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퇴적물 환경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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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물질 유효활용 및 처분을 위한 평가에 있어 생체지표 활용의 재고 (Significance of Biomarkers in the Assessment of Dredged Materials for Beneficial Reuses and Disposal)

  • 원은지;최진영;김경련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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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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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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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준설은 수저퇴적물을 관리하는 데에 있어 유용한 공법 중 하나로 수심유지, 수환경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준설사업에서 발생되는 수저준설물질(주로 토사 성분)은 임의로 폐기물로 간주되어 폐기물 배출해역에 투기되어왔다. 그러나 준설물질은 여러 목적의 토목사업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준설물질을 자원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 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퇴적물을 평가하는 데에 있어 기존의 오염물질 함량 기준이 생물 영향과 직접 연관되지 않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체지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생체지표는 오염물질의 노출과 영향을 진단하는 지표로서 다양한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퇴적물의 위해성 평가에 있어 생체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가지는 장점을 보여주고 생체지표를 활용한 해양퇴적물의 오염 및 건강성 그리고 준설물질의 처리와 유효활용을 위한 의사결정에 있어 그 유용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남해 연안 피조개 (Scapharca broughtonii) 양식장의 환경특성 (The effect of ge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growth of cultured Arkshell Scapharca broughtonii at several shellfish-farming bays on the South coast of Korea)

  • 최윤석;정춘구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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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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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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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피조개 양식장의 해수 수온, 염분, pH, DO, 영양염, COD의 조사결과 해역별 편차가 적게 나타났다. 그리고 엽록소 a 농도는 7-8월에 부영양화 기준인 $7{\mu}g/L$ 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8월 이후 부영양화 기준보다 낮은 농도를 보였다. 따라서 피조개 양식장에서 서식환경에 의한 생존율의 급감은 여름철 고수온, 낮은 용존산소량과 먹이원인 클로로필의 감소로 인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퇴적물의 강열감량 (IL) 과 산휘발성화합물 (AVS) 및 함수율 (WC) 은 유사한 양상을 보이며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화학적산소요구량 (COD) 은 거제만의 조사 정점에서 월별 변화가 심하게 나타났다. 퇴적물의 평균입도 (Mz) 는 8.07-8.33 범위를 보였고 분급도는 1.66-2.13 범위로 피조개 양식에 적합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퇴적물의 C/N 비는 양식장에서 5-10 사이의 값을 나타내어 해양기원의 유기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C/S 비는 지역에서 2.8 이상으로 유기물이 분해되기 전에 유기물의 급속한 퇴적이 이루어졌을 환경으로 조사 되었다. 중금속에 대한 농집지수 (Igeo) 의 결과는 연구지역이 Igeo class가 0에서 4 사이로 분포되어 있어 오염되지 않았거나 약간오염된 수준으로 (practically unpolluted / moderately polluted) 나타났다.

부유물 농도 변화에 따른 초음파 신호의 감쇠계수 측정 (Measurements of Ultrasound Attenuation Coefficient at Various Suspended Sediment Concentrations)

  • 이찬길;최지웅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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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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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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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하구와 연안은 육지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강이나 하천 등에 의한 퇴적물 공급이 외해에 비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으로서 때로는 고농도의 부유퇴적물이 조성되기도 한다. 부유퇴적물은 외부 작용으로부터 쉽게 환경이 변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부유물층 탐지 및 연구를 위해 주로 음향 장비를 이용하지만 고농도 부유물 환경에서는 음파감쇠가 심하고, 이로 인해 음파의 이동 거리가 크게 감소한다. 따라서 부유물 환경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부유물 환경 특성과 주파수 변화에 따른 감쇠계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간이수조 내에서 고령토 가루를 이용하여 다양한 농도의 부유물을 조성한 후, 초음파 대역 (3.5, 5, 7.5 MHz)에 대한 감쇠계수를 측정하였으며, 감쇠계수 모델과 비교하였다. 감쇠계수 모델의 입력인자인 부유물의 평균입자 크기를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실측값과 비교한 결과 평균 입자크기 (D50)을 기준으로 약 ${\pm}20%$ 범위 내에서 비교적 일치하였다. 이러한 오차 발생 원인은 부유물은 다양한 크기의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파 감쇠는 특정주파수에 우세한 영향을 미치는 크기의 입자분포에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곰소만 조간대 퇴적물의 Landsat ETM+ 자료 특성 (Characteristics of Landsat ETM+ Image for Gomso Bay Tidal Flat Sediments)

  • 류주형;최종국;나영호;원중선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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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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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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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에서는 곰소만 조간대에서 현장 시료채취와 동시에 얻어진 Landsat ETM+ 자료를 이용하여 조간대 환경요인들이 ETM+에 의해 관측된 반사도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 지 밝히고, 광학위성영상을 이용한 조간대 표층퇴적물의 분류의 적용 가능한 기준입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일반적인 퇴적학적 분류 기준이 되는 4 $\Phi$ 입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입도와 영상의 반사도 간의 상관관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2 $\Phi$ 이상의 입자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상부조간대의 천주변에 작은 입자로 구성된 지역의 자료들을 제외하면 ETM+ 밴드 4번과 0.699의 높은 상관계수를 보인다. 즉, 입도 2 $\Phi$ 곰소만 조간대에서의 광학위성 자료에 의한 표층퇴적물 분류를 위한 기준입도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입도와 함수율은 비교적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특히 입도 2 $\Phi$ 기준과는 -0.811로서 뚜렷하게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위성자료의 Factor analysis 결과는 지형요소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독일의 조간대와는 다른 특성을 보이며, 이는 곰소만의 경우는 입자가 세립하여 지형보다는 함수율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조간대 원격탐사에서는 입도뿐만 아니라 함수율과 지형 등의 환경요소가 함께 고려하여야만 한다.

준설퇴적물 유효활용을 위한 압축강도 및 환경성 평가 (Compressive Strength and Environmental Investigation for Beneficial Use of Dredged Sediments)

  • 윤길림;배윤신;윤여원;김석현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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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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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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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해양오염 준설퇴적물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및 역학적, 환경적 실험을 통한 건설재료로서의 활용성을 조사하였다. 울산 방어진에서 수거한 준설토로 고화처리토 및 경량혼합토 공시체를 제작하여 압축특성 및 응력-변형 거동 등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는 다양한 공학적 조사를 수행하였다. 해양오염토 유효활용을 위해 물리적 특성 외에 환경실험도 실시하였다. 제안된 준설토사 처리활용기준에 적용하였을 때는 구리성분 만이 활용가능기준을 약간 초과하였고 준설토 활용우려기준에는 모든 기준에 적합하여서 건설재료로 재활용하여도 환경적인 유해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립복토재로서 활용성 검토를 위한 준설토의 입도분석, 다짐시험, 아터버그 한계시험, 비중시험 및 단위중량시험 등을 수행한 결과, 모든 조건의 고화처리토는 매립작업을 원활히 하기위한 강도(대략 50kPa)를 만족하였다.

황해 동부 대륙붕과 한반도 서해안 표층퇴적물의 지구화학적 특성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urface Sediments in the Eastern Part of the Yellow Sea and the Korean West Coast)

  • 조영길;이창복;박용안;김대철;강효진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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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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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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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한반도 서해안의 금강하구와 연안 조간대 및 황해 동부 대륙붕에서 채취된 76개의 표층퇴적물 시료에 대하여 Al, Fe, Na, K, Mg, Ca, Ti, Mn 등 9개 주성분원소와 Sr, Ba, V, Cr, Co, Ni, Cu, Zn 등 8개 미량 금속원소, 그리고 유기탄소 함량과 탄산염 함량 등의 화학성분을 분석하여 퇴적물의 지구화학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분석된 원소들의 함량은 K과 Ba을 제외하곤 지각의 평균함량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K과 Ca 등을 제외한 대부분 원소의 함량이 퇴적물 입도와 관련성을 보였다. 연구지역 내에서 퇴적물의 화학성분 함량은 퇴적환경 이나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세립퇴적물의 경우 금강하구의 퇴적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Mn, Co, Ni의 함량이, 그리고 황해중앙이토에서는 높은 Fe, Na, K, Mg, Ca, V의 함량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소함량을 Al함량으로 나눈 함량비의 공간적 분포로부터는 황해중앙이토에서 Fe, Mg, V, Ni, Cu, Zn 등이, 그리고 한반도 연안에서는 K, Mn, Ba, Sr 등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렇게 분석된 세립퇴적물 지화학 특성의 지역적 차이, Al에 대한 함량비의 분포경향, 지각 평균함량을 기준한 원소의 농축비, 특정 광물분포의 영향, 오염의 가능성 등 제반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본 연구지역에 유입되는 한반도 기원 세립물질과 중국 기원 세립물질을 구분할 수 있는 지화학적 지표로서 각각 Mn과 Mg-V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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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무주분지의 쇄설성 저어콘 U-Pb 연대를 이용한 퇴적시기와 퇴적물 기원지 연구 (Detrital Zircon U-Pb Ages of the Cretaceous Muju Basin: Implications for the Depositional Age and Provenance)

  • 채용운;김유희;하수진;임현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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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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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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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전라북도 무주군에 분포하는 백악기 무주분지의 퇴적시기 및 퇴적물의 기원지를 파악하기 위해 쇄설성 저어콘 U-Pb 연대측정을 수행하였다. 시료는 설천응회암(SCT), 방이리층(BYR), 길왕리층의 고방층원(GWR-G), 서창층원(GWR-S), 북창층원(GWR-B), 적상산층(JSS)으로 총 6개가 채취되었다. 연대측정 결과 무주분지의 퇴적층은 약 105.6-90.4 Ma에 걸쳐 퇴적되었고, 지질시대로는 알바절에서 투로니아절에 해당한다. 무주분지 서쪽에 분포하는 방이리층과 길왕리층 고방층원 시료에서 각각 약 94.4 Ma와 89.6 Ma의 단일 저어콘 최소연령이 확인되어, 기존에 길왕리층 역암을 기준(암층서)으로 설정된 상대연령에 대해 추가연구를 통한 재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주분지를 채우고 있는 대부분의 퇴적물들이 무주분지와 인접한 제한된 지역에서 공급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안 장도습지의 지형과 퇴적물 특성 (Geomorphological and Sedimentological Characteristics of Jangdo Wetland in Shinan-gun, Korea)

  • 최광희;최태봉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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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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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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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라남도 신안군의 대장도에 있는 장도습지는 유역면적이 약 147,000m2인 산지의 완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습지는 그 동안 퇴적층에 대한 적절한 자료 없이 이탄층에 의해 형성된 습지로 알려져 있었다. 이 연구는 장도습지 및 그 주변의 지형을 분석하고 퇴적물 특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GIS를 이용하여 습지의 유역환경을 분석하였고, 현장조사를 통해 습지퇴적층의 분포와 깊이를 측정하였다. 또한 습지 퇴적물에 대하여 입도분석, 유기물분석, 원소분석,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장도습지 퇴적층의 평균 두께는 약 30 cm로 측정되었으며, 구성물질의 평균 입도는 50~500μm였고, C/N비는 평균 11.5였다. 습지퇴적층의 유기물함량은 5~26%로 이탄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습지퇴적층의 유기물에 대한 방사성탄소연대는 180±50 14C yr BP와 1950년대 이후로 측정되어 습지형성 이후 농경을 비롯한 자연적·인위적 교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음을 가리켰다. 결론적으로, 장도습지는 아직까지 초기단계의 습지로서 정상상태에 이르지 못하였기 때문에 작은 교란에도 민감한 변화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되었다.

시화호 유역 하천 퇴적물에서의 중금속 오염도 평가에 관한 연구 (Sediment Quality Assessment for Heavy Metals in Streams Around the Shihwa Lake)

  • 정혜령;김경태;김은수;나공태;이승용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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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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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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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시화호 유역 하천퇴적물 내 중금속의 시 공간적인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다양한 오염지수를 활용하여 오염도 및 위해 영향을 평가하였다. 조사지역별로 살펴보면 1간선수로(S1)에서는 Co, Zn 및 Cd이 최대농도를 보였으며, 2간선수로(S2)와 3간선수로(S3)는 각각 Ni과 As, 4간선수로(S4)는 Cr, Cu, Pb 및 Hg이 최대농도를 나타내고 있어 조사지역에 따라 오염되는 중금속 원소가 다른 특성을 보였다. 산업지역 내 하천에서의 중금속 농도가 농업/도심지역에 비해 3.3(Co)~83(Cu)배 높은 결과를 보였다. 농집지수(Igeo)를 통한 각각의 중금속 원소의 오염도 평가는 Cd과 Cu는 highly polluted, Zn, Pb은 moderately to highly polluted의 오염상태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중금속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오염부하지수(PLI)는 산업지역이 10.5로 심각한 오염상태였으며, 농업/도심지역은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하계조사시기가 다른 조사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염된 결과를 보였다. 퇴적물 기준과의 비교를 통하여 산업지역 내 하천은 Cr, Ni, Cu, Zn 및 Pb의 85%가 PEL을 초과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mPELQ와 SQI를 통하여 퇴적물 내 중금속의 종합적인 오염도 및 위해 영향을 고찰한 결과, 산업지역 내 하천퇴적물은 독성 영향이 크며 매우 나쁨(very poor)에 해당되는 오염상태를 보였으며, 하계 조사시기에 오염도가 심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태풍 곤파스 전과 후의 고창 개방형 조간대 표층 지형과 퇴적물 특성 (Characteristics of Surface Topography and Sediments before and after the Typhoon Kompasu in the Gochang Open-Coast Intertidal Flat, Korea)

  • 강솔잎;양우헌;전승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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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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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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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서해안 대조차 개방형 연안에서 2010년 태풍 곤파스 전후에 나타난 지형, 표층 퇴적물, 퇴적상 변화에 대해 연구하였다. 소형의 강한 태풍인 곤파스는 2010년 9월 1일과 2일 사이에 한반도 남서부 해안에 상륙하여 내륙을 관통했다. 태풍 전후에 고창 동호리 조간대의 측선을 따라 30 m 간격으로 22개 지점에서 지형을 측량하고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였다. 연구 지역을 평균고조면, 평균해수면, 평균저조면을 기준으로 고조대, 중조대, 저조대로 구분하였다. 태풍 전후의 지형 변화는 고조대에서 평균 0.03 m 퇴적, 중조대에서 평균 -0.15 m 침식, 저조대에서 평균 -0.39 m 침식으로 나타났다. 조간대의 태풍 전후 표층 퇴적물은 주로 세립사와 중립사로 구성되며, 세립사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태풍 후 표층 퇴적물은 태풍 전에 비해 평균입도가 세립해졌고, 양호한 분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