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태도-행동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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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위험군에서의 구강건강인식과 구강건강행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ral Health Awareness and Oral Health Behavior on Preventive Behavior of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in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Risk Group)

  • 이선경;황선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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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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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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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심뇌혈관질환위험군의 구강건강인식과 구강건강행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자료수집은 전라남도에 소재한 2개의 종합병원 및 보건소, 보건진료소, 노인복지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위험군 13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기간은 2018년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시행되었다. 수집한 자료는 기술통계와 t-test, Pearson 상관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행위는 치주질환인식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r=.261, p=.003), 구강건강의 중요성(r=.250, p=.004), 그리고 구강건강행위(r=.303, p<.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구강건강행위(${\beta}=.29$, p<.001), 연령(${\beta}=.27$, p=.001), 주관적 구강건강상태(${\beta}=.24$, p=.003)로 나타났다. 즉,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심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점수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19.3%이었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위험군의 구강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및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구강건강 인식, 태도 및 행동과 구강건강상태 등에 관한 지속적인 추후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MICE산업종사자들의 직무태도에 대한 분배 및 절차공정성의 차별적 영향 (Differential Effects of Distributive and Procedural Justice on MICE Industrial Employee's Job Attitudes)

  • 고종욱;박종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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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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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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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공정성의 결과변수로서 직무만족, 잔류의도, 조직몰입 및 조직시민행위의 네 측면에서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이 MICE산업종사자들의 직무태도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을 탐구하는데 있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수도권 소재 30개 MICE업체 종사자 303명으로부터 수집되었다. 자료수집도구로는 자기기입식 설문서를 사용하였으며, 자료분석은 위계적 회귀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MICE산업종사자들의 직무만족에 대해서는 절차공정성보다는 분배공정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MICE산업종사자들의 잔류의도, 조직몰입 및 조직시민행위에 대해서는 분배공정성보다는 절차 공정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절차공정성의 조절효과는 MICE산업종사자들의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과 관련해서는 절차공정성의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MICE산업종사자들의 잔류의도 및 조직시민행위에 미치는 분배공정성의 긍정적 영향은 절차공정성이 높을 때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분배 및 절차공정성의 관계 및 역할과 관련한 두 요인모형, 문화적 모형 및 상호작용모형에 대하여 갖는 이론적 함의를 논의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물리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연구 : 인구사회학적, 경험적 특성을 중심으로 (A Study of Physical Therapists Social Distance for the Person with Disabilities : Focused on the Sociodemographic, Experience Characteristics)

  • 김기전;송브라이언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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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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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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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재활을 담당하는 물리치료사가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사회적 거리감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경기지역 8곳을 선정하여 14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별, 연령, 종교, 근무연수, 주변인 장애유무, 주변인 장애 유형 별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지각 정도는 사회적 거리감(5점만점 평균 3.47점)과 하위요인인 신체적 거리감(5점만점 평균 3.77점), 대인적 거리감(5점만점 평균 3.17점)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이 높을수록(p<.05), 근무연수가 많을수록(p<.05), 남성에게서 사회적 거리감이 더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성별에 있어서 남성이 대인적 거리감에서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셋째, 접촉요인에서 장애인 친구 유무에 따른 신체적 거리감과 사회적 거리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p<.05). 마지막으로, 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간의 상관관계에서 연령은 정적, 성별은 부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으며, 근무연수와 연령의 정적 상관, 성별과 종교와는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장애인과의 접촉 경험의 질과 기회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된다. 이를 통해 치료사를 대상으로 임상 초기부터 장애인 인식의 개선과 장애인과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장애인에 대한 태도 및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호텔 종사원의 팁에 대한 인식 연구 (A Study on the Hotel Employees' Perception on Tips)

  • 이장우;김영규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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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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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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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팁(tip) 제도는 식생활 문화 부문인 호텔 및 외식산업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사회적으로 팁 제도가 규범화되어 있는 미국의 경우 2003년 약 264억 달러 정도의 팁의 규모를 예상할 수 있기에 식생활 문화에서 팁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추측할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팁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 정부시책으로 개별 팁이 아닌 10%의 봉사료가 의무부과가 시작되어 연구의 관심 분야에서 멀어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본 논문의 주 목적은 팁에 대한 종사원의 인식과 태도를 Shamir, Parrett의 연구결과와 비교 검토하는 것으로, 팁수령자와 비수령자 간의 역할 갈등, 직무 만족, 급여 만족 및 고객에 대한 태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국내 호텔 경영 환경의 급속한 변화 추세로 볼 때 현 봉사료 제도에 대한 다양한 고려와 제고가 필요하리라 본다. 본 연구의 후속 연구로 팁의 동기 부여 및 팁수령에 따른 종사원의 고객과 상사에 대한 갈등 관계에 대한 연구와 팁을 제공하는 고객의 행동 및 심리분석 등의 연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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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심리지수의 수용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ceptance Factors of the Capital Market Sentiment Index)

  • 김석환;강형구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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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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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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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비정형 빅 데이터를 가공하여 추출된 투자자 감성을 반영하여 만든 자본시장 심리지수(Market Sentiment Index: MSI)의 수용요인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합리적 행동이론에 근거한 외생변수들을 탐색하고 기술수용모형(Technology Acceptance Model: TAM)을 응용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MSI의 수용은 본 연구에서 제시한 외생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과관계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효능감, 투자기회확장, 혁신적 성향, 사용비용이 인지된 용이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 둘째, 서비스다양성과 인지된 효익은 인지된 유용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 셋째,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은 사용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 넷째, 사용태도는 사용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독립변수인 투자기회확장이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친다. 다섯째, 사용의도는 최종 종속변수인 지속적 사용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 연구모형의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매개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다양성에서 지속적 사용의도의 인과경로에 간접효과가 0.1491로 유의수준 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인지된 효익에서 지속적 사용의도의 인과경로에 간접효과가 0.1281로 유의수준 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다중집단분석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식투자경험이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투자자 태도, 투자자 주관적 규범, 소셜 빅 데이터 시스템의 특성요인에 대한 사전인지(지식)등에 포함된 세부 독립변수가 지속적 사용의도에 미치는 경로별 영향도의 차이와 통계적 유의성에 대한 분석은 두 집단 간 측정동일성이 확보되지 않아 불가능하였다. 둘째, 두 집단 간 측정동일성이 확보된 남, 여 집단의 세부 독립변수가 지속적 사용의도에 미치는 경로별 영향도 차이에 대한 분석결과, 사용태도에서 사용의도의 인과경로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그리고 사용의도에서 지속적 사용의도의 인과경로에서는 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천의소감언해(闡義昭鑑諺解)』 목판본과 필사본 간의 문체론적 특징 고찰 (A Study on stylistic features between the manuscript edition and the woodblock ediction of 『Cheonuisogameonhae』)

  • 정윤자;김길동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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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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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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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천의소감언해"의 이본 간의 차이를 문체론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 차이의 요인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목판본과 필사본의 언해는 전제된 독자층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이본 간의 문체적 차이는 독자층의 확대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언해자인 화자와 독자층인 수신자의 상관관계 속에서 화자의 의도에 따라 문체의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고찰하였다. II장에서는 이본 간에 나타나는 문체론적 차이를 수용자에 대한 언해자의 경의 표현, 정서 표현, 공적 관계 의식 표현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경의 표현은 목판본에서보다 필사본에서 더 적극적으로 드러난다. 존칭 주어 표지인 '겨 오셔'와 화자 겸양의 표지인 '- -'은 필사본에서 훨씬 빈번하게 나타난다. 긍정적 정서 표현을 위해 필사본에서는 감탄형 어미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수용자의 말이나 행동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강하게 동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목판본에서는 역신이나 역모에 가담한 죄인을 하대하는 의미로 인명 뒤에 '-이'를 붙여 부르고 있다. 그리고 필사본에서의 긍정문이 목판본에서는 이중부정문으로 표현되었는데, 이는 목판본에서 임금의 왕위 계승에 대한 의의와 당위성을 더욱 강조하고자 한 것이다. 언해자의 공적 관계 의식은 고유어 지명의 훈독 표기 방식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공적 관계를 드러내는 목판본에서는 고유어의 지명을 한자로 나타내는 것에 비해 필사본에서는 고유어로 표기하고 있다. III장에서는 이본 간의 문체론적 차이가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차이의 요인을 언해의 목적에 따른 수용자의 계층과 범위, 수용자에 대한 언해자의 태도, 언해자와 수용자의 대면적 상황으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겨울왕국> 캐릭터에 나타난 두려움과 왜곡된 욕망의 정신역동 (Psychological Dynamics of Fears and Crooked Desires inherent in Characters of )

  • 양세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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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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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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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디즈니의 완벽한 부활을 선포한 작품이다. 이러한 성공은 인상적인 주제가와 캐릭터의 힘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남성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구축하는 강한 여성상을 구축하며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이끌어낸 중심캐릭터, 그 중에서도 엘사의 인기는 개봉 후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이처럼 서사장르에서 캐릭터의 완성도는 작품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캐릭터라이징의 주요 구성요소 중, 성격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생각과 행동의 방향을 결정하는 두려움과 욕망의 정신역동에 주목했다. 두려움은 실제의 위협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길한 가정에서 발생한 정서이다. 결핍이나 억압에 대한 기억에서 비롯된 두려움은 건강한 욕망을 왜곡시키기 때문에,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은 현실을 직시하는 것과 같다. 캐릭터 고유의 정신역동 검증을 위해 'MBTI 성격유형론'을 활용하여 태도, 심리경향성, 정신기능 위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1) 엘사와 안나는 정신기능면에서 대척적 관계이다. 이는 갈등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조합이나, 두 자매는 기본적인 유대감과 가족애를 바탕으로 이를 극복한다. (2) 한스와 크리스토프 역시 정신기능면에서 대척관계지만, 두 남성 캐릭터는 작품에서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3) 한스는 가장 효과적으로 엘사와 안나를 보완할 수 있는 정신기능의 소유자이지만, 그것을 악용함으로써 가장 치명적인 대립자가 된다. (4) 올라프는 안나의 태도와 엘사의 심리경향성을 조합한 유형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두려움과 욕망의 표출 빈도 분석에 의하면, (1) 엘사는 압도적으로 두려움을, 안나 및 다른 캐릭터들은 욕망을 행위의 주요 동력으로 한다. (2) 두려움은 모든 캐릭터에 내재된 근원적 결여로서 '가족애의 결핍'이 원인이 되었으며, 그 결과 '외로움과 고립'이라는 고통을 공유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정신역동에 대한 분석은 캐릭터 성장담의 이해 즉, 두려움을 피하려는 동기에 의해 욕망이 왜곡되고, 두려움에 지배당하는 것과 두려움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왜곡된 욕망의 근원적 이유를 깨닫고 자기치유에 이르는 서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끝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라이징과 관련하여 본 연구의 방향과 분석결과가 캐릭터 성격화와 관계성 설정 시 데이터베이스로 참고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안면 홍조 증상을 수반한 중년 우울증 여성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Middle Aged Depressed Women with Hot Flushes)

  • 송민재;조숙행;정현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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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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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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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중년 우울증 여성은 안면 홍조 증상을 자주 경험한다. 우울증과 안면 홍조 간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안면 홍조가 있는 우울증 여성과 안면 홍조가 없는 우울증 여성을 대상으로 호르몬 농도, 기능적 신체 증상, 폐경에 대한 태도 및 스트레스대처 방식을 비교하여 그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안면 홍조가 있는 우울증 여성 33명과 안면 홍조가 없는 우울증 여성 33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안면 홍조 증상은 일주일에 걸쳐 전향적으로 일일 증상 척도를 통해 확인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스트레스 대처 방식 설문지를 통해 평가하였다. 신체 증상은 환자 건강 설문지(Patient Health Questionnaire-15, PHQ-15)로 평가하였다. 성 호르몬 농도는 방사성면역분석법으로 측정하였다. 간편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평가도구(Brief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 WHOQOL-BREF)를 이용하여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 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있어서, 안면 홍조가 있는 우울증 여성이 문제-중심의 대처 방식과($13.15{\pm}3.17$) 사회적 지지에 대한 탐색($11.83{\pm}2.84$) 항목이 안면 홍조 증상이 없는 우울증 여성에 비해 적었다(각각 $15.17{\pm}3.1$, p=0.028 ; $14.25{\pm}3.22$, p=0.009). 안면 홍조가 있는 우울증 여성이 폐경 후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부정적 태도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근사치로 불충분하였다(p=0.059). 본 연구에서는 PHQ-15로 평가한 신체 증상과 성호르몬 농도에서 두 군 간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 하였다. WHOQOL-BREF에 따른 사회적 대인 관계의 점수는 안면 홍조가 없는 군보다($9.71{\pm}1.65$ ; p=0.044) 안면 홍조가 있는 군에서($8.62{\pm}2.04$) 유의하게 낮았다. 결 론 우울증이 있는 중년 여성에서, 안면 홍조 증상은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방식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여성에서 안면 홍조 증상은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주므로, 임상가는 안면 홍조가 있는 우울증 환자에서 적극적으로 안면 홍조에 대하여 치료적인 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항우울제 혹은 소량의 호르몬 치료에 반응이 없는 우울증 환자에서, 인지 행동 치료 또는 스트레스 관리가 효과적일 수 있겠다. 추후 안면 홍조 및 우울증과 관련된 위험 요인에 대한 인과 관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방법을 통한 종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남 지역 일부 여대생의 비만도에 따른 식습관, 체중 만족도 및 섭식 장애에 관한 연구 (Dietary Habits, Body Weight Satisfaction and Eating Disorders according to the Body Mass Index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Kyungnam Province)

  • 박경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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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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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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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자신의 외모나 체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에 따른 식생활, 식습관, 생활양식, 식생활의 질, 식품 기호도, 체중에 대한 만족도와 신체상, 이상 식이 행동의 정도 및 영양소 섭취량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성인기 초기 여성의 바람직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및 영양 관리를 통해 정상 체중과 건강 유지에 기여하고자 시도되었다. 1.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신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p<0.001), 체질량지수(p<0.001), 체지방 비율(p<0.001), 체지방 함량(p<0.001), 제지방 함량(p<0.001) 및 체수분량(p<0.001)은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운동 시간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1), 저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과체중군은 30분~1시간 운동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여대생의 평균 연령, 경제 상태, 흡연율, 음주 빈도, 운동 빈도, 건강, 우울,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하루 식사 회수, 결식 끼니, 과식 끼니 및 간식 횟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수면 시간, 월경의 규칙성 및 건강 상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간이 식생활 진단 점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 정상 체중군과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단맛과 짠맛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 단맛(p<0.05)과 짠맛(p<0.01)에 대한 기호도는 저체중군이 과체중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육류, 콩류 및 간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 육류에 대한 기호도는 저체중군이 정상 체중군과 과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5), 콩류에 대한 기호도는 정상 체중군과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간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저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이 과체중군에 유의하게 높았다(p<0.05). 6.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체중에 대한 만족도와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각각 p<0.0001). 원하는 체중(p<0.0001)과 체중 조절의 경험(p<0.0001)도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7. 여대생의 섭식 장애 발생율은 11.3%이었다. 비만도에 따라 EAT-26의 평균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어(p<0.001), 과체중군이 저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8.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영양소 섭취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9. 체질량 지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신체 계측치는 체중, 체지방 비율, 체지방 함량, 제지방 함량 및 체수분량이었다. 체질량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용돈(p<0.01), 간식 빈도(p<0.001), 운동 지속 시간(p<0.001), 간이 식생활 진단 점수(p<0.05), 단맛(p<0.01), 짠맛(p<0.01), 간식(p<0.001) 및 인스턴트 음식(p<0.05)에 대한 기호도, 체중에 대한 만족도(p<0.001),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p<0.001), 체중 조절 경험(p<0.001), 탄수화물 섭취(p<0.05), 섭식 장애 점수(p<0.001) 및 요인 I(정체성 요인) 점수(p<0.001)이었다. 결론적으로, 비만도에 따라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 비율, 체지방 함량, 제지방 함량 및 체수분량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과체중군이 운동 시간이 많았고, 저체중군의 식생활의 질이 낮으며 짠맛, 단맛, 육류 및 간식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다.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체중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고 체형을 제대로 인식하였고 체중 조절 경험이 많았으며 섭식장애 점수가 높았다. 따라서 실제 과체중인 여대생은 자신의 체중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이상 식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섭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및 행동 수정 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섭식 문제와 체중 조절의 역작용을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체중이거나 정상 체중임에도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올바른 신체상 정립의 문제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여대생에게는 저체중의 문제점과 올바른 신체상 정립, 정상 체중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의 신체상과 적정 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불필요하게 체중을 감소시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섭취량이 낮은 영양소 특히 칼슘과 엽산 섭취를 증가시키는 방안에 대한 영양교육은 모든 여대생에게 필요하며, 정상 체중과 건강 유지를 위한 바람직한 식생활을 정립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여대생의 잘못된 체형 인식, 식습관, 기호도, 생활습관 및 섭식 장애로 인한 건강문제를 올바로 인지하여 여대생에게 올바른 체중 조절 태도, 건강 관련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사전 교육하게 하고 섭식 장애 문제를 예방하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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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용모델 개념 간의 관계에 대한 메타분석: 우리나라 학회지에 게재된 스마트폰 연구 중심으로 (A Meta-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Constructs of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Focusing on the Research Papers Published for Smartphone in Korea Journals)

  • 남수태;진찬용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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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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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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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메타분석은 여러 실증연구의 정량적인 결과를 통합과 분석을 통해 전체 결과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통계적 통합 방법이다. 기술수용모델은 지난 20여 년 동안 경영정보시스템 연구에서 여러 가지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계속 연구되어 오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과 지식정보사회의 융합은 정치, 경제 및 다양한 분야에 빠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산업의 변화는 벤처기업 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기술수용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행동의도에 관한 연구들을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2005년 이후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중 기술수용모델의 개념간에 인과관계를 설정한 총 50편의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메타분석의 결과, 인지된 유용성에서 행위의도의 경로에 효과크기는 0.48을 보였으며, 인지된 사용 용이성에서 행위의도의 경로에 효과크기는 0.46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지된 사용 용이성에서 인지된 유용성의 경로에 효과크기는 0.46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도에서 행위의도의 경로에 효과크기는 0.61을 보였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선행연구와 비교분석을 통해 차이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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