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틸렌 절연 전력케이블, 특히 가교폴리에틸절연 케이블이 고분자 재료분야의 발달에 수반하여 급속히 실용화되어 전압의 계급도 11-23KV급으로 부터 66KV급 이상으로의 개발이 요망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등 선진국에 있어서는 이미 이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진행되어 시험법이 제정되어 상위전압계급의 케이블 제작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나라 고전압 분야에 있어서도 상기 분야의 개발을 위한 기초작업으로서 케이블의 사용조건, 케이블의 성능, 케이블의 열화성능, 시험기술등에 대한 조사, 연구, 분석이 필요함은 물론, 관계연구자들의 공동실험등 적극적인 참요가 요망되는 바이다. 본문에 있어서는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외국에 있어서의 합성수지절연체에 대한 여러가지 실험결과에서 판단한 앞으로의 연구과제 및 조사보고를 집약하여 간단히 소개코자 한다.
본고에서는 OF케이블의 gas분석에 관한 언급을 제외하고는 주로 CV케이블의 전기적 특성면에서의 절연열화 진단에 관하여 가장 실용화에 접근한 시험법과 측정결과를 개략적으로 기술하였다. 그러나 소개하지 못한 연구시험중에 있는 신기술도 많이 있다. 다만, 이 여러가지 시험법과 이론이 증명하듯이 최근 전력 케이블의 열화진단 기술을 확립하려는 많은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머지않아 이 결과들이 정리되어 최적의 케이블 진단기술이 확립될 것이며 이에따라 전력케이블의 절연파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므로써 전력공합신뢰도 향상에 이바지 하게 될것으로 확신한다.
전력케이블의 절연기술은 현재가지 많은 발전이 되어왔고 현재도 꾸준히 개발.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향후 절연기술의 개발에 대한 금후 전망으로 결론을 대치하고자 한다. 현재에 전력케이블의 최대기술 개발과제는 초고압, 대용량화로 대변할 수가 있는데 이의 개발은 우수한 절연설계와 경제성 그리고 사용시 신뢰성 측면에서의 안정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중송전선의 증가에 따라 보다 초고압화, 성에너지화를 위해 케이블 절연기술의 연구가 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CV케이블에서는 보다 높은 절연성과 내열성을 가진 절연재료의 개발로 케이블의 두께를 저감하는 연구와 사용재료의 조청정화 기술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1968년에 최초로 선진공업국가에서 케이블 열화에 의한 지중 Power Cable의 사고가 발생된 후, utility company는 여러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지중배전용 케이블을 수거하여, 케이블의 열화가 계통사고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또한 고전압 전력계통에 설치된 기존의 OF케이블(oil filled power cable)은 점차로 절연층이 매우 두꺼운 polymer insulated extruded power cable로 대체되어 가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extruded power cable의 매설이 증가되고 있어, 이에 의한 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potential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우선 전력케이블이 어떠한 이유로 열화되고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가에 대해 많은 해외연구기관의 연구들을 토대로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열화진단시험방법이나 열화원인분석을 위한 물리화학적 mechanism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언급하기로 한다.
An, Yong-Ho;Kim, Yong-Hak;Han, Jeong-Yeol;Lee, You-Jin;Shim, Eung-Bo
Proceedings of the KIE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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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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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10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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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우리나라의 도서지역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배전 해저 케이블은 대부분 남해안에 설치되어 있으며, 그 다음으로 서해안 그리고 제주도에 설치되어 있다. 해저케이블 설치방법은 매설방식에 따라 매설 방식과 비 매설방식으로 분류되는데 한국전력공사에서는 배전 해저케이블의 경우 2003년부터 전량 매설방식으로 시공하고 있다. 매설방식으로 해저케이블을 시공할 경우 매설상태의 적합성 여부 판단은 '매설심도'로 판단할 수밖에 없으며, 특히 해저면에 매설된 해저케이블의 매설심도를 어떻게 정확하게 측정해 내느냐가 중요한 Issue로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기적인 탐사방법 중 자계검출방식을 이용하여 해저케이블 매설심도를 측정할 경우 해저케이블 접지환경 등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매설심도의 측정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것과 측정오차를 저감할 수 있는 방법 및 특성에 관해 연구하였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설치되어 있는 고압케이블은 장기운전에 따라 열화진단 및 유지보수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주기적 안전성 평가(Periodic Safety Review) 및 계속운전과 관련하여서도 고압케이블의 관리방안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원자력발전소에 설치되어 있는 13.8kV급 고압케이블의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원자력발전소 계획예방정비 중 열화진단을 수행한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미국 NRC(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에서는 케이블 진단 기법 11가지를 권고하고 있는데 본 논문에서는 그 중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적용이 가능한 최신 케이블 진단 기술인 HFCT(High Frequency Current Transformer)를 이용한 부분방전(Partial Discharge ; PD) 측정, VLF(Very Low Frequency) 장치를 이용한 $Tan{\delta}$ 측정 및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케이블 온도 측정을 사용하여 고압 케이블 진단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서술하였다.
초전도 전력케이블은 기존 케이블에 비해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노후 전력케이블 교체시 대용량 송전을 가능하게 하는 대안으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초전도 케이블은 전기적인 특성이나 냉각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등 기존 케이블과 다른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계통에 투입하기 이전에 케이을 보호 등 새롭게 검토 해야할 사안들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초전도 전력케이블 모델 및 이를 이용한 전산모의가 필수적이지만, 새로운 요소인만큼 이에 관한 자료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전력계통 과도해석에 널리 사용되는 EMTP를 이용하여 초전도 전력케이블을 모델링하고 전압-전류 특성을 모의한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Park, Jin-Woo;Park, Jun-Woo;Mun, Kyung-Hee;Park, Hung-Sok;Choi, Kyung-Kyu;Han, Sang-Ok
Proceedings of the KIE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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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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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093_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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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오늘날 국내 지중선로는 주로 XLPE케이블과 OF케이블로 구성된다. 기존 사용되던 OF케이블의 화재 위험성 및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인해 XLPE케이블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XLPE케이블의 경우 운전 중 케이블의 열화나 절연진단 등이 쉽지 않은 점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그나마 XLPE케이블에 대한 PD측정은 현재로서는 가장 유용한 케이블 진단기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활용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실제 운전 중인 154kV 지중송전선로에 대해 PD측정을 수행하고 그 결과로 취득된 Pattern의 분석을 통해 선로내부에서 PD가 발생하고 있는지 판별하는 과정을 소개하였다.
심해에서 사용되는 계류선의 큰 자중(self-weight)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케이블-부표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계류선에 적절한 중간잠수부표(intermediate submerged buoys)를 붙임으로써 계류선에 발생하는 최대 장력을 줄일 수 있고, 따라서 케이블의 직경을 감소시킬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간잠수부표가 부착된 케이블의 비선형 정적 방정식과 선형화된 운동방정식이 유도되고, 주파수 영역해석을 이용하여 케이블의 고유진동수와 케이블 상단에서의 장력을 구하고 그것들에 대한 중간잠수부표의 영향을 조사한다.
오늘날 전력사용이 급증하면서 부하가 대용량화되는 추세에 따라 전기설비의 규모는 점차 대규모화 되고, 사회는 점점 고도정보화 사회로 발전되고 있다. 따라서, 설비의 사고 및 정전 등은 높은 전기적 의존도를 가진 고도 산업사회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 및 장애를 가져다준다. 한편, 도시 환경의 미화차원에서 지중배전선로는 점차 증가하고 특히, 전력 케이블은 주로 공장 또는 대도시의 도로지반하에 분포하고 있어 사고시 복구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교통 및 산업활동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된다. 이러한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배전용 케이블로 CV 케이블을 포설하기 시작한지 20여년이 경과되어 최근에 사고가 점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근래에 포설한 케이블이라 할지라도 시공불량 및 기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게 되면 단시간에도 사고에 이를 수가 있어 설비 및 수용가에 원활한 전력공급 및 사고의 미연 방지를 위해 케이블의 열화상태를 정기적으로 진단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예방진단 기술의 연구가 필요로 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배경하에서 케이블에서의 열화사고 현황, 절연 열화요인과 열화 process 그리고 절연진단기술의 현황 등을 알아보고, 국내 배전선로 계통인 3.3kV 및 6.6kV급 CV 케이블의 열화 진단기술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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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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