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클라이언트 폭력경험

검색결과 6건 처리시간 0.021초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클라이언트 폭력 연구: 아동보호서비스 현장을 중심으로 (A Study on Client Violence Against Social Workers: in the Field of Child Protection Services)

  • 신준섭
    • 한국아동복지학
    • /
    • 제27호
    • /
    • pp.37-68
    • /
    • 2008
  • 본 연구는 클라이언트 폭력이 궁극적으로는 사회복지활동의 효과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근거로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아동의 부모 및 보호자에 의한 클라이언트 폭력의 실태와 폭력의 부정적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전국 43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근무하는 207명의 종사자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는 2007년 한 해의 경우 아동의 부모와 보호자에 의한 폭력 경험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62.8%(n=130)로 나타나 다른 서비스 영역의 종사자와 유사한 수준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클라이언트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주관적 인식은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 경험은 현장실무경력이 많고, 직급이 높은 종사자에게 좀 더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폭력을 경험한 종사자는 불쾌감, 지침, 소진, 당황 등과 같은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어려움은 여성 응답자에게서 좀 더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 폭력 경험은 응답자의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와 같은 업무 관련 요인에도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종사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클라이언트 폭력경험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Client Violences on the Turnover Intention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Working in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Job Stress)

  • 김자영;홍송이;한창근
    • 사회복지연구
    • /
    • 제47권3호
    • /
    • pp.113-138
    • /
    • 2016
  • 본 연구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종사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클라이언트 폭력경험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3년 정신보건센터협회에서 실시한 전국 정신건강증진센터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클라이언트 폭력경험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력과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에 활용된 1,429명의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중 67.2%(961명)가 클라이언트로부터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경험은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클라이언트로부터 경험한 폭력경험은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직무스트레스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종사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에 제공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들의 이직의도를 완화시키기 위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내용 등을 제안하였다.

사회복지사의 클라이언트 폭력경험과 대처에 관한 질적 해석적 메타통합(QIMS) 연구 (A Qualitative Interpretative Meta-Synthesis(QIMS) Study on the Experience and Coping of Client Violence in Social Workers)

  • 길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10호
    • /
    • pp.738-752
    • /
    • 2021
  •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클라이언트 폭력경험과 대처를 보다 새롭고 깊이 있게 탐색하고자 최근 사회과학분야에 새롭게 소개된 QIMS(Qualitative Interpretive Meta Synthesis)를 적용하였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표된 질적 개별연구 결과물에 대한 통합적인 분석으로 기존 연구결과의 축적된 지식과 시너지적 이해경로로 풍성한 결과를 도출하였고, 질적 연구가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8편을 최종분석에 포함하였고, 총 85명의 사회복지사가 진술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자료범위 축소 및 주제 추출과 통합의 반복과정을 통해 새롭고 중요하게 생성된 주제는 (1) 떼어낼 수 없는 폭력과 고통, (2) 직업의 결과로 경험한 이중성, (3) 지속적인 변화 시도, (4) 사명감의 발현과 직업 의미부여 총 4개의 범주로 구분되었다. 통합된 주제들로부터 이끌어낸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가 경험하는 클라이언트 폭력예방과 대처를 위한 실천적·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쉼터에서의 클라이언트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 Study of the Factors influencing on Client's Violence in a Shelter for Teenage Runaway)

  • 윤숙자;김희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1권1호
    • /
    • pp.1-11
    • /
    • 2013
  • 최근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폭력문제는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권리의식 강화와 더불어 사회복지사들이 대상자들이 생활하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폭력문제에 쉽게 노출되어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으나 대다수의 사회복지사들이 클라이언트 폭력에 소극적으로 대응하여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모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의 개인적 특성과 기관의 특성이 클라이언트 폭력에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어떤 요인이 클라이언트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가출청소년 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인적 특성과 기관의 특성에 따른 폭력 경험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T검증과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적 특성으로는 연령, 기관의 특성으로는 주당 근무시간과 쉼터유형이 유의미한 차이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클라이언트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적 특성 중 연령이 신체적 폭력, 현 기관 근무연수가 기타 피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관의 특성 중 주당 근무시간은 신체적, 재산상, 정서적, 기타 피해 등 폭력의 4가지 유형과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쉼터유형은 재산상 피해, 정서적 폭력 그리고 기타 피해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상담시간이 신체적 폭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 결정 요인 (Determinants of Secondary Traumatic Stress among Public Social Welfare Specialists)

  • 양정빈;김도윤;류순옥;김자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11호
    • /
    • pp.115-125
    • /
    • 2015
  • 본 연구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미치는 결정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에 재직 중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며, 총 654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이차적 외상스트레스를 보이는 전담공무원은 69.0%이며, 이 중 심각한 외상을 보이는 응답자는 36.9%로 조사되어 이차적 외상스트레스 정도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일반적 요인에서는 성별과 근무시간이, 폭력경험 요인에서는 신체적 폭력과 위협이, 대처방안 요인에서는 문제중심적 대처, 정서완화적 대처, 소망적 사고가, 직무효능감 요인에서는 자기효능감과 집단효능감이 각각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직무 환경의 조성,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과 같은 구체적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한국 사회복지사 이직연구에 관한 체계적 문헌 고찰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on Social Workers' Turnover in Korea)

  • 강철희;이종화
    • 한국사회복지행정학
    • /
    • 제21권4호
    • /
    • pp.74-111
    • /
    • 2019
  • 본 연구는 지난 30여 년간 진행된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의 이직행동에 관한 연구와 관련해서 비교 및 종합적 차원에서 이에 대한 이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이직행동 주제에 속한 기존 연구들을 체계적 문헌고찰의 방법을 통해 정리해 본다. 연구대상 문헌의 선정을 위해 국내외 주요 사회과학문헌 데이터베이스들에서 사회복지사 이직연구가 보고되기 시작한 1991년 11월부터 2019년 8월까지의 문헌들을 검색하였고, PRISMA의 4단계 권고에 따라 53편의 문헌들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문헌고찰은 다음의 과정을 거쳐 진행했다. 첫 번째, 연구대상 문헌들의 일반적 특성인 저자 및 발표연도, 시간속성, 자료유형, 조사기간, 연구대상, 조사지역, 표집방법, 유효표본 크기, 종속변수, 분석방법을 정리하였다. 두 번째, 연구대상 문헌들에서 사용된 이직행동 측정도구에 대해 정리하였다. 세 번째, 분석대상 문헌 중 분석모형에 공변량의 통제를 위해 통제변수를 투입한 것으로 판단되는 28편의 문헌들에 초점을 두고 사회복지사 이직행동에 대한 영향요인들을 통계적 유의성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분석대상 문헌들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전체 연구대상 문헌 중 2000년대 이후에 발표된 문헌이 46편(87%)이고, 횡단연구를 진행한 문헌이 52편(98%), 연구자가 직접 조사한 일차 자료를 활용한 문헌이 45편(85%), 2010년대 이후에 조사된 자료를 사용한 문헌이 27편(51%), 민간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일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문헌이 29편(55%), 특정지역에 한정해 조사가 진행된 문헌이 33편(62%), 비확률적 표집을 실시한 문헌이 38편(72%), 200명이상 400명 미만의 유효표본 크기를 가진 문헌이 32편(60%), 종속변수를 이직의도의 유무가 아닌 이직의도의 수준으로 설정하여 분석한 문헌이 48편(91%), 분석방법으로 다중회귀분석에 기반한 방법을 사용한 문헌이 34편(64%)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직행동 측정도구와 관련해서는 전체 분석대상 문헌 중 이직의도에 대한 구조화된 척도를 사용한 문헌이 45편(85%), 이직의도의 유무 또는 이직의도의 수준을 단일문항으로 측정한 문헌이 7편(13%), 실제의 이직행동 유무를 측정한 문헌은 1편(2%)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복지사 이직행동에 대한 영향요인과 관련해서는 일관성을 나타낸 요인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면, 개인적 요인 중 연령(-), 우울수준(+), 소진(+)과 그 하위차원 중 정서적 탈진(+) 및 비인간화(+) 변수가 일관적인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및 직무 요인에서는 조직유형(민간사회복지시설 근무의 경우 +), 고용형태(비정규직인 경우 +), 급여수준(-), 클라이언트 폭력경험(+), 조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변수가 일관적인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향요인들 중 외부환경요인은 국내 사회복지사 이직행동 연구에서 매우 제한적으로 다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사 이직연구들의 속성과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체계적 문헌고찰로서 국내 사회복지사 이직행동 연구의 전반적 특성과 기본 내용을 제시하며 사회복지사 이직행동의 주요 영향요인에 관한 포괄적 이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한국 사회복지사 이직행동 연구의 향후 과제들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