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발전소의 터빈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운반하기 위하여 부하 측에 설치된 케이블은 XLPE 케이블(또는 CV케이블)이다. 사고 발생시 저압 시스템을 포함하는 대부분의 설비들에 정전사고가 발생하여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설계부터 시공 및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설치환경 및 사용 조건 부하량 등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증설과정, 부적절한 설계 등으로 인하여 케이블의 단면적이 부족할 경우가 발생하며, 운전 전류에 의하여 초과된 허용온도는 케이블의 열화 상태를 초래한다. 우리는 케이블의 사고를 체계적으로 감시 및 예방하기 위한 측정 장비를 개발, 한국서부발전 주식회사(Korean Western Power Co. Ltd.)에 설치하여 활선상태에서 케이블에 흐르는 부하전류를 측정하였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케이블에 흐르는 부하전류를 측정하고, 측정된 부하전류에 의한 부하특성의 파악 및 IEC규정에 의한 허용전류와 비교하여 케이블의 도체온도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한다.
다층구조의conductor와 shield로 구성되는 HTS-cable의 교류손실 특성 연구를 위하여 2005년부터 실증시험 중에 있는 22.9kV, 50MVA, 100m급 KEPCO HTS-cable system에 사용된 케이블과 동일한 두개의 short-sample에 대하여DC 및 AC 특성을 실험적으로 조사하였다. KEPCO HTS-cable system에서처럼 shield전류를 conductor와 크기는 같게 하고 방향을 반대로하여 수주기동안 AC pulse전류를 인가했을 때, shield의 임계전류가 conductor보다 작음에도 불구하고 conductor-lead에 대하여 측정된 AC loss가 shield의 것과 비교하여 약 1.5배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전압설비의 열화상태를 분석하기위해 현장에서 실시하는 대표적인 절연진단시험으로 절연저항, 성극지수, 유전정접, 부분방전시험이 수행되고 있다. 이들 시험중에 부분방전시험은 국부적인 열화진단이 가능하여 현재 가장 신뢰성 있는 진단방법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변압기와 케이블의 경우 우수한 절연특성으로 부분방전 발생량이 미소하고, 현장의 주변노이즈로 인하여 효과적인 측정이 어렵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현장진단에 적용 할 수 있고, 일반적인 절연물의 열화정도분석이 가능한 유전정접시험을 이용하여 실제 산업현장에서 측정한 고전압 변압기와 케이블의 유전손실계수의 경향성을 분석하였다.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전력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문제는 현대 산업정책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여겨지며 또한 전력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은 여러가지 공학의 집적화를 이루어야 가능하리라고 여겨진다. 그러므로 팽창하는 인구에 따라서 적절히 성장하는 산업의 주된 에너지원이 될 전력 에너지의 효과적인 관리, 운용, 보수를 위해서 갖추어야 할 전기공학의 미래상은 로보틱스, 인공지능을 통한 계통의 안정화, 자동화, 그리고 케이블 설계의 혁신과 케이블 소재의 개발을 통한 전력손실의 최소화에 있다고 생각된다.
This paper presents electromagnetic finite element analysis of power cables for wind turbine application. Eddy current losses are calculated due to high currents along metallic part, and dielectric strength on power cables is investigated for case study, which suggests the optimal cabling configuration for wind turbine construction.
국내 발전소에서 운전 중인 XLPE 케이블(또는 CV케이블)은 많은 경우 포설된 지 40년에 이르고 있다. 설치 후 운전 상태에 있는 대부분의 CV 케이블은 6~8년의 기간이 경과하면 열화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근래에 포설한 케이블이라 할지라도 사고가 발생할 수가 있으며, 사고 발생으로 인하여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케이블의 동작상태를 정기적으로 감시 확인하여야 한다. 우리는 케이블의 사고를 체계적으로 감시 및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장비는 수 년 동안 충남 태안에 소재한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Korean Western Power Co. Ltd.)에서 케이블의 동작 상태를 감시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 시스템의 기능 및 동작 원리를 소개하고, 터빈 발전기 부하용 XLPE 고압케이블의 절연층 절연상태와 습도의 상간관계를 제시한다.
본 논문은 FTTH 도입에 대비하여 현행 국내 광가입자망 구축 공법 및 케이블 포설 등에 관련된 기술기준의 개정 사항 도출을 위하여 광케이블의 곡률 반경과 밴딩 횟수의 변화에 따른 광케이블 채널 손실 특성 및 이종 모드간 광케이블 접속 시 발생하는 채널 손실 특성을 시험 측정하였다. 곡률 반경 및 밴딩 횟수의 변화에 따른 시험 측정 결과 30mm의 현행 허용 곡률 반경 기준을 보다 완화하여도 채널 손실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종 모드간 케이블 접속 시험 측정에서는 다중 모드로부터 단일모드로의 접속 시 원활한 정보 전달이 불가능 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이종 모드간 광케이블 접속 규격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한일상관센터(Korea-Japan Correlation Center)에 2009년부터 한일공동 VLBI상관기(Korea-Japan Joint VLBI Correlator, KJJVC)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일공동VLBI상관기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Korean VLBI Network, KVN), VERA(VLBI Exploration of Radio Astrometry), JVN(Japanese VLBI Network)을 연결하여 관측을 수행하고 동아시아 지역의 VLBI 관측망의 상관처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일공동VLBI상관기 중에서 데이터동기재생처리장치(Raw VLBI Data Buffer, RVDB)와 관측데이터를 재생할 수 있는 재생기 시스템(Mark5B)간의 데이터 전송은 1Gbps 전송속도를 가지는 VSI(VLBI Standard Interface)규격의 전송케이블을 통하여 수행된다. 고속 데이터 전송에 있어 발생하는 전자기방해(Electromagnetic Interference, EMI)는 관측 데이터의 손실을 발생시키며, 이러한 고속데이터 전송간에 발생하는 EMI는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많이 발생하게 되며 향후 상관기 시스템의 확장을 고려할 때 상당한 문제점을 초래 할 수 있다. 따라서, VSI규격의 통신에서 발생하는 EMI 노이즈 정도를 측정하고, 노이즈 제거 필터를 적용하여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였다. 본 발표에서는 한일공동VLBI상관기(KJJVC)에서 운용되는 고속재생기(Mark5B)와 RVDB간의 VSI방식의 데이터 전송에 있어 야기되는 EMI를 제거하고 관측 데이터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지하공동구의 화재 발생 빈도는 다른 화재에 비하여 낮은 편이나 화재로 인한 피해는 경제적 손실 뿐만 아니라 사회운영 마비로 사회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지하공동구 내 설치된 누설 동축케이블을 이용하여 지하공동구의 상태감시시스템 구축에 대한 실증 시험 결과를 제시한다. 이를 위해 지하공동구에 설치된 누설 동축케이블에 삽입손실 특성이 $-6{\pm}2dB$인 유도성 커플러와 200 Mbps급 전력선 통신 모뎀을 연결하여 실증 시험한 결과, 500 m까지 IP 카메라의 송/수신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데이터 전송을 위한 통신선로의 추가 설치 없이도 지하공동구 내 설치된 누설 동축케이블을 이용하여 지하공동구에 상태감시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초전도 케이블의 대용량 전력수송능력을 실계통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정상상태 뿐 아니라 계통운용상 발생하는 비정상 상태에 대해서도 안정된 성능을 나타내야 한다. 계통운영시 가장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비정상 상태의 하나인 계통불평형부하 상태에서의 초전도 케이블의 특성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신뢰성시험을 실시하였다. 삼상 송전계통에서 각 상 도체전류는 각 상의 부하량에 의해 결정이 되므로 과도상태라 해도 상당한 시간동안 도체전류가 불평형일 경우 자기적으로 결합된 차폐층전류의 불평형상태가 발생한다. 차폐층전류는 삼상 순환회로의 중성도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도체전류와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어 자기차폐 실패의 원인이 됨으로서 AC손실 증가요인으로서 영향이 커진다. 본 논문에서는 도체전류의 불평형 상태를 실증적으로 모의 발생시켜 연관된 차폐층 순환전류의 형태 및 특성을 검토함으로서 삼상 초전도 케이블의 불평형 부하특성에 대한 연구 진행경과를 요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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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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