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발치

검색결과 311건 처리시간 0.028초

치성 감염에 의한 근막간극 농양의 치험례 (CASE REPORTS OF FASCIAL SPACE ABSCESS CAUSED BY ODONTOGENIC INFECTION)

  • 최지은;양규호;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136-143
    • /
    • 2008
  • 소아의 구강 악안면 부위의 감염은 부비동, 근막간극, 타액선, 악골, 치아 등의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물과 연관되어 발생하며 적절히 치료되지 않는다면 짧은 시간 내에 치명적인 상태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요구된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이 치성 원인으로서, 괴사된 치수로 인한 치근단 병소, 화농성 치주질환, 치관주위 감염 등으로부터 유래된다. 소아의 치성 감염은 치아우식증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병원성 균이 치수를 통해 인접 조직으로 확산되어 치근단 감염 및 농양, 봉와직염, 골수염, Ludwig's angina, toxic shock syndrome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근막간극이란 느슨한 결체조직으로 채워진 근층 사이에 존재하는 잠재적인 공간으로 일반적인 근막간극 농양의 진행과정은 괴사 치수 염증이 치조 농양 형태로 치근 주위로 퍼지고 점차 근막을 침투해 피질골을 통해 잠재적 간극을 이환시킨다. 구강 악안면 부위의 감염이 연조직으로 침투할 경우, 결체조직을 통하여 그리고 근막간극을 따라 가장 조직 저항이 적은 방향으로 확산된다. 이러한 감염은 치아발치, 근관치료, 배농을 포함한 외과적 치료, 항생제 투여 등에 의해 적절히 치료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치성 원인의 견치 간극 농양 및 협부 간극 농양에 이환된 환자들에 대하여 항생제 투여 및 근관치료, 외과적 배농 등을 시행하여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PDF

국가 구강검진이 어린이의 치아우식 경험, 치료 및 비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ational Dental Screening on Dental Caries Experience, Treatment, and Cost in Children)

  • 이종형;이한길;손동현;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7권3호
    • /
    • pp.248-256
    • /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구강검진의 효과를 치아우식 예방, 우식 치료행위, 치과진료비용이라는 다각적 관점에서 분석, 평가하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영유아검진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고, 2008 - 2015년에 시행된 구강검진 1차 32,937건, 2차 22,608건, 3차 13,708건 및 2008년생과 2009년생 27,944명의 치과 진료 241,043건을 분석하였다. 2차와 3차 구강검진 결과를 통해 산출한 우식경험유치지수와 유치우식경험자율은 각각의 선행 구강검진 수검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유치의 급여 수복치료 및 치수치료, 유견치와 유구치의 조기 발치 시행 횟수는 구강검진 수검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전체 급여 치과진료비용 또한 수검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영유아구강검진은 치아우식을 예방하여 치아우식 관련 치료의 가능성을 줄이고, 따라서 치과진료비를 절감하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구강 건강 관리 방법이다.

외과적 정출술을 이용한 치관-치근 파절된 미성숙 영구치의 치험례 (SURGICAL EXTRUSION OF THE CROWN-ROOT FRACTURED INCISORS: CASE REPORTS)

  • 이은미;김태완;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305-312
    • /
    • 2008
  • 치아의 치관-치근 파절은 치아파절이 치관과 치근에 걸쳐 발생되어 법랑질, 상아질 및 백악질까지 이환된 경우로 정의되며, 치수이환여부에 따라 복잡파절과 비복잡파절로 분류될 수 있다. 치관-치근 파절의 빈도는 유치열에서 2%, 영구치열에서 5%로 나타나며, 보통 상악 전치부에 호발한다. 이러한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의 수복을 위해서는 생물학적 폭경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사용되는 방법은 골삭제 후 치은절제술, 교정적 견인, 외과적 정출 후 수복하는 방법과, 인위적으로 발치하여 근관치료와 수복 후 재식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중 외과적 정출술은 치아를 발거하여 파절부를 치은 연상으로 이동시켜 재식하는 방법으로서, 이는 치관부 파절편이 임상치근의 1/2 미만인 경우에 적응증이 될 수 있으며, 발견하지 못한 다른 파절편을 직접 시진할 수 있고 때로는 파절선을 순측에 위치시켜 치료시 시야확보 및 접근이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으로 치관-치근 파절된 미완성 치근단의 상악 중절치를 가진 환아에서 외과적 정출술 후 근관치료와 광중합복합레진을 이용한 치관수복을 시행하였으며, 정기적 검진시 양호한 결과가 관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흰 쥐 치아 재식 후 치수 치유 양상의 조직학적 관찰 (HISTOLOGY OF DENTAL PULP HEALING AFTER TOOTH REPLANTATION IN RATS)

  • 고은진;정한성;김의성;정일영;이승종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 /
    • 제35권4호
    • /
    • pp.273-284
    • /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흰 쥐(rat)를 이용하여 미성숙 단계의 치아를 발치 후 즉시 재식 하였을 때 나타나는 치수의 치유 양상을 조직학적으로 관찰하고자 하는 것이다. 생후 4주된 암컷 Sprague-Dawley 계 흰쥐의 상악 우측 제1대구치를 발거 후 원래의 치조골와 내로 위치시켰다. 재식 후 3일째부터 국소적으로 치수 내 염증 소견이 관찰되었으나, 치근 부위에서는 이미 치수의 재혈관화 및 치유가 진행되고 있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재식 후 5일째부터는 odontoblast-like cell이 관찰되기 시작하였다. 삼차 상아질의 형성은 재식 후 1주째부터 관찰되기 시작하였으며, 2주째부터는 확실히 관찰할 수 있었다. Odontoblast-like cell 및 삼차상아질 형성은 4주째까지도 계속 관찰되었다. 재식 후 4주째에는 bone-like tissue 및 cementum-like tissue이 형성되었음을 관찰하였다. 본 실험을 통하여 흰 쥐 치아 재식 시 석회화 과정은 초기에는 삼차상아질 침착에 의해서 진행되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bone-like tissue 또는 cementum-like tissue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상이한 방법으로 수복한 근관치료된 상악 제2소구치의 응력분포: 3차원 유한요소법적 분석 (STRESS DISTRIBUTION OF ENDODONTICALLY TREATED MAXILLARY SECOND PREMOLARS RESTORED WITH DIFFERENT METHODS: TH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 임동열;김현철;허복;김광훈;손권;박정길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 /
    • 제34권1호
    • /
    • pp.69-79
    • /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근관치료 된 치아를 구조와 물성이 다른 post와 core 그리고 전장관으로 수복한 후 과도한 교합하중을 가했을 때 치아에 나타나는 응력분포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발치 된 상악 제2소구치를 micro-CT로 단층촬영하고 3D Doctor로 윤곽선을 추출한 다음 HyperMesh Ver. 6으로 삼차원 치아모형을 만들고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으로 수복한 유한요소모형을 제작하였다. 1) 스테인레스 스틸 포스트와 복합레진 코어 그리고 도재소부전장금관으로 수복한 모형. 2) fiber 포스트와 복합레진 코어 그리고 전부도재관으로 수복한 모형 3) 포스트, 코어와 전장관이 일체형인 간접복합레진 EndoCrown으로 수복한 모형 형성된 모형의 협측 또는 설측교두에 500N의 하중을 가하였으며 하중의 방향은 치아 장축에 대해 45도 이었다. 치관부와 치근부의 von Mises 응력을 ANSYS 9.0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포스트와 코어의 형태보다는 전장관 재료의 탄성 계수가 근관치료된 상악 소구치의 응력분포를 좌우하였다. 치관부에서는 재료의 탄성계수가 높은 전 장관으로 수복한 모형이 낮은 응력분포를 보였다. 치근부에서는 재료의 탄성계수가 낮은 전 장관으로 수복한 모형 이 낮은 응력분포를 보였다.

변위 매복된 상악 중절치의 맹출유도 (THE ERUPTION GUIDANCE OF AN IMPACTED DILACERATED MAXILLARY CENTRAL INCISOR)

  • 강근영;양규호;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550-556
    • /
    • 2005
  • 매복치아란 어떤 원인에 의하여 구강점막이나 악골내에서 치아의 맹출이 중지된 상태를 말하며, 악궁내의 어떠한 치아도 매복될 수 있으나 가장 흔하게 이환되는 치아는 상, 하악 제 3대구치, 상악 견치, 상, 하악 제 2소구치, 상악 중절치의 순으로 나타난다. 이 중 상악 영구 전치의 매복률은 0.1-0.5% 정도이며 매복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유전치의 외상, 과잉치, 치근단 병소로 인한 매복이 흔하며 조기에 적절히 치료되지 못하면 정중선의 변위, 인접치에 의한 맹출공간 감소, 치조골 높이의 차이 등의 결과를 유발한다. 치료로는 주기적 관찰방법, 매복치의 맹출로가 정상이며 치근이 미완성일 경우 상부 연조직과 경조직을 단순히 제거하여 맹출을 유도하거나 외과적 노출 후 매복치를 교정하는 방법, 치아이식술, 발치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본 증례들은 상악 중절치의 맹출 지연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한 환아들로 상악 중절치의 변위 매복을 외과적 노출과 교정적 견인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어 보고하는 바이다.

  • PDF

최종 근관세척제로서의 MTAD 근관세척제가 치관부 세균미세누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TAD as a final root canal irrigants on the coronal bacterial leakage of obturated root canals)

  • 김태우;장석우;박동성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 /
    • 제33권4호
    • /
    • pp.397-404
    • /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최종 근관세척제로서의 MTAD, EDTA 그리고 차아염소산 나트륨 용액이 충전된 근관의 세균 (Enterococcus faecalis) 미세누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40개의 발치된 사람의 대구치를 양성대조군 (1군 : n = 5), 음성대조군 (2군 : n = 5), 그리고 실험군 (3, 4, 5군 : n = 10)으로 각각 무작위 배정하였다. 3군에서는 근관형성시 차아염소산 나트륨만 사용하여 근관세척을 시행하였으며, 4군 및 5군에서는 차아염소산 나트륨과 함께 EDTA와 MTAD를 각각 최종 근관세척제로 사용하였다. 실험군 및 대조군의 치아들은 .06 taper를 가지는 40번 profile을 master apical file로 근관형성을 시행하였으며 gutta-percha와 AH-26 근관봉함제로 근관충전하였다. 각 치아의 치관부는 Enterococcus faecalis를 함유한 BHI 배지와 접촉되도록 하였고 치근 끝부분은 멸균된 배양액에 위치되도록 하였다. 각각의 치아는 anaerobic chamber내에 위치되었으며 180일 동안 혼탁도를 관찰하였다. 통계처리는 95% 신뢰수준에서 Fiher's exact test를 사용하였다. 180일의 관찰기간이 경과된 후, 3, 4, 5 군은 각각 7, 4, 5 개의 치아에서 미세누출이 일어났으며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최근 5년간 소년원 여학생의 치과치료 및 구강건강실태 (Dental Treatments and Oral Health Status of Adolescent Girl Inmates in a Juvenile Detention Facility for the Last 5 Years)

  • 전요원;백광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3권4호
    • /
    • pp.401-409
    • /
    • 2016
  • 본 연구는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에 해당하는 소년원 여학생과 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동일한 연령대 환자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조사하여 차이점을 비교하고자 시행되었다. 최근 5년간 누적된 소년원 여학생과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의 치과기록을 수집하여 치과치료에 분석하였다. 소년원 여학생과 대학병원 환자 모두 수복치료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소년원 여학생에서는 치아우식에 의한 영구치의 발거가 중,고등학교 시기에 점차 증가한 반면에 대학병원 환자에서는 영구치의 발거 비율이 적었다. 현재 수용되어있는 만 11부터 18세까지의 소년원 여학생 130명과 최근 1년간 대학 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에 대해 구강검진을 시행하여 우식, 상실, 충전 치아 수를 검사하여 구강건강상태를 조사하였다.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대학병원에서 4.15인 반면에 소년원 여학생에서는 7.53로 약 2배 높았다.

Direct-bonding bracket 의 인장강도(引張?度) (TENSILE STRENGTH OF DIRECT-BONDING BRACKETS)

  • 권오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39-144
    • /
    • 1982
  • 저자(著者)는 3가지 종류(種類)의 bracket을 교정(矯正)을 위(爲)해서 발치(拔齒)한 20개(個)씩의 소구치(小臼齒)에 접착(接着)하여 24시간(時問) 후(後)에 인장강도(引張?度)를 측정(測定)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foil-mesh base bracket과 photo-etched base bracket의 평균인장강도(平均引張强度)는 통계학적(統計學的)으로 유의(有意)한 차(差)가 없으며, plastic bracket은 인장강도(引張强度) 측정(測定) 시(時) wing의 변형(變形)에 의(依)해서 정확(正確)한 측정(測定) 결과(結果)를 얻을 수 없 었다. 접착제(接着劑)가 떨어진 양상(樣相)은 foil-mesh base bracket과 photo-etched base bracket에서 접착제(接着劑)가 치아(齒牙)와 bracket 에 부분적(部分的)으로 붙어서 떨어진 것이 각기(各其) 50%로 가장 많았고, 접착제(接着劑)가 치아(齒牙)에만 붙어서 떨어진 것 (30%, 35%), 접착제(接着劑)가 bracket에만 붙어서 떨어진 것 (20%, 15%) 순(順)으로 나타났다.

  • PDF

근막동통으로 인한 하악 구치부 연관통의 임상증례 (A Case Report of Referral Pain on Mandibular Toothache Originated from Myofascial Pain)

  • 강진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2권4호
    • /
    • pp.455-460
    • /
    • 2007
  • 치아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임상검사 및 방사선학적 검사소견에서 특기할 병적 소견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 비치성 치통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근육질환, 상악동염, 신경병성 통증, 신경혈관 질환 등의 원인으로 치통이 유발될 수 있다. 이러한 비치성 치통의 경우 진성 치통과 구별하기 위하여 철저한 병력 조사 및 전반적인 임상검사가 시행되어야 하며, 진단용 국소마취를 통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을 확립할 수 있다. 이러한 비치성 치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의 하나인 근막동통은 근육조직을 촉진 시 단단한 띠가 만져지는 것이 특징적이며 이것이 발통점으로 작용하여 근육이 뻣뻣한 느낌과 피로감, 연관통, 치아에 전이되는 통증, 근긴장성 두통, 통각과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교근은 상악 구치부 및 하악 구치부의 통증을 유발한다. 본 증례는 우측 교근부의 근막동통에 기인한 하악 우측 구치부의 치통 양상을 운동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의 통상적이고 가역적인 근육질환의 치료법을 통해 증상의 호전을 보인 증례이다. 비치성 치통은 정확하게 진단되지 않을 경우 근관치료, 치주치료, 발치 등의 불필요한 치과치료가 시행될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를 통하여도 환자의 통증은 경감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치료가 시행되기 전에 반드시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