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국 케임브리지의 테크노폴을 대상으로 하여 지역혁신정책 거버넌스 구조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지역 혁신 측면에서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는 케임브리지 테크노폴을 사례로 지역혁신정책 거버넌스를 분석하기 위하여 Albors et al를 비롯한 여러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응용하여 분석 틀을 설정하였다. 이 분석 틀에 기초하여 국가차원과 지역차원에서 영국 케임브리지 테크노폴의 성장과정에 도입된 혁신정책의 정책목표 및 사업, 혁신주체 및 상호관계, 평가 및 성과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가차원에서는 영국 중앙정부가 구매자, 규제자, 지식원천 지원자로서의 역할이 명확하고, 다양한 정부부처의 정책이 DTI를 거쳐서 통합 조정되고 있으며, 개별 중앙부처의 정책들이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특별행정기관에서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차원에서 볼 때, 지역혁신정책들을 통합적으로 조정, 집행하는 전담기관(EEDA)이 있기 때문에 멀티거버넌스로 되어 있는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업무의 추진이 가능하다. 지역 내에서는 네트워킹 조직들이 다양한 혁신주체들을 공식 비공식적으로 연계시켜 주고 있으며, 이해 관계자들 간 신뢰를 중시하고 있고, 대학의 지식 및 기술 상용화 제도가 정착되어 있는 점이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기숙형대학(Residence College, 이하 RC)은 기존의 단순 주거 공간만으로 사용되어 왔던 기숙사와는 개념이 다른 생활과 교육의 일체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대학들은 고등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차별화 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또 4차 산업시대형 인재양성을 위하여 RC를 도입해 왔다. 그러나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RC와 RC 교육 프로그램은 외국의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종합적이고 통합된 프로그램과는 다소 거리가 있으며 RC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미흡하며 실질적인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향후 예상되는 급속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RC를 도입하여 운영중인 국내대학의 RC 교육 프로그램의 사례를 살펴보고 일찍이 RC를 도입해서 지금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유럽의 명문 사립대학 중 케임브리지 대학과 미국의 웰슬리 대학의 RC 교육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하여, 최근 우리 대학교육에서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한 RC 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 구축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963년 Pope 등에 의해 anthracene 단결정에서 전기 발광(Electroluminescence, EL)이 처음 발견되었지만 실용성의 문제로 크게 각광을 받지는 못했다. 그후로 진공 증착 방법이 고안되고, 1987년 Tang 등에 의해 8-hydroxyquinoline aluminium(Alq$_3$)이라는 색소를 승화시켜 발광층으로 하는 박막 형태의 소자가 개발되면서 유기물로 만들어진 발광다이오드(LED)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 졌다. 또한, 1990년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액고분자인 poly(p-phenylenevinylene)(PPV)를 이용해서 만든 LED가 개발된 이후, 고분자 LED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오고 있다. $^{(1)}$ (중략)
최근 들어 대학의 캠퍼스가 도시화 경제 인프라 및 기업들과의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거점 공간으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로 대표되는 대학기반 산학협력단지인 '사이언스파크'는 대학과의 밀접한 산학협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산업집적지나 과학연구단지와 개념적 차이를 나타내며,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3세대에 걸친 진화과정을 거치면서 대학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어 왔다. 한편, 2013년부터 영국 정부는 '기업촉진지구(Enterprise Zone)'의 새로운 버전으로 지역 대학과 기술혁신기반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촉진 및 지역경제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기업촉진지구(University Enterprise Zone)'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의 대학기반 산업집적 공간 조성 및 발전 사례가 제공하는 정책적 시사점으로 캠퍼스 산학협력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의 기술집약적 중소기업의 입주 공간으로서 대학 캠퍼스의 적극적인 활용, 대학 재정 수익 확보와 경쟁력 강화, 대학 지역 공헌도 제고, 관련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들 수 있다.
현대 역사지리학은 일제강점기 일본 여러 대학의 지리역사과에서 수학한 1세대 지리학자, 특히 노도양의 선구적인 활약에 힘입은 바 크며, 1960년에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찬에 의해 본격적인 출발과 비약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었다. 사우어의 문하생인 니펜의 지도를 받은 연유로 이찬은 답사와 문헌자료에 입각한 버클리 학파의 방법론을 한국에 이식하였으며, 1988년에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를 창립하여 과거의 지리와 지리적 변화에 관심을 가진 학자의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체로 삼았다. 2세대 학자가 양산된 1980년대 이래 한국 역사지리학은 케임브리지 학파의 단면법의 성과를 수용하면서 연구의 활성화를 기하고 있으며, 주제와 방법론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가시광 영역에서 활성을 보이는 광촉매는 태양광을 이용한 광촉매분해, $CO_2$ 변환을 위한 융합 시스템과 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분야에 있어서의 높은 실현 가능성 때문에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의 합성방법은 높은 비용과 비재현성, 도핑 물질의 양을 조절하는 어려움 그리고 대량 생산의 불안정성 때문에 상용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총설에서는 케임브리지 대학 Lambert 그룹에서 개발된 재현가능하고 컨트롤이 용이한 자연광 활성 음이온 도핑 $TiO_2$ 광촉매에 관해서 요약하였다.
본 연구는 국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의 태동 과정과 경쟁력 결정요인을 살펴보았다. 바이오산업은 다양한 산업에 접목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등과 결합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까닭에 세계 주요국에서 주목하는 유망 신산업이다. 또한, 기업, 대학, 병원, 연구기관,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연계·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클러스터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그러나 이 같은 중요성과 관심에 비해 국내의 관련 연구는 다소 미흡한 편이다. 특히, 국외 사례 연구도 소수의 선도 클러스터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어, 국내 지역 실정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과 발전 방안을 내놓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완화하고자, 본 연구는 미국의 바이오 헬스 캐피털 리전, 영국의 케임브리지 클러스터, 덴마크와 스웨덴의 메디콘밸리 세 곳의 태동 및 성장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부족했던 관련 사례 연구를 풍부하게 하고, 각 클러스터의 경쟁력 결정요인을 파악하여 국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의 조성과 육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유기 전계발광 소자는 발광성 유기화합물을 양극과 음극사이에 형성한 후 전기적으로 여기시켜 그 발광을 이용하는 디스플레이로 1960년도에 처음 전기 적 발광현상이 안트라센 물질에서 처음 보고되었다[1]. 그 후 1987년에 코닥(Kodak)사의 Tang에 의해 적층형 유기 전계발광 소자가 처음 연구되어 소개된 후 실용화를 목표로 활발히 연구되기 시작하였으며[2], 1990년도 들어서는 유기물 재료 중에 전도성 고분자형 재료의 전기적 발광현상이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보고되어 고분자형 유기 전계발광 소자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하였다[3]. 유기 전계발광 디스플레이는 평판 디스플레이의 한 종류로서 저전압 구동, 박형, 자체발광에 인한 고인식성 및 넓은 시야각, 빠른 응답속도 등의 많은 장점을 갖고 있어 현재 널리 사용되는 액정 디스플레이의 결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최근 들어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연구개발 또한 가장n 활발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저분자형 유기물을 사용하는 저분자 유기 전계발광 소자와 전도성 고분자를 사용하는 고분자 유기 전계발광 소자가 전자발광 디스플레이 연구의 두 분야로 경쟁하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1990년도 후반부터 디스플레이로의 연구가 일본에서부터 활발히 진행되면서 수동형 (Passive Matrix) 구동의 유기 EID가 일본의 Pioneer,한국의 삼성 SDI등에 의해서 상업화되었다. 현재는 카오디오나 핸드폰 등에 이미 채용이 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바뀌어가고 있다. 또한 향후 중대형 디스플레이로 상업화하기 위하여 일본의 Sony, Sanyo, Toshiba, 한국의 삼성 SDI 등에서 능동구동 유기 EL (Active Matrix OLED (AM OLED))를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그림 1 참조)유기 ELD는 이와 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내에 우리 주변의 일상적 인 디스플레이로 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보고서에서는 현재 실용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유기 전계발광 디스플레이의 소자구조, 발광기구. 소자특성, 각종 재료, 풀컬러화 기술, 구동방법등에 대한 기술개요와 국내외 기술동향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제품 디자인개발 과정에서 사용성과 포용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제품의 사용성과 포용성 평가방법으로 케임브리지 대학 엔지니어링 디자인 센터의 교수인 Simon Keates와 P. John Clarkson에 의해 Exclusion Calculation이 개발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제품의 평가에서 Exclusion Calculation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Exclusion Calculation을 사용하여 전기다리미을 평가하는 실험을 사례 연구로 진행하여 결과의 유용성, 정확성 및 평가항목의 직관성 3가지 측면에서 장단점을 평가하여 Exclusion Calculation의 효용성을 고찰하였다. 실험 연구에서, 11명의 디자이너가 Exclusion Calculation으로 제품을 평가한 후 Exclusion Calculation중 14개 평가항목의 직관성을 평가했다. 제품 평가 결과에 따라 Exclusion Calculation 평가 결과의 유용성을 판단하고,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Exclusion Calculation 평가 결과의 정확성을 분석했다. 본 연구결과 첫째, Exclusion Calculation의 평가결과는 디자이너가 제품의 물리적 특징과 관련된 사용성 문제 및 문제의 보편성을 발견하도록 도울 수 있지만, 제품 사용 논리성 측면의 문제를 발견할 수는 없다. 둘째, Exclusion Calculation 평가 척도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평가 결과의 정확성이 낮다. 평가항목은 전체적으로 평가 판단의 난이도가 낮지만, 인지능력과 관련된 평가항목은 직관성이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720년 경상도 단성진 진내면 소재의 390가구를 대상으로 1970년대 초 케임브리지 대학의 역사인구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Laslett-Hammel가구 형태 분석법을 적용하여 본 결과 표9에서 제시된바와 같이 전체가구의 48.9%가 핵가족의 형태이며, 42.1 퍼센트가 대가족으로 밝혀지고 있다. 물론 도표3에서 지적되고 있듯이 5세이하의 인구에 대한 자료가 미비한 상태라 호적 자료만으로 당시의 가구 형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고 하드라도 이제까지 일반적으로 믿어져 왔던 대가족 형태의 이조 중기의 종가제도나 일반 서민들의 가구 형태 및 유아가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호적 자료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가능해질것으로 믿어진다. 역촌, 즉 하류계층의 사람들이 주로 많이 주거하였던 단성진 진내면의 전체 조사 대상 가구의 절반이 핵가족의 형태로 보이고 있는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질수 있겠으나 표6에서 나타내고 있듯이 상류계층에 속하는 양소계층의 경우도 평균 가구 규격 16명중에서 약 13명이 율거유아로 실제 가구의 크기는 가족 구성원수 4명을 넘지않는 핵가족의 형태였을 가능성이 짙음을 알수 있다. 한가지 특이할만한 사항은 상류,중류,그리고 하류 계층 다같이 평균 가족 구성원수가 4명을 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성진이 독촌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상류계층이 밀집되어 있었던 경북 월성군의 양동 지역 향방 자료나 호적 초안자료를 단성진의 자료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이조 중기의 가구 형태에 대한 보다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낼수 이ㅛ는것이다. 단성진의 자료는 이조 중기의 유아 인구와 유아 가구 형태에 대한 연구에는 귀중한 자료로 앞으로 역사인구학의 방법론 개발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의 핑거를 식별, 추적할 수 있었다.는 경도방향의 해구수가 많았으며, 특히 8월은 1년중 경도방향의 분산이 가장 컸고, 어장중심은 5월에는 3888해구, 6월에는 3884해구, 7월에는 4078해구, 8월에는 4154해구, 9월에는 4146해구, 10월에는 4044해구였다. 3. 어획수온과 어획적수온은 5월에는 $14.0~18.5^{\circ}C,$$15.0~16.0^{\circ}C,$ 6월에는 $13.5~18.5^{\circ}C,$$14.5~16.0^{\circ}C,$ 7월에는 $14.0~20.0^{\circ}C,$$14.5^{\circ}C,$$19.0^{\circ}C,$ 8월에는 $16.0~21.5^{\circ}C,$$18.0~20.0^{\circ}C,$ 9월에는 $14.5~22.0^{\circ}C,$$17.0~18.5^{\circ}C,$ 10월 $14.0~18.0^{\circ}C,$$16.0~17.0^{\circ}C였다.$ 4. 평균CPUE는 5월에는 3.2kg/sheet, 6월에는 4.5kg/sheet, 7월에는 4.3kg/sheet, 8월에는 5.1kg/sheet, 9월에는 6.4kg/sheet, 10월에는 5.8kg/sheet였다. 5. 한국정부의 1990년 북태평양 오징어 어업감시계획과 실제의 어장형성범위를 비교하면 5월에는 어장이 형성된 21개 해구 가운데 12개, 6월에는 24개 가운데 7개, 7월에는 25개 가운데 4개 해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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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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