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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대중문화 관광객의 관광행동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ourism-related Behavior of Popular Cultural Tourists Visiting Korea)

  • 백운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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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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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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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관광동기로 작용하는 한국의 대중문화에 따라 관광객을 유형화하고 그 특성과 의사결정과정에서의 관광행동 차이를 탐색하는 것이다.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12,914명의 여가관광객 표본에 대해 다항로짓(MNL)분석 및 일원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음식, 패션, 팝으로 구분된 대중문화 관광객 집단은 그 외 여가관광객 집단과 비교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관광행동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대중문화 관광객은 다른 여가관광객에 비하여 여성의 비율과 소셜미디어의 활용,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가에서 방문하는 비중이 높았다. 특히 K-pop 관광객은 목적지로서 한국을 선택함에 가장 주저함이 없었고, 한국 방문빈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관광만족도와 재방문의도, 타인추천의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충성도와 성장 잠재력을 보였다. 본 연구는 세계적 영향력을 넓혀가는 한국 대중문화와 관광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 확장에 의의가 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에 거주하는 신세대 소비자들의 카페 Foodscape에 대한 만족도와 행동의도 분석 (The Influence of Foodscape on Young Generations' Satisfaction and Behavioral Intentions in Cafés, Johor Bahru, Malaysia)

  • 이상협;;이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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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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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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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말레이시아의 조호바루 지역에 거주하는 신세대 소비자들의 카페의 foodscape가 만족도와 행동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것이다. 총 330명의 카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은 이웃국가인 싱가폴과 인접한 국경도시로, 말레이시아의 타지역에 비해서 신세대들이 보다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말레이시아의 타 지역과 인구통계학적으로 차별화가 되는 조호바루 지역을 선택함으로써 보다 차별화된 결과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카페 고객이 느끼는 foodscape 요인들이 만족도와 향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알아보고 있다. 카페의 음식의 presentation과 temperature와 freshness는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food variety는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족도는 향후행동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말레이시아의 국경도시인 조호바루에 진출하려는 cafe 관련 식음료 사업체들에 어떤점이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가족계획과 보건사업의 통합시도 및 평가결과 (Review of Family Planning / Health Integration Efforts and Evaluation Results in Korea)

  • Bang, Sook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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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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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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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한국 영주권자 노인들의 주거형태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90년 미국 센서스 데이터인 Public Use Microdata(Samples PUMS)의 8% sub-sample을 이용하였다. 주거형태에 영향을 주는 주요변인들로 동화과정(이민 온 연령과 영어구사능력), 경제적 요인 (지난 일년간의 개인수입과 보조적 보장소득 수혜여부), 건강상태(외출활동과 일상생활 활동능력), 그리고 민족 지역공동체 등이 포함되었으며, 나이, 성별, 교육, 결혼상태 등의 변인들을 함께 통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동화과정과 경제적 여유는 재미 한국 영주권자 노인의 단독주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건강과 한국 지역공동체는 주거형태에 통계적으로 일관된 영향력을 보이지 않았다. 동화과정의 측정변수로서 이민연령의 효과는 배우자 유무에 상관없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한국 노인들의 단독거주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영어구사 능력의 경우, 무배우자 노인들 중 영어구사능력이 높을수록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고, 유배우자 노인들에게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가족과 떨어져 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특히 무배우자 노인들의 경우, 이민연령의 효과 역시 순수한 의미의 동화과정이라기보다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수혜하기 위한 자격조건과 한인지역 네트워트 파악을 위한 적응기간이라는 설명이 더 설득력이 있다. 배우자의 유무와는 무관하게 보조적 보장소득의 혜택을 받고 있는 한국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두 세배 이상 단독주거를 하고 있었다. 일단 보조적 보장소득을 수혜하고 있는 노인들에게는 메디케이드, 푸드스탬프, 정부지원 월세보조금, 공공요금 할인 등 다양한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므로 대부분의 보조적 보장소득 수혜 노인들은 단순히 금전적인 수입의 측면뿐 아니라 그 외의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보조적 보장소득의 수혜는 한국 영주권자 노인들의 독립적인 삶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영주권자들에게는 전면 금지하는 새로운 사회복지법은 재미 한국 영주권자 노인들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 것이다. 본 논문은 영주권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지만, 주거형태를 비롯한 일반적인 특성을 비교해 보면 영주권자, 귀화 시민권자, 그리고 미국태생 노인들은 다른 성격의 집단들임을 보여주고 있다. 종래의 소수민족 노인들에 관한 연구들이 이민자 노인들을 영주권자와 귀화 시민권자의 구분없이 하나의 집단으로 간주하고 분석해 왔던 것을 볼 때, 앞으로의 연구는 이론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 시민권의 유무가 주거형태에 끼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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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국 영주권자 노인들의 주거형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iving Arrangement of Older Korean Noncitizens in the United States)

  • 이금룡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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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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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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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한국 영주권자 노인들의 주거형태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90년 미국 센서스 데이터인 Public Use Microdata(Samples PUMS)의 8% sub-sample을 이용하였다. 주거형태에 영향을 주는 주요변인들로 동화과정(이민 온 연령과 영어구사능력), 경제적 요인 (지난 일년간의 개인수입과 보조적 보장소득 수혜여부), 건강상태(외출활동과 일상생활 활동능력), 그리고 민족 지역공동체 등이 포함되었으며, 나이, 성별, 교육, 결혼상태 등의 변인들을 함께 통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동화과정과 경제적 여유는 재미 한국 영주권자 노인의 단독주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건강과 한국 지역공동체는 주거형태에 통계적으로 일관된 영향력을 보이지 않았다. 동화과정의 측정변수로서 이민연령의 효과는 배우자 유무에 상관없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한국 노인들의 단독거주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영어구사 능력의 경우, 무배우자 노인들 중 영어구사능력이 높을수록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고, 유배우자 노인들에게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가족과 떨어져 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특히 무배우자 노인들의 경우, 이민연령의 효과 역시 순수한 의미의 동화과정이라기보다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수혜하기 위한 자격조건과 한인지역 네트워트 파악을 위한 적응기간이라는 설명이 더 설득력이 있다. 배우자의 유무와는 무관하게 보조적 보장소득의 혜택을 받고 있는 한국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두 세배 이상 단독주거를 하고 있었다. 일단 보조적 보장소득을 수혜하고 있는 노인들에게는 메디케이드, 푸드스탬프, 정부지원 월세보조금, 공공요금 할인 등 다양한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므로 대부분의 보조적 보장소득 수혜 노인들은 단순히 금전적인 수입의 측면뿐 아니라 그 외의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보조적 보장소득의 수혜는 한국 영주권자 노인들의 독립적인 삶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영주권자들에게는 전면 금지하는 새로운 사회복지법은 재미 한국 영주권자 노인들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 것이다. 본 논문은 영주권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지만, 주거형태를 비롯한 일반적인 특성을 비교해 보면 영주권자, 귀화 시민권자, 그리고 미국태생 노인들은 다른 성격의 집단들임을 보여주고 있다. 종래의 소수민족 노인들에 관한 연구들이 이민자 노인들을 영주권자와 귀화 시민권자의 구분없이 하나의 집단으로 간주하고 분석해 왔던 것을 볼 때, 앞으로의 연구는 이론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 시민권의 유무가 주거형태에 끼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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