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투자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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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을 이용한 반대투자전략에 대한 실증분석 (Contrarian Strategy Based on Past Stock Return and Volatility)

  • 박경인;지청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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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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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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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에서는 1980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 증권시장을 대상으로 과거 주식수익률과 변동성을 이용한 반대투자전략의 초과수익을 분석하였다. 즉 과거 주식수익률을 이용한 투자전략의 초과수익에 시장변동성이나 개별기업의 변동성이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우선 한국 증권시장을 6년 단위의 하위 포트폴리로 구분하여 과거 주식수익률을 이용한 반대투자전략의 초과수익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시장변동성이 가장 작은 기간이었던 1980년${\sim}$1986년까지의 표본기간에서는 계속투자전략이 유의한 투자전략으로 나타났으나 그 외의 기간에서는 반대투자전략이 유의한 투자전략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장변동성 뿐 아니라 개별기업의 변동성 역시 과거 주식수익률을 이용한 투자전략의 초과수익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개별기업의 변동성을 하나의 지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과거 주식수익률을 이용한 투자전략의 초과수익을 확인한 결과 과거 개별기업의 변동성이 작았던 포트폴리오에서는 계속투자전략이 유의한 투자 전략으로 나타난데 비해서 과거 개별기업의 변동성이 큰 포트폴리오에서는 유의한 계속투자전략의 초과수익을 확인할 수 없었다. 따라서 과거 주식수익률 뿐 아니라 변동성까지 고려하여 투자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보다 높은 양(+)의 초과수익을 얻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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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자교육훈련프로그램의 교육투자수익률(ROI) 분석 (An Analysis of Return on Investment of Corporate e-Learning Program)

  • 이현경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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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0년도 제42차 하계학술발표논문집 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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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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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에서는 기업의 전자교육훈련프로그램(e-learning program)의 교육투자수익률(ROI)을 산출하여 전자교육훈련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ROI 모델을 통해 전자교육훈련프로그램의 교육투자수익률을 산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투자 대비 수익을 중시하는 기업에 있어서 교육투자수익률을 분석하는 것은 교육훈련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투자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된다. 본 연구는 특정 회사의 전자교육훈련프로그램의 투자수익률을 산출하여 전자교육훈련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모든 기업의 전자교육훈련프로그램의 투자수익률을 규명하는 데에 시사점을 제공하고 향후 전자교육훈련프로그램의 투자 및 운용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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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韓國企業)의 수익성(收益性)에 관한 연구(硏究) -대주주(大株主)와 소수주주(少數株主)간의 이해갈등(利害葛藤)을 중심(中心)으로-

  • 조성욱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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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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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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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7년의 경제위기는 근본적으로 많은 차입금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에 걸쳐 낮은 수익성을 보인 기업들이 불황에 직면하여 도산위험이 급증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면, 기업들의 수익성은 왜 이렇게 낮은 것일까? 본 연구는 지배대주주와 소액주주간의 갈등이 기업의 수익성을 저하시킨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가설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기업들, 특히 기업집단의 경우 지배대주주의 개인소유지분은 높지 않지만 기업경영에 대한 통제력은 매우 강하다. 기업경영에 대한 감시와 책임경영이 확립되지 않는 경제에서 지배대주주가 기업자산을 개인적 이익에 따라 운영하는 경우 편익은 독점하지만 이에 따른 수익성 하락 등의 비용은 다른 주주와 소유 지분율에 따라 공유하게 되므로 사적이익을 추구할 유인이 크다. 본 연구는 1992년부터 1997년까지의 공기업 및 금융기관을 제외한 외부감사대상기업의 재무자료를 기초로 영업이익률, 경상이익률, 그리고 순이익률이 주주간의 이해상충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가를 분석하였다. 수익성 분석에 있어 상장여부, 자산운영(관계회사 및 비관계회사에 대한 투자), 재벌소속 여부, 기업규모, 재무구조 그리고 산업적 특성 및 기업의 경영 및 사업 전략적 특성을 제어하였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상장된 기업의 수익성은 비상장기업보다 낮다. 상장기업의 경우는 대주주의 소유지분이 낮은 반면에 외부주주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대주주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유인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재벌에 소독된 기업의 수익성은 독립기업들의 수익성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계열회사의 유가증권 및 대여금 등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수록 기업의 경상이익률 및 순이익률이 낮아진다. 반면에 비관계회사에 대한 투자자산은 경상이익률 및 순이익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에 소속된 상장회사가 관계회사에 투자하는 경우는 투자기업의 수익성이 더욱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회사에 대한 투자는 수익성에 기초한 투자가 아니며 대주주의 지분이 낮은 상장기업에서 소액주주의 이익에 반하여 계열사에 대한 투자형태로 자원이 이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논문의 분석 결과는 외부주주와 내부주주간의 이해상충이 기업의 수익성을 저하시킨다는 가설과 일관된다. 따라서 대주주가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유인을 견제하고 소액주주의 권리를 강화하도록 지배구조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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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 및 연기금의 대체투자에 관한 연구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중심으로 -

  • 한덕희
    • 재무관리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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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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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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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장기투자자인 생명보험사 및 연기금의 투자다변화 일환으로 장기투자의 성격에 부합하고 안정적이며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대체투자 중 사회간접자본 자산에 대한 투자방안을 연구목적으로 하여 다음의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생명보험사와 연기금의 금융부문 수익률과 사회간접자본 투자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사회간접자본 투자는 변동성이 큰 주식에 비하여 위험은 낮고 안전자산인 채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었다. 둘째, 생명보험사 및 연기금이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참여할 경우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대한 정부의 수입보장 및 국내 인프라 사업의 사업수익률 수준과 타기관의 목표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15% 수준의 투자수익률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국내 주요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투자수익률을 볼 때 국가관리사업과 자체관리사업 모두 투자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장기적으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목표수익률의 재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셋째, 현실적인 간접투자상품의 한계 및 직접투자시의 비용절감효과 등으로 대규모투자자의 경우 전문성을 확보하여 직접투자방식의 참여를 고려할 수 있으며 중소규모투자자의 경우 시장상황 및 위험을 고려하여 펀드를 조성하여 투자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국내 사회간접자본 간접투자 시장이 활성화되고 규모가 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간접투자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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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시장(韓國株式市場)에 있어서 반전거래전략(反轉去來戰略) 계속거래전략(繼續去來戰略)의 경제적(經濟的) 유용성(有用性)에 관한 비교연구(比較硏究)

  • 김태혁;엄철준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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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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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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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논문은 1980년${\sim}$1995년의 16년동안 한국주식시장에 있어서 주식수익률의 시계열자기상관성을 확인하는 행태적 측면과 투자수익률의 경제성을 파악하는 투자성과측면으로 구분된 단계적 검증을 실시함으로써 시장수익률을 평균적으로 초과할 수 있는 거래전략의 존재 및 그 초과수익률의 크기를 연구하였는바 이 연구에서 발견된 중요한 내용은 다음 다섯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한국주식시장에 있어서 거래전략의 개발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특정시점을 기준으로 투자기간수익률과 분석기간수익률간의 시계열자기상관성을 검증한 행태적 측면의 실증결과에 의하면, 시계열속성을 나타내는 베타계수가 유의적인 양(+) 혹은 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특정시점 이전의 주식수익률은 목표투자기간동안에 투자할 대상을 선정하는데 중요한 정보원천이 될 수 있으며, 각 투자기간에 있어서 분석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더 유의적인 음(-)의 베타계수를 나타냄에 따라 계속거래전략보다 반전거래전략의 개발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주식시장에 전후수익률간의 시계열속성을 활용하여 투자를 하는 경우에 시장수익률을 평균적으로 초과할 수 있는 거래전략이 존재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Loser포트폴리오와 Winner포트폴리오 초과수익률간의 차이로써 측정된 수익률을 이용한 실증결과에 의하면, 행태적 측면의 결과와 일관되게 분석기간수익률의 정보를 이용하여 투자기간에 투자하는 경우에 시장수익률을 평균적으로 초과하는 거래전략이 존재하고, 또한 Loser와 Winner포트폴리오의 수익률차이값 중 유의적인 음(-)의 값보다는 유의적인 양(+)의 값이 보다 많으므로 반전거래 전략의 활용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분석기간에 기초한 투자기간에 대한 투자전략상의 유용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거래전략과 투자기간을 검증한 Loser포트폴리오와 Winner포트폴리오의 수익률차이의 1개월 평균값에 의하면, 반전거래전략을 지지하는 경우가 계속거래전략의 경우보다 약 5배이상 높은 값을 실현하였고, 반전거래전략 중에서 분석기간 4개월에 대한 투자기간 24개월의 거래전략이 가장 높은 경제적 성과를 실현하였다. 넷째, 투자종목의 선택측면에서 각 거래전략의 실질적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Loser포트폴리오와 Winner포트폴리오의 고유한 속성을 검증한 결과에 의하면, 각 투자기간에 있어서 분석기간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Winner포트폴리오는 유의적인 양(+)의 값을, Winner포트폴리오는 유의적인 음(-)의 값을 나타내었고, 특히 투자기간보다 분석기간의 기간길이가 긴 (투자기간<분석기간)에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따라서, Loser포트폴리오를 매수보유하는 반전거래전략이 Winner포트폴리오를 매수보유하는 계속거래전략보다 적합한 전략임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Loser포트폴리오와 Winner포트폴리오를 각각 투자대상종목으로써 매수보유한 반전거래전략과 계속거래 전략에 대한 유용성을 비교검증한 Loser포트폴리오와 Winner포트폴리오 각각의 1개월 평균초과수익률에 의하면, 반전거래전략의 Loser포트폴리오가 계속거래전략의 Winner포트폴리오보다 약 5배정도의 높은 1개월 평균초과수익률을 실현하였고, 반전거래전략의 유용성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장단기의 투자기간을 설정할 경우에 6개월에서 36개월로 이동함에 따라 6개월부터 24개월까지는 초과수익률이 상승하지만, 이후로는 감소하므로, 반전거래전략을 활용하는 경우 주식투자기간은 24개월이하의 중단기가 적합함을 발견하였다. 이상의 행태적 측면과 투자성과측면의 실증결과를 통하여 한국주식시장에 있어서 시장수익률을 평균적으로 초과할 수 있는 거래전략은 존재하므로 이러한 전략을 개발 및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주식시장에 적합한 거래전략은 반전거래전략이고, 이 전략의 유용성은 투자자가 설정한 투자기간보다 더욱 긴 분석기간의 주식가격정보에 의하여 최대한 발휘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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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과연 투자대상으로 고려해도 좋은가?

  • 박정윤
    • 재무관리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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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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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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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1980년부터 1999년까지 20년간 주식을 비롯하여 회사채, 국채, 정기예금, 그리고 부동산의 투자성과를 먼저 포트포리오 선택기준으로 사용되는 평균-분산 기준, 기하평균수익률 기준, 그리고 안전제일기준으로 각 투자자산의 투자성과를 평가해 보았다. 그리고 위험조정 성과평가 방법인 Sharpe 측정치, Treynor 측정치, 그리고 Jensen 측정치에 의해서도 각 투자대상의 투자성과를 평가해 보았다. 첫째, 평균-분산 기준에 따른 투자성과를 살펴보았을 때, 주식의 연평균수익률이 18.6%로 가장 높았으나 위험이 35.7%로 수익률에 비해 지나치게 높았다. 위험 한 단위당 수익률을 평가했을 때에는 정기예금이 가장 우수한 투자대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사채와 국채가 그 다음이었다. 주식은 가장 열등한 성과를 보였다. 둘째, 기하평균수익률에 의해 자산의 투자성과를 평가했을 때에는 회사채와 국채의 수익률이 15.4%와 14.4%로 주식의 수익률, 13.6%보다 더 높았다. 그러나 주식을 규모별로 나누어 수익률을 측정했을 때 소형주의 기하평균수익률이 25.3%가 되어 다른 투자대상의 수익률보다 더 높았다. 그리고 정기예금의 기하평균수익률(10.5%)은 주식보다 낮았고 부동산(7.5%)이 가장 열등하였다. 셋째, Roy의 기준으로 투자자산의 성과를 평가했을 때에도 회사채와 국채가 각각 1위와 2위를 보였고 정기예금이 3위를 나타냈다. 주식은 정기예금보다 못한 4위에 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위의 세 기준에 의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회사채와 국채가 가장 뛰어난 투자대상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정기예금이 그 다음으로 투자성과가 좋았고 주식은 정기예금보다도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위험조정 성과평가 방법인 Sharpe 측정치, Treynor 측정치, 그리고 Jensen 측정치에 의해서도 각 투자대상의 투자성과를 평가해 보았다. 먼저 Sharpe 측정치에 의해 평가했을 때, 회사채가 주식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Treynor 측정치에 의한 평가를 했을 때는 정기예금이 가장 우수했다. 그리고 Jensen 측정치에 따라 투자대상을 평가했을 때는 회사채와 국채가 주식보다 앞섰다. 마지막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했을 때는 회사채가 주식보다 우수했고 정기예금은 주식과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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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교병원의 투자효율 및 투자효율과 수익성 간의 관계 (Investment efficiency and Relationship between Investment efficiency, Profitability i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s)

  • 하옥근;정용모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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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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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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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립대학교병원의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생산성 관련 요인들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자원운영에 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12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4개년 동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자본 투자효율, 유형고정자산 투자효율, 인건비 투자효율, 의료수익 부가가치율이 국립대학교병원들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국립대학병원의 투자효율과 수익성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기본환경요인 변수를 독립변수에 포함하지 않았을 경우와 포함한 경우에 수익성 지표인 의료수익 의료이익율의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으며, 기본환경요인을 적용한 경우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의료이익율은 생산활동에 투자된 유형고정자산 투자효율이 높을수록, 인건비 투자효율이 높을수록, 의료수익 부가가치율이 낮을수록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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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별 수익성을 고려한 민간투자사업 성과예측 모델 (Performance Prediction Model for Public-Private Partnership Projects Considering Stakeholders' Profitability)

  • 여동훈;유기원;이강욱;한승헌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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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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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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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민간투자사업 시장은 축소되었으나, 최근 국내 재정사업의 축소로 인해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민간투자사업은 건설사, special purpose company (SPC), 재무투자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여 사업의 성과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참여자 간 관점 차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나, 기존의 연구는 재무적 관점의 수익성 예측, 또는 리스크 식별을 통한 수익성 예측을 중심으로 수행되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민간투자사업 주요 참여자별 특성에 따른 민간투자사업 성과예측 모델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 다양한 분야의 문헌고찰을 통해 민간투자사업의 조직구조를 분석하였으며, 건설사, SPC, 재무투자자의 관점에서 민간투자사업 수익성 영향요인을 도출하였다. 둘째, 도출된 수익성 영향인자들을 바탕으로 민간투자사업 관련 전문가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셋째, 구조방정식 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을 통해 민간투자사업의 구성개념들 간에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분석하여 민간투자사업의 수익성 및 수익안정성 측면에서의 성과를 거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였다. 넷째, 모델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투자사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향후 본 모델을 통해 수익성과 수익안정성 측면에서 건설사, 재무투자자, SPC 운영사의 사업성과 예측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는데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의 주가에 근거한 투자전략의 성과분석 (An Analysis on the Profit of Return-based trading Strategy)

  • 정정현;김동회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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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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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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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과거의 수익률에 근거한 투자전략인 반대투자 전략과 모멘팀 전략의 성과를 분석 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전략의 성과와 주식수익률의 시계열적 특성간의 관련성을 밝히고, 투자 성과를 기업고유 요인에 대한 주가의 과잉반응, 시장의 공통요인에 대한 주가의 반응, 그리고 개별주식의 평균수익률의 횡단면적 공분산에 기인한 부분으로 각각 분해하고 있다. 모멘팀 전략은 1주일 이상 6개월 정도의 포트폴리오 재구성 기간에 대하여 양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반대투자 전략은 3개월 이상 6개월의 정도의 기간에 대하여 유의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상승국면에서는 양의 성과가 나타나고 하락국면에서는 음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투자전략의 성과는 1주일 이내의 기간에 대해서는 수익률의 자기공분산에 의하여 주로 설명되며, 1개월에서 3개월 정도의 기간에 대해서는 교차공분산에 의하여 주로 설명되고, 6개월의 기간에 대해서는 개별주식 평균수익률의 횡단면적 분산에 의하여 주로 설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투자성과가 주로 기업고유 요인에 대한 지연된 반응에 의하여 설명되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주식수익률은 기업고유 요인에 대하여 과잉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의 공통요인에 대해서 대체로 지연된 반응이 나타나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소규모기업의 주식은 시장의 공통정보에 대하여 과잉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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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프레미엄과 상대적세력 투자전략의 수익성

  • 고봉찬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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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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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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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논문은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을 대상으로 Jegadeesh and Titman(1993)의 상대적세력 투자전략의 수익성을 비교 검증하고, 그 수익성의 원천을 분석하고 있다. 실증분석 결과, 과거수개월간 주가수익률이 매우 높았던 승자주식을 매입하고 그 반대의 패자주식을 매도하는 상대적세력 투자전략은 미국 주식사료(1963년${\sim}$1989년)로부터 배우 유의한 비정상적 월수익률 약 1%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는 체계적위험에 대한 보상을 고려한 후나 베타 크기별 소표본분석에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 투자전략은 한국 주식자료(1980년${\sim}$1995년)에서는 오히려 비유의적인 음의 월수익률 약 -0.34%를 얻을 수 있을 뿐이었다. 이러한 한국 주식에 대한 낮은 수익성은 베타 소표본분석과 5년간씩의 소표본기간분석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남으로써, 동 투자전략이 미국에서와 달리 효과적인 투자전략이 되지 못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주식의 경우 월수익률 패턴이 미국보다도 더 예측하기 어렵고 무작위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양국 주식시장의 여러 가지 제도상의 차이에 비롯되는 투자자들의 투자행태 차이 때문으로 해석된다. 예를 들어, 한국의 경우 증시안정책이나 부양책 등과 같은 시장 외적인 규제요인에 의해 시장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소액투자자의 직접투자 비중이 높아 투자기간(investment horizon)의 측면에서도 투자신탁(mutual fund)과 같은 간접투자 비중이 훨씬 높은 미국에 비해 단기적인 성향이 일반적이며, 따라서 이러한 차이가 월수익률 패턴에 반영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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