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 승선하는 모든 선원들은 STCW 협약에서 요구하는 바와 같이 STCW 코드 A-I/6조에 따라 해당 훈련 및 평가에 대해 관리, 감독 및 감시되어야 하며, 선원들은 STCW 협약 요구 교육을 이수한 후 이에 대한 증서를 발급받아 해당 선박에 승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정교육에 대한 교육 이수증서양식이 국제적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아 항만국통제(PSC) 검사시 검사관들이 해당 교육 이수 및 교육내용에 대한 식별이 어려우며, 또한 이수증서 양식이 국가별로 제 각각이라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증서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STCW 협약의 올바른 이행을 위해 STCW 협약에서 요구하고 있는 법정교육에 대한 이수증서 양식통일에 대하여 논한다.
선박에 승선하는 모든 선원들은 STCW 협약에서 요구하는 바와 같이 STCW 코드 A-I/6조에 따라 해당 훈련 및 평가에 대해 관리, 감독 및 감시되어야 하며, 선원들은 STCW 협약 요구 교육을 이수한 후 이에 대한 증서를 발급받아 해당 선박에 승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정교육에 대한 교육 이수증서양식이 국제적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아 항만국통제(PSC) 검사시 검사관들이 해당 교육 이수 및 교육내용에 대한 식별이 어려우며, 또한 이수 증서 양식이 국가별로 제 각각이라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증서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STCW 협약 요구 법정교육을 분류 및 코드화하고, 이수증서에 대한 국제양식이 통일된다면, (1) 증성 양식의 통일화로 증서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2) PSC 검사시 검사관의 혼돈을 방지하고, (3) 이수증서에 대해 거증서류로서의 활용도도 증대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선원 교육증서 양식 통일화에 대해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시추조사는 설계 및 시공을 위한 기본적인 조사이며 조사자는 지층을 정확히 판단하고 시추주상도를 매개체로하여 이를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전달하여야 한다.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시추주상도의 내용이 작성자 또는 작성회사별로 양식과 기재방법이 다른 경우가 많아 시추주상도의 역할이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 본 고에서는 조사업계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시추주상도 작성을 위해 국내외의 시추주상도 양식을 비교하고 표준안을 제시하였으며 기재방법의 통일을 기하기 위한 개선 사항을 제시하였다.
최근, 피뢰설비에 대한 수요는 정보통신 등 IT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1C로 접어들면서 세계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을 통해 세계를 하나의 지구촌으로 만들었으며, 모든 물품과 서비스의 표준화로 세계 모든 사람들이 쓰는 물품과 행동양식을 하나의 표준(글로벌 스탠더드)으로 통일화해 나가고 있다. (중략)
불교조각이 전성기를 이룬 통일신라시대는 우리나라 조각역사에 있어 가장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 피웠던 시기라 할 수 있겠다. 특히 경덕왕 시기에는 인도 굽타 문화와 중국의 성당문화가 혼용을 이루며 우리의 조각 문화는 국제적인 양상을 띠며 조각에 황금기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신라인들은 비록 외국양식을 도입 했지만 속기를 배제하고 나름 데로의 독특한 양식을 구현해 놓았던 것이다. 때문에 선학들은 그간의 유적을 토대로 수많은 연구업적을 쌓으며 한국조각사연구에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통일신라시대에 불교조각연구가 활기를 띠고 타방면에 걸쳐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 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미해결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제작기법이 아닌가 싶다. 이중 바위를 신체로 삼아 머리를 입체적으로 조각해 결구한 마애불의 경우 여태까지 조각의 양식적인 접근만 보았을 뿐 조성당시 제작방식에 관한 언급은 부족했던 것 같다. 따라서 본 논고는 다른 나라에서도 그 유래를 확인할 수 없는 화강석에 촉과 철심을 이용해 머리와 보관을 결구한 조각기법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즉 촉을 이용한 결구방식이 굴불사 사면석상이 효시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제작방식이 경주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양상을 띠게되는데, 이후 조선시대 불상조각에서도 적극 계승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박물관이나 폐사지 또는 주변공원 등지를 살펴보면 불신은 멀쩡한데 비해 두부만 탈락되어 흉한 모습을 한 석불상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해 학계는 1238년 몽고군 내습과 조선시대 억불정책에 의해 많은 불상들이 수난을 당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물론 각종전란과 억불정책에 의해서도 수많은 불상들이 수모를 겪은 것은 사실이나 이제까지 납득할 만한 그 어떠한 해명은 없었던 것 같다. 따라서 본인은 이 부분을 주목하며 머리가 탈락된 일부 불상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작기법에서도 문제점이 있었던 것 같다.
응용통계연구 편집위원회에서는 1997년 9월부터 한글LATEX을 이용하여 편집된 논문만을 게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통일된 논문 체제 및 양식을 구현하고자 한글LATEX 스타일 파일 KJAS.STY를 개발하였다. 본고에서는 스타일 파일 KJAS.STY를 이용하여 한글LATEX으로 논문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귀인 양식을 좀 더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만화형 귀인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북한이탈주민 61명과 남한주민을 68명을 포함하여 총 129명이었다. 연구 결과, 양측 주민들 간의 귀인 양식 면에서 유사한 점과 상이한 점이 동시에 드러났다. 즉, 양측 주민이 여러 가지 시나리오 형태에 대해 대체로 내부 귀인을 많이 하였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으나 북한이탈주민에 비해 남한주민이 내부 귀인 경향을 많이 보였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통제가능 통제불가능 귀인 차원에서도 유사하게 드러났다. 하지만 안정-불안정 귀인 차원에서는 남한주민은 안정 귀인을, 북한이탈주민은 불안정 귀인을 주로 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상의 차이는 다양한 속성의 시나리오에서 상당히 일관되게 나타났다. 또한,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남한출신인가 북한출신인가에 따라서 양측 주민 간의 귀인 양식의 차이가 발생하였고, 개인의 검증된 능력과 속성에 대해서도 이주(migration)와 같이 상황이 달라지면 그 능력과 속성의 영향력이 낮아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생활만족도와 귀인 양식의 관련성이 남한주민보다 강하게 나타났다.
미륵사지와 정림사지 석탑은 한국석탑의 시원인 동시에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백제석탑이다. 따라서 이 둘의 특징을 살펴보는 작업은, 넓게는 한국석탑, 좁게는 백제양식석탑을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백제의 뛰어난 건축술은 기록에도 전하듯이 아비지가 신라의 국가적인 사업인 황룡사목탑의 건립에 초청된 것을 통해서 알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석탑과 관련된 기술과 양식이 신라에 전파되었음도 짐작된다. 그러나 신라통일을 맞이하여 백제석탑의 양식을 공유하는 석탑들이 일순간에 단절되었다고 보는 것은, 문화와 예술이 계승 발전된다는 측면에서 쉽게 수긍이 가지 않는다. 현재 학계에서는 여타의 백제지역 석탑들을 모두 고려시대 건립된 백제계 석탑이라는 틀로 규정하여, 일률적인 편년 아래 두고 있다. 등장요인으로는 불교의 대중화, 지방 호족의 지원, 문화의 복고적 경향 등을 들고 있는데, 과연 이것만으로 백제양식석탑이 약 300년간의 공백을 깨고 한 순간에 등장할 수 있었는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물론 경주지역처럼 활발하지는 않았지만, 백제양식석탑이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전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개의 시발점에 초점을 맞추어, 백제양식석탑이 미륵사지와 정림사지 석탑을 통해서 형성되고, 그후 왕궁리 석탑을 통해서 전개가 시작되었음을 고찰해 보았다.
본 논문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 정착에서 경험할 문화적 적응과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북한 이탈주민들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을 조사 분석하여, 남한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기존연구의 결과들과 비교 그 의미를 논의하였다. 상황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측정하는 척도를 수정 사용하여, 다양한 스트레스 유발 원인(내부/외부, 영속/일시, 대인/개인)에 의한 가상 스트레스 상황에서 북한 이탈주민들의 대처방식(적극/소극, 접근/회피, 인지/정서/행동)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남한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연구결과(한성열, 허태균, 채정민, 김동직, 2001)에서 보고된 결과들, 즉 남한주민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따라 선호하는 대처방식과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예를 들어,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우울 정도(CES-D의해 측정된)가 낮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적극적이고 접근적인 행동적 대처방식을 더 선호하였고,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대처와 접근적인 대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 나아가, 개인적인 또는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 상황에서 선호되는 대처방식에도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차이가 단기적으로 북한 이탈주민들의 적응과 장기적으로 미래의 통일과정에서의 심리적 갈등을 준비하는 관점에서 본 연구의 제안점과 한계점이 논의되었다.
전자도서관체제는 일종의 전자정보생산시스템으로서 기존의 도서관 체제와는 차별화 된다. 즉, 기존의 도서관이 수요자와 직접 관계에 있는 서비스업에 가까웠다고 보면 전자도서관 체제에서의 기존 도서관은 새로운 정보(지식)를 생산 가공하는 지식 생산업체로 변모할 것이며, 외부의 지식을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재생산할 수 있는 조직체인 것이다. 이에 따라 전자도서관은 데이터 표현양식도 SGML과 같이 개방성 있는 문서 표준화 양식으로 통일해야 하며 각 사이트 전자도서관시스템이 연계되어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가주요전자도서관연계사업을 통하여 효율적인 전자도서관체제 구축을 위한 기술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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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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