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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안군 진산리 저서미세조류의 계절별 종조성 및 생물량 변화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and Biomass of Microphytobenthos at Jinsanri, Taean, Korea)

  • 박서경;김보연;최한길;오정순;정상옥;안경호;박광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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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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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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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Seasonal species composition and biomass of microphytobenthos were examined at the intertidal flats of Jinsanri, Taean, Korea, from April to December 2011. In total, 121 species were identified, including 109 diatoms, 5 blue-green algae, and 5 dinoflagellates.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number ranged from 49 to 56 species (minimum in October and maximal in April), while vertical variation across three different shore levels ranged from 64 to 77 species with maximum at high and minimum at low shore. Species diversity ranged from 3.22 to 3.42 seasonally and from 3.50 to 3.17 across vertical shore levels. Seasonal average values of the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and the vegetation index were 0.06 and 1.14, respectively. Chlorophyll a concentrations were $66.00-120.73mg/m^2$, with a seasonal minimum and maximum in July and October, respectively, and a vertical shore maximum of $137.35mg/m^2$ at mid shore. Phaeopigment concentrations peaked in October ($50.78mg/m^2$) and at high shore ($61.58mg/m^2$) and were lowest in December ($22.53mg/m^2$) and at low shore ($15.28mg/m^2$). The number of microphytobenthos ranged from 78,556 to 287,898 cells/$cm^2$, reaching a maximum in April and a minimum in July. The diatoms Paralia sulcata, Navicula sp., and Delphines surirella were dominant at all tidal levels over the study period. Dinoflagellates were dominant in July at low shore, and blue-green algae were abundant between July and October at mid shore. In conclusion, species composition and primary production of microphytobenthos exhibited clear seasonal and vertical patterns.

서해 태안연안의 어류상 (Fish Fauna of the Coastal Waters off Taean in the West Sea of Korea)

  • 임환철;최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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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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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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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충남 태안 연안의 어류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6년 5월부터 1999년 7월 까지 총 13회의 채집을 실시하였다. 채집방법은 어부들에게 의뢰하거나, 정치망, 낚시, 손그물을 이용하였다. 채집된 표본들은 Nelson(1994)의 분류체계에 따라 정리한 결과 모두 14목 40과 63속 73종으로 확인되었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우세하게 출현한 분류군은 조사 지점 1에서 별망둑 (Chasmichthys gulosus)과 점망둑 (Chasmichthys dolihcognathus), 조사지점 2에서 조피불락 (Sebastes schlegeli)과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조사지점 3 에 서 는 민어과 어류 (Sciaenidae), 참서대과 어류 (Cynoglossidae),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i), 참돔 (Pagrus major), 왜도라치 (Chirolophis wui), 흰베도라치 (Pholis fangi) 등 주로 정착성 유영 어류와 저서어류들이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본 조사해역은 계절에 따른 난류의 영향보다는 연안냉수의 영향을 주로 받기 때문에 난대성 어류가 적게 출현한 것으로 판단되며, 채집된 어류 가운데 농어목 Perciformes이 16과 30속 35종으로 가장 다양하게 출현하였고, 전체 출현종의 47.9%를 점유하였다. 본 조사의 정점 1에서 채집된 둑중개과(Cottidae) 어류 2개체는 미기록종 Porocottus sp.로 기재하였으며, 제1등지느러미 와 제 2등지느러미가 연결되어있고, 측선위에 미세한 비늘이 있는점, 몸 앞부분의 측선 위에 촉수모양의 물기물이 있는 점으로 둑중개과 실횟대속 Porocottus 다른 종들과 잘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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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의 식생과 토양특성 (Vegetation and Soil Properties of the Coastal Sand Dune in Sinduri, Taean Gun)

  • 송호경;박관수;박혜림;서은경;소순구;김무열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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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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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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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soil properties, ordination, and vegetation of the coastal sand dune in Sinduri, Taean-Gun. 1. The Orobanche coerulescens and Ixeris repens that are a peculiar species were found in Sinduri coastal sand dune and the Salix purpurea var. japonica that is an endemic species of korea was found in that place. The plant communities was categorized into seven groups, such as Rosa rugosa community, Vitex rotundifolia communit, Carex kobomugi community, Imperata cylndrica var. koenigii community, Carex pumila community, Artemisia capillaris community, and Calamagrostis epigeios community. 2. The soil organic matter, total nitrogen, available phosphorous concentrations, and cation exchange capacity were lower in the study sites than in forest soil of seashore. There was little difference in soil exchangeable Ca, Mg, and K concentrations between in the study site and in the forest soil of seashore. The soil pH was ranged from 5.69 to 7.63. The soil texture in the study site was sand or loamy sand. 3. The results of the correlation between Sinduri coastal sand dune community and environmental factor are as follows; the soil pH was the most effect to the community distribution, and CEC, total nitrogen, soil organic matter, and the amount of silt in soil have some correlation with community distribution. 4. The results of the correlation between Sinduri coastal sand dune community and soil characteristics are as follows; the Calamagrostis epigeios community was found in area that have high soil moisture content; the Rosa rugosa community was found in area that have high soil CEC, organic matter concentration, and total nitrogen concentration, and low soil pH; the Vitex rotundifolia community, Carex kobomugi community, and Artemisia capillaris community were found in area that have low soil CEC, organic matter concentration, and total nitrogen concentration, and high soil pH; the Imperata cylndrica var. koenigii community and Carex pumila community were found in area that have medium soil CEC, organic matter concentration, total nitrogen concentration, and soil pH.

비단가리비, Chlamys farreri 수하양식에서 채롱의 망목 및 재질에 따른 성장과 생존 (Effects of Mesh size and Material of Cages on Growth and Survival rate of the Scallop (Chlamys farreri Jones & Preston, 1904) cultured in Hanging culture in the West coast of Korea)

  • 박광재;송재희;윤상필;안경호;박영제;송홍인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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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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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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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05년 9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내파수도 지선의 수하식 양식장에서 비단가리비 치패 (평균 각고 $38.6{\pm}6.8mm$, 전중량 $7.2{\pm}4.9g$) 를 채롱의 망목과 재질에 따른 성장과 생존율을 연구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채롱의 망목은 1 cm와 2 cm, 재질은 경심망과 플라스틱의 두 종류였으며, 채롱 당 수용밀도는 동일하게 30마리로 하였다. 실험을 시작하여 13개월이 경과한 후 평균 각고는 69.7-73.9 mm였고, 전중량은 36.1-47.0 g으로 나타났다. 생존율은 93-100%로 높게 나타났으며, 비단가리비의 성장률은 채롱의 망목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채롱의 재질에 따른 성장률은 2005년 9월부터 2006년 6월까지는 경심망 채롱보다 플라스틱 채롱에서 빠르게 나타났으나, 2006년 6월부터 10월까지는 부착생물에 의한 먹이섭취 방해로 플라스틱 채롱에서 경심망 채롱보다 느리게 나타났다.

비단가리비, Chlamys farreri 수하양식에서 수용밀도에 따른 성장과 생존 (Effect of Stocking density on Growth and Survival rate of the Scallop, Chlamys farreri (Jones & Preston, 1904) cultured in Hanging culture in the West coast of Korea)

  • 박광재;윤상필;박영제;송홍인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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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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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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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02년 6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내파수도 연안의 수하식 양식장에서 비단가리비 치패 (평균 각고 $32.97{\pm}6.21mm$, 전중량 $5.63{\pm}3.86g$) 를 채롱에 수용하여 밀도에 따른 성장과 생존을 연구하였다. 비단가리비는 주로 한국의 서해안과 중국의 북부 연안에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종이다. 조사해역의 표층 수온은 $4.3-25.3^{\circ}C$, 염분은 29.2-32.1 psu, 용존산소는 5.32-7.51 mg/L이었고, pH는 7.84-8.12로 나타났다. 실험을 시작할 때 채롱 당 수용밀도는 20, 30, 40, 50 개체로 하였다. 실험을 시작하여 16개월이 경과한 후의 평균 각고는 64.35-76.23 mm였고, 전중량은 41.53-64.85 g, 생존율은 82-100%로 나타났다. 비단가리비의 성장률은 수용밀도와 역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각고와 전 중량의 성장은 수온이 하강하면서 감소하였다. 비단가리비의 폐사는 대부분 3-4월과 9-10월에 나타났다. 밀도에 따른 생존율은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20마리 실험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반도 홀로세 온난기후 최적기 (Holocene Climate Optimum)와 지표환경 변화 (Holocene Climate Optimum and environmental changes in the Paju and the Cheollipo areas of Korea)

  • 남욱현;임재수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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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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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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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한반도에서 홀로세 동안 온난기후 최적기 등 기후변화와 함께 지표환경의 변화 시기와 양상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동의 곡간 퇴적물 (UJ-03, UJ-12 시추공)과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천리포 수목원)의 습지 퇴적물 (CL-4 시추공)을 대상으로 시추시료를 채취하였다. 파주시 운정동 지역에서는 약 7100-5000년 정도에 잔자갈과 왕모래 등 조립질 퇴적물이 퇴적되는 양상을 보이며, 약 5000-2200년 정도에는 이탄질 퇴적물이 쌓이고, 약 2200년 이후에는 간헐적으로 퇴적이 되고 토양화 작용을 받는 양상을 보인다. 천리포 수목원 지역에서는 약 7360-5000년 정도에 육성 호수가 발달하며, 약 5000-2600년 정도에는 호수 환경에서 유기물 퇴적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약 2600년 이후에는 이탄층이 두껍게 형성된다. 두 지역에서 지표환경의 변화 양상은 지역적, 지형적 요인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나지만, 변화 시기는 거의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표환경의 변화에는 강수량 또는 유수의 세기 (에너지) 등 수문학적 요인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리포 수목원 지역은 연안에 위치한 관계로 해수면 상승 높이에 따라 지형이 크게 변화하였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더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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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Fenneropenaeus chinensis)의 초기 유생성장 (Early Larval Growth of Flesh Prawn (Fenneropenaeus chinensis))

  • 박인석;허준옥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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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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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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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하(Fenneropenaeus chinensis) 종묘생산에 관한 초기성장의 자료를 얻기 위하여,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앞바다에서 1993년 5월에 자망으로 모하를 채집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모하의 평균 전장은 23.6±0.71cm, 평균 두흉갑장은 5.1±0.63cm, 평균 체중은 61.3±5.12 g이었다. 자연수온보다 4℃ 높은 22℃, 염분은 33‰ 조건에서 산란유발을 실시하였으며, 산란 후 FRP 1톤 용량의 원형수조에서 수온 24.0±0.5℃, 염분 33.0±1.0‰로 조절하여 수용 후 30시간 내외에서 90% 이상을 부화시켰다. 부화 후 Nauplius stage에는 먹이를 공급하지 않았으며, Zoea stage부터 먹이생물을 공급하였다. 이 시기부터 대량 배양한 Diatom(Chaetoceros simplex, Skeletonema costatum, Thalassiosira weissflogii)을 서로 같은 비율로 혼합하여 공급하였다. 먹이 밀도는 유생 100마리당 10만 cell mL/sup -1/로 유지하였으며, 이때 사육수온은 23.5±0.5℃였다. Nauplius의 형태는 앞부분은 둥글며 크고 뒷부분은 길고 가늘었다. 본 연구 결과, Nauplius의 크기는 부화 후 4일까지 평균 전장 0.21∼0.39mm였으며, 이후 다음 단계인 Zoea stage로 변태까지는 5회의 탈피 후 그 크기는 0.62∼l.03mm로 성장하였다. Zoea stage의 3번에 걸친 변태 후 Mysis stage는 부화 후 9일째에 평균 전장 1.28mm로 시작하여 3번의 변태를 거쳐 부화 후 17일째 평균 전장 5.98mm로 나타났다. Mysis stage의 3회 탈피 후에 Post larva에로의 변태는 부화 후 약 21일째 이었으며, 이후 점차로 수조 저면을 기어다니고 활발한 유영 능력을 보이는 치하로 변태하였다. 먹이생물을 혼합 공급한 본 연구는 여타 단독 먹이생물 공급 연구들과 비교시 높은 초기성장을 보였다. 또한 체중성장에 있어 변태에 의한 단계적인 성장을 나타냈다. 부화 후 25일까지의 전장에 대한 체중의 상대 성장식은 BW = 2E-5TL/sup 4.1707/ (r²= 0.9746) (TL: 전장; BW:체중)이었다.

미소서식지 특성에 따른 긴호랑거미 (Argiope bruennichi)의 웹 구조 분석 (Web Structure of the Wasp Spider, Argiope bruennichi, Depending on Micro-Habitat Characteristics)

  • 김길원;김덕래;진우영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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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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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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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거미의 건축행동은 유전적 요인의 제한을 받지만 서식지의 다양한 환경 요인을 반영하는 먹이 사냥을 위한 투자 행동이며, 능동적인 의사결정의 반영이다. 본 연구는 긴호랑거미(Argiope bruennichi)를 대상으로 나대지 ('dry field')와 논습지('wet field')에 서식하는 개체가 건축한 웹의 물리적 구조를 정량적으로 측정 비교하였다. 습도 46.4%인 나대지(인천시 천마산)에서 35개체, 습도 73.9%의 논습지(충남 태안군)에서 13개체의 웹 구조가 분석되었다.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고 초본이 우거진 나대지 환경에 건축하는 개체의 경우 논습지 환경과 비교해 더 많은 거미실을 투자해($32.5{\pm}12.8$ vs. $16.9{\pm}5.4$ 개의 나선실 사용), 더 넓은 웹을 건축하였다($976{\pm}643cm^2$ vs. $532{\pm}254cm^2$). 또한 나대지에 서식하는 개체가 논습지 개체에 비해 더 높은 웹을 건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1.4{\pm}39.6cm$ vs. $49.6{\pm}31.2cm$). 흰띠줄 건축행동을 측정한 결과 나대지의 개체가 상대적으로 큰 흰띠줄을 건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8{\pm}3.4cm$ vs. $3.9{\pm}3.2cm$). 웹의 기울기를 측정한 수직경사와 동서경사의 경우 나대지와 논습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성체 암컷 긴호랑거미가 환경 요인에 따라 건축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지상 초분광자료를 이용한 근소만 갯벌표층에서 저서성 미세조류의 엽록소-a 공간분포 추정 (Estimation of Benthic Microalgae Chlorophyll-a Concentration in Mudflat Surfaces of Geunso Bay Using Ground-based Hyperspectral Data)

  • 고수윤;노재훈;백승일;이호원;원종석;김원국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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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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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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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갯벌 표면에는 저서성 미세조류의 생체량이 높고, 그에 따라 높은 일차생산을 나타낸다. 갯벌의 탄소순환 및 유기탄소 부존량을 추산하기 위한 일차생산력 측정 연구가 기존에 진행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광학 원격탐사, 특히 초분광센서를 이용하는 연구는 비교적 최근에 시도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상에서 관측된 초분광자료를 통하여 생산성 추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갯벌 표면의 엽록소 농도를 추정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지는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근소만이며, 현장조사는 2021년 4월과 6월 간조시에 수행하였다. 갯벌 표면의 초분광반사도를 얻기 위하여 지향형 센서인 TriOS RAMSES와 카메라 형태의 Specim-IQ, 두 종류의 초분광센서를 사용하였고, 광학관측자료를 통해 갯벌 표면의 엽록소-a 농도를 추정하기 위해 정규식생지수(NDVI)와 Continuum Removal Depth(CRD)기법을 사용하였다. 현장조사시 시료분석을 통해 측정한 엽록소-a 농도와의 비교 결과, 두 기법 모두 엽록소-a 농도 약 0~150 mg/m2의 범위에 대해 추정 결정계수 약 0.7을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두리 해빈 장기해안지형변화 탐지 및 추정 (Estimates on the Long-term Landform Changes Near Sinduri Beaches)

  • 윤공현;이창경;김경수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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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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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5-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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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신두리해빈 인근지역은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인하여 모래언덕을 이룬 전형적인 퇴적지형이다. 그 규모가 방대하고 잘 발달되어 있어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형학적 가치 보존 측면에서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의 장기간 지형변화 관측을 위해 약 36년 동안의 항공영상, 드론영상 그리고 드론기반 LiDAR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원 자료로부터 생성된 Digital Elevation Model (DEM)을 사용하여 래스터 연산기반의 DEM 차분 기법을 적용하여 각 기간별 표고 및 부피의 변화량을 산정하였다. 또한 각 자료원의 고유오차를 오차전파법칙을 이용하여 확률기반의 부피의 변화량도 산정하였다. 그 결과, 1986년부터 2022년까지 관심영역 A (면적: 17,960 m2)에서는 35,119 m3의 퇴적이 발생하였으며, 관심영역 B (면적: 17,686 m2)에서는 54,954 m3의 퇴적이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