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발생되고 있는 염화물계 제설제의 도로 손상, 차량 부식 및 미끄럼으로 인한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의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수행되고 있는 친환경 제설제의 성능 시험 방법은 실내에서 얼음을 이용하여 실시되고 있으나, 실제 현장 성능과의 상관 관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현재 수행되고 있는 제설제 성능평가 방법을 소개하고 국내 실정에 부합하는 제설제의 성능 검증을 위한 현장 시험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겨울철 도로의 결빙을 방지하기 위하여 염화물계 제설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제설제의 사용은 구조물의 부착강도 저하, 표면스케일링,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17년간 사용해 온 콘크리트 도로 시설물의 피해상황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기존 제설제와 개발된 친환경 제설제의 부식 저항성에 대한 비교 실내실험을 수행하였다. 현장피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한 염화물량의 침투 깊이는 평균 40 mm정도로 나타났고, 조사구간의 표면 염화물 농도는 $3.45kg/m^3$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비해 탄산화 깊이는 매우 적었다. 한편, 친환경 제설제의 경우, 기존 염화물계 제설제에 비해 염화물 침투 깊이가 적었으며, 부식저항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철근 부식, 콘크리트 포장표면의 박리파손, 환경 피해 등 염화물계 제설제의 사용에 따른 각종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체 제설제의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개발된 제설제의 성능평가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실내실험을 위주로 한 기초적이고 제한적인 성능평가에 의존하고 있는 선정이다. 특히 제설제의 융빙성능은 제설제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성능으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방법을 통한 융빙성능의 평가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융빙성능 평가방법을 수립하였으며 그 절차에 따라 본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저염화물계 친환경 제설제인 EFD(Eco Friendly Deicer)의 융빙성능을 평가 및 검증하였다. 실내실험 결과, EFD는 국내 고속도로에서 사용 중인 습염식 제설제와 대등한 수준의 초기 융빙성능을 나타냈으며 2회의 현장살포 실험을 통해 EFD의 융빙성능을 검토한 결과, 전체적인 융빙성능이 습염식 제설제의 융빙 성능에 비해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기존 제설제인 염화칼슘($CaCl_2$)과 유기산 제설제 EFD(Eco-Fridendly Deicer)가 식물의 생존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도로주변의 주요 자생종인 소나무와 참싸리 그리고, 재배종인 열무와 강낭콩 유식물에 대하여 제설제의 농도 구배에 따른 생존과 생장반응을 분석하였다. 네 종중에서 참싸리는 제설제에 가장 민감한 생존반응을 보였다. 소나무의 생장은 제설제 종류와 농도변화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참싸리와 강낭콩의 경우는 $CaCl_2$와 EFD1의 3%이상의 농도에 생장저해를 보였으나, EFD2에 대해서는 생장이 양호했다. $CaCl_2$에 대한 생존 및 생장반응으로 확인된 염에 대한 내성이 있는 식물은 열무와 소나무이었고, 민감한 식물은 참싸리와 강낭콩이었다. 화학약품으로 제조한 EFD1은 식물생장의 저해영향이 컸지만,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EFD2는 염에 내성이 약한 식물들에게도 생존 및 생장의 피해가 적음을 확인하였다.
겨울철 원활한 제설작업은 겨울철 도로운영 및 관리에 중요한 공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염화칼슘을 제설제로 가장 많이 쓰고 있고, 성능은 우수하지만 환경문제와 부식으로 인한 도로주변의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하여 환경친화 제설제인 Ca, Mg와 유기산(초산, 프로피온산)의 반응물인 유기산염 (CMO, Calcium magnesium salt of organic acids)으로 구성된 제설제의 경우 자원 재활용으로 인한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고 환경문제와 구조물의 내구성저하를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수행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실에서 화학조성에 의해 샘플로 제조된 환경친화 제설제인 유기산염(CMO의 일종)과 미국에서 개발한 CMA, 기존 제설제에 대해 제설에 필요한 기초물성에 대한 실험과 성능 실험을 통해 융빙성능을 비교 분석하였고 콘크리트 표면의 중량 손실량 실험을 통하여 구조물의 내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결과 분석을 통해 CMO의 융빙성능은 기존 제설제인 염화칼슘에 비해 60$\sim$90% 정도의 효과를 보였다. 중량손실효과는 미미하여 구조물의 내구성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한랭지역의 동절기 교통안전을 위하여 제설제 살포가 다량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살포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설제는 염화칼슘($CaCl_2$), 염화나트륨(NaCl)과 같은 염화물계가 주성분으로, 국내에서는 대부분 염화칼슘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소금인 염화나트륨으로 모두 염소이온을 포함하고 있다. 염화칼슘 제설제가 포함하고 있는 염화물 때문에 제설제 살포시 염화물은 도로 구조물로 침투하여 염해에 의한 철근부식을 유발하여 실제 포장이나 손상된 교량 구조물 내에서의 구조적 성능저하를 야기하고, 동절기 동해와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표면 스케일링을 발생시키며, 특히 살포제에 의한 수질 오염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콘크리트 도로포장 표면이 염화칼슘 제설제 사용 후 나타나는 열화현상으로 인하여 기존의 염화칼슘 제설제의 경우 시각적으로 교통 외관상 문제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업부산물인 폐유기산과 칼슘계부산물을 반응시켜 친환경 액상 제설제를 제조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여 도로시설물에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Recently, due to the climate change by global warming, the amount of snow has increased. The situations were demanded to use many snow removal materials. The snow removal materials that used in Korea were solid chloride deicing material. That is calcium chloride($CaCl_2$) and sodium chloride(NaCl). Solid chloride baesd snow removal materials have various property, for example good freezing point depression, deliquescence and economical solvents. However, there are problems such as water pollution, high corrosiveness and ecocide. For such reason, development of eco-friendly deicer was required obligatorily. This study investigated development situation of eco-friendly deicer materials.
에너지 절약과 $CO_2$발생량의 절감을 위해 자전거의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량의 신설 자전거 도로 건설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국내에서 신설 자전거도로 건설을 위해 아스팔트포장 및 콘크리트 포장을 비롯하여, 반강성포장, 유색포장, 흙포장 등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포장형식은 자전거도로의 요구 성능에 비하여 시공비용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며 내구성을 확보한 자전거도로포장으로써 롤러 다짐 콘크리트의 최적 다짐율과 배합비를 기초물성시험을 통해 검토하였다. 도출된 배합비에 대한 동결융해와 제설제 저항성 시험을 통해 환경저항성을 검토하였다. 추가적으로 경제성 및 $CO_2$발생량을 일반콘크리트포장과 비교를 통해 평가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제설제로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CMA를 바탕으로 고성능흡습제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SAP와 sodium carbonate, $MgCl_2$/MgO (M/M)에 대하여 제습MB를 제조하고 필름으로서의 흡습율 및 제습성능을 분석하고, 제습필름 적용물질에 대한 Data를 확보하고자 한다. CMA와 SAP를 혼합한 제습MB의 경우 발포현상과 수분문제로 필름가공성이 어려웠으나, Bentonite와 calcium carbonate 첨가로 해결할 수 있었다. 필름가공시 물질들 간의 표면적 공간을 넓히는 역할로서 발포제를 첨가한 경우, CMA와 M/M의 경우 큰 차이성은 없었지만, 발포제가 첨가된 SC의 제습성은 3.15 g/g로 높은 결과를 알 수 있었다. 또한 방청성 테스트의 결과 CMA 제습필름 경우 부식발생은 없었으며, SC의 경우 점 부식 발생, M/M의 경우 부식발생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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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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