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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제품의 산업현황 (The Industry Status of Red Ginseng Products)

  • 이종원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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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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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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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인삼(Panax ginseng C.A. Meyer)은 두릅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는 식물로 동아시아에서 2,000여년 전부터 보기(補氣)제로 사용된 중요한 약재이다. 홍삼은 인삼의 뿌리를 찐 것으로, 고려시대 이전부터 쪄서 말리는 가공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기능식품에서 말하는 홍삼제품은 홍삼을 원재료로 하여 이를 분말화하거나 물이나 주정으로 추출하여 농축 또는 발효하여 식용에 적합하며, 진세노사이드Rg1과 Rb1의 합이 0.8~34 mg/g이 되어야 한다. 2011년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3조 6,000억원에 이르며, 홍삼시장은 1조 2,000억원에 이른다. 2007년 6,420억원이었던 홍삼시장이 5년만에 두배가 된 것이다. 홍삼시장이 성장하면서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 농협중앙회(NH한삼인), 동원F&B(천지인), 웅진식품(다채움수) 등의 회사가 기초연구와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하여 경쟁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의 경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홍삼의 '항산화' 기능에 대하여 건강기능식품기능성원료 인정을 받았고, '홍삼정타브렛'을 출시하였으며 '홍이장군' 브랜드를 리뉴얼하였다. 농협중앙회에서는 이미지 향상을 위한 '지성이면 한삼인' 시리즈와 짜 먹는 '뽀로로 홍삼 젤리'를 출시하였고, 동원F&B은 '홍송조화건조'를 제조공정에 도입하였고, 캡슐형태의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최근에는 꼬마버스 타요를 활용하여 '천지인 꼬마버스 타요' 시리즈를 개발하였다. 웅진식품, 대상웰라이프 등에서도 사포닌이 흡수되기 좋게 만든 '발효홍삼'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향후 홍삼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초연구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국내시장만이 아닌 해외시장까지 나아갈 수 있는 특화된 제품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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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컴퓨터시장의 현황과 베어본(barebone)PC의 발전방향 - 가정 유비쿼터스 환경을 중심으로 - (Domestic Computer Market and Future Direction of Barebone PC - Focusing on Home Ubiquitous Environment -)

  • 김정수;문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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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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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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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비자들은 과거의 성능에 집중된 선택에서부터 PC의 기능성에 주목하는 새로운 시각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주거 편의 시설 속에서의 사용자 요구와 유비쿼터스 환경이 맞물려 생성된 새로운 제품으로서의 맞춤형 컴퓨터로 범위를 제한하였다. 현재의 컴퓨터시장을 분석하여 가정 내 유비쿼터스 구현에 잠재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식과 디자인 고려사항들을 제시하는 것에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현재의 컴퓨터시장을 분석한 결과 조립형PC의 일환인 베어본 PC가 가정 내 유비쿼터스 시스템 구현에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베어본 PC의 모듈화에 관한 것으로, 모듈러 시스템을 도입한 차세대 신개념 베어본 PC의 잠재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기존의 베어본 PC는 반제품 PC의 개념이나, 본 고에서는 생활 가전의 영역을 연결하는 확장된 모듈화 베어본 PC를 제안하였다. 사용자의 이용 환경과 목적에 따라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이제 적합한 형태로 제시할 수 있는 고객 맞춤화 PC디자인의 가능성을 상관요소분석과 우선순위 그리고 모듈화 요소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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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 모형을 이용한 국내 대학의 기술이전 효율성 분석 (A study on the efficiency measurement of University's technology transfer by DEA model)

  • 진경미;윤병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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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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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8-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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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이 증가하는 반면 기술 실현화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명주기는 점차 짧아지고 있다. 이에 기업은 기술 혁신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그 중, 대학으로부터의 기술이전은 기술혁신의 대표적인 수단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대학이 많은 자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음에도 투여된 자원이 가져오는 결과는 도외시 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대학에서의 기술이전의 성과 및 효율성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대부분 기술이전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에서의 기술이전 효율성을 분석하여 효율성 값을 토대로 대학의 유형별 효율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였다. 일반 대학보다 목적성이 있는 특화 대학에서 기술이전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효율성 프론티어로 선정된 대학의 수 역시 특화 대학이 많았다. 대학 TLO 육성 지원 사업 참여 여부에 따른 대학에서의 기술이전의 효율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 대학 TLO 육성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나 노력이 더욱 요구될 것이다. 본 연구의 대학별 효율성 분석은 향후 국내 및 국외 효율성 비교 연구와 대학의 기술이전 평가에 있어서 합리적인 측정지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공학전공의 모빌리티 관련 졸업작품 주제 유형 연구 - K대학교의 최근 5년간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opic Types of Mobility-Related Graduation Works of Industrial Design Engineering Majors - Focusing on Cases from K-University over the Past 5 Years)

  • 김성준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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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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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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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일반적으로 운송기기 관련 디자인 교육은 운송 디자인에 특화 된 학과나 또는 산업디자인 전공 내 운송 세부전공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기술적, 사회적, 환경적 요인들의 변화에 따라 모빌리티 개념 및 모빌리티 산업 관련 생태계의 다변화가 진행중이고, 그에 따라 모빌리티 관련 디자인의 범주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모빌리티 디자인 특화 전공은 아니지만, 디자인공학 전공에서 수행된 최근 5년간의 졸업설계주제 가운데, 모빌리티 생태계 관련 주제 선택의 추이 및 유형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 최근 5년간 진행된 총 131개의 졸업설계 작품 가운데 모빌리티 관련성이 높은 작품은 30여 작품이었으며, 그 유형도 매우 다양하였다. 결론적으로 사용자 중심 및 사용자 경험 차원에서 접근한 다양한 주제들이 제안되고 작품화되었다는 점에서, 제품에서 서비스 및 시스템으로 확장되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의 변화 및 확장이 졸업작품 주제선정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의 인삼 재배 현황 (Cultivation of Ginseng in Baengnyeongdo, the Northernmost Island of the Yellow Sea in South Korea)

  • 조대휘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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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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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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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백령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한 대한민국의 서해 최북단의 섬이고 면적은 51km2로 우리나라 섬 중에서 15번째로 크다. 1996년에 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와 한국인삼연초연구소가 백령도에서 인삼의 재배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1997년에 옹진군의 재배 비용 지원에 힘입어 백령도에서는 최초로 인삼 묘포가 조성되었고, 1999년에 한국담배인삼공사와의 계약에 의해 밭에 묘삼(苗蔘)을 이식하였다. 2003년 본포에서 5년간 재배된 6년생의 첫 수확이 있었고 생산된 전량을 한국인삼공사에서 수매하였다. 이후 한국인삼공사는 2012년까지 2년생 밭을 계약하여 6년생이 된 2016년 가을까지 해당 밭에서 생산된 인삼을 수매하였다. 이후 2014년부터는 김포파주인삼농업협동조합과 계약하여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백령도의 6년생 재배 밭 9개소(총 5,961칸)를 조사한 결과 생육이 양호한 상위 5개소는 생존주율(生存株率)이 42.6~68%이고 생육이 부진한 하위 4개소는 생존주율이 11.1~21.3%로 매우 저조하였다. 생존주율이 저조한 4개소는 공통으로 전작물(前作物)이 다비성 작물인 고추였다. 고추재배 시 처리된 퇴비나 거름으로 인하여 토양에 질소 성분이 과잉 남아 인삼 뿌리를 썩게 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 인삼밭의 평균 잎점무늬병 발병엽율(發病葉率)은 8.6%이었는데, 6년생 6개소는 1.1~4.7%로 발병엽율이 낮았으나 다른 3개소는 16.7~20.9%로 높게 나타났다. 결주(缺株)와 잎점무늬병 발병이 많은 것은 육지보다 적은 강우량 때문에 해가림 피복을 비가 새는 차광망으로 설치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한편, 황갈색 반점형 황증이 3% 발생한 밭이 있었는데 토양 중 철 성분이 과잉으로 존재하여 인삼에 과다하게 흡수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백령도 인삼재배에서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토양에 대한 이화학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서 과학적 방법으로 예정지 관리를 강화하여야 하며, 비가 새지 않는 차광지로 해가림하고, 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하는 등 백령도에 적합한 인삼경작법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인삼제품과 음식을 특화하여 인삼이 백령도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