body)

  • 허연재;김은영;양원태;이영병;이재헌;정영수;남재성;윤대진;이기환;김도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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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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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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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Agrobacterium을 이용한 효율적인 호접란 형질 전환 시스템의 확립을 위해 실시하였고, 호접란 PLB의 대량증식을 위한 배지 조성은 하이포넥스 기본 배지에 활성탄 1g/l, 티아민 0.1 mg/l 및 sucrose 30 g/l을 배지에 첨가한 경우 PLB가 안정적으로 증식되었다. 계대 배양시 PLB 절단 방법이 PLB의 생존과 증식에 큰 영향을 미치며, PLB 위쪽으로 부터 1/3 부위를 절단하여 계대 배양한 경우 90% 이상의 가장 높은 증식률을 나타났다. Agrobacterium 접종 시 균이 묻어 있는 침으로 PLB를 찔러 상처를 내는 dipping 방법을 이용하여 형질전환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Agrobacterium 배양액의 흡광도 값이 0.8일 때 형질전환 효율이 가장 높았고, 형질전환된 PLB의 선발은 1 mg/l 정도의 저농도 hygromycin을 함유한 배지에 계대배양 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호접란 형질전환체를 먼저 GUS assay를 통하여 선발하였고, 선발된 개체로부터 genomic DNA를 추출하여 GUS 특이적 primer와 probe로 PCR과 Southern blot 분석을 수행하고 유전자의 도입여부를 조사한 결과 GUS 염색된 형질전환체에서 정상적으로 GUS 유전자가 도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성인에서 식이섭취와 우울증 유병의 관련성: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Relationship between diet and prevalence of depression among Korean adults: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

  • 정용준;한아름;신새론;이수영;김자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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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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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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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울증 유병의 원인에 대한 연구는 많으나 식이섭취에 대한 연구는 적은 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식이섭취와 우울증 유병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20-65세 사이의 의사 진료를 통해 우울증 유무가 확인된 73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남녀군으로 구분하여 탄수화물섭취량, 섬유소섭취량, 칼슘섭취량, 철섭취량, 나트륨섭취량, 칼륨섭취량, 비타민A섭취량, 티아민(thiamine)섭취량, 리보플라빈(riboflavin)섭취량, 니아신(niacin)섭취량, 비타민C섭취량에 따른 식이섭취와 우울증 유병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남성군에서 식이섭취와 우울증 유병의 관련성은 없었다. 여성군에서 섬유소섭취가 증가할수록 우울증 유병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odds ratio=0.923, 95% confidence interval=0.850-0.986), 그 외 식이섭취와 우울증 유병의 관련성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20-65세의 여성군에서 섬유소섭취와 우울증 유병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식이섬유를 포함한 환자의 식이요법은 우울증 유병을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