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증정도

검색결과 537건 처리시간 0.036초

신경 성형술 후 초음파 유도하 내측 분지 차단술의 유용성 (Benefit of Ultrasound-guided Therapeutic Medial Branch Blocks after Percutaneous Epidural Neuroplasty)

  • 문상호;이송;정재현;신원식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33-38
    • /
    • 2014
  • 목적: 신경성형술로 치료한 추간판 탈출증 환자들 중 호전되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유도하 내측 분지 차단술을 시행하여 치료적으로 유용한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1년 11월에서 2013년 2월까지 추간판 탈출증으로 신경성형술을 받은 만성 요통 환자 559명 중 시술후에도 요통 혹은 하지 연관통 증상을 보여, 초음파 유도하 내측 분지 차단술을 시행받고 1개월 추시가 가능하였던 88명과 이 중 6개월 추시가 가능하였던 3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한 명의 의사가 모든 증례를 시술하였으며 방사선 피폭의 위험을 없애고자 방사선 투시 하가 아닌, 초음파 유도하에 23 G, 10 cm 주사 바늘을 삽입하고 약제를 주사하였다. 내측 분지를 목표로 하기 위하여 횡축 영상에서 상 관절 돌기와 횡 돌기의 교차점에 바늘이 놓이도록 하였다. 시술 후 각 시점에서 Visual Analog Scale (VAS) score와 Oswestry Disability Index (ODI)를 측정하여 시술 전과 통증의 정도와 기능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의미 있는 통증 및 기능의 호전 기준은 VAS 50% 이상의 감소, ODI 40% 이상의 감소를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시술 전 VAS는 평균 $7.35{\pm}1.68$점, ODI는 평균 $32.82{\pm}8.77$점이었다. 이에 대하여 시술 후 1개월에 VAS는 평균 $3.36{\pm}2.98$점, ODI는 평균 $15.14{\pm}14.01$점으로 의미있게 감소하였으며(p<0.05) 시술후 6개월에는 VAS는 평균 $3.05{\pm}2.27$점, ODI는 평균 $12.97{\pm}8.82$점으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0.05). 1개월 군에서는 통증이 64.49%에서 의미있게 감소하였으며 59.81%에서 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3개월 군에서는 통증이 64.10%에서 의미있게 호전되었고 61.54%에서 의미있게 기능이 향상되었다. 결론: 초음파 유도하 내측 분지 차단술은 추간판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한 후방 관절의 문제에 대한 치료로서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 PDF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우울과의 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Depression and Physical Health in the Elderly)

  • 김효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6권2호
    • /
    • pp.193-203
    • /
    • 2001
  • 본 연구는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우울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가정노인으로 노인 대상자 중 55세 이상인 자, 노화에 의한 시청각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자,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연구에 참여하기로 허락한 자로 168명이 선정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00년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였으며 설문지의 목적을 이해하고 면접방법에 대해 훈련받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노인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를 일대일로 면접하였다. 면접자가 직접 기록하여 회수율이 100%였으며 설문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30-40분정도였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Sheikh와 Yesavage, 1986), Barthel의 Index(Mahoney와 Barthel, 1965)를 수정한 식사능력, 목욕능력, 세면능력, 화장실 사용능력 등으로 구성된 일상활동 능력 측정도구, 근골격계 증상(통증) 측정도구,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개발한 Health Self Rating Scale를 수정한 도구로 구성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따라 서술통계방법 (실수, 백분율), t-test, ANOVA, Pear 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 중 연령(F=3.17, p=0.026), 배우자 유무(t=-2.44, p=0.016)에 따라 대상자의 우울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집단간 차이를 보기 위해 사후검증한 결과 75-84세군이 65-74세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무배우자인 대상자의 우울 점수가 유배우자 보다 높았다. 2. 신체적 건강에 따른 우울 정도를 분석한 결과 일상활동능력(ADL)은 6-9점(세가지 이상의존)인 경우가 10- 12점(한 두가지 의존 또는 완전독립)인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t=3.93, p=0.000). 근골격계 증상은 11- 13점(세 가지 이상 증상 있음), 14점 (모든 증상 있음)인 경우가 7점(전혀 증상없음)인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5.33, p=0.002). 지각된 건강상태는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일수록 우울 정도가 높았다(F=17.04, p=0.000). 3. 일상활동능력이 적을수록(r=-0.293, p=0.000), 근골격계 증상이 많을수록(r=.251, p=0.001), 지각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r=-0.522, p=0.000) 대상자의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4. 신체적 건강 요인들의 우울에 대한 설명력은 29.1%이었으며, 이 중 지각된 건강상태의 표준 회귀계수(Beta)가 -0.456으로 가장 좋은 설명력을 가졌으며 일상활동능력(Beta=-0.140)의 순으로 좋은 설명력을 가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1. 우울 정도가 높은 가정노인을 간호하기 위해 가정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일상활동능력, 근골격계 증상, 지각된 건강상태 및 인구학적 특성(연령, 배우자 유무)을 고려한 건강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2. 추후 연구에서는 가정노인의 신체적 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 PDF

지역사회 거주 척수장애인의 참여 제약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 (Predictors of Participation Restriction in Community-dwelling Persons With Spinal Cord Injury)

  • 김연주;박지혁;김정란;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 /
    • 제7권4호
    • /
    • pp.19-30
    • /
    • 2018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척수장애인의 참여 제약과 관련이 있는 요인간의 상관관계 및 그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미국 척수 손상 협회(American Spinal Injury Assocation; ASIA) 분류법 상 손상정도(Frankel type)가 A,B,C에 해당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척수장애인 82명이었다. 대상자들을 통하여 참여, 환경적 요인, 기능적 요인, 손상관련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조사하였다. 참여 수준은 한국형 단축형 크레이그 핸디캡 평가(CHART-K-SF)로, 환경적 요인은 CHIEF-25 한국형으로, 기능적 요인은 척수손상환자 독립성 지수SCIM-III을 사용하였다. 손상관련 요인의 통증 및 통증관련 심리적 고통은 Pain and Distress Scale (PAD)로, 심리사회적 요인 중 자존감은 로젠버그 자아존중감 척도(RSES), 자기효능감은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GSS)로 평가하였다. 수집된 정보는 SPSS Version 21.0을 통하여 상관관계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에 사용되었다. 결과 : 참여 제약의 위험요인은 환경적 요인과 기능적 요인이었으며, 본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약 73.7%였다(R2N=.737). 환경적 장벽이 있는 것이 없는 것에 비해 약 40배 정도 참여 제약을 겪을 위험도가 높았으며, 기능적 수준이 4사분위수(상위 25%)인 것에 비해, 2사분위수일 경우 약 21배, 1사분위수(하위25%)일 경우 약 236배 정도 참여 제약을 겪을 위험도가 높아졌다. 결론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척수장애인의 참여 제약의 예측요인을 다각적인 측면으로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척수장애인에 대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규명한 것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노인의 요실금과 우울증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Urinary Incontinence and Depression in Elderly on the Quality of the Life)

  • 김지현;이중석;남범우;최진영;양상국;임현우;조선진;정현숙
    • 정신신체의학
    • /
    • 제25권2호
    • /
    • pp.129-135
    • /
    • 2017
  • 연구목적 요실금과 우울증 간의 연관성에 대해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두 질환 발생의 시간적 관계나 인과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못한 한계가 있어왔다. 또한 두 질환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수의 연구만 이뤄진 실정이다. 본 연구는 요실금과 우울증이 실제 삶에 끼치는 영향은 물론, 두 질환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국내 C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1262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으며, 한국형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를 통해 우울 증상 정도를 평가하였고, 국제요실금학회의 요실금 정의에 기초하여 고안된 질문을 통해 참여자들의 요실금 유무를 파악하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삶의 질은 EuroQol-5 Dimension(EQ-5D)을 통해 각 세부 영역별로 측정하였다. 우울 정도와 요실금 유무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 비교를 위해 t-test, ANOVA, Scheffe 사후 검정 방식을 이용하였고, 우울증과 요실금 간 상호작용이 삶의 질의 각 세부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자 다중 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요실금과 우울증 모두를 앓고 있는 참여자들은 모든 세부 영역[운동 능력, 자기 관리 능력, 일상적 활동, 통증, 불안감, 삶의 질에 대한 시각적 상사척도(VAS)]에 걸쳐 다른 모든 참여자들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삶의 질을 보였다. 요실금 없이 우울증만 호소했던 참여자들은 특히 일상적 활동, 불안감, VAS 영역에서 유의하게 낮은 삶의 질을 보고하였고, 우울증 없이 요실금만 호소했던 참여자들은 운동 능력, 일상적 활동, 통증 영역에서 삶의 저하가 두드러졌다. 요실금과 우울증 간 상호작용은 VAS와 자기 관리 능력, 불안감 항목에서 유의한 영향력이 관찰되었다. 결 론 본 연구는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고 알려진 요실금과 우울증이 공존할 때 이들의 상호작용이 삶의 질을 더욱 악화시킴을 밝혔으며, 세부 영역별로 삶의 질 악화 정도를 측정 비교하였다. 요실금을 앓는 환자들의 우울증 동반 여부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그에 대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에서 동반된 두통의 역학과 임상적 특징 (Epidemiology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headache comorbidity with epilepsy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노영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0권7호
    • /
    • pp.672-677
    • /
    • 2007
  • 목 적 : 두통과 간질은 소아기에 흔한 질환이다. 두통 환자에서 간질의 발생이 높고, 간질 환자에서 두통 발생이 높다. 소아 간질 환자에서 동반된 두통과 간질 발작과 동반되는 두통에 대한 보고는 드물다. 실제 임상에서 간질 환자와 의사들은 간질의 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간질에 동반된 두통의 평가와 치료를 적절히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에 동반된 두통과 편두통의 빈도, 임상적인 특징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선대학교병원 소아과 간질 클리닉의 초진과 재진 간질 환자 229명(남녀 비 1.1:1.0)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연구 하였다. 평균 나이는 $10.0{\pm}4.1$세(나이 범위 4-17세)이었다. 간질 환자 중 두통 환자는 86명(남녀 비 1.05:1.0)이었고, 평균 나이는 $10.7{\pm}3.6$세이었다. 두통 환자 중 편두통 환자는 64명(남녀 비 1.0:1.0)이었고, 평균 나이는 $10.6{\pm}3.7$세이었다. 대상 환자 모두에게 질문지를 배포하여 환자와 보호자가 상의하여 답하게 하였고, 질문지를 통하여 간질에 동반된 두통과 간질 발작시 두통에 대하여 자세히 조사하였으며, 두통의 심한 정도의 평가는 VAS (visual analogue scale; 0-10; 0, 통증 없음, 10, 가장 심한 통증)를 사용하였다. 두통에 의한 장애는 PedMIDA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두통의 분류는 2004년에 개정된 국제 두통 질환분류를 이용하였다. 간질의 분류는 1981년 항간질연맹(ILAE)에서 발표한 분류법을 사용하였다. 결 과 : 소아 간질 환자에서 동반된 두통은 229명 중 86명(37.6%)이었고, 편두통은 64명(27.9%)이었다. 두통의 유형은 편두통이 74.4%로 가장 흔하였으며, 전조 편두통이 48.8%로 가장 높았다. 두통 환자의 한 달 평균 빈도는 $7.2{\pm}8.4$이었고, 평균 지속 시간 $2.2{\pm}4.0$, 평균 심한 정도(VAS) $5.2{\pm}2.2$이었으며, 두통에 의한 장애는 평균 PedMIDAS $13.0{\pm}35.4$이었다. 간질에 동반된 두통은 부분발작의 69.8%(복잡 부분 발작 51.2%, 단순 부분 발작 18.6%)이었고, 전신발작의 30.2%로 두통의 동반은 부분 발작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으며(P=0.025), 특히 복합 부분 발작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P=0.007). 간질에 동반된 편두통은 부분 발작, 특히 복잡 부분 발작에서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 편두통과 동반된 발작 후 두통은 18.8%이었으며, 발작 전 두통은 17.2%, 발작 중 두통 7.8 %이었다. 간질과 동반된 두통의 치료는 처방전을 받아서 치료하고 있는 경우는 8.1%로 매우 적었으며, 처방전 없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 59.3%,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도 22.1%이었다. 간질과 동반된 두통 환자 중 간질 진단 후에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는 66.3%이었고, 초진 환자인 경우보다 재진인 경우에 두통 발생이 더 높았고, 초진인 경우 여자에서 더 높았다. 두통 발생 후에 간질 발작이 있는 경우는 33.7%이었고, 초진 환자인 경우에 재진인 경우보다 두통 발생이 더 높았고, 초진인 경우 남자에서 두통 발생 후 간질 발작이 많았다. 결 론 : 간질에 동반된 두통의 유병률은 일반 소아에서의 두통의 유병률보다 높고, 이 중에서 편두통이 가장 많았다. 이것은 피질의 과흥분이 피질의 확산 억제를 증가시킨다는 점으로 설명되어진다. 간질 환자에 동반된 두통은 간질의 예후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상의들은 간질을 진단하고 치료할 때 두통을 염두에 두고 간질 발작 동안이나 간질 간기의 두통에 대한 질문과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한다. 더 나아가 항경련제 반응으로 각각의 약물에 따른 두통의 빈도, 심한 정도와 지속 시간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월경통(月經痛)의 약물혈위첩부치료법(藥物穴位貼敷治療法)에 대한 고찰(考察) (A Study on the External Treatment of Dysmenorrhea using the Method of applying Herb-medicine at the acupoints)

  • 임은미
    • 대한한의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34-148
    • /
    • 1995
  • 월경통(月經痛)은 부인과(婦人科) 질환중(疾患中) 가장 흔한 질환(疾患) 중의 하나로서 대부분의 여성(女性)들은 월경(月經)의 시작(始作)과 함께 그 정도(程度)가 경미(輕微)한 어느 정도(程度)의 복부불쾌감(腹部不快感)이나 피로감(疲勞感)등을 느끼지만 일상생활(日常生活)에 별다른 지장(支障)을 초래(招來)하지않을 뿐 아니라 월경직전(月經直前)에만 나타났다가 월경(月經)이 시작(始作)되면 정상(正常)으로 회복(回復)되므로 특별(特別)한 치료(治療)를 요(要)하지 않는다. 다만 그 정도가 심(甚)하여 강도(强度)가 높은 동통(疼痛)을 수반(隋伴)하거나, 혹(或)은 장기화(長期化)하여 심신(心身)에 장애(障碍)를 초래(招來)하게 되는 경우 이것을 월경통(月經痛)이라하니 치료(治療)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월경통(月經痛)의 원인(原因)은 다양(多樣)하지만 병기(病機)는 모두 기혈(氣血), 허실한열(虛實寒熱), 경전(經前), 경후(經後)를 막론(莫論)하고 통(通)하지 않으므로 통(痛)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월경통(月經痛)의 치료원칙(治療原則)은 통(通)하게하여 불통(不痛)케하는 것이니, 활혈통락(活血通絡)하고 충임맥(衝任脈)과 기혈(氣血)의 조리(調理)를 위주(爲主)로 하여 온경지통(溫經止痛)하고 통창기혈(通暢氣血)한다. 월경통(月經痛)의 치료법(治療法)은 월경(月經)의 변화시기(變化時期)에 따라 치료법칙(治療法則)에 차이(差異)가 있으나 그 중에서 월경중(月經中)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치료효과(治療效果)가 우수하다고 한다. 이에 월경중(月經中)에 한약(韓藥)의 내복치료(內服治療)와 함께 병용(竝用)하여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治療法)중 경락(經絡)에 약물(藥物)을 붙이므로서 약물(藥物)의 효능(效能)이 직접 경락혈위(經絡穴位)의 피부(皮膚)를 통하여 흡수(吸收)되어 종합적(綜合的)으로 효과(效果)를 발휘(發揮)하므로 치료효과(治療效果)가 신속(迅速)하며 통증(痛症)이나 부작용(副作用)도 없고 경제적(經濟的)인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을 월경통(月經痛)에 이용한 자료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은 주(主)로 기체혈어(氣滯血瘀)와 한습응체(寒濕凝滯)한 실증(實症)의 월경통(月經痛)과 원발성월경통(原發性月經痛)인 경우(境遇)에 많이 응용(應用)되었다. 2.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에 있어서 치료혈위(治療穴位)는 신궐혈(神闕穴), 즉 제부위(臍部位)의 복부임맥혈(腹部任脈穴)들을 주로 선혈(選穴)하고 있다. 3.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의 치료약물(治療藥物)은 주(主)로 활혈거어(活血祛瘀)하고 온경통락지통(溫經通絡止痛)하는 약물(藥物)들로서 내치법(內治法)의 약물(藥物)과 동일(同一)하였다. 4. 월경통(月經痛)에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으로 치료(治療)한 시기(時期)는 월경(月經) 3일전(前)부터 월경중(月經中), 또는 월경후(月經後)까지의 기간(期間)으로 주(主)로 월경전후기(月經前後期)에 집중(集中)되어 있다. 5.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의 치료효과(治療效果)는 우수(優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主)로 기혈허약(氣血虛弱)이나 간신휴손(肝腎虧損)의 허증(虛症)보다는 기체혈어(氣滯血瘀)와 한습응체(寒濕凝滯)의 실증(實症)인 경우(境遇)에 더 치료효과(治療效果)가 우수(優秀)하였다. 6.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은 외치법(外治法)의 하나로서 간편하고 경제적(經濟的)이며 통증(痛症)과 부작용(副作用)이 없는 등(等)의 장점(長點)이 있다. 7. 이상(以上)으로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은 행경기(行經期)에 급치(急治)하고 표치(標治)하는 치법(治法)으로 활용(活用)할 수 있다.

  • PDF

제5 중족골 제1, 2 구역 골절의 조기 체중부하의 비수술적 치료 결과 (Outcome of Conservative Treatment of the Zone I, II 5th Metatarsal Base Fracture under Early Weight-Bearing)

  • 곽희철;박대현;김정한;이창락;권용욱;김동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6권2호
    • /
    • pp.150-156
    • /
    • 2021
  • 목적: 제5 중족골 기저부 골절의 위치와 전위, 관절 침범, 분쇄 등의 특징이 조기 체중부하 치료의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 내원하여 제5 중족골 기저부 제1, 2 구역 골절로 진단 받은 총 34명의 3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3개월(6-15개월)이었다. 동 기간 동안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경우는 없었고 1명의 경우 추시 기간 중 이전 골절 부위와 다른 부위의 재골절로 제외되었으며 총 33예 모두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족부의 전후면, 측면 및 경사 방사선 촬영 및 컴퓨터 단층 촬영을 시행하여 골절의 위치와 전위, 관절 침범, 분쇄의 정도를 평가하였다. 33명의 모든 환자에게 있어서 수상 직후부터 단하지 석고고정 혹은 탈착 가능한 부츠형 보조기를 선택하여 착용 후 통증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부분적인 체중부하를 허용한 뒤 통증이 소실되면 일반 신발 또는 수술 후 신발을 착용 후 전 체중부하를 시행하게 하였다. 임상적 결과로 최종 추시 시에 American Orthop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 score를 평가하였다. 외래 추시 시 족부의 단순 방사선 촬영을 하여 방사선적 골유합 시기와 업무로의 복귀 시기를 확인하였다. 결과: 총 33명의 환자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남자 9명, 여자 24명),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48.7세(16-80세)였다. 제1 구역이 24명, 제2 구역이 9명이었고 전체 33명의 환자 중 22명에서 2 mm 이상의 골절 전위가 관찰되었고 관절 침범은 9명, 분쇄 골절은 5명에서 관찰되었다. 제1 구역에서 제2 구역에 비하여 통계적 의미 있는 업무로의 복귀를 보였고 최종 추시 시 AOFAS score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고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골절의 전위 정도, 관절 침범 여부, 분쇄 정도를 분류, 비교하였을 때 방사선적 유합 시기, 업무 복귀 시기에 있어 통계적 차이는 없었으며 모든 경우에 있어 최종 추시 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제5 중족골 기저부 골절에서 골절의 위치, 전위, 관절 침범, 분쇄 여부에 관계없이 조기 체중부하를 허용하여도 만족할 만한 임상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제5 중족골 기저부 골절에서 조기 체중부하하 보존적 치료는 우수한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치료 방법이라 생각된다.

수술용 내시경 로봇(AESOP)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개심술과 동 기간에 시행된 전통적인 개심술의 결과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the Operative Results of Performing Endoscopic Robot Assisted Minimally Invasive Surgery Versus Conventional Cardiac Surgery)

  • 이영옥;조준용;이종태;김근직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1권5호
    • /
    • pp.598-604
    • /
    • 2008
  • 배경: 내시경 장비와 수술 로봇의 발달로 작은 절개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심장수술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수술 결과를 고식적인 수술 방법과 비교, 분석한 국내 보고는 드문 편이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2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수술용 내시경 로봇(AESOP2000)을 이용하여 심장수술을 받은 48명(A군)과 동 기간에 정중흉골절개로 수술을 받은 50명(B군)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수술 시간, 수술 결과, 술 후 통증, 회복 정도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합병증 발생률도 두 군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평균 수술시간($292.7{\pm}61.7$분, $264.0{\pm}47.9$분; p=0.01), 체외순환시간($(128.4{\pm}37.6$분, $101.7{\pm}32.5$분; p<0.01)은 A군에서 더 길었으나 대동맥차단시간 ($82.1{\pm}35.0$분, $87.8{\pm}113.5$분; p=0.74), 평균 인공호흡기 사용시간($18.0{\pm}18.4$시, $19.7{\pm}9.7$시; p=0.57)은 차이가 없었으며 중환자실 평균 입원시간($53.2{\pm}40.2$시, $72.8{\pm}42.1$시; p=0.02) 및 평균 재원기간($9.7{\pm}7.2$일, $14.8{\pm}11.9$일; p=0.01)은 A군에서 더 짧았다. 입원기간 중 수혈을 받은 환자는 B군에서 더 많았으며 평균 수혈양도 B군에서 더 많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6). 술 후 1주에서 4주까지 통증 점수는 A군에서 의미 있게 적었으며 일상생활의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듀크 활동상태지수 (Duke activity status Index)에 따른 기능 점수(functional status score)는 A군에서 현저하게 높았다. 술 후 심초음파 결과 승모판 성형술을 시행한 환자의 역류 정도($0.7{\pm}1.0,\;0.9{\pm}0.9$; p=0.60)와 삼첨판 성형술을 시행한 환자의 역류 정도($1.0{\pm}0.9,\;1.1{\pm}1.0$; p=0.89)는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판막주위유출은 각각 1명의 환자에게 있었으며 그 외 판막 관련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 로봇을 이용한 치소 침습적 심장수술은 수술 후 통증 감소, 환자의 빠른 회복, 미용적인 효과, 짧은 입원기간 등의 장점뿐만 아니라 수술 성적도 고식적 수술 방법에 비해 떨어지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펄스레이져 증착법을 이용한 Pb$ZrO_3$/Pb$TiO_3$ 산화물 인공격자의 성장 및 전기적 특성 (Growth of artificial Pb$ZrO_3$/Pb$TiO_3$ superlattices by pulsed laser deposition and their electrical properties)

  • 최택집;이광열;이재찬
    • 한국재료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재료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강연 및 논문개요집
    • /
    • pp.54-54
    • /
    • 2003
  • 최근 새로운 개념에 물성 구현을 위한 강유전체 산화물 인공격자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펄스레이져 증착법을 이용하여 산소분압 100 mTorr와 증착온도 50$0^{\circ}C$에서 LSCO/MgO 기판 위에 PbTiO$_3$(PTO) 와 PbZrO$_3$(PZO)을 주기적으로 적층하여 강유전체 산화물 인공격자를 형성하였다. 인공격자의 주기는 1~100 unitcell 까지 변화시켰다. 적층주기와 두께 변화에 따른 PZO/PTO 인공격자의 성장과 전기적 특성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X선 회절분석을 통하여 PZO/PTO 인공격자는 주기가 25 unit cell 이하의 적층구조에서 초격자의 형성으로 인한 위성피크가 관찰되었으며, 그 이하의 낮은 주기(1~10 unitcell)에서는 위성피크와 강한 (100)과 (200) 성장거동을 보였다. 높은 주기에서는 c축 성장된 PTO와 a축 성장된 PZO 각각의 성장거동을 보였다. 적층 주기가 감소함에 따라 a축 성장된 PTO와 c축 성장된 PZO가 초격자를 형성하였다. 적층주기가 감소함에 따라 유전상수와 잔류분극값이 향상되었다. 유전상수는 1 unitcell 주기에서 800정도의 값을 보였고, 잔류분극값은 2 unitcell 주기에서 2Pr=38.7 $\mu$C/$\textrm{cm}^2$ 정도의 가장 큰 값을 나타냈다. 적층주기가 2 unitcell에서 두께가 감소함에 따라 유전상수가 감소하였고, 20 nm 까지 분극반전에 의한 capacitance-voltage 특성곡선의 이력 현상(강유전성)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산화물 인공초격자에서의 유전상수와 잔류분극값의 향상에 대하여 논의 할 것이며, 임계크기효과 관점에서 나노사이즈(50 nm~5 nm)에서 인공초격자의 전기적 분극의 안정성에 대하여 또한 논의 할 것이다.소수성 가스의 경우70% 이상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본 연구를 통해 광분해를 이용한 스크러버가 기존설비의 장.단점을 충분히 보완 가능한 환경 설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duty로 구동하였으며, duty비 증가에 따라 pulse의 on-time을 고정하고 frequency를 변화시켰다. dc까지 duty비가 증가됨에 따라 방출전류의 양이 선형적으로 증가하였다. 전압을 일정하게 고정시키고 각 duty비에서 시간에 따라 방출전류를 측정한 결과 duty비가 높을수록 방출전류가 시간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다. 각 duty비에서 방출전류의 양이 1/2로 감소하는 시점을 에미터의 수명으로 볼 때 duty비 대 에미터 수명관계를 구해 높은 duty비에서 전계방출을 시킴으로써 실제의 구동조건인 낮은 duty비에서의 수명을 단시간에 예측할 수 있었다. 단속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생각된다.리 폐 관류는 정맥주입 방법에 비해 고농도의 cisplatin 투여로 인한 다른 장기에서의 농도 증가 없이 폐 조직에 약 50배 정도의 고농도 cisplatin을 투여할 수 있었으며, 또한 분리 폐 관류 시 cisplatin에 의한 직접적 폐 독성은 발견되지 않았다이 낮았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10.0%(4/40) : 8.2%(20/244), p>0.05]. 결론: 비디오흉강경술에서 재발을 낮추기 위해 수술시 폐야 전체를 관찰하여 존재하는 폐기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폐기포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와 이차성 자연기흉에 대해서는 흉막유착술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통증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고, 사회로의 복귀가 빠르며, 고위험군에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미용상의 이점이 크다는 면에서 자연기흉에 대해 유용한 치료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개흉술에 비해 재발율이 높고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더 세심한 주의와 장기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사료된

  • PDF

상완골 근위부 골절의 Erlder 정을 이용한 치료 결과-방사선학적 분석 - (The Results of Ender Nailing for the Proximal Humerus Fractures - Radiological Evaluation -)

  • 박진수;정문상;윤강섭;백구현;이지호;강승백;김동욱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2권2호
    • /
    • pp.187-198
    • /
    • 1999
  • 목적 상완골 근위부 골절환자들을 대상으로 Ender 정을 삽입한 군과 보전적 치료를 한 군간의 비교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Ender 정 삽입군의 경우 9례에서 삽입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69세였고, 보전적 치료군의 경우 9례였으며, 평균 연령은 72례로 두군간의 연령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p=0.450). 모든 예가 2분 골절이었다. Ender 정은 상완골 원위부 또는 양측 외상과부를 통하여 삽입하였으며 보전적 치료군의 경우 Velpeau 붕대 고정으로 치료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15개월이었다. 결과 해부학적 정복의 정도는 원위부의 내측 전위, 골편의 중첩, 골절부의 내반각 변형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는데, 두 군 모두 초기의 해부학적 정복 정도는 추시상 변화가 없었으며, 이러한 해부학적정복의 정도의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Ender 정의 경우 고정의 안전도는 대부분의 례에서 불량한결과를 보여주었고, Ender 정의 삽입부로의 후방전위(3례) 및 그로 인한 주관절 통증 및 운동제한,골두의 천공(3례), Ende, 정 상입부에서의 상완골 원위부의 피질골 파열 또는 골절(4례), 골절 정복후 재전위(1례) 등의 문제점들이 있었다. 고찰 및 결론 : Ender 정의 역행성 삽입후의 결과는 보전적 치료군에 비해 별다른 차이점을 보이지않았으며, 오히려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