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케어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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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를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이 건강지각과 신체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Caring burden of Caregivers who manage Dementia patients on the Health perception and Somatic symptoms)

  • 김순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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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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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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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을 알아보고, 케어부담감이 신체증상과 건강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요양보호사 174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8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였다. 자료분석은 t-test 및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활용하였으며, 사후분석은 Scheffe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케어부담감은 "중상", 신체증상은 "중간"수준으로 나타났고, 건강은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주관적 안녕감은 낮게 나타났다. 케어부담감은 신체증상(r=.157, p<.05), 신체증상은 지각된 건강과 양의 상관관계(r=.220, p<.01)를 보였고, 신체증상과 주관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요양보호사 근무동기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연구결과를 근거로 요양보호사의 근무지에 따른 케어 부담감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해보는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해 볼 필요가 있겠다.

관리자의 리더십이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에 미치는 영향 -시설장의 리더십과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Managerial Leadership on the Care Burden of Care Workers -Focus on the Leadership of Top-leader and Leadership of Mid-level Leader-)

  • 임효연;이민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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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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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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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의 시설장과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이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노인요양보호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총 391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시설장의 리더십과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이 케어부담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월평균소득은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요양보호사의 급여수준을 현실화 및 안정화 시키는 방안이 시급하게 요구되었다. 또한,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이 시설장의 리더십보다 크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이 실질적으로 요양보호사가 핵심직무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케어부담감을 감소시켜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노인요양시설에서 실무자인 요양보호사에게 업무의 혼돈을 줄여주고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중간관리자의 현장실무리더십 개발이 시급함을 제안하였다.

인지저하 노인들의 금융생활 라이프 향상을 위한 ATM 사용성 평가 (Evaluation of ATM usability test for improving financial life of Impaired elderly)

  • 최유정;최훈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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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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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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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는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수단적 일상생활활동(IADL)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회적 노력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이 특히 부담감을 느끼는 금융관리활동의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인들이 ATM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ATM 시뮬레이션 교육 콘텐츠를 통해 노인들을 학습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주요 금융활동 4가지(입금, 출금, 예금조회, 통장정리)를 도출하고, 기존의 은행 ATM 인터페이스와 동일한 태블릿 PC 기반 ATM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노인데이케어센터 소속의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교육 전후의 만족도, 피로도 및 성과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ATM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한 ATM 디자인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보건소 작업치료사의 지역사회 재활 및 보건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The Lived Experience of Occupational Therapists in Public Health Centers Regarding Community Rehabilitation and Health Services: Phenomenological Study)

  • 박강현;전병진;정민예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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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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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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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들의 지역사회 재활 및 보건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 경험에 대한 이해를 통해 향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건소 작업치료사들의 역할 및 업무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론을 적용하여, 지역사회 내 근무하는 보건소 작업치료사 6명에게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사전 동의를 통해 대화 내용은 녹음되었고, 녹음된 자료는 패턴화된 반응이나 주제를 분석하고자 Colaizzi의 주제 분석법(Thematic analysis) 7단계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4개의 범주와 16개의 주제, 24개의 하위요인을 도출하였다. 보건소 내 작업치료사가 주로 행하는 업무 영역 및 역할은 대상자 평가, 방문재활치료,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나타났다. 그 외 작업치료사가 느끼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향후 보건소에서 필요한 중재는 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매니지먼트, 다양한 보상적 접근방법 적용,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중재로 나타났다. 보건소 근무 시 작업치료사들이 경험하는 어려움으로는 작업치료사의 인력 부족, 고용 불안정으로 인한 사기저하, 실적 위주의 행정 정책으로 인한 업무의 부담감, 전문인력 간 소통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업무 효율성 저하가 나타났다. 반면에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들이 느끼는 보람으로는 치료의 자율성 보장을 가장 큰 장점으로 응답하였다. 보건소 작업치료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으로는 보건행정, 보건소 실습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결과는 현재 보건소 및 치매 안심 센터의 필수인력으로 자리 잡은 작업치료사들의 향후 업무 범위 및 역할과 관련된 가이드라인과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내 역량 있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소아완화의료에 대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종사자의 인식 (Palliative Care Practitioners' Perception toward Pediatric Palliative Care in the Republic of Korea)

  • 문이지;신희영;김민선;송인규;김초희;유주연;박혜윤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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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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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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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는 소아완화의료 대상 환자와 가족을 돌보는 전문기관 종사자의 환자진료 및 시스템 연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방법: 자료 수집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에 근로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7년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어 총 61건의 자료를 수거하였다. 결과: 소아완화의료를 입원형, 자문형, 가정형 중 한가지 형태로라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은 11기관(18.0%)이었으며, 지역별 분포는 서울, 경기, 인천, 경상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기타 지역에서는 활용 가능한 자원이 전무한 상황이다. 개입 시 장애요인은 '훈련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것의 어려움'이며, 비암성 소아청소년 환자의 경우 '예후 및 경과 예측의 어려움 47.5% (n=28)' 으로 확인되었다. 소아완화의료 구성형태는 '성인과 다른 소아청소년의 특성, 소아청소년 전문인력 필요, 관리 및 제도보완 필요'를 이유로 응답자 중 73.8% (n=45)이 별도의 소아완화의료팀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밝혔다. 개입시점은 '완치가능성이 적은 소아암 진단 시'부터 진행해야 하는 것이 33.7% (n=33)로 가장 높았으나 의뢰시점은 '사망시점을 예상하기 어려우나 지속적 악화상태인 경우'가 38.2% (n=39)로 가장 높아, 전문기관으로 의뢰 전 기존 치료 병원에서 개입을 진행되는 것을 선호하였다. 응답기관 중 14.8% (n=9)만이 추후 소아완화의료 제공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결론: 2018년 두 곳으로 시작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기관에 더해 지역별로 배치되어 있는 전문기관에서 소아완화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자원의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별도 소아완화의료 구성의 필요성을 인정함에도 소아완화의료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실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에 우선적으로 소아완화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개발 및 의뢰 시점에 대한 논의 등을 통하여 소아완화의료 확산에 대한 현실적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