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치매환자 통증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B시 소재 30개 요양병원의 간호사 168명이며, 자료 수집기간은 2016년 6월 25일에서 7월 15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test, ANOVA, Scheff's test,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치매환자 통증에 대한 지식은 18점 만점에 10.73점으로 낮았으며, 통증관리태도는 평균 $2.98{\pm}0.27$점, 자기효능감은 평균 $3.34{\pm}0.61$점으로 중간보다 높았다, 장애요인은 평균 $2.90{\pm}0.51$점으로 중간 정도였으며, 통증관리수행은 평균 $4.09{\pm}0.52$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통증관리수행 정도는 연령(p=.046), 요양병원경력(p=.009), 통증교육(p=.004)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통증지식, 태도, 자기효능감, 장애요인과 통증관리수행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태도(r=.21, p=.006), 자기효능감(r=.51, p<.001)과는 양의 상관, 장애요인(r=-.16, p=.035)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통증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 요양병원경력, 통증교육 순이었고 전체 설명력은 30.1%이었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치매환자 통증관리수행을 높이기 위해서 정확한 통증지식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목적: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술 후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의 양상과 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받은 1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56.4(39~70)세 였다. 수술 후 추시 기간은 평균 20개월(12~30개월)이었으며, 견관절 운동 범위와 임상적 기능적 평가로써 ASES(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점수,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견관절 평가 지수를 이용하였다. 통증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 시각 척도를 이용하였다.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 양상은 전층 파열군과 부분 파열군으로 분류하여 Student T-test를 이용하였고, 통증에 미치는 인자는 다중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술 후 주관적 시각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는 파열 정도에 따라 의미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두 군 모두 지속적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술 후 3주째에 평균값이 상승한 후 하강하였고, 7주째에 평균값이 다시 상승한 후 하강하였다. 주관적 시각 척도가 2이하가 될 때는 술 후 평균 3개월이었다. 술 후 3개월에 통증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술 전 전방 굴곡과 의미있는 관계가 있었다($r^2=0.377$, p=0.021). 결론: 파열 정도에 따른 통증 회복 경과의 차이는 보이지 않으며, 술 전 견관절 전방 굴곡의 운동범위가 술 후 통증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술 전 견관절 운동 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재활 지침이 술 후 빠른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 of Tai Chi exercise on pain, balance, gait and physical function of patients with low back pain. Method: This study was designed 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ai Chi exercise was conducted by researcher and carried out for sixty minutes per one time and two times a week for six weeks.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23 low back patients. Using the SPSS win 10.0 program was used for data analysis, which included frequency, percentage and paired t-test. Result: Tai Chi exercise decreased pain, improved balance and gait, increased physical function(back muscle strength, leg muscle strength and flexibility).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ed Tai Chi exercise can be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improve pain, balance, gait and physical function of patients with low back pain.
엄지발가락이 따끔거리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심한 통증이 찾아와 밤에 잠을 잘 수 없는 고통을 겪는 40대가 많다. 한참 사회생활이 활발한 40대의 특성상 술자리가 많고 외근도 잦아 걷는 일이 다반사인데 신발을 신지 못할 정도의 심각한 통증으로 업무에 지장이 생겨 참다못해 병원에 방문하면 혈액검사를 비롯한 검진을 통해 급성 통풍암을 알게 된다.
수면과 통증과의 상호 작용은 여러 연구들에 의해 밝혀져 왔고 그 기전에 대해서는 현재도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앞선 연구들은 대부분 류마티스질환이나 섬유근통과 같은 전신적 질환을 갖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측두하악질환을 포함한 안면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구강내과, 턱관절 및 안면통증 클리닉에 내원한 229명의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수면설문 및 간이 수면검사를 시행하여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의 통증양상과 수면과의 관계를 분석해 보았다. 1. PSQI설문에 의한 수면의 질 평가에서는 통증이 있는 측두하악장애 환자군이 통증이 없는 군에 비하여 수면의 질이 저하된 환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수면의 질이 저하된 정도도 더 크게 나타났다. 특히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는 뚜렷하게 수면의 질 저하가 나타났다. 2. ESS설문에 의한 주간졸리움증의 평가에서도 통증이 있는 측두하악장애 환자군이 통증이 없는 군에 비하여 주간졸리움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6개월이상 통증이 존재하는 만성 측두하악장애 환자군에서 더욱 높았으며 주간 졸리움증의 정도 또한 더 심하였다. 특히 통증이 있는 만성 측두하악장애 환자군 중에서 global PSQI가 5이상인 수면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에서만 평균 ESS 수치가 10이상을 기록하여 주간졸리움증의 판단 기준에 해당하였다. 3. 통증의 강도에 따른 수면의 질과의 관련성이나 주간졸리움증과의 관련성의 결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수면관련 호흡장애를 검사하기 위한 간이수면검사기기인 ApnealinkTM를 사용하여 수면시 호흡상태를 측정한 결과 검사를 시행한 총 19명의 환자중 1명만이 수면무호흡저호흡지수(AHI)>5인 수면무호흡증을 나타내었다. 다른 만성통증질환과 마찬가지로 만성통증을 나타내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도 수면의 질이 저하되었으며 주간졸리움증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통증에 대한 역치를 낮추고 통증과 수면장애가 순환적인 상호작용을 일으켜 치료를 어렵게 하므로 측두하악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수면설문지를 이용한 수면 상태의 평가는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치료가 장기화 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은 환자에게 있어서 수면장애에 대한 평가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간이수면검사기기 또한 치과에서 진단하기 어려운 호흡관련 수면장애의 초기 검진 시 유용한 도구가 되리라 생각되는 바이다.
Purpose: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the level of pain, depression and self-efficacy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s of pain among chronic pain patient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by means of self-reported questionnaire from 164 patients with chronic pain visited in one university hospital and one local pain clinic in Busan, from October 7 to November 16, 2002. Analysis was done by ANOVA, and Scheffe test using SPSS program. Result: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five classifications of chronic pain : 26.2% low back and extremity pain, 23.2% neck, shoulder and upper extremity pain, 19.5% postherpetic neuralgia, 15.9%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and 15.2% peripheral neuralgia.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ain (p=.000), depression (p=.000) and self-efficacy (p=.003) according to the 5 kinds of chronic pain. With the results of the Scheffe test, the patients with peripheral neuralgia experienced pain and depression higher than those with the other kinds of chronic pain. The patients with neck, shoulder and upper extremity pain experienced self-efficacy higher than those with peripheral neuralgia. Conclusion: Chronic pain patients should be provided effective individualized intervention depending on the classifications of chronic pain. Therefore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s for pain management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s of pain in chronic pain patients is needed.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describe outcomes of pain management, to identify pain intensity, pain management and barriers to pain management, and to test correlation among the variables in cancer patients who are registered in public health centers. Methods: By using a descriptive survey design, 3 instruments were used to collect data: the Numeric Rating Scale for pain, the Barriers Questionnaire-Korean version, and a one-item self-report tool about patient satisfaction. A sample of 190 patients with cancer was recruited from a public health center. Results: The mean rating for pain during the past 24 hours was mild and the mean score of barriers to pain management was 3.20. Patients were satisfied with pain management but they also had concerns it. A negative correlation was found among pain severity, pain relief and satisfaction of pain management. However, there was not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patient-related barriers to pain management and other variables.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intervention for cancer patients should focus not only on patient-related barriers to pain management, but also address health-care system related barriers.
본 연구는 수술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수술 후 통증, 수술 후 오심 구토, 체온관리에 대한 웹 근거중심 실무 가이드라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를 적용하고 수술 환자의 수술 후 통증, 오심/구토, 체온관리에 대한 의료인의 지식정도와 환자의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t-test, Repeated ANOVA로 분석하였다. 웹으로 구축한 근거중심 실무 가이드라인 적용 전과 후의 수술 후 통증, 수술 후 오심/구토, 수술환자 체온관리에 대한 지식정도와 환자 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에 대한 인식,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질환과 근무특성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근골격계 질환 증상 감소를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국(서울, 경기, 대구, 포항) 210명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2011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 조사를 시행한 후 회수하여 응답이 불분명하거나 크게 사고를 당한 5명을 제외한 205명에 대해서 분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치위생사가 78.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치과위생사가 93.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신체부위별 통증빈도를 보면, 평균이 '어깨-목 사이(오른쪽)'가 3.07로 가장 높았고, 신체부위별 통증 정도를 보면, 평균이 '발목/종아리(왼쪽)'가 1.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질환 통증경험 관련 작업능력 지장여부를 보면, 평균이 '무릎(오른쪽)'이 1.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손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증상으로는 오른손의 불편함 정도를 보면, 평균이 'Abductor hallucis muscle' 부분이 2.05로 가장 높았고, 왼손의 불편함 정도를 보면, 평균이 'Thumb' 부분이 1.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목 적 : 방광 요관 역류가 있는 경우, 고혈압, 신부전, 말기 신 질환 등이 합병될 수 있다. 소아의 요로감염 시 방광 요관 역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배뇨요도방광조영술이나, 이는 요관 삽입을 요하는 침습적인 검사로서, 보호자들은 아이가 받게 될 스트레스나 통증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에, 일부 검사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배뇨요도방광조영술 전후로 보호자의 불안 상태를 비교해 보고, 검사에 대한 보호자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한 사전 설명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배뇨요도방광조영술을 시행하기 전, 그림을 통해 본 검사에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그룹(그룹 1) 및 단순히 구두로 설명한 그룹(그룹 2)으로 나누어서, 우선 모든 보호자의 기저 양육 스트레스를 조사하였다. 또한 검사 전후로 걱정(worry), 불안(anxiety), 혼돈(confusion), 고통(pain)에 대한 지각 정도 및 불안 상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태 불안 척도(STAI-X-1) 및 visual analog scale을 이용한 동일 내용의 설문지를 검사 전 후 2회 작성하게 하였다. 결 과 : 배뇨요도방광조영술 시행 전에는 두 그룹 간 양육 스트레스나 상태 불안 척도, 걱정, 불안, 혼돈에 대한 지각 정도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단지 통증에 대한 지각 정도만이 <그룹 1>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검사 시행 후에는 <그룹 2>이 <그룹 1>보다 불안과 혼돈에 대한 지각 정도가 의미있게 높은 소견 보였다(P<0.05). <그룹 1>은 검사 후가 전에 비해 상태 불안 척도 점수 및 걱정, 불안에 대한 지각 정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0.05), 통증은 검사 전후 간에 변화 없었다. <그룹 2>에서는 검사 후의 혼돈 및 통증의 지각 정도가 현저히 증가하는 양상 보였다(P<0.05). 결 론 : 통증에 대한 지각 정도의 경우 그림을 보여주며 자세히 설명한 <그룹 1>이 더 높게 나타나, 배뇨요도방광조영술에 대한 의사의 사전 설명이 보호자의 검사 전 통증에 대한 지각 정도를 높여 검사를 주저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러나 <그룹 1>의 검사 시행 후의 상태 불안 척도가 감소하고 걱정, 불안이 의미있게 해소된 반면, 사전 설명이 없었던 <그룹 2>에서 검사 후 혼돈, 통증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배뇨방광요도조영술 같이 침습적인 검사를 요하는 환아의 보호자에게 의사의 자세한 사전 설명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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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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