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증평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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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의 COVID-19로 인한 가정경제악화가 치은 출혈 및 통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orsening family economy due to COVID-19 on gingival bleeding and pain in Korean adolescents)

  • Kim, So-Yeong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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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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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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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가계경제 악화가 치은 통증 및 출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제16회 청소년건강행태조사 KYRBS(2020) 자료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는 단면 연구로서 총 57,92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가정경제악화와 치은 통증 및 출혈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모든 설문조사는 비대면 온라인 설문조사방법으로 평가되었으며, 분석방법은 기술통계, 카이제곱 검정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프로그램은 SPSS 26.0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의 전반적인 유병률은 19.2%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가정경제의 악화가 없는 경우보다 가정경제가 악화된 청소년에서 치은 통증과 치은 출혈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COVID-19로 인한 가정경제악화가 없는 경우를 기준으로 악화된 경우(aOR=1.048, 95% CI=1.034-1.227), 매우 악화된 경우(aOR=1.358, 95% CI=1.164-1.585)으로 갈수록 치은 출혈 및 통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았다. 결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가계경제악화가 없는 경우에 비해 COVID-19로 인해 가정경제가 악화 청소년에서 치주질환의 초기 증상인 치은 통증 출혈이 더 많았다.

신체적 기능장애를 가진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수준 및 관련 요인 연구 (Study of Quality of Life and Related Factors in Veterans with Physical Dysfunction)

  • 권춘숙;김선엽;장현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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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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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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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신체적 기능장애를 지닌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수준을 확인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와 대전에 위치한 보훈병원에서 신체적 기능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 4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삶의 질은 SF-36을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일상생활동작은 수정된 바델지수로, 통증수준은 4항목 시각적 상사척도로, 우울증 척도는 노인우울척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삶의 질은 연령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와병기간이 길수록, 통증수준, 우울증 점수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삶의 질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우울증(B=-.969)이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B=-5.098), 일상생활동작 수행(B=.140), 통증수준(B=-.163)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신체적 기능장애를 지닌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리적 접근 뿐 아니라 일상생활동작 수행정도 등 신체적 증상의 완화, 통증감소를 개선시킬 수 있는 의학적 중재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일 지역에서의 EQ-5D를 이용한 고혈압·당뇨병 교육프로그램 이수자의 삶의 질 평가 (Effect of Staged Education Program for Hypertension, Diabetes Patients in a Community (Assessment of Quality of Life Using EQ-5D))

  • 이중정;이혜진;박은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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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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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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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EQ-5D를 이용한 삶의 질 측정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게 적용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2012년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정보센터의 단계별 교육프로그램 이수한 490명 중 교육 전, 후 EQ-5D 평가를 모두 실시한 68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비교하였다. 교육 전 대상자들의 삶의 질 지표는 성별, 연령, 대구시 등록관리사업에 등록한 등록군에 따라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교육 전, 후 대상자들의 EQ-5D 지표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남성(P<0.05), 여성(p<0.001), 65세 미만군(p<0.001), 65세 이상군(p<0.01), 고혈압군(p<0.001), 당뇨병군(p<0.01), 등록군(p<0.05), 미등록군(p<0.001)이었다. 교육이수 후 EQ-5D 5개 하위 차원별 문제 호소 응답 비율은 '다소' 혹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통증/불편감' 36.8%, '불안/우울' 26.5%, '운동능력' 22.1%, '일상활동' 7.4%의 순이었고, 교육 전, 후의 EQ-5D 5개 하위 차원별 문제 호소 응답 비율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운동능력'의 경우 당뇨병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일상활동'의 경우 고혈압군, 당뇨병군, 정상군, 미등록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교육 전보다 교육이수 후 EQ-5D 하위 차원별 문제 호소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통증/불편감'의 경우 당뇨병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불안/우울'은 남성, 당뇨병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EQ-5D 하위 차원별 문제 호소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따라서, 교육정보센터의 단계별 교육프로그램등 센터와 병의원에 시행하는 교육은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교육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추후 성별,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프로그램을 통해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가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집중건강관리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Development of community-based intensive health care program for the community dwelling elderly)

  • 송미숙;송현종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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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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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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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의 질병과 기능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경기도 G시에 거주하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4주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실시 전후에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비교하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진료와 간호 및 상담, 근력강화와 균형 감각증진 및 관절가동범위 증진을 위한 운동, 통증관리를 위한 물리치료, 미세운동과 인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치료, 영양관리, 사회성 증진을 위한 치료레크레이션, 그리고 주 1회 의사의 검진으로 구성하였다. 신경정신과전문의, 재활의학과전문의, 가정의학과전문의에 의해 각각의 세부 중재 내용에 대한 검토를 받아 프로그램의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는 69명이었으며 대상자의 기능 및 건강수준을 영역별로 판단하기 위하여 동경도 노인종합연구소에서 개발하여 검증된 Otasha-Kensin도구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한국어로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팀이 개발한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노년증후군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었다. 특히 허약, 낙상, 영양부족 영역에서는 프로그램 중재 전에 위험군이었던 대상자가 프로그램 중재 후에 정상군으로 이동하였으나 요실금, 경증 인지기능장애 영역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중재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간호 대학생의 간호과정 앱 사용의도 및 적용 평가 (Evaluation of Adaption and Intent to Use Smartphone Application for Nursing Process of Nursing Student)

  • 조훈;홍성정;김화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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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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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03-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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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하는 간호학생들의 간호과정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의도를 조사하고, 이 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대구 지역 일개의 간호대학 3학년 학생으로, 2012년 9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외과 병동 성인간호학 실습을 나가는 60명이다. 연구결과 간호과정 스마트폰 사용의도는 학습의 용이성, 사회적 영향,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대상자에게 적용된 간호과정 앱 애플리케이션은 급성통증에 대한 진단, 중재, 결과에 대한 목록이 가장 많았고, 프로그램 사용 만족도는 4.35점이었다. 이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과정 앱은 임상실습 현장에서 간호과정 앱 사용에 대한 더 많은 기회와 교육을 제공하고, 그것의 활용에 관하여 손쉽게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만성 요통 환자의 자가 관리 요법에 따른 통증 및 기능의 변화 (Self-management techniques and subsequent changes in pain and func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 최준현;김은실;윤용순;김가은;이미현;장홍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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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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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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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재활치료를 받고 호전된 만성 요통 환자들이 집에서 수행하는 자가 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63명을 자가 운동 (SEG), 핫팩 및 저주파 전기 자극 (HEG) 및 온열 마사지 (TMG) 3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통증장애 지표로 통증 수치 등급 척도 (PNRS), Oswestry 장애 지수 (ODI) 및 Roland Morris 장애 설문지 (RMDQ)를 병원 내원시, 치료 후 및 가정에서 자가 관리 6 개월 후에 평가하였고 재발 빈도 (RF)를 내원 전 6 개월 전과 자가관리 6 개월 후에 평가하였다. 각 그룹 내의 비교에서 SEG 및 TMG의 PNRS, ODI, RMDQ는 6개월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었으나, HEG에서는 치료 후 개선되었던 PNRS가 6개월 후에 악화되었다. 그룹간 비교에서 SEG 및 TMG의 PNRS, ODI, RMDQ 및 RF는 6개월 후에 HEG에 비해 더 좋았다. 운동과 온열 마사지는 요통 자가 관리 방법으로 고려볼 수 있으나, 향후 더 많은 환자들과 다양한 연령, 직업들을 고려하여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자궁양성종양 환자의 수술 사전 교육이 불안, 불확실성, 통증에 미치는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The Effects of Nursing Educations on Anxiety, Uncertainty, Pain for Patients with Benign Tumor of Uterin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박서아;김가은;김혜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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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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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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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자궁양성종양 환자의 수술 사전 교육이 불안, 불확실성, 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이다. 문헌검색을 위해 PubMed, OVID MEDLINE, CINAHL, Google Scholar 및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한국학술정보(KISS)등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으며, 2020년 1월까지 검색하였다. 총 401개의 연구가 확인되었으며 선택배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3편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문헌의 비뚤림 위험은 RoB(Risk of Bias)와 Robans를 이용해 평가하였으며, 전반적으로 비뚤림 위험은 낮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수술사전 교육은 불안 (Hedges's g= -0.89, 95 % CI -1.39, -0.47)과 통증 (Hedges's g= -0.49, 95 % CI -0.95, -0.02)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불확실성( Hedges's g = -1.38, 95 % CI -3.98, 1.23)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그룹 분석결과 중재방법에 따라 인지행동프로그램, 시범교육, 이완요법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판 편향의 위험은 낮았다. 이를 토대로 향후 자궁양성종양 환자의 수술 사전 교육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요도 카테터 삽입술에서 리도카인 윤활제의 통증 감소 효과 :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Pain Reduction Effects of Lidocaine Gel for Urethral Catheterization :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홍현정;김가은;이하늬;이아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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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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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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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요도 카테터 삽입술에서의 리도카인 윤활제의 통증 감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연구이다. 문헌검색은 PRISMA 가이드라인에 의거하여 데이터베이스 7개(MEDLINE, Cochrane Central, CINAHL, RISS, Koreamed, KISS, NDSL)와 회색문헌을 통해 수행되었다. 비뚤림 위험은 Risk of Bias(RoB) 도구를 통해 평가되었으며 자료의 분석은 RevMan 5.3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문헌의 선택배제기준에 따라 합계 성인 대상자 1904명이 포함된 16편의 문헌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funnel plot에서 비뚤림 위험이 관찰되지 않았다. 리도카인 윤활제의 통증 점수는 대조군과 비교할 때 표준화된 평균차이가 SMD -0.96(95% CI: -1.43, -0.49)로, 전반적으로 유의한 통증 감소효과를 보였다(p<.001). 이질성(($I^2=95%$, p<.001)의 원인을 탐색하기 위해 카테터 종류(도뇨카테터, 경성 및 연성방광경 카테터)에 따라 하위집단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표준화된 평균차이가 각각 SMD -0.88(95% CI:-1.51, -0.26), -0.31(95% CI:-0.63, 0.01), -1.93(95% CI:-2.88, -0.97)이었다. 도뇨카테터 삽입에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통증 감소 효과가 있었으나 경성방광경 카테터에서는 남성에서만 유의한 통증 감소 효과가 있었다. 용량에 있어 경성 방광경 카테터에서는 리도카인 윤활제를 10-11ml 이상을 사용한 경우 통증 감소 효과가 관찰되었다. 도뇨카테터에서는 리도카인 윤활제를 도포하는 방법만으로도 시간에 관계없이 유의한 통증 감소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리도카인 젤은 남성의 요도 내로 경성방광경 카테터를 삽입하는 경우, 남녀 모두에게 도뇨카테터 삽입을 하는 경우에 유용한 통증 감소용 윤활제로 확인되었다.

성인의 구강건강 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 관련성: EuroQoL-5 Dimension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Status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EuroQoL-5 Dimension))

  • 최은실;유지영;김혜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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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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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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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3년 KNHANE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건강 상태와 HRQoL 관련성을 EQ5D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16~64세 성인 3,252명을 최종 분석대상자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치아통증과 운동능력, 통증 및 불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고, 저작 불편과 말하기 불편은 EQ5D 구성요소 5가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은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 및 불편, 불안 및 우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어 구강건강 상태와 EQ5D 구성요소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EQ5D 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변수를 보정 후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살펴본 결과 치아통증, 저작 불편, 말하기 불편,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이 불안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 증진은 HRQoL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되므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차원의 교육 및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교합학 교과목 완전학습을 위한 개인별 취약단원 진단 및 보완 교수.학습 방법 (A Teaching Method of Detecting and Improving Individual Weakpoints in the Course of Occlusion)

  • 박혜숙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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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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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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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기공과의 1학년에 개설된 교합학 개론은 치과기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으로 2,3학년에서 배우게 되는 보철 및 교정 치과기공에 관련된 임상전공과목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수직 수평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이 과목의 어느 단원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지 못하고 넘어가 버리면 다른 치과기공 관련 과목의 일정 부분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저자는 교육평가에 C-언어 컴퓨터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학생마다의 취약단원을 진단해서 알려주고 그 부분을 집중 반복 학습하도록 하여 완전학습을 구현하는 교수 학습법을 개발하였다. 각 단원의 세부항목에서 출제한 형성평가를 실시하여 채점한 후, 개발한 C-언어 컴퓨터 프로그램에 각 학생의 틀린 문항을 입력하여 문항의 출처단원이 나타나면 이것을 각각 출력하여 학생에게 나누어 준다. 학생은 그 부분을 스스로 학습해서 다음 주 수업시간에 파워포인트로 발표하고 보고서를 제출한다. 틀린 문제가 많으면 학습량이 많아지고, 극단적으로 틀린 문제가 없으면 과제물도 없으므로 형성평가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한다. 결국 시험 다음 주 수업시간에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과제물을 발표하게 되어 거의 모든 문항에 대해 복습하는 효과를 가져 완전학습이 되도록 한다. 또한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단원을 교수자도 알게 되어 그 원인을 분석하여 다음 해의 수업에서 그 단원에 대한 수업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특정 과목에서 자신의 취약 단원이 어디인지를 모르거나 혹은 알더라도 그 곳을 해결하지 않은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다른 전공교과목간의 수직 수평 연계성이 강해서 반드시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성취가 요구되는 교과목에 본 교수 학습 모형을 선별적으로 적용하면 평균적인 학생이 완전학습에 도달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