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칫솔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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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입소시설과 특수학교의 구강건강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 연구 (ORAL HEALTH CARE STATUS IN INSTITUTIONS AND SPECIAL SCHOOLS FOR THE DISABLED PEOPLE IN KOREA)

  • 하순영;이광희;김대업;박종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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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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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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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국의 123개 장애인 입소시설과 10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설문지 조사법으로 연구하였다. 정기구강검진은 특수학교에서 연 2회 실시하고 있었으나, 장애인 입소시설에서는 56.8%에서 시행하였다. 우식 예방 프로그램은 장애인 입소시설의 69.1%, 특수학교의 86.3%에서 시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의 종류는 입소시설에서 규칙적 칫솔질이 58.1%, 특수학교에서 예방교육이 65.7%로 가장 많았다. 불소를 이용한 우식예방은 입소시설과 특수학교에서 각각 8.6%, 11.8%에서 시행하고 있었으며, 열구전색은 각각 6.8%, 6.9%에서 시행하였다.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입소시설과 특수학교에서는 각각 84.2%, 39.2%이었고, 입소시설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이용하는 곳은 치과의원(60.2%), 보건소(16.8%), 자원봉사자(15.3%), 대학병원 (1.0%) 등이었다. 치료를 위해 치과의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거부당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7.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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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DMFS, DMFT 지수와 FS-T 지수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DMFS, DMFT and FS-T Indexes in the Korean Elderly)

  • 신명숙;원영순;권미영;김윤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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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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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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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2008년에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한국 노인 1,356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구강보건인식 및 행위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구강보건지수인 DMFS, DMFT, FS-T 지수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한국 노인의 평균 DMFS 지수는 26.62면, DMFT 지수는 6.76개, FS-T 지수는 21.51개였다. 2. 한국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교육수준에서는 DMFS(p<0.05)와 FS-T(p<0.001) 지수에서, 경제활동상태에서는 DMFT(p<0.01), DMFS와 FS-T(0.001) 지수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성별, 연령, 배우자 유무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한국 노인의 구강보건인식(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 치과진료 필요여부, 구강건강 염려수준, 씹기 문제)과 DMFS, DMFT, FS-T 지수와 관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한국 노인 구강보건행태 중 1년간 구강검진 여부에서 DMFT(p<0.01), DMFS와 FS-T(p<0.001) 지수에서, 어제 하루 칫솔질 횟수에서는 DMFT와 FST(p<0.01), DMFS(p<0.001) 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치과병의원 방문 시기에서는 FS-T(p<0.01) 지수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혈압 환자의 구강건강관리 행태와 주관적 치주건강수준의 상관관계 연구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Care Behaviors and Perceived Periodontal Disease on Hypertension Patients)

  • 안은숙;김민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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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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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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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번 연구는 201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주질환에 취약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행태와 라이프 스타일에 주관적 치주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고혈압 환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본인의 치주상태를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기혼에 비해 미혼에서 치주건강수준을 나쁘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강건강과 관련된 라이프 스타일과 구강건강행태도 치주건강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인이 '치주질환이 있다'라고 인식하는 정도에 거주지역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혈압 환자의 주관적 치주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경제활동 유무, 소득수준, 민간의료보험 가입여부, 라이프 스타일, 구강건강관리 행태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구강검진 경험, 치석제거 경험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혈압 환자의 구강건강관리 행태와 주관적 치주건강수준의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향후 단면적 연구보다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인과성을 규명하는 종단적 연구를 통해 건강한 사람에 비해 치주질환에 취약한 집단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도농복합도시 W시 노인대학생의 구강건강생활 실천도와 구강불편감과의 관련성 (Relevance between oral health life practices and oral discomforts in elderly school participants in W urban-rural complex city)

  • 최은미;홍해경;김영남;조민진;김대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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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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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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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도농복합지역 복지센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불편감과 구강건강생활 실천도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계속구강건강생활습관이 있는 대상자는 정기구강검진과 스켈링, 식사 후와 잠자기 전에 칫솔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경우 음주와 관련이 있었으며, 치료 후에는 절주를 하게 되고, 저작이나 식사 불편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취발생은 사회적 불편감과 관련이 있었으며, 발음불편감은 미각이나, 동통, 저작불편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노인들의 구강불편감은 교육수준과는 차이가 없었으나, 흡연, 저작불편감, 구취불편감 등이 사회적 불편감과 관련이 있었다(P>.05). 결과적으로 노인들의 구강불편감은 사회적불편감을 발생시켜 삶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여 노년기의 삶을 행복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강보건 팀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Bartter 증후군 환아의 치아우식 치료: 증례보고 (DENTAL TREATMENT OF A PATIENT WITH BARTTER SYNDROME: CASE REPORT)

  • 김민지;송지수;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이상훈;장기택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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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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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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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Bartter 증후군은 심각한 헨레고리 비후 상행각(TAL)에서의 일차적인 염류(NaCl) 수송 장애로 인하여 심각한 저칼륨혈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만성 구토로 인한 치아의 부식, 교모, 마모의 구강 내 소견을 보여 구토와 관련된 적절한 칫솔질 및 식이 습관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관찰이 권장되며 교합고경의 회복을 위해 전장관 수복이 추천된다. 치과 치료 시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전해질 수치의 불균형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어 전신마취 하 치료가 유리할 수 있으며, 전신마취 시 과환기되어 저칼륨혈증이 심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를 해야하고 술 후에도 전해질 불균형이 초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우울증에 대한 구강건강 및 관리행태 위험요인 (Oral Health and Oral Health Behavior as Risk Factors for Depression)

  • 이경희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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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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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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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7기(2016~2018) 자료를 이용하여 의사로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았거나 우울증 선별도구(PHQ-9)를 바탕으로 우울증 분류된 대상자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 건강관리행태를 비교하고 관련 위험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국민건강영양조사 7기 전체 대상자 수는 16,489명이며, 그중 성인(19세 이상)이며 구강검진을 시행한 13,19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연령, 소득수준, 교육수준, 흡연과 음주 모두에서 우울증군과 비우울증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구강검진 및 구강 건강상태에서 비우울증군과 비교하여 우울증 군에서 말하기 불편감(OR=2.82), 저작불편감(OR=2.41), 치통경험(OR=1.49), 보철물(OR=1.33)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울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가공의치 필요 수는 우울증 발생관련 위험요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심리적 요인에 있어서는 전신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할수록 우울증 발생 유병률이 증가하였으며(OR=9.10),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증가하여(OR=1.94) 우울증 발생 관련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구강 건강관리 행태에서는 일일 칫솔질 횟수가 감소할수록(OR=1.81), 치실을 사용하지 않고(OR=1.42) 구강검진을 받지 않는 사람 일수록(OR=1.31) 우울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구강건강 상태 및 구강건강 행태는 성인 우울증의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인지되며, 이를 바탕으로 성인 우울증 관리에 있어서 일반적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구강건강과 구강관리행태 고려한 성인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정식 교정 환자에서 전동치솔 효과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electric and manual toothbrushes on oral hygiene status in fixed orthodontic patients)

  • 박창헌;황현식;이기헌;홍석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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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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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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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정식 교정장치를 부착한 경우 장치주위의 치태 축적 가능성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 치은염, 법랑질 탈회 등의 부작용이 초래 될 수 있는 바 치태 제거를 위한 효과적인 칫솔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교정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치솔에 비하여 전동치솔이 구강위생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고정식 장치에 의한 교정치료 예정인 환자 34명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여 고정식 교정장치 부착 전에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를 측정하였다. 장치 부착 4주 후에 각 지수를 측정한 다음, 연구대상을 치솔의 종류에 따라 전동치솔군과 수동치솔군으로 임의 구분하여 수동치솔 또는 전동치솔을 사용하도록 구강위생교육을 각각 시행하였다. 이때 전동치솔의 경우 본체는 Braun Oral-B D9511을 브러쉬 헤드는 Braun Oral-B Ortho OD 15-1을 사용하게 하였으며, 수동치솔의 경우는 Butler G.U.M 124를 사용하게 하였을. 구강위생교육 4주 및 8주 후에 각 지수를 측정한 다음 시간 경과에 따른 전동치솔군과 수동치솔군의 구강위생 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고정식 교정장치 부착 4주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 모두 증가 양상을 나타내었다. 2. 구강위생교육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 모두 감소 양상을 나타내었다. 3.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의 경우 감소양상이 수동치솔과 전동치솔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치태지수의 경우 수동치솔에 비해 전동치솔군에서 감소효과가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받는 환자에서 전동치솔이 구강위생에 도움이 됨을 시사하였다.

일부 서비스 종사자들의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실태에 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usage status of auxiliary oral hygiene devices in service workers behavior)

  • 김명은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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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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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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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서비스 종사자들의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서울시 S생명사와 L백화점에 종사하는 서비스군 200명과 사무직에 종사하는 비서비스군 200명을 대상으로 칫솔질 습관,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행태 및 만족도 등에 관한 면접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서비스군의 양치 횟수는 하루 3~4회(53.4%)가, 양치방법은 위 아래로 닦는 방법(50.8%)이 가장 많았으며, 양치 시기는 식후 5분 후(45.0%)가 하는 경우가, 칫솔 교환 시기는 모양을 보고 교환하는 경우(56.6%)가 가장 많았다. 2. 서비스군은 비서비스군에 비해 구강위생보조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 그 사용 빈도는 이쑤시개(30.9%), 구강양치용액(29.9%), 치실(13.5%), 혀닦이(10.1%) 순이었으며 그 외의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 빈도는 매우 낮았다. 3. 각 구강위생보조용품 별로 두 군 간의 사용현황을 비교해 보면, 서비스군은 치실(66.1%),의 사용이 비서비스군(33.9%)에 비해 더 많았고, 혀닦이(64.4%), 역시 비서비스군(33.3%)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구강양치용액에서도 서비스군이 (64.43%) 비서비스군에(35.6%) 비해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쑤시개에 있어서는 비서비스군(54.6%)이 서비스군(45.4%)에 비해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서비스 종사자들의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동기는 치과에서 권유하여 사용하는 경우(53.6%)가 가장 많았고,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사용하기 불편하거나(45.4%),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21.60%)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5.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인지도에 따른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이쑤시개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강위생보조용품에서 서비스군이 비서비스군보다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특히 구강양치용액(54.8%), 혀닦이(43.3%) 치실(35.8%) 등에서 다소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6. 서비스군(54.9%)은 비서비스군(45.1%)에 비해 정기검진을 더 많이 받고 있었으며, 정기검진의 기간에 있어서 1년마다 시행하는 경우가(43.5%) 가장 많았다. 조사결과 서비스 종사자들은 비서비스종사자들에 비해 구강위생활동을 더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심 또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일부 구강위생보조용품만을 사용하고 그 외의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함에 불편감을 갖고 있었다. 이에 따라 향후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지속적인 적극적인 홍보가 매우 필요하고, 다양한 교육매체를 이용하여 구강상태에 따라 다양한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아울러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강위생보조용품을 개발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증가시키고 보급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첫째, 서비스 종사자들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여 서비스 종사자들을 모두 대표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둘째, 구강위생보조용품 사용률은 평가하였으나 사용능력은 평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즉, 구강위생용품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사용률 못지않게 중요하나 이를 조사하지 못했다. 셋째, 인지도에 따른 사용현황은 조사하였으나 구강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사용실태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보다 더 실용적인 자료가 되기 위해, 앞선 한계를 보완한 조사도구가 개발되어 보다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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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인의 당뇨병 관리 수준 (The Level of Diabetes Management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y Workers)

  • 오경재;이영훈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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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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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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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당뇨병이 있는 지역사회 성인을 대상으로 농림어업인과 비농림어업인으로 구분하여 당뇨병 관리 지표들의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특히 다양한 사회경제적 특성들을 보정한 이후에도 직업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평가하였다.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 당뇨병을 진단받은 19세 이상 22,127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카이제곱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농림어업인과 비농림어업인 간의 당뇨병 관리 수준을 비교하였다. 성, 연령, 교육 수준, 월평균 가구소득, 국민기초생활수급, 혼인상태의 사회경제적 상태를 순차적으로 보정하여 교차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을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당뇨병 대상자 중 농림어업인은 3,712명(16.8%), 비농림어업인은 18,415명(83.2%)이었다. 모든 사회경제적 상태를 보정한 후, 비농림어업인에 비해 농림어업인에서의 교차비(OR, 95% CI)는 당뇨병 비약물요법(0.72, 0.66-0.79), 당화혈색소 측정(0.61, 0.55-0.67), 당뇨병성 안질환 검사(0.76, 0.70-0.83), 당뇨병성 신장질환 검사(0.75, 0.70-0.81), 비음주 또는 적정음주(0.70, 0.64-0.78), 영양표시 독해(0.83, 0.71-0.98), 저염 선호(0.85, 0.78-0.93), 구강검진(0.60, 0.54-0.66), 스케일링(0.84, 0.77-0.93), 정기적 칫솔질(0.66, 0.58-0.76), 당뇨병 관리교육(0.84, 0.77-0.92)이 유의하게 낮았다. 반면, 농림어업인에서의 낮은 스트레스(1.39, 1.26-1.52)와 적정 수면시간(1.22, 1.13-1.32)의 교차비는 비농림어업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전반적으로 농림어업인의 당뇨병 관리 지표들의 수준은 비농림어업인에 비해 양호하지 못하였다. 농림어업인의 당뇨병 관리 수준을 개선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농림어업인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당뇨병 개입전략이 필요하다.

청소년에서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치아우식 경험 간의 연관성 : 2010~ 2014 국민 건강영양조사 (Serum 25-hydroxyvitamin D levels are associated with dental caries experience in Korean adolescents: the 2010~ 2014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최소연;서덕규;황지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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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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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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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 ~ 2014년 원시자료를 통합하여 우리나라 10 ~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진조사, 구강조사, 영양조사 정보가 있는 총 2,655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치아우식 경험과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1) 대상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치아우식 경험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범주화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아우식 경험군의 비율이 높았다 (p < 0.0001). 여자 청소년의 경우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치아우식 경험이 높았으며 (p = 0.026) 기초수급경험이 있을 경우 치아우식 경험율이 높았으나 (p = 0.001) 남자 청소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혈중 25(OH)D 농도가 1 ng/mL증가할 때마다 우식경험 치아개수는 남자 청소년의 경우 0.059개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p = 0.007, $R^2=0.009$) 여자 청소년의 경우 0.08개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p = 0.005, $R^2=0.010$) 보정 후 이러한 관련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3) 혈중 비타민 D 상태와 치아우식증 경험율간의 연관성을 알아본 결과 교란변수를 보정하지 않은 경우 남자 청소년에서 혈중 25(OH)D 농도가 30.0 ng/mL 이상인 군 대비 10.0 ng/mL 이상 20.0 ng/mL 미만인 군은 2.878배 (OR = 2.878, 95% CI = 1.106-7.491), 10.0 ng/mL미만인 군은 3.877배 (OR = 3.877, 95% CI = 1.250-12.028)로 치아우식 경험율이 증가하였다. 연령, 가구소득, 기초수급여부, 칫솔질횟수, 치과병의원 방문여부를 보정한 경우 혈중 25(OH)D 농도가 30.0 ng/mL 이상인 군 대비 20.0 ng/mL 이상 30.0 ng/mL 미만인 군에서 2.577배 (OR = 2.577, 95% CI = 1.013-6.557)로 치아우식 경험율이 증가하였으나 여자 청소년의 경우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치아우식 경험과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며 적절한 비타민 D 농도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이를 위해 식사지침에 대한 연구 및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