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좌골신경 압좌손상으로 유발된 쥐의 모델을 이용하여 손상된 말초신경의 재생효과에 관한 침자극 효과를 세포분자학적, 조직학적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아울러 손상 좌골신경을 지배하는 척수신경근과 가까운 부위 경혈자극과 좌골신경이 지배하는 말초부위 경혈자극과의 침자극 효과를 비교 연구하였다. 방법 : 한쪽 좌골신경에 압좌손상을 유발 한 실험쥐들을 1주, 2주로 나눈 뒤 각각에 대해 격일로 1주군은 3회, 2주군은 6회의 침자극을 시행하였다. 손상 좌골신경의 재생효과를 비교실험하기 위해 정상군, 압좌손상만을 유발한 실험군, 침자극 군으로 나누었다. 침자극 군 중 한 군은 손상신경을 지배하는 척수신경근에 가장 가까운 2개의 화타협척혈(EX B2)에 자침(근위부 자극군)하였고, 다른 한 군은 말초부위에 위치한 족삼리혈(ST 36)과 위중혈(BL 40) 2곳에 자침(원위부 자극군)하였다. 실험 후 각각의 조직을 분리하여 Western blotting 혹은 Hoechst staining으로 Gap-43, Cdc2, Cdk2, Erk1/2 단백질을 분석 및 좌골신경의 각 세포수를 측정하였다. Retrograde tracing을 통해 L5의 DRG와 척수에서 말초신경 재생 효과를 관찰하였고, Immunofluorescence staining을 통해 신경돌기 가지의 신장 정도를 파악하였다. 결과 : 좌골신경 손상 7일된 실험쥐의 근위부와 원위부 침자극군에서 GAP-43와 Cdc2 단백질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Cdk2 단백질수준은 압좌손상 실험군에서 강하게 증가하였지만 침자극군과 비교해서 별다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Phospho-Erk1/2 단백질수준은 침자극군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 7일과 14일 된 실험쥐의 손상 원위부에서 슈반세포 수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근위부 침자극군에서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trograde tracing을 이용한 검사 결과 침자극군에서 L5의 DRG와 척수의 염색 세포 수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침자극이 축삭재생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L5의 DRG 감각신경의 신경돌기 가지 신장정도 및 GAP-43 단백질의 발현 정도를 측정한 결과 근위부 침자극군에서 효과적으로 GAP-43 단백질의 발현 및 신경돌기 가지가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실험결과 침치료가 손상 좌골신경의 재생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손상된 좌골신경을 지배하는 척수신경근 주위 화타협척혈에 대한 침자극이 말초부위의 침자극에 비해 신경재생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마선생에 의해 제창된 사상체질론은 지난 백년간 후세 사상연구가들에 의하여 발전되어 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권도원 선생에 의해 제창된 체질침(體質針)의 출현이었던 것이다. 체질침범에서는 종래의 방법과는 다른 새로운 맥법(脈法)과 맥도(脈圖) 그리고 체질에 따른 체질침방(體質針方)이 운용되고 있다. 이 체질침방의 경우 실제로는 장부경락(臟腑經絡)의 오행혈을 운용한 사암(舍岩)선생의 오행침을 체질침화(體質針化)한 것이다. 이제마 선생의 체질이론과 사암선생의 오행침이 결합된 것은 실로 역사적인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권도원 선생은 여덟 개의 맥도와 함께 8체질론을 내세웠으며 스물네개의 사암선생 침방 중 여덟 개를 체질침화하여 이 여덟 체질의 기본 치료처방으로 사용하였다. 본 논문의 저자인 염태환은 지남 1986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동양의학 학술대회에서 이미 24체질론과 24체질 맥도를 제시한 바 있다. 본 논문은 우선 체질의학의 발달에 대한 역사를 간단히 정리하였다. 4체질론에서 시작하여 24체질론까지의 발전되어 온 단계 단계가 여기에 설명되어 있다. 이 설명 속에서 십이경락이 어떻게 사상의학과 이론적으로 결부되는가를 이해하게 되면, 24체질론의 출현이 쉽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본 논문은 이 24체질 중 특히 소음인에 속하는 네 체질에 대하여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 네 개의 체질에 대한 체질맥진법, 맥도, 침법 그리고 한약처방 등이 이 논문에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논문의 뒷부분에는 이 네 체질에 대한 저자들의 임상 실례들이 실려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새로운 학설을 임상실례와 더불어 소개함으로써, 더욱 많은 한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체질침을 임상에 응용하게 하며 또한 앞으로 치료효과를 객관적으로 밝히기 위한 이중맹검시험(Double blind controlled study) 등이 시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목 적 : 전신의 림프절 종대는 소아 및 청소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연령, 위치 및 특성 등에 따라 원인 질환이 다양하기 때문에 임상 소견에 의해 진단되지 않을 경우 대개 조직검사에 의해 확진된다. 저자들은 소아 및 청소년에 있어서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의 결과를 분석하여 원인 질환과 임상 양상,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8월부터 2004년 8월까지 20세 이하의 인하대학교병원 외래 및 입원 환자들 중에서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한 413례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방법은 연령 및 성별, 부위별 분포, 원인 질환에 따른 분류를 하였고, 조직검사 결과와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연령별 분포는 전 연령에 호발하나, 16세에서 20세 사이에 148례로 가장 많아 35.8%를 차지하였다. 남녀 비율은 1 : 1.15(192 : 221)로 여자에서 많았다. 발생 부위는 경부가 310례(75.0%)로 가장 많았다. 원인 질환으로는 비특이적 림프절염이 227례(54.9%)로 가장 많았고, 양성종양 18례(14.2%), 갑상선 질환 26례(6.2%)이었다. 악성종양은 총 18례로 전체의 4.3%를 나타냈고, 선천성 질환은 10례로 2.4%를 차지하였다. 결핵성 림프절염으로 진단된 경우는 22례(5.3%)로 민감도 83.3%를 보였고, 과거에 비하여 여전히 높은 결핵성 림프절염의 빈도를 보였다. 말초 혈액검사는 비특이적으로 나타나 진단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치료를 받은 례는 41.0%로 항생제 투여가 15.2%로 가장 많았으나 59.0%인 244례는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었다. 결 론 : 소아 및 청소년에서 대부분의 경우 림프절 종대의 원인이 별다른 치료가 필요없는 비특이적 림프절염에 의한 것이었다. 임상 소견과 연관하여 적극적으로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함으로써, 합병증이 야기되는 불필요한 절개 생검을 피하고, 경제적이며 간편하고 안전하게 진단 및 치료 방침을 세우는 유용한 검사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 적 : Wilms 종양은 진행된 경우에서도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의 병합요법으로 치료 성적이 우수하지만 방사선 치료로 인한 후기 합병증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진행된 Wilms 종양(병기 3기, 4기)에서 수술 전 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종양의 완전 절제율을 높임으로써 방사선 치료를 생략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저자들은 1998년 12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Wilms 종양으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 침 생검 후 수술 전 화학요법을 시행하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 시 3기, 4기의 환자에서 침 생검이 가능한 경우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vincristine, adriamycin, dactinomycin)을 12주간 시행 후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면 종양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완전 절제가 된 경우 방사선 치료를 생략하고 수술 후 화학요법(vincristine, dactinomycin${\pm}$adriamycin)을 시행하였다. 침 생검이 기술적으로 어렵거나 위험하다고 생각되었던 경우에는 먼저 수술적으로 종양을 절제하고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연구기간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한 17례의 Wilms 종양 중 3기, 4기는 12례였고 이중 2례에서는 침생검이 불가능하여 먼저 수술적으로 종양을 절제하였고 침생검이 가능하였던 경우는 10례였다. 이들의 진단 시 정중 연령은 21개월(5개월-103개월)이었고, 진단 후 정중 추적기간은 31개월(9개월-44개월)이었다. 수술 전 화학요법을 시행한 10례 중 2례를 제외한 8례에서 수술시 병기가 1기로 하향화되었으며, 수술시 병기가 2기였던 1례와 함께 총 9례에서 종양의 완전절제가 가능했고 방사선 치료도 생략할 수 있었다. 이들 중 4례에서는 adriamycin도 치료에서 제외하였다. 종양의 완전 절제에 실패한 1례는 결국 사망하였고, 1례는 재발하였으나 강화된 항암화학요법과 수술로 다시 관해에 도달하여 현재 10례 중 9례가 무병 생존 중이다. 결 론 : 진행된 Wilms 종양에서 수술 전 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종양의 완전 절제율을 높이고 방사선 치료를 생략할 수 있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 후 화학요법의 강도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 향후 생존율의 저하 없이 후기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 도입 및 배경 Lou Gehrig 병이라고 알려져 있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중추신경계 중 운동신경의 퇴행성 변화에 의한 진행성 질환이다. 이 병은 근육의 마비와 약화, 강직의 진행과 더불어 언어장애, 연화장애, 호흡장애가 동반된다. ALS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는 질환으로 이병은 발병 후 3-5년 내에 약 $75\%$가 사망한다. 그리고 연하장애가 주된 증상이거나 고령에서 발병하였을 때에는 생존기간이 더욱 단축되는 경향을 나타낸다. 그리고 치명적인 호흡장애로 인해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 현재 의학계에서는 이 병의 원인도 알고 있지 못하고, 증상에 대한 아무런 치료방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 역학 원발성 운동신경원성 질환의 발생률은 100,000당 약 7명이고, ALS는 이 중 약 $65-85\%$를 차지한다.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2-4명/100,000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3. 연구방법 EMG나 Biopsy 등을 통해 신경과 전문의가 ALS로 진단한 환자 중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에서 3개월 이상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하였고, 설문조사는 외래에 내원한 환자 중 설문에 응답한 환자 28명을 포함한 총 4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치료방법은 침, 약침, 봉약침, 한약 등을 환자의 체질을 고려하여 변증에 따라 적용하였고, 환자의 상태 변화는 ALSFRS(ALS Functional Rate Scale)를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4. 결과 본 연구결과 ALS의 치료에 한의학적 치료방법은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질환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100\%$ 악화되는 질환임을 감안한다면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약 $40\%$의 환자에서 몸의 상태나 언어장애, 만성적 피로 등이 호전되었고, 근력도 증가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목적 : 경추통에 대한 침구치료의 효과여부가 현재까지 시행된 무작위 대조군 시험의 검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경추통에 대한 치료 효과의 검증에 최근 들어 경추 전만각도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 점차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변형된 형태의 경추 견인 등 몇몇 요소들이 경추전만을 변화시켰다는 보고는 있었으나, 침치료 중 深刺의 방법이 경추의 만곡을 변화시켰다는 보고는 없었다. 방법 : 자침의 방법 중 深刻(五刺法 중 合谷刺 또는 關刺)방법이 경추 전만의 변화를 주는가에 대하여 검증하기 위하여 심자 치료를 시행한 19명의 실험군과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단순히 방사선 촬영만 시행한 21명의 대조군의 단순 방사선 사진을 후향적 연구의 방법으로 비교하였으며, 아울러 심자 자침군에서는 VAS를 측정하여 통증의 정도의 변화를 함께 연구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자침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VAS와 경추 전만의 Cobb각도에서 유의성 있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심자의 방법으로 자침한 군에서는 치료 전후의 VAS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경추의 전만 각도에서도 경추 2번과 7번 사이의 Cobb의 각도에서 유의성 있는 변화를 나타내었다(p < 0.05). 결론 :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심자의 자침방법이 경주의 통증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경추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물리치료(physic treatment)의 주목적은 통통정복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수많은 치료적 방법들이 개발되어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완전한 동통치료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중 일부 연구는 기존의 치료방법과 최근위 방법들을 조화시켜 새로운 방법을 만들고자 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대 중국의 침점을 이용한 치료방법의 연구나 1950년대 Nogier가 연구발전시킨 외이치료(auricular therapy)는 그 이론적 배경을 중국의 고전의학에 두고 있는 좋은 예라 하겠다. 1970년대 초, 미국과 중국의 문호개방을 통해 음으로 서구에 소개되었던 침마취의 탁월한 진통효과는 과학적사고를 중요시하는 대부분의 서구 연구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일시적인 인기에 그쳤으나 1960년대에 Melzack과 Wall에 의해 발표되었던 관문조절설이나 1970년대 Herpes에 의해 발견되었던 엔케팔린(enkephalin)과 같은 내재성 아편물질들은 침술(acupuncture)을 "이해할 수 있는 학문"으로 점차 자리잡게 하였고 새로운 진통방법을 연구하고자 하는 욕구와 비침해적이고 비중독적인 치료방법이 환영을 받는 시대적 조류에 힘입어 외이치료와 같은 침점을 이용한 치료가 서구를 중심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으며 연구활동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문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이침점을 이용한 올바른 방법의 치료는 동통부위의 진단과 기존의 전기치료나 동통치료방법으로는 쉽게 적응하기 힘든 부위에까지 치료를 가능케 함으로써 물리치료의 대상영역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목적 : 침 치료는 약물 중독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은 이래 이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모르핀 중독의 침 치료에 사용된 경혈 및 소속 경락에 대해 육경(六經)적인 관점에서 이를 해석하였다. 방법 : 미국 국립 의학도서관(PubMed)에서 "모르핀, 침"을 주제어로 하여 255개의 논문을 검색하였고, 한국학술정보(주)(KISS)에서 "모르핀"을 주제어로 하여 629개의 논문을 검색하였다. 영어로 기술된 논문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모르핀에 대한 중독(남용, 의존, 민감화, 중독, 섭취, 금단 증상, 금단 증후군, 재발, 갈망)과 관련된 논문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침 또는 전침을 사용한 논문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침을 사용한 것은 제외하였다. 임상 연구와 실험 연구를 모두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모르핀의 침 연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경혈은 족삼리-삼음교(足三里-三陰交)(전침, 10회)로 나타났고, 그 다음은 신문(神門)(5회)이었으며, 그밖에 합곡(合谷)(2회), 신유(腎兪)(1회), 내관(內關)(1회) 등의 경혈이 사용되었다. 족삼리(足三里)는 장부상통에 의해 심포경과 통하는 위경을 조절함으로써 스트레스 반응에 관계된 심포경을 조절할 수 있음에 따라 모르핀 중독 연구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음양이총혈의 하나인 삼음교(三陰交)는 정신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혈분을 다스리며 식욕을 조절하는 기능 또한 이러한 효능에 관련된 것으로 사료된다. 수소음심경의 원혈인 신문(神門)은 뇌와 관계된 소속 경맥의 기능 및 혈명으로부터 정신 기능을 조절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양계(陽谿)는 양명경의 원혈로서 상통하는 궐음경을 조절함으로써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신유(腎兪)는 소속 경맥이 뇌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된 것으로 사료된다. 내관(內關)은 모르핀 중독에 수반되는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결론 : 모르핀 연구에 사용된 경혈은 다양한 기전을 통해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것이 이에 관련된 것으로 사료된다.
양안성 핵간안근마비의 전형적인 임상적 특징을 보이면서 뇌 자기공명영상검사(Brain Bra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Brain MRI)상 뇌간병변을 확인할 수 없었던 환자에 대하여 침치료, 약침치료, 전침치료, 한약치료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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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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