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침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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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광역시민의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 강좌에 대한 수요 (Needs for Community Health Promotion Courses of the Traditional Korean Medicine among One Metropolitan Citizens)

  • 김애란;이상훈;이무식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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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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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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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일개 광역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강좌 개설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 도구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한의약 치료에 대한 경험 및 인식, 한의약 건강증진 강좌에 대한 수요조사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조사 결과 지난 1년간 응답자의 56.8%가 한의약 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고, 이들 중 74.6%가 한의원을 이용하였다. 질환별로는 근골격계 질환(48.2%), 치료방법으로는 침치료(34.8%)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한의약 치료의 효과가 좋다는 응답률은 72.3%였으며, 응답자의 90.9%가 다른 사람에게 한의약 치료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하였다. 응답자의 81.2%가 한의약 건강증진 강좌에 참여할 의사를 보였으며, 강좌 시행에 적합한 장소로는 의료기관(22.5%)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강좌 참여 결정에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강좌의 주제 및 내용'(59.1%)을 수강 희망 주제 질환으로는 순환기질환(23.7%)을 우선으로 선택하였으며, 강좌를 통해 기대하는 사항으로는 '질환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 방법'(69.0%)을 가장 많이 고려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대상자의 요구를 보다 충족시킬 수 있는 한의약 건강증진 강좌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르핀 자가투여에서 신문혈 자침효과의 지속 양상 (Duration Pattern of the Effect of Acupuncture at $HT_7$ in Morphine Self-administration)

  • 이봉효;박서영;이지혜;임성철;김재수;이윤규;정태영;양재하;윤성순;이경민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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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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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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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기존 연구에서 신문혈 자침은 알코올 및 코카인을 자가섭취하는 동물 모델에서 효과적이라는 점이 밝혀졌으며, 또한 모르핀 자가섭취를 억제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자침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재료 및 방법 : 체중 270~300g의 수컷 SD계 흰쥐를 이용하였다. 먹이섭취 훈련을 통과한 후 오른쪽 경정맥에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거쳐, 0.1mg/kg의 모르핀을 매일 1시간, 총 3주 동안 자가섭취 하도록 하였다. 모르핀을 일정하게 섭취한 동물에게는 다음날 침술을 시행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GABAA 및 GABAB 길항제를 자침 30분 전에 투여하여 침술의 효능과 GABA 수용체계 사이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결과 : 모르핀 자가섭취를 억제하는 신문혈 자침의 효과는 매일 비슷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4일째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일째와 6일째에는 다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 뒤집어진 U 자형 곡선을 나타내었다. 또한 GABA 수용체의 길항제들은 자침의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을 때 이를 차단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 모르핀 중독 치료에서 침술의 효과는 항상 비슷하게 발휘되는 것이 아니므로 침 치료는 적어도 1주일에 2회 이상 받을 필요가 있다. 아울러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하여 뇌신경 체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코카인 중독에서 경혈의 복합사용에 따른 상승 효과 (A Synergy Effect of Combination of Acupoints in Cocaine Take)

  • 전현정;이봉효;이경민;김재수;이윤규;이지혜;정태영;양재하;윤성순;김홍유;최성훈;한창현;임성철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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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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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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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침술은 한국과 같은 동아시아에서 잘 알려진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정신 이상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서양에서 침술은 유용한 보완대체의학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침술이 코카인 섭취를 줄이는 데에 있어서 효과가 있는지, 또 경혈의 복합 처방이 단일 경혈에 비해 더 효과적인지 여부를 알아보고자 계획되었다. 방법 : 본 실험에서는 270~300 그램의 웅성 흰쥐에게 FR 1 프로그램에서 먹이를 자가 섭취하도록 훈련시켰다. 동물이 3일 연속 3시간 이내에 100개의 먹이를 섭취하면 수술을 하였다. 복강주사로 마취를 시킨 뒤 오른쪽 경정맥으로 관을 삽입하고 천으로 고정시켰다. 회복기를 끝낸 동물은 매일 1시간 동안 FR 3 프로그램으로 코카인을 섭취하도록 훈련 받았다. 3일 연속 섭취량이 일정하면 다음날 한의사가 1분간 침 처치를 하였다. 대조군은 침 자극을 제외하고 똑 같은 조건으로 하였다. 결과 : 신문혈은 코카인 섭취를 줄였으나, 다른 경혈은 그렇지 못하였다. 더구나 신문과 태연을 같이 자침한 경우 단일 경혈에 비해 약간 더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술이 식욕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론 : 이러한 연구 결과는 침술이 적어도 어느 정도 코카인 남용 치료에 있어서 유용하며 경혈을 복합으로 사용하는 것이 단독 사용보다 더 우수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전침(電鍼)의 Prameters에 대한 실험(實驗)적 연구-자극시간(刺戟時間), 시술(施術)기간, 자극(刺戟)깊이를 중심으로- (Experimental Study of Electro-Acupuncture's Parameters at ST36 on the Serum Gastrin Level in Rats)

  • 윤정안;유윤조;김강산;김경식;김홍훈;김대중;조남근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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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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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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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침(鍼) 치료효과(治療效果)에 영향을 주는 자극(刺戟) 시간(時間)과 자침(刺鍼) 깊이 및 시술(施術) 기간(期間)에 따른 효과차리(效果差異)를 관찰하기 위하여 족삼리(足三里)에 전침(電鍼)을 사용하여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인 혈중 gastrin 농도의 변화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자침 시간의 비교에서 10분, 30분 실험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혈중 gastrin 농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나, 60분 실험군에서는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2. 시술 기간의 비교에서 5일과 10일 실험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혈중 gastrin 농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나, 1일 실험군에서는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3. 자침 깊이의 비교에서 전체자극군과 피부자극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혈중 gastrin 농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나, 심부자극군에서는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침 치료효과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자들에 대한 실험적, 임상적 비교 연구가 진행되어 임상과 기초이론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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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환자에서 가철성장치를 이용한 상악 전치부 돌출 완화 : 증례보고 (MITIGATION OF MAXILLARY ANTERIOR TEETH PROTRUSION WITH CEREBRAL PALSY USING REMOVABLE APPLIANCE : A CASE REPORT)

  • 민보람;이제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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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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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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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14세 남환이 정기검진을 위해 내원하여 임상 구강검사 결과 상악 전치의 돌출과 상악궁 협착이 관찰되었다. 환아는 뇌성마비를 가지고 있었으나 간단한 설명을 이해하고 쉬운 지시를 수행할 수 있었으므로 가철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시도하였다. 단계적이고 주의 깊은 접근을 통해 상악궁 협착 해소 및 상악 전치의 돌출을 완화할 수 있었다. 뇌성마비 환아의 경우 특징적으로 상악 전치의 돌출이 흔히 나타나는데, 이는외상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하지만 뇌성마비 환아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반사, 침 흘리기 습관, 행동조절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많은 임상의들이 교정 치료를 포기하게 된다. 적절한 환자 선정과 수행 가능한 치료목표를 세운다면, 뇌성마비 환아에서도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조절과 약물을 이용하여 치료가 가능하다. 교정 치료를 통해 얻어진 상악 전치의 돌출 완화는 외상의 위험성을 줄이고 더 나은 심미성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임상의들은 뇌성마비 환아의 치료에 대한 인식 변화 및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뇌성마비 환아들은 더 나은 구강 건강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급성 화농성 슬관절염에서 관절경적 치료 후 결과 (Clinical Results after Arthroscopic Treatment in Acute Pyogenic Arthritis of the Knee)

  • 이정환;윤경호;배대경;김정원;박수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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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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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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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슬관절에 발생한 급성 화농성 관절염의 관절경적 치료 후 결과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7월에서 2005년 1월까지 16예(15명)의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한 급성 화농성 슬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61.9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30.5개월이었다. 당뇨병이나 퇴행성 관절염 등의 기존 질환이 있었던 경우가 8예 였으며 과거력상 슬관절에 침을 맞거나 관절내 주사를 시행 받은 경우가 14예였다. 결과: 원인균의 동정이 가능했던 예는 7예(43.8%)였다. 술 후 정맥 내 항생제를 평균 25.5일 사용하였으며 경구 항생제를 평균 22.5일 사용하였다. 슬관절 강직 5예, 이차성 관절염 2예, 슬관절 주위 만성 골수염 1예, 사망 3예 등 총 11예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수술 후 3주 이상 부목 고정을 시행한 경우 슬관절 강직이 유의하게 많았으나(p=0.032) 증상 발현 후 1 주일을 기준으로 치료까지의 기간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293). 배양 검사 상 원인균이 동정된 경우 더 많은 합병증이 발생하였다(p=0.034). 결론: 화농성 슬관절염의 관절경적 치료 후 관절 강직의 발생 빈도와 고정 기간과 상관 관계가 있었다. 합병증 발생 빈도는 증상 후 치료까지의 기간과는 연관이 없었으나 원인균의 동정된 여부와는 연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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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의 뜸치료 효과 (Effect of Moxibustion on Patients with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 박상민;이상훈;강미경;정지철;박히준;임사비나;장대일;이윤호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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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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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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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4 년 3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경희의료원 침구과 외래를 내원하여 8주간 연구과정을 마친 환자 29명의 환자를 관찰하여 뜸치료 전, 후의 파킨슨병 증상의 호전도를 여러 임상 척도를 이용하여 살펴 본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하는 바이다. 1. UPDRS 점수는 침치료 전, 4주 후, 8주 후 각각 $35.41{\pm}22.98$, $31,93{\pm}23.44$, $30.75{\pm}24.55$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1). 2. HY stage의 변화는 4주후(p=0.046)에는 유의한 변화가 있으나, 8주후에는 (0.063)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3. Schwab과 England에 의한 ADL의 변화는 4 주후, 8주후 모두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p>0.05). 4. FOCQ의 변화는 치료 4주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8주 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3) 5. 뜸치료를 통해 환자에게서 파킨슨병 임상척도의 변화 외에 움직임의 유연성이나, 덜 피로함과 같은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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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 및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의 치료 내시경과 관련된 위장관 출혈 및 혈전색전증의 위험 (Therapeutic Endoscopy-related Gastrointestinal Bleeding and Thromboembolic Events in Patients Using Warfarin or Direct Oral Anticoagulant)

  • 나희경
    • 대한소화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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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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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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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내시경 시술 전 일시적으로 항응고제를 중단하는 것은 위장관 출혈의 위험과 혈전색전증의 위험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다. 와파린은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direct oral anticoagulant agent, DOAC)보다 임상의에게 더 친숙하고, 효과를 쉽고 빠르게 전환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복잡한 약역동학 특징과 좁은 치료적 범위 때문에 관리가 어렵다. 반면, DOAC는 약물의 모니터링 및 용량 조절 없이 정해진 용량으로 처방이 가능하며, 빠르게 작용하고, 반감기가 짧아 관리가 쉽지만 해독제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전 연구들에서 DOAC를 복용한 환자들은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들보다 시술과 관련되지 않은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높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시술과 관련된 위장관 출혈 위험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는 실정이다. 미국이나 유럽 내시경 가이드라인들에서는 저위험 내시경 시술을 받는 환자들에서는 와파린과 DOAC를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고위험 시술의 경우에는 와파린를 사용하는 환자들에서 헤파린 교량 요법(heparin bridging)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임상적으로 DOAC를 사용하는 환자들 또한 혈전색전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헤파린 교량 요법을 시행해볼 수 있는데, 와파린 및 DOAC의 헤파린 교량 요법과 관련된 출혈 및 혈전색전증 위험의 차이 또한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저자들은 1) 와파린과 DOAC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의 출혈, 혈전색전증 및 사망의 위험을 비교하고자 하였으며, 2) 13종류의 고위험 내시경 시술 중에서 시술별 위험을 비교하고, 3) 헤파린 교량 요법이 합병증의 발생을 증가시키지 않는지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일본 대규모 국가 입원 환자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2014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시술 전 와파린 또는 DOAC(rivaroxaban, apixaban, dabigatran, edoxaban)를 복용하고, 13종류의 고위험 내시경 시술을 시행받은 20세 이상의 성인 환자 총 16,977명을 확인하였다. 고위험 시술은 용종 절제술, 내시경 점막절제술, 내시경 점막하박리술, 협착 부위의 풍선확장술, 내시경 지혈술, 내시경 정맥결찰술, 내시경 주사 경화요법, 내시경 괄약근절개술,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미세침 흡인 검사, 경피적 위루술을 포함하였다. 일대일 성향 점수 매칭 분석(propensity score matching,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 기저 질환, 병원의 규모, 시술의 종류, 약물의 종류를 매칭)을 시행하여 와파린군과 DOAC군에서 시술 위장관 출혈 및 혈전색전증, 사망의 발생을 비교하였다. 또한 경구항혈전제와 헤파린 교량 치료 시행 유무에 따라, DOAC 단독군, 와파린 단독군, DOAC와 헤파린 교량 요법군, 와파린과 헤파린 교량요법군으로 나누어, 하위군(subgroup) 분석을 시행하였다. 5,046쌍이 성향 점수 매칭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와파린군에서 DOAC군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위장관 출혈의 비율이 높았다(12.0% vs. 9.9% p=0.02). 혈전색전증 발생률(5.4% vs. 4.7%)과 입원중 사망률(5.4% vs. 4.7%)은 양 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DOAC 종류별로 나누어 하위군 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와파린군은 rivaroxaban군에 비하여 위장관 출혈의 비율이 높았으며, rivaroxaban군, dabigatran군에 비하여 혈전색전증의 비율이 높았고, 입원 중 사망률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내시경 시술의 종류로 보정하였을 때 위장관 출혈 및 혈전색전증, 사망률은 DOAC 단독으로 치료한 환자에서보다 와파린과 헤파린 교량 요법(bridging) 또는 DOAC과 헤파린 교량 요법을 시행한 환자에서 높았다. 시술 종류 중에서는 위루관 삽입술에 비하여 내시경 점막하박리술, 내시경 점막절제술 및 내시경 정맥류결찰술, 내시경 주사경화요법을 시행한 환자에서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하부 내시경 점막절제술, 하부 용종 절제술, 내시경적 유두괄약근절제술 또는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미세침 흡인 검사는 중등도 위험을 보였다.

뇌경색(腦硬塞)에 대(對)한 He-Ne laser 정맥혈관내(靜脈血管內) 조사(照射)의 효과(效果) (Effect of He-Ne laser intravascular irradiation in treatment of cerebral infarction)

  • 박양춘;안탁원;김동희;김병탁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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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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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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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硏究背景): He-Ne laser 정맥혈관내(靜脈血管內) 조사(照射) (Intravascular Laser Irradiation of Blood : ILIB)가 말초(末梢) 및 뇌혈관순환장애(腦血管循環障碍), 뇌기능장애(腦機能障碍), 동맥경화(動脈硬化) 등의 예방(豫防)과 치료(治療) 목적(目的)으로 사용(使用)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한의학(韓醫學)에서의 연구(硏究)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저자(著者)는 발병(發病) 48시간(時間) 이내(以內)에 내원(來院)하여 뇌전산화단층촬영(腦電算化斷層撮影)으로 진단(診斷)된 초기(初期) 뇌경색(腦梗塞) 환자(患者)에서 ILIB의 효과(效果)를 평가(評價)하고자 본(本) 연구(硏究)를 시행(施行)하였다. 아울러 흰쥐의 국소(局所) 뇌허혈(腦虛血)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측정(測定)하였다. 방법(方法) : 대상(對象) 환자(患者) 40명(名)을 UC-SHJGS(우황청심환(牛黃淸心丸)-성향정기산(星香正氣散))만을 투여(投與)한 대조군(對照群)과 UC-SHJGS 투여(投與)와 ILIB를 병용(倂用)한 치료군(治療群)으로 나누어 시행(施行)하였다. 대상환자(對象患者)는 모두 변증(辨證)과 무관(無關)하게 UC, SHJGS만을 투여(投與)하고 침치료(鍼治療)는 중풍칠처혈(中風七處穴)로 한정(限定)하였으며 5일간(日間)의 치료기간(治療期間) 동안 치료군(治療群)에서는 출력(出力) 1.8-2.5mW의 He-Ne laser를 1일(日) 1회(回) 50분(分) 동안 조사(照射)하였다. 동물실험(動物實驗)은 흰쥐를 대상(對象)으로 중대뇌동맥(中大腦動脈)을 결찰(結紮)하여 국소(局所) 뇌허혈(腦虛血)을 유발(誘發)하고 대조군(對照群)과 ILIB를 실시(實施)한 실험군(實驗群)으로 나누어 그 허혈면적(虛血面積)과 부종율(浮腫率)을 측정(測定)하였다. 결과(結果) : 1. 증상호전지수(症狀好轉指數)는 대조군(對照群)과 치료군(治療群) 사이에 유의(有意)한 차이(差異)가 없었다. 2. 치료전후(治療前後) 측정(測定)한 내경동맥(內頸動脈) siphon부(部)의 혈관반응성(血管反應性)은 대조군(對照群)과 치료군(治療群)에서 모두 유의성(有意性)있는 변화(變化)가 없었다. 3. 치료전후(治療前後) 측정(測定)한 요골동맥(橈骨動脈)의 혈관반응성(血管反應性)은 대조군(對照群)과 치료군(治療群)에서 모두 유의성(有意性) 있는 변화(變化)가 없었다. 4. 치료전후(治療前後) 측정(測定)한 PT, a-PTT은 대조군(對照群)과 치료군(治療群)에서 모두 유의성(有意性)있는 변화(變化)가 없었고, fibrinogen은 치료군(治療群)에서 치료전(治療前)보다 유의성(有意性) 있게 증가(增加)하였으나 평균값이 정상(正常) 범위(範圍)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5. 국소(局所) 뇌허혈(腦虛血) 동물(動物) 실험(實驗)에서는 실험군(實驗群)에서 신경학적(神經學的) 결손(缺損), 허혈(虛血) 면적율(面積率), 부종율(浮腫率)이 유의성(有意性)있게 감소(減少)하였다 결론(結論) : 이상(以上)의 연구(硏究) 결과(結果) 뇌경한(腦硬寒)의 초기(初期) 치료(治療)에서 기존(旣存)의 한의학(韓醫學) 치료(治療)에 ILIB를 추가(追加)하는 것이 치료(治療) 효과(效果)를 증가(增加)시킨다는 증거(證據)는 없었으며 동물(動物) 실험(實驗)에서는 뇌경색(腦梗塞)의 치료(治療)에 응용(應用)할 수 있는 가능성(可能性)을 보여주고 있으나 그 효과(效果)와 적응증(適應症)을 구체적(具體的)으로 증명(證明)하기 위한 체계적(體系的)이고 다양(多樣)한 임상실험(臨床實驗)이 지적(持績)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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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료가 위 미주신경 활성 저하와 유문부 기능 장애가 병발된 기능 소화불량중 환자에 미치는 선택적 효능 (A Selective Effect of Combined Treatment of Electroacupuncture at Zusanli(ST36), Manual Acupuncture, and Pyengwi-san in Function Dyspepsia Patients with Pyloric Valve Disturbance and Hypoactivity of Gastric Vagus Nerve)

  • 김소연;윤상협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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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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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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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위 미주신경 활성 저하와 유문부 기능 장애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에서 전침 및 한약의 복합처치 치료가 이 두가지 면에서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방 법 : 장음검사상 위 미주신경 활성 저하와 유문부 기능 장애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장음 지표 변화를 비교하였다. 장음지표는 % of bowel sound (%BS)와 주 주파수(dominant frequency, DF)를 사용하였으며, %BS(6인 경우를 위 미주신경 활성저하 DF ratio(식후/식 전)<1를 유문부 기능장애로 평가하였다. 환자들에게 2주간 족삼리전 침과 체침이 매일 시술되었으며 평위산 전탕액이 하루 3회 투여되었다. 결 과 : 2주간의 치료 후 DF ratio는 $0.93\pm0.06$에서 $1.06\pm0.04$으로 유의성있게 증가했으며, 10명 중 9명의 환자가 DF ratio>1의 정상치로 회복되었다. %BS 역시 $2.97\pm1.17%$에서 4.27%로 증가했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3명의 환자에서 %BS가 6이상으로 정상회복되었다. 결 론 : 위 미주신경 활성 저하와 유문부 기능 장애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에 대한 족삼리 전침과 일반 체침, 평위산의 치료는 미주신경 활성 저하보다는 유문부 기능 장애에 더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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