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 완전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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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탈구된 치아의 보관매체에 관한 보호자, 구급대원, 응급의학과 의사의 인식도 (Awareness of Caregivers,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and Emergency Medical Doctors about the Storage Media for Avulsed Teeth)

  • 김규림;김승혜;마연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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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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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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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치아의 완전탈구를 주소로 내원한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자 및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사가 보인 탈구치의 보관 방법을 조사하여 인식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최근 18년간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영구치의 완전탈구로 진단받고 응급처치를 시행받은 만 17세 이하의 환자 18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치아의 보관매체로 부모와 보건교사 모두 우유를 가장 많이 이용하였다. 다음으로 부모는 건조 상태로, 보건교사는 생리식염수에 치아를 보관하는 비율이 높았다. 치아의 보관매체로 구급대원은 생리식염수를 가장 이용하였고 응급의학과 의사의 경우 재식 실패 시 생리식염수만을 이용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통해 적합한 치아의 보관매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외상 현장에서 즉시 재식이 불가능할 경우, 치아의 보관매체로 우유가 권장되며 우유가 식염수보다 우수한 보관매체임에 관한 교육 역시 필요해 보였다. 보호자 및 응급처치를 행하는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완전탈구된 치아의 보관 방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완전탈구된 치아의 지연 재식 (DELAYED REPLANTATION OF COMPLETELY AVULSED TOOTH)

  • 한유리;최형준;이제호;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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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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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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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완전탈구된 치아의 치료법은 재식술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치조와에서 이탈된 치아를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재식립하는 술식이다. 일반적으로 재식술의 성공여부는 치수와 치주인대 손상의 정도, 치아상실 시부터 치조와 내로 재식될 때까지의 경과시간, 탈구된 치아의 보관 상태, 치근의 발육 정도 등에 좌우된다. 그 중 치아상실 시부터 재식까지의 경과시간이 특히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30분 이내에 재식을 시행한 경우에는 90%이상의 성공률을 보인 반면 30분에서 90분 사이에서는 43%, 90분 이상 경과 시에는 7%의 성공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본 증례는 완전탈구 후 오랜 시간이 지연되어 재식을 시행하였으나 치근유착을 통해 비교적 양호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치료로 결국은 치아의 손실이 일어날지 라도, 이것은 환자 및 보호자의 사고에 따른 충격을 감소시켜주고, 자체로 공간 유지장치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으며, 발치에 따른 치조골의 흡수를 늦추는 한편, 적극적인 보철치료를 위한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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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F, T3, HB-EGF 가 치주인대섬유모세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GF, T3 and HB-EGF on Human Periodontal Fibroblasts)

  • 홍은경;차정헌;김연태;최병재;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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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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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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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치주인대섬유모세포들은 완전탈구 된 치아의 성공적인 재식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외상으로 인해 완전탈구된 치아의 보존을 위한 보관액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인자들과 호르몬들은 치주인대섬유모세포들의 생존을 위한 치료적 제제로 고려되고 있다. Epidermal growth factor(EGF)는 다른 조직에서 재생과 상처 치유 과정의 중요한 역할인자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완전탈구 된 치아를 위한 치료적 적용을 위해 EGF의 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또한 EGF와 tri-iodothyronine(T3)의 혼합액, EGF와 Heparin-binding epidermal growth factor-like growth factor(HB-EGF)의 혼합액이 세포 증식에 미치는 상승 효과를 평가하였다. 치주인대섬유모세포의 세포증식은 EGF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10 ng/ml 농도에서 최대 세포증식을 보였다. EGF는 상처치유분석에서 상처 치유촉진과 이동성을 보여주었다. EGF에 T3와 HB-EGF를 첨가한 혼합액에서 배양한 세포는 EGF만 처리한 경우보다 세포 증식이 상승되었다. EGF와 T3 혼합액의 상승효과 기전을 유추하기 위해서 RT-PCR로 EGF 수용기의 발현을 확인하였고, T3가 EGF 수용기 발현을 증가시켰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EGF와, EGF와 T3, EGF와 HB-EGF의 혼합액은 완전탈구된 치아의 치료에 있어 유용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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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탈구 후 재식한 영구 절치의 예후에 대한 후향적 연구 (Prognosis of Replanted Permanent Incisors after Avulsion Injury: A Retrospective Study)

  • 이형섭;김영진;김현정;김소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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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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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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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금까지 완전탈구된 치아의 예후에 대해 많은 연구가 발표되었으나, 국내의 소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추적 조사 연구는 거의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6-14세 환자 142명의 재식치 184개를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지와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평가함으로써 재식된 영구 절치의 치유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분석하였다. 재식치의 치근 발육 단계가 낮을수록 치수의 재혈관화 가능성이 높았다. 구외 시간이 60분 이상인 경우 염증성 치근 흡수의 발생률은 미성숙 치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대치성 치근 흡수의 발생률은 성숙 치아에서 높게 나타났다. 20일 이상 경과하여 발수한 경우 염증성 치근 흡수의 발생률이 증가하였으며, 대치성 치근 흡수에 비해 염증성 치근 흡수가 생존 기간의 감소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근의 발육 단계와 재식치의 생존 기간 간에 상관관계는 없었으나, 대치성 치근 흡수가 발생한 경우 미성숙 치아의 생존 기간은 성숙 치아에 비해 짧았다. 본 연구는 장기간의 추적 조사를 통해 수행한 연구로서, 완전탈구된 치아의 치료 지침과 예후 평가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상악 전치부에 발생한 여러 유형의 치아 외상 (DIVERSE DENIAL TRAUMA OF MAXILLARY ANTERIORS : CASE REPORT)

  • 임혜정;최남기;김선미;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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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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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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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외상으로 인해 완전 탈구와 함입성 및 정출성 탈구가 병합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2003년 7월에 10세 2개월의 여아가 상악우측 측절치의 완전탈구와 상악우측 중절치의 함입성 탈구, 상악 좌측 중절치의 정출성 탈구로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내원 당일 외상치아를 외과적으로 재위치시켰으며 레진 강선 고정을 시행하였다. 외상 2주 후 완전탈구된 상악우측 측절치는 근관치료를 시행하였다. 외상 3개월 후 방사선사진 상에 상악 좌우측 중절치의 치근 외흡수가 관찰되었으며 수산화칼슘을 이용한 근관치료를 시행한 후 치근 외흡수가 정지되었다. 1년 4개월 동안의 관찰기간 동안 병적인 변화 없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추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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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탈구된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재생치료 증례 보고 (Outcome of 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 for an Avulsed Immature Permanent Tooth: A Case Report)

  • 박나경;송지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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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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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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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치아의 완전 탈구는 치조골에서 치아가 완전히 이탈된 것으로 정의되며, 결과적으로 신경혈관 공급의 중단을 야기하는 가장 심각한 치과적 손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완전 탈구는 조직 허혈(tissue ischemia)을 야기하며, 이는 치수 괴사를 초래할 수 있다. 치근단형성술(apexification)은 치수 괴사로 진단된 미성숙 영구치에서 치근단 장벽을 유도하는 전통적인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치근단형성술로는 치근 길이 및 두께의 증가를 포함하는 치근 발육을 얻을 수 없다. 본 증례는 완전 탈구되어 재식된 이후 치수 괴사로 진단된 치아를 가진 5세 환자에서 ciprofloxacin, metronidazole, cefaclor 및 CollaTape과 Biodentine을 이용하여 시행된 치수재생치료(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다루고 있다.

재식된 상악 중절치의 장기간에 걸친 추적례 (TOOTH REPLANTATION AFTER TRAUMATIC AVULSION: A 8-YEAR FOLLOW UP.)

  • 이동우;곽지윤;김성오;최병재;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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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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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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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완전 탈구된 치아의 치료 목적은 치주인대 세포의 손상과 치수 조직의 감염에 의한 염증 반응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다. 치주인대 세포의 생활력은 완전 탈구된 치아의 예후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데 치주인대 세포가 생활력을 유지하는 경우 재식시 재부착을 하게 되어 최소한의 염증반응 후 신생 백악질로 회복되지만, 생활력을 상실하게 되면 심한 염증반응을 야기하게 되어 광범위한 치근 흡수와 유착이 나타나게 된다. 치근이 유착되면 특히 성장하는 어린이일 경우 치조돌기의 성장을 방해하여 저위교합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광범위한 치근 흡수나 유착으로 인한 치아의 조기 상실은 치조골의 흡수와 인접치의 지속적인 이동을 야기하여 기능적, 심미적인 문제를 발생케 한다. 본 증례는 상악 우측 중절치의 완전 탈구 후 재식한 후 항생제 투여 및 장기간의 수산화 칼슘 적용을 통해 9년에 걸쳐 기능적, 심미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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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영구치의 탈구성 외상 이후 계속된 치근 성장 (CONTINUED ROOT DEVELOPMENT AFTER AVULSION OF IMMATURE TEETH)

  • 이주은;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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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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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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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외상에 의한 미성숙 영구치의 손상은 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 이환되는 8~10세경에 가장 빈발하며 전체 외상 환자의 높은 빈도를 차지한다. 외상에 대한 결과는 치아의 파절, 전위, 함입, 정출, 탈구 등의 경조직 손상 뿐 아니라 치수, 치주인대, Hertwig 상피 근초, 치조골, 치은 및 구강점막 등의 치아 인접조직의 손상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Hertwig 상피 근초는 외상성 손상에 취약하지만, 때때로 감염이나 외상에 의한 손상을 견디고 생활력을 유지하여 치근성장에 대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에 의해 완전 탈구된 미성숙 영구치를 가진 두 명의 환자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첫 번째 환자의 경우 탈구된 상악 중절치를 재식하였고 두 번째 환자의 경우 탈구된 하악 중절치를 재식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환자 모두에서 탈구된 치아의 치조와 부위에 분리된 치근의 계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바 이를 보고하고자 하며, 나아가 계속적인 치근형성에 있어서 미성숙 치수 조직과 Hertwig 상피 근초의 생활력 보존이 결정적임을 알리고자 한다.

탈구된 치아의 부적절한 재식으로 인한 조기접촉의 치험례 (CASE REPORT OF PREMATURE CONTACT BY UNPROPER REDUCTION OF AVULSED TOOTH)

  • 라지영;김대업;양영숙;이광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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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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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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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외상에 의한 영구치의 손상은 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 이환되는 $8{\sim}10$세 경에 가장 빈발하며, 치아의 파절, 전위 함입, 정출, 탈구 등일 나타난다. 이중 치아가 치조와에서 이탈되는 손상을 받았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원래의 치조와내에 이탈된 치아를 재위치 시키고 고정하여 치유를 도모한다. 본 증례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2명의 환아로 외상을 받은 후 각각 다른 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적절히 정복되지 못하여 본원에 내원 시 조기접촉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고정된 치아를 다시 탈구시켜 원래의 치조와내에 재식하고 고정하였다. 적절하지 못한 재식은 지속적인 교합접촉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치유의 지연 및 저작곤란, 부정교합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외상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응급실이나 의원에서는 외상치의 처치에 대하여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적절한 의뢰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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