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일형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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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생태형별 염농도에 따른 생육 및 수량 (Varietal Responses of Rice Growth and Yield to Soil Salt Content)

  • 정진일;유숙종;오명규;백남현;고재권;이재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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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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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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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비염해지인 육답에 대한 간척답의 염농도가 0.2%, 0.3%, 0.4%인 지역에서 수도 생육 및 수량반응을 비교 검토하여 수도의 내염성 및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일반계 품종 6품종 통일형 5품종을 공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지연 정도는 육답 대비 0.2%포장에서는 일반계 품종은 2일, 통일형품종은 3일이 지연되었고, 0.3%포장에서는 일반계품종이 5일, 통일형품종이 8일, 그리고 0.4%포장에서는 각각 10일과 13일이 지연되었다. 2. 간장은 일반계품종이 13-39%, 통일형품종이 12-35% 감소율을 보였고, 수수는 일반계품종이 16-40%, 통일형품종이 14-35% 감소율을 나타내어 간장 및 수수의 감소율은 일반계 품종이 더 심하였다. 3. 수당립수는 일반계품종과 통일형품종 공히 10-40%의 감수율을 보였으나, 등숙율은 일반계품종 20-48%와 통일형품종 19-52%의 감수율을 보여, 통일형품종이 더 심하였다. 4. 천립중은 23% 이내의 비교적 적은 감소율을 보인 반면, 수량은 일반계 품종은 20-62%, 통일형품종은 25-68%의 감소율을 보여 통일형품종이 더 컸다.

벼 등숙기의 생장조절제처리가 종실 및 수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lant Growth Regulator Treatments During the Grain Filling Period on Seed and Viviparous Germination in Rice)

  • 사종구;김기식;한세기;허범량;김광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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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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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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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벼의 등숙기간중에 발생하는 수발아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품종간 수발아성 비교, 출수후 종자발달에 따른 발아율 비교, 등숙기의 생장조절제 처리가 수발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 및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통기 보비 재배한 포장에서의 수발아성은 일반형중 조생종들이 높았고 중만생종과 통일형 품종들은 수발아가 되지 않았다. 2. 일반형 품종인 대성벼는 출수후 30일, 통일형인 태백벼는 35일이 경과되면 발아력이 높아져 종자로서의 발아조건은 충분히 갖추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3. 공시한 두 품종 및 3처리시기에서 모두 수발아 억제에는 NAA 및 CMH는 100ppm 그리고 Reglone은 0.4∼0.6%의 농도에서 효과가 가장컸다. 4. 생장조절제가 처리된 종자의 발아율은 공시된 두 품종 모두 NAA와 CMH는 무처리와 차이없이 양호 하였으나 Reglone 이 처리된 종자의 발아율은 낮았다. 5. 생장조절제가 처리된 두 품종의 등숙율은 NAA와 CMH는 무처리와 차이가 없었으나 Reglone처리 구는 낮았고 종자 색갈은 NAA만이 무처리와 비슷하였으며 CMH와 Reglone 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갈색을 띄는 미립이 많았다. 도정특성을 보면 NAA는 무처리와 차이가 없었고 CMH 및 Reglone을 출수후 20∼30일에 처리한 구는 완전현미비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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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맥(米麥)의 비열(比熱)에 관한 연구(硏究) (Study on the Specific Heat of Rough Rice and Barley)

  • 김만수;장규섭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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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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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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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곡물(穀物)의 초기온도(初期溫度), 함수율(含水率), 공극률(空隙率)을 변화(變化)시키면서 미맥(米麥)의 비열(比熱)을 Cooling curve method에 의(依)해 측정(測定)하여 이들 세 인자(因子)를 함수(函數)로 하는 미맥(米麥)의 비열(比熱)에 관(關)한 수학적(數學的) 모델을 개발(開發)하였으며 이들 인자(因子)들이 비열(比熱)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분석(分析)했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供試)된 미맥(米麥)의 비열(比熱) 변화(變化) 범위(範圍)는 과맥의 경우 $1.8209-2.7041kJ/kg\;^{\circ}K$, 대맥(大麥) $1.8862-2.5625kJ/kg\;^{\circ}K$, Japonica형(型)벼 $1.5167-2.3779kJ/kg\;^{\circ}K$, 통일형(統一型)벼 $1.5260-2.3981kJ/kg\;^{\circ}K$였다. 2. 곡물(穀物)의 초기온도(初期溫度), 함수율(含水率), 공극률(空隙率) 등(等)을 함수(含水)로 하는 미맥(米麥) 비열(比熱)을 모델을 각(各) 공시곡물(供試穀物) 별(別)로 개발(開發)하였으며 벼의 경우 Japonica형(型)벼와 통일형(統一型)벼의 모델을 따로 유도(誘導)하였다. 3. 곡물(穀物)의 초기온도(初期溫度)에 따른 비열(比熱)의 변화(變化)는 벼의 경우 초기온도(初期溫度)에 따라 감소(減少)하였으나 보리의 경우는 초기온도(初期溫度)에 따라 증가(增加)하였다. 4. 미맥(米麥)의 비열(比熱)은 그 함수율(含水率)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대체(大體)로 증가(增加)하였다. 5. 공극률(空隙率)에 따른 비열(比熱)의 변화(變化)는 통일형(統一型) 벼를 제외(除外)한 모든 공시곡물(供試穀物)에서 공극률(空隙率)에 따라 비열(比熱)은 감소(減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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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와 Kinetin 처리가 벼 발아중 NaCl 독성 경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BA and Kinetin on Alleviating NaCl Injury during Rice Germination)

  • 김상국;이상철;원종건;민기군;이승필;최부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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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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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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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염해의 독성(NaCl 1.3%) 경감을 위하여 식물생장조절제인 ABA와 kinetin에 벼 종자를 침종처리하여 벼 발아중 NaCl 독성에 대한 생육특성, 발아율, 전분, 당 및 유이 proline 등의 실험을 수행하였던 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형인 일품벼의 초장은 NaCl 1.3%에서 1.3cm로 ABA $10^{-3}$M와 ABA $10^{-5}$M 처리를 제외하면 모든 처리에서 초장이 비슷하였으나 ABA $10^{-4}$ M 처리에서 1.80cm로 오히려 kinetin 처리보다 생육이 촉진되는 결과를 보였다. 2. 통일형인 향미벼001의 경우 초장은 NaCl 1.3%가 0.68cm인 것보다 식물생장조 정제와 농도에 따른 차이는 인정되었으나 kinetin $10^{-3}$M에서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다. 3. 염 독성에 따른 엽록소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식물생장조절제인 kinetin 처리구가 ABA 처리구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고 특히 kinetin 처리 농도에 따른 함량은 4개 품종 모두 kinetin $10^{-3}$M에서 높았다. 4. 전분과 당함량 변화는 일품벼의 경우 전분함량이 무처리가 NaCl 1.3% 처리보다 증가하였고 당함량은 전분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5. 유이 proline 함량은 일품벼의 경우 무처리에서는 생체 g당 2,220$\mu$mole이었으나 NaCl 1.3% 처리에서는 3.648$\mu$mole로 염해처리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ABA $10^{-3}$M 처리에서는 5.941$\mu$mole로 가장 높은 함량의 증가를 보였고 품종간 염해에 대한 유이 proline 함량은 일품벼, 향미벼001, 다산벼 및 고시히까리 순으로 일품벼가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6. 위의 결과로 볼 때 품종에 대한 식물생장조절제인 작용은 다르게 나타났는데 전분증가는 반대로 당함량의 감소를 초래하였으며 유이 proline 함량은 식물생장조절제 처리와는 무관하게 일품벼에서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여 금후 염해에 대한 벼 생체내 반응의 유이 proline 물질대사와 NaCl에 따른 종자내의 삼투조절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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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누른 오갈병(Downey mildew of rice plant, Sclerophthora macrospora(Sacc.) Thirum., Shaw & Naras) (The Occurrence of Downey Mildew of Rice in Korea)

  • 정봉조;이순형;이용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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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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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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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벼 누른 오갈병은 Saccardo(1890)dp 의하여 최초로 Alopecurus sp.에서 분리 기록되었으며 Yamada(1911)에 의하여 수도에 병원성이 있는 것이 보고되었다. Sporangial stage가 Scerospora보다는 Phytophthora에 가깝기 때문에 Phytophthora oryzae 또는 Phytophthora macrospora Sacc.로 명명되었으며 현재 Sclerophthora macrospora Sacc.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7년에 발간된 조선작물병해목록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으며, 1862년 향문사에서 발간된 식물병리학과 부민문화사의 식물병해충명감에 벼 누른 오갈병으로 수록되어 있다. 그 후 한국식물보호학회에서 오갈병으로 수록되어있다. 그후 한국식물보호학회에서 발간한 한국식물병해충잡초명감에도 벼 누른오갈병으로 되어 있다. 본병은 1965년 이전에는 거의 발병이 없었다. 1966년 7월 김포평야에서 이병주가 발견된 이래 전국 각 지방에1971년 대전에서 처음 통일품종에 발병되었고 일반품종에는 거의 발병이 없었으며 주로 통일푸장에 발병이 되어왔다. 특히 1974년에는 통일재배단지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본 병은 병징이 바이러스와 흡사하여 1966년에는 신바이러스로 알고 계속 동정한 결과 1973년 병원균을 확인함으로서 재확인되었으므로 보고하는 바이다. 본 병은 저위지인 습답에 많이 발생하며 묘형본답에서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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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종실의 휴면 관련 성분과 휴면성 및 수발아성과의 관계 (Chemical Components Related with Seed Dormancy and Viviparous Germination in Rice)

  • 김용욱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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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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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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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실험은 벼종실의 휴면성 관련성분과 휴면성 및 수발아성성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시행되었으며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후 20일과 40일에 수확한 종실의 현미 중 Sucrose 함량은 모두 자포니카형 품종이 샤레형, 통일형 및 인디카형 품종들보다 높았고, 자포니카형 품종에서는 모두 시기간에 그 함량의 변이도 작았다. 출수후 20일 및 40일의 현미 Sucrose의 함량과 수발아율은 정의 상관이 확정었다. 2. 출수 후 20일 및 40일에 수확한 종실의 현미에 함유한 지방산 조성은 자포니카 형이나 샤레형 품종들 보다 통일형 및 인티카형 품종들에서 Oleic acid의 비율이 높은 반면 Linoleic acid의 비율이 낮았으며, 종실의 수발아성은 Oleic acid의 조성비와 부의 상관, 그리고 Linoleic acid 비율과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3. 출수 후 40일에 수확한 종실의 주야 25/15$^{\circ}C$ 변온 조건과 4$^{\circ}C$의 저온 조건에 각각 30일간 저장한 후 왕겨에 함유된 ABA함 량을 조사한 것보다 그 함량이 낮았으며, 수발아성성이 높은 자포니카형 품종들이 수발아성이 낮은 통일형이나 인디카형 품종들 보다 ABA 함량이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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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시비량 및 분시비율이 수도품종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Performance of Rice Varieties at the Different Levels and Time of Nitrogen Application)

  • 박종석;이석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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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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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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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질소시비량(0,10,20,30kg/10a)과 질소분시비율(기비+분얼비 : 수비가 100 : 0, 80 : 20, 60 : 40)이 일본형 품종(섬진벼)과 통일형 품종(삼강벼)의 생육, 수량, 수량구성요소 및 질소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두 품종 모두 분얼수 질소시비율이 증가할수록 많았고, 섬진벼는 정상적인 분얼구상을 보였으나 삼강벼는 최고분얼기후 8월중에 제2의 최고분얼기를 보였다. 또, 섬진벼는 질소분시비율간에 분얼수의 차이가 없었으나 삼강벼는 생육초기에는 기비와 분얼비의 비율이 높을수록, 8월에는 수비비율이 높을수록 분얼수가 많았다. 2. 두 품종 모두 무질소구보다는 질소시용구에서 등숙율을 제외한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이 많았다. 질소시비량 간에는 섬진벼는 시비량이 많을수록 주당수수는 다소 증가하였으나 등숙율은 감소하였고, 수당영화수 및 주당영화수, 천립중, 그리고 수량은 차이가 없었다. 삼강벼는 주당수수, 등숙율, 천립중은 차이가 없었으나 수당영화수 및 주당영화수, 그리고 수량은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3. 질소분시비율 간에 섬진벼는 전량을 기비와 분얼비로만 시용한 구보다 기비, 분얼비, 수비로 분시한 구에서 수당영화수와 천립중은 비슷하였으나 주당수수, 주당영화수, 등숙율, 수량이 높았다. 그러나, 삼강벼는 수비비율이 높을수록 주당수수는 증가하나 수당영화수는 급격히 감소하였고 주당영화수, 등숙율, 천립중, 수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4. 두 품종 모두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질소흡수량은 증가하였으나 질소비료의 흡수율은 감소하였다. 흡수된 단위질소당 현미생산량은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삼강벼는 차이가 없었다. 5. 질소분시비율 간에는 섬진벼는 수비비율이 높을수록 질소흡수량과 질소비료의 흡수율이 높았고 흡수된 단위질소당 현미생산량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삼강벼는 질소흡수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질소비료의 흡수율, 흡수된 단위질소당 현미생산량은 분시비율이 높을수록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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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묘접종에 의한 벼 유전자원의 벼잎집무늬마름병 저항성 평가 (Evaluation of Resistance to Rice Sheath Blight (Rhizoctonia solani Kühn) of Rice Germplasms at Seedling Stage)

  • 김정주;백만기;원용재;조영찬;김보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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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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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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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벼 벼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 육성에 이용할 유전자원을 탐색하기 위하여 주요 농업적 특성 및 벼잎집무늬마름병 저항성 검정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40개 벼 유전자원의 주요 농업적 특성은 파종 후 출수까지 일수는 62일에서 112일까지 분포하였고 간장은 최소 59 cm에서 129 cm 범위에 분포하였으며, 이삭길이는 가장 짧은 품종은 PL3212가 17 cm, 가장 긴 품종은 Moroberekan가 29 cm이었다. 수량 구성요소 중 수수는 최소 5개에서 최대 15개 범위에 분포하였고, 수당립수는 최저 77개에서 최고 240개 범위에 분포하였다. 현미천립중은 평균 22.1 g으로 최저 13.6 g인 소립종에서 최고 29.3 g의 대립종까지 분포하였다. 2. 인디카형 조생종 1품종, 중생종 8품종, 중만생종 10품종 및 만생종 2품종에 대해 벼잎집무늬마름병에 의한 평균 병반형성비율은 각각 27.2, 45.3, 58.1 및 36.0%이었다. 자포니카형 조생종 5품종, 중생종 1품종, 중만생종 1품종 및 만생종 1품종의 벼잎집무늬마름병에 의한 평균병반형성비율은 각각 48.8, 34.2, 56.9 및 69.0% 이었고, 통일형 품종은 중생종과 중만생종 각각 2품종의 평균 병반형성비율이 32.0 및 28.9% 이었다. 3. 인디카형 중만생 품종 IR579-Es44와 IR64, 통일형 중생종 가야벼와 중만생종 아름벼 등 4품종은 벼잎집무늬마름병균 KACC No. 40101에 의한 병반형성비율이 22.9~27.2%로 중도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4. 벼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해 중도 저항성을 나타낸 IR579-Es44, IR64, 가야벼 및 아름벼는 흰잎마름병에 대해 저항성이고 아름벼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은 도열병에도 저항성을 보였으며 특히 간장이 작아 도복의 위험이 적고 기타 농업적 특성이 우수한 IR579-Es44, 가야벼, IR64는 각각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 등 숙기별로 벼잎집무늬마름병 저항성 품종을 육성하는데 활용할 가치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직배양(組織培養) 방법(方法)을 이용(利用)한 제초제(除草劑) 작용성(作用性) 및 제초제(除草劑) 저항성(抵抗性) 검정방법(檢定方法) 연구(硏究) (Tissue Culture Method as a Possible Tool to Study Herbicidal Behaviour and Herbicide Tolerance Screening)

  • 김순철;이수관;정근식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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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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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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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조직배양(組織培養) 방법(方法)을 이용(利用)하여 제초제(除草劑)의 작용성(作用性) 및 제초제저항성(除草劑抵抗性) 검정방법(檢定方法)의 개선(改善)의 가능성(可能性)을 검토(檢討)하기 위해 1985년(年)~1986년(年)까지 2개년(個年)에 걸쳐 영남작물시험장(嶺南作物試驗場) 온실(溫室) 및 조직배양실험실(組織培養實驗室)에서 일련(一連)의 시험(試驗)을 진행(進行)하였던 결과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제초제(除草劑) 작용성(作用成)을 연구(硏究)하는 데 사용(使用)되는 배지조건(培地條件)으로서는 기존의 MS, $N_6$, $N_6-Y_1$ 등(等)의 배지(培地)는 벼 자체(自體)의 생육(生育)을 50%이상(以上) 억제(抑制)하므로 현미배양배지(玄米培養培地)로서는 적합(適合)하지 않았으며, 생장조절제(生長調節劑)가 첨가(添加)되지 않은 순수한천배지(純粹寒天培地)를 이용(利用)하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2) 현미배양방법(玄米培養方法)에 있어서 제초제(除草劑)의 농도반응(濃度反應)을 뚜렷이 밝힐 수 있었으며, 대부분(大部分)의 수도용제초제(水稻用除草劑)은 지상부생육(地上部生育)보다 지하부생육(地下部生育) 억제정도(抑制程度)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광(光)의 유무(有無), 제초제(除草劑) 흡수부위(吸收部位)에 따라 작용성(作用性)의 차이(差異)를 보였는데 butachlor, 2,4-D, propanil은 광(光)이 있는 상태(狀態)에서, 그리고 DPX-F5384와 CGA 14264는 광(光)이 없는 상태(狀態)에서 생육억제(生育抑制) 영향(影響)이 컸다. 그리고 흡수부위(吸水部位) 반응(反應)에 있어서는 butachlor, chlornitrofen, oxadiazon, BAS-514는 근부(根部)와 유아부(幼芽部)를 동시(同時)에 제초제(除草劑)에 접촉(接觸)됨으로서 벼에 대(對)한 약해정도(藥害程度)가 증가(增加)되었고, 그 외(外) 제초제(除草劑)는 두 접촉방법간(接觸方法間)에 큰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피(E. crusgalli)의 경우도 비슷한 경향(傾向)이었으나, 전반적(全般的)으로 벼보다는 생육억제(生育抑制) 정보(程度)가 월등(越等)히 높았으나 butachlor, 2,4-D, chlornitrofen, oxadiazon, pyrazolate 및 BAS-514는 근부(根部)만 접촉(接觸)시켜도 피의 엽록소(葉綠素) 생합성(生合性)을 억제(抑制)시킬 뿐 아니라 생육(生育)이 거의 진전(進展)되지 않았으며, 그 외(外) 제초제(除草劑)들은 근부(根部)와 유아부(幼芽部)를 함께 접촉(接觸)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3) 수도품종(水稻品種)의 제초제저항성(除草劑抵抗性)은 검정방법간(檢定方法間)에 다소차이(多少差異)를 보였는데 유묘검정(幼苗檢定)의 경우는 기존(旣存) 제초제(除草劑)인 butachlor, pretilachlor, thiobencarb, perfluidone, oxadiazon, 등(等)에 있어서는 일본형(日本型) 품종(品種) > 통일형(統一型) 품종(品種) > 인도형(印度型) 품종(品種)의 순(順)으로 제초제저항성(除草劑抵抗性)이 높았으나 DPX-F5384, NC-311, pyrazolate, pyrazoxyfen에 대(對)해서는 오히려 일본형품종(日本型品種)이 가장 낮은 저항성(抵抗性)을 보였으며, 현미검정(玄米檢定)의 경우 butachlor, propanil, chlornitrofen, oxadiazon, 등(等)에 있어서는 유묘검정(幼苗檢定)과는 달리 일본형품종(日本型品種)이 통일형품종(統一型品種)이나 인도형품종(印度型品種)보다 저항성(抵抗性)이 낮게 나타났다. 4) 동일품종(同一品種) 유형내(類型內)에서도 제초제저항성(除草劑抵抗性)의 품종간차이(品種間差異)를 보였는데 유묘검정(幼苗檢定)이나 현미검정(玄米檢定)에서 다같이 상대적(相對的)으로 저항성(抵抗性)을 보인 품종(品種)은 통일형(統一型)의 경우는 밀양(密陽)42호(號), 청청(靑靑)벼, 삼강(三綱)벼가 일본형(日本型)의 경우는 섬진벼가 낙동(落東)벼보다 인도형(印度型)의 경우는 IR50이 IR36보다 높은 저항성(抵抗性)을 보였다. 5) 현미배양방법(玄米培養方法)과 callus 배양방법(培養方法) 다같이 제초제(除草劑) 종류(種類)에 관계(關係)없이 제초제(除草劑) 농도(濃度)에 따른 벼 생육반응(生育反應)이 비슷하였는데, callus 생육반응(生育反應)이 더욱 민감(敏感)하였다. 6) 제초제(除草劑)에 대(對)한 callus 생육반응(生育反應)은 벼 뿐만 아니라 피 (E. crusgalli)에 있어서도 대단히 예민(銳敏)한 반응(反應)을 보였는데, $10^{-9}{\sim}10^{-8}M$의 저농도(低濃度)에서 제초제(除草劑) 종류간(種類間)의 차이(差異)가 뚜렷이 나타났으며, $10^{-7}M$ 이상(以上)의 농도(濃度)에서는 제초제성질(除草劑性質)에 관계(關係)없이 모든 제초제(除草劑)가 피의 callus 생육(生育)을 크게 억제(抑制)시켰다. 공시제초제(供試除草劑) 중(中)에서 BAS-514가 가장 낮은 농도(濃度)에서도 피의 callus 생육(生育)을 뚜렷이 억제(抑制)시켜 피에 대(對)한 살초력(殺草力)이 탁월(卓越)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제초제(除草劑)에 대(對)한 callus 생육반응(生育反應)은 광(光)의 유무(有無)에는 큰 영향(影響)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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