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일형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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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건성 및 BPH 내성 계통의 육성을 위한 농업형질 고정여부 조사 (Investigation into Whether Agronomic Traits Are Fixed for the Breeding of Drought Tolerance and BPH-resistant Crosses)

  • 이소영;김은경;박재령;김경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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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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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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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1960년대 후반 인디카 품종과 자포니카 품종의 교잡에 의하여 새로운 통일형 벼 품종을 육성했고 그 재배기술을 확립했으며, 현재까지 이 재배기술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그리고 극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품종들이 만들어졌다. 서로 다른 작물끼리 교배하여 얻은 F1을 가지고 반복적인 세대 진전을 통하여 도입을 원하는 우량한 유전자원의 형질이 더 이상 분리되지 않을 때 교배시킨 형질이 고정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비로소 신품종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뭄에 저항성을 띠는 HV23 계통을 모품종인 Ilmi와 교배한 집단과 벼멸구에 내성을 갖는 Drimi2ho와 교배한 집단의 F4, F5, 그리고 F6의 농업형질을 조사하여 고정 여부를 확인했다. HV23와 Drimi2ho/HV23 계통의 F5, F6를 비교하였을 때 그리고 Ilmi/HV23 계통의 F4, F5를 비교하였을 때 모두 유의하지 않은 정도의 형질 변이가 나타났기 때문에 농업형질이 고정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계통 육종법은 품종개량에 10년 이상의 시간이 드는 반면 본 연구에서는 4-5년 만에 형질이 고정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벼해충의 경제적 피해에 관한 연구 (Studies on Economic Damage of Korean Rice Pests)

  • ;이승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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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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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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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주요 벼 해충의 경제적 피해 수준을 결정하고 약제살포 회수의 감소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수원 등 4개 지역의 농가 포장 조건하에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무살포구 관행방제구 및 2.3의 관행 방제를 수정한 처리구를 두었으며, 해충 밀도 및 병의 발생에 대해서도 상세한 기록을 행하였다. I) 이화명충의 제1세대가 활발한 중부지방의 수원과 이천의 경우 수회 약제 살포구와 무살포구 사이의 수량의 차에 유의성이 없었으며, 평균 수량은 높아서 5.2-7.6t/ha였다. ii) 일본형 품종이나 다수성 품종인 통일 어느 품종에서도 수량의 감소를 인정할 수 없었던 고로 피해경율이 $8.6\%$까지 상승한 제1세대 유충의 가해행위는 경제적 피해 수준 이하였다. iii) 유충에 의한 피해는 피해경이 대체되는 보상생장에 의해서 호전된다는 증거가 얻어졌다. 이화명충의 제2세대 개체군은 언제나 낮았다. iv) 수원과 이천에서 얻어진 결과를 볼 때 현재의 관행 약제 살포 회수 6-7회는 합당하지 않다. v) 남부지방인 이리의 경우 애멸구에 의한 줄무늬잎 마름병이 초기에 대발생하여 이로 인해 실질적인 수량의 감소가 일어났다. 이앙 직후에 애멸구의 평균 밀도는 주당 1-2마리였다. 이화명충도 이러한 수량의 감소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vi) 이리에서 애멸구에 대해 수회의 약제 살포를 행하였으나 감수성 품종에서 급속하게 번져가는 줄무늬 잎마름병을 막을 수 없었으며, 그 주변 포장의 저항성 품종인 통일은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았다. vii) 끝동매미충, 벼멸구, 횐등멸구 및 벼잎굴파리는 중요성이 적은 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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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잉기내냉성의 전역조건에 따른 변동과 기구 (Changes of Cold Tolerance and it Mechanisms at Young Microspore Stage caused by Different Pre-growing Conditions in Rice)

  • 이선용;박석홍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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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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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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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소포자초기의 내냉성이 전역물관리와 시비방법에 따라 변동됨을 실증하고 내냉성의 변동기구를 화분발육생리로 부터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소포자초기의 벼의 내냉성은 유화분화기로부터 소포자초기까지의 수온(전역수온) 및 질소(전역질소)에 의하여 현저하게 변동하였고 유화분화기이전과 소포자초기이후의 수온 및 질소에 따른 변동은 거의 없거나 근소하였다. 영화분화기로부터 소포자초기까지는 10일여에 불과하나 벼의 내냉성소질을 경정하는 중요한 시기였다. 2. 전역물관리에 있어 수온은 $25^{\circ}C$까지 될 수 있는 한 높게. 수심은 10cm까지 될 수 있는 한 깊게 할수록 내냉성이 향상되었으며 이 이상으로 수온상승 및 수심을 깊게하여도 내냉성은 변하지 많았다. 전역수온상승에 따른 내냉성의 향상은 유수가 물로 보호되기 때문이었다. 전역 10cm의 심수관개의 단독효과는 위험기 20cm의 단독효과보다 켰으며 양시기의 심수관개에 따른 냉해방지효과는 상승적이었다. 3. 전역질소의 다량시용에 따른 내냉성의 저하는 엽신의 질소함유율이 어느 한계치를 넘으면 급격히 커졌는데 이 내냉성저하의 변환점에 있어서의 엽신질소 함유율은 일본형에서는 약3.5%, 통일형에서는 약2.5%로 추정되었다. 이 한계엽신질소함유율은 냉해상습지 또는 저온년에 있어서 안전한계시비량을 결정하는 한 지표로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본다. 4. 전역수온상승에 따른 약당충실화분수의 증가는 소포자분화수의 증가에 의한 것이었고 전역질소의 감소에 따른 약당충실화분수의 증가는 소비자의 퇴화에 기인된 것이었으며 충실화분수가 많을수록 임실비율이 높았다.+석회구에서 낮았다 6. 이상과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본 실험에 시용된 절대질소량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3요소+유기물구는 유기물 분해에 따른 질소의 추비적 효과가 나타나서 무비, 무질소구에 비해 동할미, 심복백미 등 미립의 외관적 특성을 저하시키고, 단백질함량은 높이고 Mg/K\ulcornerNㆍAmylose를 낮추어 식미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7. 취급특성으로서의 흡수율, 취급액요드정색도, 취급용액출고형물은 처리간 명백한 경향을 발견할 수 없었다. 품종마다 달랐다.분얼'은 출수기가 빨랐으며, 이들은 3일 내에 모두 출수되어 짧은 기간 내에 균일한 출수와 등숙이 이루어짐으로서 미질 향상에 유리할 것으로 해석된다. 변이의 전분산에 대한 기여율은 각각 16.7%와 56.4%로 산지간 변이가 품종간 변이보다 약 4배 가까이 컸다.종과 이앙기를 조절하여 풍해를 회피하거나 방풍림이나 방풍강을 설치하여 풍해를 경감시키는 것이 수량 생산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종 육성 보급이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3 품수해 발생상습지에서는 벼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타작물과의 함리적 작부체계 개선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4 피해도체의 활용도 증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수 있고 수확량도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들은 진흥과 IR36품종의 중간 영역에 머물고 있었다.mite처리구가 8.6%, 유황첨가구가 5.7~7.4% 증수되었음을 보이었다. 7. 식물체중의 조단백질 함량은 대조구, 5%, 10% 유황첨가구가 3.31~3.50%로서 비슷하였고 15% 유황첨가구는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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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품종(水稻品種)의 숙기(熟期) 차이(差異)가 잡초(雜草)와의 경쟁력(競爭力)에 미치는 영향(影響) (Competition between Transplanted Lowland Rice and Weeds as Affected by Plant Spacing and Rice Cultivar Having Different Maturity)

  • 김순철;김제규;김동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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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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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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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수도(水稻)의 숙기(熟期) 차이(差異)가 잡초(雜草)와의 경쟁력(競爭力)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기 위해 통일형(統一型) 품종중(品種中)에서 숙기(熟期) 차이(差異)가 약(約) 12일(日)인 통일(統一)과 영남조생(嶺南早生)을 공시(供試)하여 30${\times}$15cm, 40${\times}$(10${\times}$10cm), 10${\times}$10 cm의 재식거리(裁植距離)로 1980년(年) 농촌진흥청(農村振興廳) 영남작물시험장(嶺南作物試驗場) 시험포장(試驗圃場)에서 포장시험(圃場試驗)으로 실시(實施)하였던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무제초구(無除草區)의 잡초발생량(雜草發生量)은 두 품종(品種) 다같이 밀식구(密植區)인 10${\times}$10cm구(區)에서 가장 적었고 30${\times}$15 cm 구(區)와 40${\times}$(10${\times}$10 cm)구(區) 간(間)에는 차이(差異)가 없었다. 또한 제초방법간(除草方法間)에는 10${\times}$10cm구(區)에서만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지 않았고 30${\times}$15 cm구(區)와 40${\times}$(10${\times}$10 cm)구(區)에서는 무제초구(無除草區)의 잡초발생량(雜草發生量)이 월등히 많았다. 2. 벼 수량(收量)은 손 제초구(除草區)에서는 두 품종(品種) 다같이 재식거리간(裁植距離間)의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무제초(無除草)의 경우에는 10 ${\times}$ 10cm 구(區)에서만 손제초구(除草區)와 수량차이(收量差異)가 없었고 40 ${\times}$ 15cm 구(區)와 40 ${\times}$ (10 ${\times}$ 10cm) 구(區)에서는 잡초발생(雜草發生)에 의(依)해 손제초구(除草區)보다 10a 당(當)100 kg 이상(以上) 감소(減少)되었다. 3. 수도(水稻) 수량(收量)과 잡초발생량(雜草發生量) 간(間)에는 두 품종(品種) 다 같이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는데 (통일(統一); Y = 5.68 - 0.0127X, r=-0.814$^*$, 영남조생(嶺南早生): Y = 0.04 - 0.0134 X, r=-0.9704$^{**}$), 수량감소(收量減少) 정도(程度)는 조생종(早生種)인 영남조생(嶺南早生)이 통일(統一)보다 잡초발생(雜草發生)에 의(依)한 수량감소율(收量減少率)이 약간 높은 편이었는데 수량감소율(收量減少率)이 50% 예상(豫想)되는 잡초발생량(雜草發生量)은 영남조생(嶺南早生) 188.2 g/$m^2$, 통일(統一) 223.6g/$m^2$였다. 4.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 미루어 보아 잡초(雜草)와의 경쟁력(競爭力)은 조생종(早生種)인 영남조생(嶺南早生)보다 숙기(熟期)가 이보다 약(約) 12일(日) 늦은 통일(統一)이 약간 높은 것으로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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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복합내병성 통일형 찰벼 품종 '한강찰 1호' (A New Tongil-type Glutinous Rice Variety 'Hangangchal 1' of Multi-Diseases and Insect Resistance)

  • 송유천;조준현;정국현;하운구;김세리;곽도연;박노봉;김영두;김상열;오성환;임상종;신문식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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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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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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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강찰 1호'는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에서 2006년도에 육성한 중생 복합내병충성 통일형 찰벼 품종으로 그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중부평야지 및 영 호남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 13일로 신선찰벼 보다 3일 늦은 중생종이다 2. '한강찰 1호'의 주당수수는 10개, 수당립수는 156개의 수중형이고, 등숙비율은 85%, 현미 천립중은 21.2 g이다. 3. 성숙기의 엽노화는 중간 정도이며 못자리일수 50일묘 이앙 시에 불시출수가 없으며 위조에는 강한 편이고, 내냉성 검정에서유모적고는 7, 출수지연 일수는 25일, 냉수구 임실율은 54%였고, 수발아율은 5.7%로 낮은 편이었고, 도복에는 강한 편이다. 4. 잎도열병, 흰잎마름병($K_{1-3}$), 줄무늬잎마름병 및 오갈병에 저항성이고 검은줄오갈병에는 중도저항성이며, 벼멸구에는 감수성이고 애멸구에는 저항성이다. 5. '한강찰 1호'의 도정특성 중 도정수율은 '신선찰벼' 보다 약간 낮은 69.3%, 완전미율은 약간 높은 69.4%였다. 현미 장폭비는 1.90으로 쌀알이 약간 긴단원립이며 단백질 함량은 7.3%이고, 백도는 48.5로 신선찰벼와 비슷하였다. 6. 쌀 수량은 중부평야, 호남 충남평야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 10개소에서 쌀 수량은 6.04 MT/ha로 대조품종보다 8% 증수된 수량성을 보였다.

장기저장한 벼 종실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ce Grain during Long-Term Storage)

  • 이인근;김광호;최해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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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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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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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양곡창고에 정조상태로 장기저장한 벼 종실의 이화학적특성 변화를 검토하기 위하여 1987년부터 1992년까지 해마다 생산되어 64개월부터 4개월까지 저장되어 있던 통일형품종 삼강벼를 시험재료로 하여 저장기간이 다른 쌀의 식미관련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쌀의 지방산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는데 16개월 저장시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그 이후는 완만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2. 백미의 아밀로스, 마그네슘 및 칼륨함량과 K/Mg 비율은 저장기간의 장단에 따른 변화가 없었고 단백질함량은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3. 상온 및 가열흡수율은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상온흡수율은 침지초기에 그리고 가열흡수율은 침지시간이 경과할수록 고미와 신미간 차이가 컸다. 4. 저장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쌀의 알칼리붕괴도는 높아졌으며 호응집성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5. 쌀가루의 아밀로그램특성 중 최고점도, 최저점도, 냉각점도, breakdown 및 setback은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6. 취반후 팽창용적은 저장기간이 긴 쌀이 짧은 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컸으며 용출고형물질과 요드정색도를 나타내는 흡광율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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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기계이앙 육묘에 관한 연구 Ⅵ.제6보 상자육묘시 피복자재이용 효과 (Rice Seedling Establishment for Machine Transplanting VI. Effect of Mulching Materials on Raising Rice Seedling at Tray for Machine Transplanting)

  • 윤용대;양원하;곽용호;박석홍;박래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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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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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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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3년부터 1984년까지 2년간에 걸쳐 통일형품종인 남풍벼와 태백벼, Japonica 품종인 서남벼와 당진벼를 공시하여 파종시기를 1모작 적파에 해당하는 4월 15∼20일, 2모작 만파에 해당하는 5월 10일의 두 시기로 각피부자재를 이용한 간양육묘방법 시험을 작물시험장 답작포장에서 실시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중북부 1모작 지대에서 한파 및 적파 상자육묘시에는 비닐터널+silverpoly멀칭 또는 비닐터널+부직포멀칭구가 야간온도가 높고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적어 발아율이 높았으며 뜸묘발생이 적었을 뿐 아니라 차광에 의한 백화묘발생이 적었다. 2. 남부 2모작 기계이앙용 만파육묘시에는 관행 비닐터널구 보다 silverpoly 또는 부직포터널구가 차광으로 인한 주간 온도의 저하로 고온장해의 위험성이 적고 출아록화기의 광조절이 가능하여 출아율이 높고 묘생육이 양호하였다. 3. 중북부지망 기계이앙 적파육묘는 간양출아후 보온밭못자리 및 보온절애못자리에 치상하고 록화기에 비닐터널 위에 silverpoly 또는 부직포를 멀칭하는 것이 록화관리가 양호한 편이다. 4. 남부 2모작지대 기계이앙재배를 위한 만파육묘에서는 보존 비닐터널 대신 silverpoly 또는 부직포터널로 못자리출아육묘를 하더라도 건묘육성의 가능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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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쌀의 입형구분과 상품 품위등급 설정 (Classification of Grain Type and Marketing Grades for Korean Rice Varieties)

  • 김광호;안종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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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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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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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벼품종들의 입형을 조사하여 입형에 따른 품종군을 구분하고 도정율과 발의 상품가치를 높히고자 1995년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건국대학교 농과대학 실습농장에서 47개의 주요 품종을 재배, 수확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품중의 현미 장폭비는 1.57∼2.25범위로서 통일형 품종을 제외하면 장폭비가 모두 2.0이하의 단원형에 속하였다. 2. 단립(장폭비 2.0이하)에 속하는 품종들의 평균 장폭비는 1.77, 변이계수는 4.79%로서 입형의 균일도에 차이가 심하였다. 3. 현미의 장폭비에 의하여 1군은 1.75이하, 2군은 1.76∼l.80, 3군은 1.81∼l.90, 4군은 1.91∼2.00, 5군은 2.01 이상으로 5등급하면 현재 분류방법보다 더 균일한 입형을 가진 품종군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4. 1군과 2군에 속하는 품종들은 도정시 체눈의 크기가 1.7mm(001체)를 사용하는 것이 도정율과 쌀알의 균일도를 높일 수 있으며 3군과 4군에 속하는 품종들은 체눈의 크기가 2.0mm를 사용하는 것이 좋았다. 5. 쌀의 이화학적 및 취반특성은 품종 고유의 특성으로 위에서 분류한 등급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으며 일반적으로 1군에 속하는 품종들이 밥맛이 좋다고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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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窒素) 시비수준(施肥水準)에 따른 벼 군락내(群落內) 광환경변화(光環境變化)와 생육(生育)과의 관계(關係)에 관(關)한 연구(硏究) (Relationship between Light Environment and Crop Growth under Various Nitrogen Application Rates Condition in Rice Plant Canopy)

  • 이정택;소림일웅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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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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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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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벼 군락내(群落內)에서 光收支分布(광수지분포)와 벼 생육특성(生育特性)을 밝히기 위(爲)하여 통일형품종(統一型品種)인 래경(來敬)과 자포니카인 황금청(黃金晴)을 공시(供試)하여 질소시비료수준(窒素施肥料水準)을 6, 10, 14, 18kg/10a 으로 달리하여 벼 군락(群落)의 생육상태(生育狀態)의 차이(差異)를 주어 생육시기별로(生育時期別) 군락내(群落內) 광분포(光分布)와 광흡수량(光吸收量)에 따른 군락(群落)의 변화(變化)와 생육(生育)과의 관계(關係)를 조사분석(調査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래경(來敬)과 황금청(黃金晴)이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의 품종간차이(品種間差異)는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보다 높았고 질소시비료수준(窒素施肥料水準)에 따라서 크게 증가(增加)하였으나 황금청(黃金晴)은 N 14kg/10a까지만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였다. 2) 건물중(乾物重) 증가(增加) 이앙후(移秧後)20일(日) 까지는 품종간(品種間) 질소시비수준간(窒素施肥水準間)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지만 그 이후(以後)는 질소시비반응(窒素施肥反應)의 품종간(品種間) 차이(差異)를 보였는데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보다 건물생산량(乾物生産量)이 많았다. 3) 벼 군락(群落)의 반사률(反射率)은 이앙직후(移秧直後)에는 수면반사률(水面反射率)과 비슷한 6%였고 생육(生育)이 진전(進展)됨에 따라 증가하다가 출수기(出穗期)에 20% 정도(程度)로서 최고(程度)에 달하였다. 4)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가 비슷할 때 군락반사률(群落反射率)의 품종(品種)간 차이(差異)가 인정(認定)되었으며,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보다 평균(平均) 1% 정도(程度) 높았다. 5) 벼 군락내(群落內)에서 광감쇠계수(光減衰係數)(K)는 $0.23{\sim}0.37$의 범위(範圍)였으며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보다 낮았다. 질소시비수준(窒素施肥水準)의 증가(增加) 따라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는 증가(增加)하였고 광감쇠계수(光減衰係數) 감소(減少)하였다. 6) 벼 군락(群落)의 흡광량(吸光量)은 광감쇠계수(光減衰係數)가 낮은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에 비하(比)여 많았다. 7) 흡광량(吸光量)에 따른 건물생산(乾物生産)은 직선적(直線的)으로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었으며 질소시비수준(窒素施肥水準)이 높아짐에 따라 건물중(乾物重)도 증가(增加)하였다. 품종별(品種別) 건물중증가(乾物重增加) 특성(特性)은 질소시비수준(窒素施肥水準)이 6kg/10a에서는 서로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N, 18kg/10a수준(水準)에서는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에 비(比)하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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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품종(水稻品種)의 간장차이(稈長差異)가 잡초(雜草)와의 경쟁력(競爭力)에 미치는 영향(影響) (Competition between Transplanted Lowland Rice and Weeds as Affected by Plant Spacing and Rice Cultivar Having Different Culm Length)

  • 김순철;이수관;박래경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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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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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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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수도(水稻)의 간장(稈長) 차이(差異)가 잡초(雜草)와의 경쟁력(競爭力)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기 위해 통일형품종(統-型品種) 중(中)에서 간장(稈長) 차이(差異)가 약(約) 10cm인 청청(靑靑)벼와 만석(萬石)벼를 공시(供試)하여 재식거리(我植距離)를 달리하여 1980년(年) 포장시험(圃場試驗)으로 실시(實施)하였던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잡초발생량(雜草發生量)은 간장(稈長)이 짧은 만석(萬石)벼가 간장(稈長)이 긴 청청(靑靑)벼보다 많았고 재식거리별(我植距離別)로는 밀식(密植)인 $10{\times}10cm$ 구(區)에서는 잡초발생량(雜草發生量)이 가장 적었다. 2. 잡초발생(雜草發生)에 대한 재식거리(我植距離)의 잔류효과(殘留效果)는 밀식(密植)일수록 잡초발생(雜草發生) 억제효과(抑制效果)가 높았는데 $10{\times}10cm$ 구(區)에서는 전년(前年)에 손으로 제초(除草)한 구(區)와 거의 비슷한 잡초발생(雜草發生) 억제효과(抑制效果)가 있었다. 그러나 발생(發生)되는 잡초(雜草)의 구성(構成)은 달랐는데 손으로 제초(除草)한 구(區)는 올챙고랭이와 올미가 거의 비슷한 비율(比率)로 발생(發生)되나 밀식구(密植區)($10{\times}10cm$)에서는 올챙고랭이가 올미보다 높은 발생비율(發生比率)을 보였다. 3. 벼 수량(收量)은 품종(品種) 및 제초방법(除草方法)에 관계없이 밀식구(密植區)인 $10{\times}10cm$ 구(區)에서 가장 높았으며 $30{\times}15$ cm 구(區)와 $40{\times}(10{\times}10cm)$ 구간(區間)에는 통계적(統計的)인 통계적(統計的)인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지 않았으나 제초방법간(除草方法間)에는 품종적(品種的) 차이(差異)가 인정(認定)되었다. 4. 잡초발생(雜草發生)에 의한 수량검소(收量減少)는 주(主)로 엽면적감소(葉面積減少)와 수수감소(穗數減少)에 기인(基因)되며 일수립수(一穗拉數), 등숙비율(登熟比率) 및 천립중(千拉重)은 그다지 영향(影響)을 받지 않았다. 5.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 미루어 보아 잡초(雜草)와의 경쟁력(競爭力)은 간장(稈長)이 큰 청청(靑靑)벼가 간장(稈長)이 짧은 만석(萬石)벼보다 큰 것으로 인정(認定)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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