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퇴적층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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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북 갯벌의 퇴적 단면 구조 (Sedimentary profile of Youngjong-North tidal flat)

  • 이윤화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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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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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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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천 국제공항 고속국도 건설을 위하여 영종북 갯벌에서 많은 시추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시추 자료를 분석하여 이 갯벌 퇴적물의 수직 구조를 검토했다. 영종북 갯벌의 퇴적층 두께는 대략 30m이고, 하부로부터 기저 사력층, 하부 점토층, 중부 실트층, 중부 점토층, 상부 실트층이 차례로 퇴적되어 있었다. 황갈색의 반고 화된 산화대는 $-3{\sim}-5m$ 고도에서 중부 점토층 윗면 혹은 중부 점토층 내에서 나타났다. 산화대 윗면을 선현세 갯벌층과 현세 갯벌층 간의 부정합면으로 인정하기에는 퇴적 단면 구조의 해석상 어려운 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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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남악 일원에 분포하는 조간대 퇴적층의 전기비저항 연구

  • 김성욱;이현재;최은경;안윤희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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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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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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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남악지역에 분포하는 조간대 퇴적층의 층서구조와 퇴적심도 및 기반암의 단열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전기비저항탐사를 실시하였다. 조간대 퇴적물에서 비저항은 하부로 갈수록 증가하며 대부분 3.0 Ohm-m이하의 비저항으로 고비저항의 기반암의 기반암과 뚜렷한 경계를 보여준다. 퇴적층의 층후는 퇴적지 중앙부에서 30m를 최대로 북쪽 (고해안선)과 남쪽 (영산강)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는데 선행 조사된 시추결과와 일치한다. 일부 지역의 전기비저항 해석단면과 시추단면에서 견고한 점토질 (stiff)의 지층이 분포하는데 이 지층은 북서-남동 방향의 고해안선과 나란하게 분포한다. 이것은 퇴적물을 공급한 흐름의 방향과 조간대의 확장방향이 북서-남동 방향임을 지시한다. 기반암의 단열구조로 판단되는 저비저항대는 조사지역의 동부에 집중되어 있으며 단열대의 연장방향은 북서-남동 방향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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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분지 뢰스-고토양 연속층의 형성과 퇴적 환경 (Formation and sedimentary environment of loess-paleosolsequence in the Jincheon Basin, Chungbuk Province, Korea)

  • 윤순옥;박충선;황상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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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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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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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진천분지 하안단구면 상부에 퇴적되어 있는 뢰스-고토양 연속층인 진천단면을 대상으로 형성시기 및 입도조성과 기후변화 등 퇴적환경을 밝혔다. 진천단면은 상부에서 하부로 표층, 뢰스-고토양 연속층, 점이층 I, 점이층 II 그리고 하안단구 자갈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OSL 연대측정 결과 뢰스-고토양 연속층은 MIS 6~4에 퇴적된 것으로 판단된다. 연속층은 대자율 변화에 기초하여 4개의 층준으로 구분된다. 입도분석 결과, 진천단면 뢰스-고토양 연속층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고된 뢰스 퇴적층과 입도조성이 유사하다. 특히 Y값은 중국 뢰스고원의 뢰스 및 고토양 층준보다는 작고, Red Clay 또는 양쯔강 하류의 Xiashu 뢰스와 유사하다. 이는 원거리 기원 또는 퇴적 이후 한반도에서 강한 풍화작용을 경험한데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쌍천 하성단구의 토양 특성 (Soil Characteristics on the Fluvial Terrace in the Basin of Ssangcheon)

  • 강영복;박종원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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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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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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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남한강 상류의 소지류인 쌍천 유역에 발달한 하성단구의 퇴적물을 모재로 발달한 토양 특성을 조사.분석하였다. 중위 단구의 A1층은 갈색(10YR 4/3)의 미사질토양이고 발달도가 낮은 입상구조이며 B1층은 황갈색(10YR 5/8)의 사질식양토로 아각괴상구조이다. 고위단구의 A1층은 옅은 적갈색(5YR 4/3)의 미사질양토 내지 황갈색(10YR 5/8)의 미사질식토로 발달도가 낮은 아각괴상구조이다. B1층은 적색(2.5YR 3/6)의 사질식토 내지 밝은 적갈색(2.5YR 4/6)의 식양토로 발달도가 양호한 아각괴상구조이다. 고위단구 퇴적층을 모재로 발달한 토양의 구조는 중정도의아각괴상구조이고 조직이 치밀하다. 토양은 A1층, B1층,B2층으로 되어 있으며 또한 B층은 점토가 집적되어 있고 점토 피막이 나타난다. 쌍천의 중위단구상에 발달한 토양은 황갈색토이고 고위 단구상의 토양은 적색토이다. 고위단구 퇴적물을 모재로 발달한 본 적색토는 생성시가가 민델-리스 간빙기의 이전에 생성된 것으로 현재보다 온난한 생물-기후 조건하에서 탈규산화를 동반하는 적색토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위단구에 발달한 적색토는 토양단면의 형태적 및 물리 화학적인 특성등으로 보아 고적색토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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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에서 산출되는 적갈색 점토-실트 퇴적물의 광물 및 지화학 특성과 기원 (Mineralogical and Geochemical Properties and Origin of Clay-silt Sediments, Suwon, Korea)

  • 정기영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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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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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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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 제4기 고환경 변화 특성 규명을 위하여 수원시의 편마암 및 화강암 풍화대를 피복하는 적갈색 점토-실트 퇴적물 2개 단면(~3.5 m)에 대하여 광물 및 지화학 분석을 실시하였다. 퇴적층은 광물조성과 화학조성의 수직 변화를 기준으로 4개의 퇴적층(Unit 1-4)으로 구분되었다. 최하부 Unit 1은 K-장석 함량이 높은 사질 퇴적물로서 기반암 풍화물의 기여도가 높다. Unit 2는 전이층이며, Unit 3은 적갈색 점토-실트질 퇴적물로서 총점토 함량이 평균 58%이며, 주요 점토광물은 일라이트-스멕타이트 혼합층 광물과 수산기삽입질석/스멕타이트이다. Unit 3에는 사장석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은 반면에, 그 풍화물인 고령토 광물의 함량이 다른 층들보다 높다. Unit 4는 전반적 광물조성과 화학적 특성이 Unit 3과 유사하나, 사장석과 녹니석의 함량이 더 높고 고령토 광물의 함량은 더 낮다. 단면내 화학성분 변화를 국내 타지역 적갈색 점토-실트층과 비교한 결과, Unit 3과 4는 풍성퇴적물의 범위에 포함되었다. 이 지역 퇴적 단면에서 고환경변화는 다음과 같이 해석된다. 기반암인 편마암과 화강암 풍화물이 침식되어 주변부에 사질 퇴적물로 퇴적되어 하부층(Unit 1, 2)을 이루고, 그 위에 빙하기의 점토-실트질 풍성퇴적물층(Unit 3)이 퇴적되었다. Unit 3은 간빙기의 풍화작용으로 풍화되어 전체적으로 적갈색 토양화되었다. 그 후 다시 빙하기로 접어들면서 최상부에 풍성퇴적물층(Unit 4)이 퇴적되었다.

울산시 언양 지역 최종빙기 뢰스 형성과 퇴적물 특성 (The formation and characteristics of loess sediments during the last glacial period in the Eonyang area, Ulsan-si, Korea)

  • 윤순옥;박충선;황상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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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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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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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언양단면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의 삼동천이 태화강에 유입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언양단면에서 OSL 연대측정, 대자율, Y값 및 입도 분석 등 다양한 물리적 분석을 행하였다. 상부층의 조립 물질은 바람에 의해 주로 근거리에서 운반되었으며, 점이층과 하부층의 조립 물질은 유수에 의해 퇴적되었다. 언양단면은 대자율 변화의 불규칙성, Y값의 높은 편차, 매우 불량한 분급 등 한국의 봉동, 거창, 대천 등 다른 지역 퇴적층과 차이가 크다. 이러한 언양단면의 특성은 기존의 중국 뢰스고원과 인접한 범람원 등 다양한 기원지로부터 운반되었거나 다른 작용의 영향을 전체적으로 받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언양단면의 퇴적물은 MIS 3 후기부터 MIS 2 시기까지 형성되었다.

퇴적 구조 관찰 시 유념해야 할 토양화 및 지하수 유동 흔적: 경주 용장리 트렌치 단면의 예 (Evidences of Soil-Forming Processes and Groundwater Movement Obscuring Sedimentary Structures: A Trench Profile in Yongjang-li, Gyeongju, South Korea)

  • 윤소정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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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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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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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2017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트렌치 단면에서 퇴적층을 관찰할 때 고려해야하는 토양화 과정과 지하수의 유동에 기인하여 나타나는 특성을 기술하였다. 지표로부터 굴착된 트렌치 단면은 토양화 과정과 지하수 유동에 의한 흔적을 포함하고 있어 퇴적학자들의 관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사이트 토양은 비교적 초기단계의 토양화 과정에 있어서 퇴적층의 특징을 관찰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주지 않으나, 퇴적층리 관찰을 가장 어렵게 하는 요인은 지하수의 이동에 따른 망간산화물과 철산화물의 침전이었다. 지하수면을 따라 형성된 이 침전물은 퇴적층의 경계면에 형성되어 있기도 하고, 지하수면의 위치 또한 접하고 있는 퇴적층의 입자 크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러 위치에서 침전물이 관찰되었다. 또 이들 지하수면 상하부에서는 각기 철의 산화환원 상태에 따라 색변화가 관찰되므로 퇴적층 기술에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기공을 통해 모세관 현상으로 상부로 이동하는 지하수에 의해 일부 세립질 퇴적층이 지하수면 수 미터 상부까지 환원상태를 유지하면서 환원철 상태를 지시하는 색을 띠기도 하였다.

광양만의 지형변화 및 퇴적환경 발달

  • 최동림;이태희;현상민;최진성
    • 한국환경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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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생물학회 2002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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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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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광양만의 지형변화 및 퇴적환경발달양상에 대해 표층퇴적물과 지층탐사자료를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광양만 해역은 1970년대이후 광양만 개발에 따라 해안선 및 해저지형이 급격한 변화를 겪어왔다. 광양만의 면적은 개발이전보다 25%정도 감소하였다. 해안선 변형은 공단건설을 위한 해안매립공사로 인해 그리고 해저지형변화는 대형선박들의 안전항로개발을 위한 해저퇴적물의 준설 등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표층퇴적물는 점토질 퇴적물 묘도서측 및 여수해만의 외해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사질 퇴적물은 섬진강하구와 수로에 분포하고 있다. 표층퇴적물의 유기물 함량은 퇴적물의 특성을 반영하며, 특히 점토질퇴적물에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다. 탄성파 단면도상에서 기반암위에 Unit II와 Unit I가 분포하며, 하부 Unit II는 홀로세 이전의 하천환경 퇴적층으로 판단되며, 홀로세 Unit I 퇴적층은 섬진강하구에서 외해를 향해 전진퇴적양상의 쐐기형태를 보인다. 이 층은 섬진강에서 유출된 퇴적물이 델타환경을 이루면서 형성된 퇴적층서로 해석된다. Unit I 퇴적층내에 천부가스층이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천부가스는 광양만의 생태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광양만 주변의 재발에 따른 해안 및 해저지형의 급격한 변형은 퇴적환경 및 해양환경에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섬진강 하구지역의 광양제철소 건설은 섬진강에서 장양만으로 유입되는 퇴적물의 퇴적작용의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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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하천으로 유입하는 점착성 및 비점착성 유사의 3차원 이송.퇴적 해석 (Analysis of the transport and sedimentation processes of cohesive and non-cohesive sediments induced into a navigational river)

  • 류재일;정세웅;정진웅;김현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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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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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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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3차원 수리해석과 함께 유사의 이송, 침식, 퇴적 현상을 연동하여 모의할 수 있는 유한차분 수치모형인 EFDC(Environmental Fluid Dynamics Code)를 이용하여 주운하천 구간으로 유입되는 다입경 혼합유사의 입경별 시 공간적 퇴적분포 특성을 고찰하고, 하상변동 예측에 있어서 유사의 밀도와 모델의 유한차분 격자 구조에 의한 불확실성 해석을 수행하였다. 유입 유사의 입경별 공간적 퇴적특성은 하천 하류부와 단면 확대부에서 발생하는 3차원적 수리현상과 매우 밀접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굴포천과 합류하는 주운수로 유입부에서는 대부분 입경이 큰 비점착성 유사($63{\mu}m$ 이상)인 사질(sand)입자들이 주로 퇴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운하천 합류부로부터 하류구간까지는 $4\sim63{\mu}m$ 입자의 실트질(silt) 유사가 대부분 이송되어 퇴적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점착성 유사인 $4{\mu}m$ 이하의 점토(clay)는 단면이 확대되어 유속이 매우 느린 구간이나 사수역을 중심으로 퇴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면 횡방향 분포특성은 굴포천과 주운하천이 합류하는 합류부 구간의 주흐름 방향 남쪽에서 흐름의 정체구간이 발생되어 퇴적이 발생하고, 단면 급확대부 양안에서 사수역이 형성되므로 퇴적이 지배적으로 발생되었다. 하상변동 예측의 불확실성 해석을 위해 유사 밀도값에 대한 민감도 분석결과, 하상변동량은 유사밀도($1.3ton/m^3\sim2.65ton/m^3$)가 감소됨에 따라 약 2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민감도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또한 수치격자 구조의 민감도 분석결과, 수층을 3개 층으로 분석한 결과가 단일층 분석결과보다 최대 6배의 하상변동량이 많게 산정되었다. 이는 수심방향의 유속과 부유사 농도의 불균등 분포특성이 실제 자연현상에 더 가깝게 모의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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