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트리티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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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에서 조사료 주년생산 작부체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Cropping System for Year-Round Cultivation of Forage Crops in Gyeongnam Province)

  • 강달순;김대호;신현열;손길만;노치웅;김정곤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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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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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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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년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작부체계에서 하계작물에서는 수수${\times}$수단그리스 교잡종이 청예수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옥수수이었으며, 건물수량은 옥수수>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수수>귀리의 순이었다. 작부체계에서 동계작물의 종류가 하계작물의 청에 및 건물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볼 수 있었다. 동계작물들의 청에 및 건물 생산량은 5월 중순 예취시 귀리가 가장 많았으며, 트리티케일>이탈리안 라이그라스>호밀>청보리의 순이었다. 앞작물로 재배된 하계작물의 종류가 동계작물의 청예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보였다. 하계작물의 사료가치는 귀리가 조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ADF는 수수, 그리고 NDF는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이 다소 높았다. 또한 옥수수가 RFV와 TDN이 가장 많았다. 동계작물의 사료가치는 조단백질 함량은 귀리가 가장 높았으나, ADF와 NDF 등의 섬유소 함량은 작물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FV는 호밀과 트리티케일에서 높았으며, 귀리가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TDN 함량은 트리티케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년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작부조합별 건물 생산량은 옥수수와 호밀, 옥수수와 트리티케일에서 가장 높아 유망한 작부체계로 보였다. 한편 옥수수와 트리티케일, 옥수수와 호밀, 그리고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과 트리티케일/호밀의 작부체계가 TDN 생산량을 고려할 때 유망한 작부조합으로 나타났다. 토양 pH, EC 및 유기물 함량은 시험전에 비해 시험후에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예취시기별 동계작물의 사료가치를 검토한 결과 조단백질 함량은 4월 중순보다 5월 중순 예취시 많았으며, ADF와 NDF 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 하였다. 또한 RFV와 TDN 함량은 생육후기로 갈수록 낮아졌다.

논토양 비옥도에 따른 맥류 초종별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Characters and Yield of Wheat Species Depend on Soil Fertility in Paddy Field)

  • 주정일;이희봉;한옥규;송태화;지희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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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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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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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축산농가의 밭 사료포는 농가에 따라 다량의 축분을 시용하는 경우가 있어 농가마다 사료포장의 토양비옥도 차이가 컸다. 따라서 본 시험은 토양 유기물함량의 차이가 총체맥류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토양비옥도에 따라 적합한 총체맥류를 선정코자 하였다. 가. 이삭수는 보통지 대비 비옥지에서 증가되는 비율은 삼한귀리> 청우밀> 곡우호밀> 영양보리> 신영트리티케일 순으로 높았고, 척박지에서 감소되는 비율은 영양보리> 곡우호밀 > 청우밀 > 신영트리티케일 > 삼한귀리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토양비옥도에 따른 이삭수의 변화는 신영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변화가 적었다. 나. 척박지에서 총체수량이 높은 총체맥류는 신영트리티케일로서 청보리인 영양보리에 비하여 69% 증수되었다. 다. 신영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비옥지, 보통지, 척박지 모두 절대적인 건물 수량과 가소화 건물수량이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다. 라. 토양유기물 함량에 따라 가소화건물수량이 증감에 대한 안정성 측면에서 본다면 비옥지에서는 삼한귀리와 영양보리가 증수효과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고, 척박지에서는 신영 트리티케일과 청우밀에서의 감수율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낮았다.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조숙성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신품종 '조성' ('Joseong', a New Early-Heading Forage Triticale Cultivar for Paddy Field of Double Cropping)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주정일;정재현;강성주;김대호;최홍집;박남건;김기종;황종진;백성범;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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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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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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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성'은 국내에서 답리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성 트리티케일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0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계통은 1992년에 국제밀 옥수수연구소(CIMMYT)에서 FAHAD_5와 RHINO1R.1D 5+10 5D'5B'의 잡종에 FAHAD_5를 여교잡하여 작성되었으며, 선발된 고세대 계통인 'CTSS92Y-A-4Y-0M-5Y-0B'에 대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생산력 검정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숙기가 빠르고 건물수량이 많아 '익산26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제주 익산 청원 예산 나주 대구 및 진주 등 7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여 2010년 11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트리티케일 신품종 '조성'은 농록색 잎, 황색 줄기, 황갈색의 큰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가 전국 평균 4월 24일로 표준 품종인 '신영'보다 5일, 제주지역에서는 10일 빨랐다. '조성'의 한해는 '신영'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으며, 습해 흰가루병 및 잎녹병 등에 저항성이었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5톤으로 16.5톤인 '신영'에 비해 12% 낮았다. '조성'은 '신영'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5.3%로 다소 낮았으나 NDF 및 ADF 함량(%)이 낮아 TDN 함량(%)이 64.0%로 '신영'에 비해 2.1% 높았다. '조성'은 '신영'에 비해 천립중이 46.6g, ${\ell}$중이 692g으로 무겁고, 종실수량이 ha당 5.1톤으로 '신영'보다 40% 많았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10^{\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돈분액비 시용이 트리티케일 생육과 토양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cation of Liquid Pig Manure on Green Manure Crop Triticale and Subsequent Soil Quality)

  • 이병진;김경목;전현식;전승호;조영손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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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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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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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돈분액비를 활용하여 경종 축산 연계를 통한 자원순환농업의 활용 및 녹비작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트리티케일 재배지에서 돈분액비 시용이 생육특성과 토양 화학성 변화 및 건물수량성에 대한 결과 요약은 다음과 같다. 초장에서는 LPM처리구에서 115.3cm로 대조구 대비 8.1% 양호하였으며 근장에서는 LPM 처리구에서 3.9cm 길었고 전체길이도 LPM처리구에서 132.3cm로 대조구 대비 9.9% 컸다. 건물체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LPM처리구가 전 조사시기에서 높았으며 20% 이상 증가하였다. 대조구의 시험후 토양의 유기물 함량은 18.8g $kg^{-1}$로 시험전 보다 높았으나, LPM처리구에서는 시험전 토양보다 낮은 14.1g $kg^{-1}$이었다. 시험후 토양의 치환성 K는 LPM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Ca, Mg 및 Na는 대조구에서 높았으며 시험전 토양에서 보다 낮은 경향이었다. 건물체량은 LPM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21.9%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사료맥류의 생육단계별 헤일리지 사료가치 및 발효품질 (Feed Value and Fermentative Quality of Haylage of Winter Cereal Crops for Forage at Different Growing Stages)

  • 송태화;박태일;한옥규;김기종;박기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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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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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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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동계 사료맥류를 활용하여 건초대용 양질 헤일리지의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맥종별 수확시기, 적정 건조시간 및 헤일리지 품질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건물수량과 TDN 수량은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단백질과 NDF, ADF 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0.05). 헤일리지 조제를 위한 건조시간은 청보리, 귀리, 트리티케일, 총체밀 모두 유숙기에는 수분함량이 높음과 동시에 기상온도도 높지 않으므로 32시간 이상 예건이 필요하고, 황숙기에는 8~24시간 정도 예건이 필요하며, 완숙기에는 예건이 필요 없었다. 호밀은 출수 후 10일에는 32시간 이상, 출수 후 20일, 30일에서는 24시간 이상 예건이 필요하였다. 헤일리지 발효품질에서 pH는 모든 맥종에서 모두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젖산함량은 유숙기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였다(p<0.05). 초산도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낙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사료맥류로 헤일리지 조제 시 단백질함량이나 발효품질 면에서는 수확이 빠를수록 유리하지만 우리나라 기상조건으로 볼 때 예건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호밀은 청예나 사일리지로 이용을 하고 청보리와 귀리, 트리티케일, 총체밀은 황숙기에 수확하여 8~24시간 정도 예건하면 헤일리지로 이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숙 내도복 종실 다수성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품종 '조영' ('Choyoung', Triticale Cultivar for Forage of Early-Heading, Resistance to Lodging and High Seed Production)

  • 한옥규;박형호;박태일;오영진;안종웅;구자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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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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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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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트리티케일 품종 '조영'은 2015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조영'은 넓이가 중간이고 길이가 긴 녹색 잎과 갈색이면서 중간 길이의 종실을 가졌다. '조영'은 출수기가 전국 평균 4월 30일로 표준품종인 '신영'보다 2일 빨랐으며, 한해는 '신영'과 대등하였고, 줄기가 굵고 초장이 짧아 도복에는 강하였으며, 습해 흰가루병 잎녹병 등에 저항성을 보였다. 생초수량은 ha당 평균 40.5톤, 건물수량은 15.7톤으로 표준품종과 대등하였다. 품질특성으로 '조영'은 '신영'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5.9 %로 다소 높았고, NDF 및 ADF 함량도 각각 57.3 %와 33.9%로 다소 높았으며, TDN 함량은 62.2 %로 약간 낮았다. '조영'은 종실 수량이 ha당 5.59톤으로 4.05톤인 '신영'에 비해 38 %가 많았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10^{\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내한 내도복 다수성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품종 '광영' 개발 ('Gwangyoung', Forage Triticale Cultivar of Winter Hardiness, Resistance to Lodging and High-Yielding)

  • 한옥규;구자환;박종호;김진진;우제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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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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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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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트리티케일 품종 '광영'은 2018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광영'은 폭이 넓고 길이가 중간 정도인 녹색잎과 황갈색이면서 중간 길이의 이삭, 크기가 크고 황갈색인 종실을 가졌다. '광영'은 표준품종인 '신영'과 비교할 때 출수기가 전국 평균 4월 22일로 같았고, 내한성·내도복성·내병성도 같은 수준이었으며, 지상부의 잎 비율이 27.5 %로 '신영'의 21.2 % 보다 높았다. 생초수량은 ha당 평균 50.0톤, 건물수량은 평균 17.6톤으로 '신영'의 각각 47.0톤, 17.1톤에 비해 높았다. 품질특성으로 '광영'은 '신영'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5.3 %로 다소 낮았고, NDF 및 ADF 함량도 각각 58.2 %와 34.9 %로 다소 높았으며, TDN 함량은 61.3 %로 약간 낮았으나, 사일리지 등급은 1등급이었다. '광영'은 종실 수량이 ha당 6.03톤을 보였다.

트리티케일 파종시기 및 수확시기가 사일리지 사료가치와 기능성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wing and Harvesting Times on Feed Value and Functional Component of Triticale (x Triticosecale Wittmack))

  • 김지숙;라경윤;김율호;박명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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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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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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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트리티케일의 파종기(가을, 봄)와 수확시기별(유묘기, 수잉기, 출수기, 출수 후 10일, 출수 후 20일) 사일리지 사료가치와 기능성 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재배환경과 조사료 용도에 맞는 트리티케일의 적정 파종시기와 수확기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육후기로 갈수록 트리티케일의 초장과 생체수량은 높아졌고, 수잉기까지의 초기생육은 봄파종보다 가을파종에서 더 높았다. 2. 수확시기별 조단백질 함량 차이가 뚜렷하였다. 생장이 진전됨에 따라 조단백질이 감소하는 경향으로 유묘기에 가장 높았으며, 가을파종(24.2%)보다는 봄파종(35.0%) 했을 경우에 더 높았다. ADF와 NDF에서도 생장후기로 갈수록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파종기에 의한 변화는 크지 않았다. TDN은 유묘기의 봄파종(71.3%)과 가을파종(67.0%)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이후에는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3. 사일리지의 등급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인 pH와 젖산 함량의 경우 봄파종 시 동일한 수확시기일지라도 가을파종이 낮은 편이었고, 생육단계가 진전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과 동일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4. 기능성 물질인 옥타코사놀도 생육초기에 함량이 높았고, 수잉기까지는 가을파종이 봄파종보다 높았지만, 출수기 이후에는 파종기나 수확기와는 상관없이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트리티케일 '조성'을 이용한 사일리지 제조 시 영양적 측면에서 조단백질이나 TDN, 기능성 물질인 옥타코사놀이 높은 사일리지가 필요할 경우 식물체가 어린 시기인 유묘기에 제조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발효가 잘되는 사일리지가 필요할 경우 출수 후 20일에 수확한 트리티케일을 이용할 경우 더 효율적이다. 가을파종이 어려울 경우 봄 파종하여 유묘기에 수확하면 조단백질이나 TDN, 유기산 함량이 높은 사일리지를 제조할 수 있다.

조사료 단백질 함량 증진을 위한 트리티케일과 콩과작물 혼파 효과 (Effect of Mixed Seeding between Triticale and Legume crops for Increasing Protein Contents in Forage)

  • 조상균;오영진;박형호;장윤우;송태화;노재환;박태일;박광근;강현중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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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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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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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료맥류의 생산이 적은 중북부지역에서 안정적인 조사료 최대생산과 사료가치 향상을 위한 최적 혼파조합, 혼파비율, 재배법 확립을 위하여 연구한 결과 트리티케일과 크림슨클로버 혼파에서는 건물수량은 트리티케일에 크림슨클로버를 8:2의 비율로 처리한 혼파조합에서 1,464 kg/10a로 가장 많았으며, 트리티케일이나 크림슨클로버 단파보다 혼파에서 수량이 많았다. 혼파 비율에 따른 수량 차이는 없었으나 파종유형에 따른 수량차이를 보면 조파보다는 산파에서 수량이 많았다. 트리티케일과 콩과작물의 혼파조합 및 비율에 따른 사료가치에서 조지방(CP) 함량은 크림슨클로버 단파구가 17.2%로 트리티케일 단파구의 7.4%에 비해 높았으며, 트리티케일과 크림슨클로버를 7:3의 비율로 혼파한 시험구에서 조단백질 함량이 9.0%로 개선되어 트리티케일과 콩과 작물의 혼파에 의하여 단백질을 포함한 사료가치의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중북부 지역에서 생육단계에 따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 (Change of Dry Matter Yield and Feed Values According to Different Growth Stages of Italian Ryegrass and Triticale Cultivated in the Central Northern Region)

  • 이홍주;변지은;황선구;류종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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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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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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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북부지역인 원주에서 생육단계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의 사료가치 변화를 조사하여 수확적기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5월 초순부터 1주일 간격으로 8회에 걸쳐 예취한 후 예취시기에 따른 사료가치를 비교하였다. 수확 시기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건물수량은 5월 3일(3,430 kg/ha)과 5월 9일(5,150 kg/ha) 수확일보다 5월 16일 수확일에 7,870 kg/ha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트리티케일의 건물수량은 5월 3일에서 5월 16일 수확일보다 6월 7일 수확일에 건물 수량이 12,250 kg/ha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조단백질 수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트리티케일 공히 5월 3일, 5월 9일 수확일보다 5월 16일 수확일에 각각 890 kg/ha, 1,103 kg/ha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5월 16일 수확일에 조단백질 수량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TDN 수량은 5월 3일(2,424 kg/ha), 5월 9일(3,449 kg/ha) 수확보다 5월 16일과 5월 21일 수확 시 5,223 kg/ha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트리티케일의 TDN 수량은 6월 7일 수확 시 8,277 kg/ha로 나타났으며 6월 이후 수확 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중북부 지방에서 건물 수량, 조단백질 수량과 TDN 수량을 고려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확적기는 출수 후기부터 개화기인 5월 16일, 트리티케일은 출수 후 3주인 6월 7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