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수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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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치 치수유래 줄기세포의 Real-time PCR에 의한 계대간 상아질모세포 발현 특성 (Characterization of Odontoblasts in Supernumerary Tooth-derived Dental Pulp Stem Cells between Passages by Real-Time PCR)

  • 지상은;송솔;이준행;김종빈;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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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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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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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발거 된 매복 상악 과잉치에서 얻은 치수유래 줄기세포의 초기 계대와 후기 계대의 상아질모세포 유전자의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전신 의과 병력이 없는 6 - 9세 사이의 남녀아이 12명에게서 서면동의를 얻고 모두 상악에 위치한 과잉치를 발거하여 당일 발거된 과잉치의 치수세포를 채취하였다. 12개의 세포를 각각 3계대와 10계대에서 골형성 유도 분화제를 처리한 군과 처리하지 않은 군을 나누어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시행하여 상아질모세포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사용된 유전자는 osteonectin (ONT), alkaline phosphatase (ALP), osteocalcin (OCN), dentin matrix protein 1 (DMP-1), 그리고 dentin sialophosphoprotein (DSPP)였다. 유전자 발현양은, 분화제를 처리하지 않은 군 3계대에서는 ONT, ALP, OCN, DMP-1, DSPP순서로 많이 발현하였다. 분화제를 처리하지 않은 군 10계대에서는 ONT, DMP-1, OCN, ALP, DSPP순으로 ONT, OCN, DSPP의 순서에는 변화가 없지만 ALP, DMP-1의 순서는 서로 바뀌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ALP와 DMP-1은 3계대와 10계대 세포의 분화를 위한 중요한 표지자로 사용될 수 있다. 과잉치 치수유래 줄기세포는 상아질모세포의 특성을 가지며, 또한 과잉치가 어린 나이에 발거되고 10계대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적게 걸린다는 것을 고려하면, 과잉치는 치아 유래 줄기세포의 공여부로서 훌륭한 활용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직접치수복조재에 따른 비글견 치수의 조직반응에 대한 연구 (PULP RESPONSE OF BEAGLE DOG TO DIRECT PULP CAPPING MATERIALS: HISTOLOGICAL STUDY)

  • 배지현;김영균;윤필영;조병훈;최용훈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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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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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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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인위적으로 노출시킨 비글견의 치수조직을 기존의 수산화칼슘제재와 MTA, 접착성 레진, 광중합형 수산화칼슘제재를 사용하여 직접치수복조한 후 각 재료에 따른 치수의 반응을 광학현미경 하에서 조직학적으로 관찰하여 비교분석하였다. 2마리 비글견의 36개 치아를 이용하여, 실험적으로 치수를 노출시키고 노출된 치수에 치수복조재를 적용한 후 와동은 복합레진으로 충전하여 직접치수복조술을 시행하였다: (1) Mineral Trioxide Aggregate (MTA: $ProRoot^{(R)}$ MTA, Dentsply, Tulsa, USA), (2) Clearfil SE Bond (Dentin adhesive system: Kuraray, Osaka, Japan), (3) Ultra-Blend (Photopolymerized Calcium hydroxide: Ultradent, South Jordan, USA), (4) Dycal (Quick setting Calcium hydroxide: LD Caulk Co., Milford, USA). 희생전 90일, 30일, 7일 전에 각 복조재별로 3개씩의 와동을 충전하였고 비글견을 희생시키고 조직시편을 제작하였다. 시편을 H&E 염색 후 광학 현미경으로 치수염증반응과 경조직 형성 정도를 관찰하였다. MTA 군은 초기에는 경조직 형성이 관찰되지 않고 치수조직의 위축과 부분괴사가 관찰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경조직 형성이 관찰되었다. Clearfil SE Bond군은 초기에 염증세포의 침윤과 치수세포의 괴사를 관찰할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치수 세포의 괴사가 더욱 진행한 양상을 보였다. Ultra-blend 군과 Dycal 군은 MTA 군과 비슷하게 초기에는 경조직 형성을 보이지 않고 중등도의 염증반응이 관찰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경조직 형성이 관찰되었다. MTA, 수산화칼슘제재와 광중합 수산화칼슘제재는 초기의 치수염증반응 이후 조상아세포층, 상아질교 형성을 보여 직접치수복조재로 적당하였으며, 접착성 레진은 심한 염증반응과 치수 조직의 괴사 양상을 보여 직접치수복조재로 부적당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인간치수세포 분화과정에서 과산화수소에 대한 Lysyl Oxidase의 역할 (Effects of Relative Lysyl Oxidase and Hydrogen Peroxide on Odontoblastic Differentiation)

  • 이화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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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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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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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과산화수소는 치아미백에 널리 사용되는 물질로 과다 사용시 치수세포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활성산소인 과산화수소에 의해 유도되는 상아모세포의 단계별 분화와 LOX isoforms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치수세포에 분화유도 배지와 과산화수소를 시간과 농도별로 처리한 후 LOX 유전자 발현은 RT-PCR로 측정하였고, LOX enzyme activity는 고감도 형광분석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가장 많은 발현억제를 보인 LOX와 LOXL을 선택하여 siRNA 처리 후 분화표지자의 발현변화와 LOX enzyme activity를 확인하였다. 1. 과산화수소 처리에 따라 LOX, LOXL, LOXL3 mRNA 발현은 농도와 시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LOXL2와 LOXL4 mRNA는 변화가 없었다. 2. 과산화수소 처리된 LOX enzyme activity는 0.3 mM과 24시간에서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다. 3. ALP, OPN, OCN의 mRNA 발현은 LOX와 LOXL siRNAs 모두에서 억제되었고, DMP1과 DSPP는 LOX siRNA에서 더 많은 억제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분화단계별(초기, 중기, 말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 LOX와 LOXL siRNAs를 처리하여 LOX enzyme activity를 측정한 결과 LOX siRNA를 처리한 실험군에서 더 많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상아모세포 성장과 분화과정에 낮은 농도의 과산화수소가 분화를 유도하고 여기에 LOX가 관련됨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과산화수소는 LOX 유전자 발현조절을 통해 치수세포의 성장과 분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Comet assay를 이용한 Ferric Sulfate의 유전자 독성에 대한 연구 (EVALUATION OF THE GENOTOXICITY OF FERRIC SULFATE BY COMET ASSAY)

  • 강호승;김신;정태성;박혜련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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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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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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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치수절단술은 유치의 치수치료 방법 중 사용빈도가 높은 시술 중 하나로 치수절단 술식에 사용되는 약제는 치수나 주위조직에 무해하여야 하며, 감염이나 내흡수 등의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본 연구는 임상에서 유치의 지혈적 치수절단 술식의 약제로 사용되는 ferric sulfate의 유전자 독성을 평가할 목적으로 human gingival fibroblast에 ferric sulfate를 다양한 농도와 접촉시간을 설정한 후 comet assay를 이용하여 유전자 독성을 평가하여 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농도에 따른 세포의 유전자 손상정도의 변화는 ferric sulfate의 농도에 비례하여 유전자 손상이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2. 농도에 따른 세포의 유전자 손상정도는 0.1mM 이상의 농도에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3. 시간경과에 따른 세포의 유전자 독성의 변화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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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치수염에서의 INTERLEUKIN-6와 INTERLEUKIN-10의 작용에 관한 연구 (The role of Interleukin-6 and Interleukin-10 in human pulpal inflammation)

  • 박한수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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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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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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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 : Cytokine은 유해 미생물에 대한 숙주의 방어기전으로서의 염증반응에서 숙주세포 상호간의 작용을 매개해 주는 역할을 하며, 치수조직에서도 그 존재가 확인된 바 있다. Interleukin-6와 Interleukin-10은 염증의 초기에 작용하는 cytokine으로 알려져 있으나, 치수 및 치근단 질환에서의 역할과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의 치수염이 있는 치아에서 Interleukin-6와 Interleukin-10의 농도를 측정하고 이를 정상 치수와 비교함으로써 이들의 치수염에서의 작용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 총 60개의 성인 치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수염으로 진단된 치아들을 실험군으로 하였고, 정상 치수를 가진 치아들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발치한 치아에서 치수조직을 적출하였다. ELISA를 사용하여 적출된 치수조직 내의 Interleukin-6와 Interleukin-10의 양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Mann-Whitney rank sum test를 사용하여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조직학적 검사를 위해서는 발치된 치아에서 치수조직을 적출하여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을 시행한 후 관찰하였다. 결과 : 1. Interleukin-6의 농도는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2. Interleukin-10의 농도는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3. 조직학적 관찰 결과 실험군에서 림프구의 침윤과 부분적인 조직의 괴사 등 염증반응의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유세포 분석을 통한 과잉치 치수 유래 세포의 줄기세포 특성 연구 (Characterization of Human Dental Pulp Cells from Supernumerary Teeth by Using Flow Cytometry Analysis)

  • 류연숙;김종빈;신지선;이준행;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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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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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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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발치한 매복 과잉치에서 얻은 치수 유래 세포의 줄기세포 특성을 유세포 분석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15명의 환자로부터 채취한 정중 과잉치의 치수 세포를 계대 배양하였고, 3계대와 10계대 세포들을 유세포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엽성 줄기세포 표지자 관찰에 사용된 항체 표지자(CD)는 양성 표지자로는 CD 73, CD 90, 그리고STRO-1 와 음성 표지자로는 CD 34, CD 45 이었다. 3계대에서 CD 73, CD 90은 각각 94.82%, 98.86%의 양성반응을, CD 34, CD 45는 각각 2.25%, 2.52%로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STRO-1은 20.93%를 나타냈다. 10계대에서는 CD 73, CD 90은 각각 96.62%, 98.61%의 발현을 보였지만, CD 34, CD 45는 각각 3.86%, 4.14%를 나타냈다. STRO-1은 35.62%로 발현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과잉치 치수 유래 세포는 간엽성 줄기세포의 특성을 가지며, 3계대와 10계대 모두에서 간엽성 줄기세포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빠른 성장 속도와 늦은 계대까지 유지되는 줄기세포능을 고려할 때, 치아 유래 줄기세포의 공여부로서 매복 과잉치의 충분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SEM-EDS를 이용한 PEG처리재 세포벽내의 PEG분포 분석 (PEG Distribution in the Cell Walls of PEG-treated Woods using SEM-EDS)

  • 권구중;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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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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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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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EG처리재의 치수안정성 기구를 조사하기 위해 에너지분산스펙트럼분석법(SEM-EDS)을 이용하여 세포벽 내에 존재하는 PEG분자들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무처리재의 세포들은 건조에 의한 수축이 발생하여 세포들이 찌그러진 형태를 나타냈지만, PEG처리재의 세포는 세포벽이 무처리재에 비해 다소 팽윤되었고, 세포들은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SEM-EDS법으로 분석한 결과, 세포벽에 K이온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PEG분자는 세포벽 내까지 침투하여 목재의 치수안정성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기계적 노출치수의 Nd:YAG 레이저 조사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THE ND:YAG LASER IRRADIATION ON THE MECHANICALLY EXPOSED PULP)

  • 이상호;이창섭;김수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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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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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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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는 기계적으로 노출된 성견의 치수에서 치수내 염증성 변화와 상아질교의 형성과 잔존 생활치수의 섬유모세포의 구조적 변화를 포함하는 치유과정에서의 Nd:YAG laser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실험 1군은 레이저로 3W, 30Hz, 0.2sec 조사조건으로 광섬유를 치수에 직접 접촉시켜 $2{\sim}3$초동안 조사하였다. 실험 2군은 노출된 치수를 레이저로 동일한 조건으로 $2{\sim}3$초 동안 치수에 접촉하여 조사한 후 수산화칼슘 분말을 도포 하였다. 실험 3군은 노출된 치수를 레이저로 $2{\sim}3$초 동안 광섬유를 치수에 접촉시키지 않고 조사한 후 수산화칼슘 분말을 도포 하였다. 표본은 3, 7, 14, 30일에 광학 현미경과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수의 염증양상은 대조군, 제 2군과 제 3군이 제 1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제 2군과 제 3군은 염증의 정도가 비슷하나 제 3군에서 치수의 더 깊은 부위까지 염증이 관찰되었다. 2. 제 2군과 제 3군이 대조군에 비해 14일, 30일 표본에서 상아질교의 형성이 전반적으로 균일하게 나타났으며 조상아세포의 배열상태도 더 균일하게 나타났다. 3. 레이저만을 조사한 실험 2군은 시술 3일, 7일째에 치수의 천부에 조직의 괴사 및 빈 공간이 많이 관찰되었으며 세포막의 소실, 세포의 공포화 등 세포의 변형이 관찰됨으로써 다른 군에 비해 조직의 손상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레이저조사와 수산화칼슘을 도포한 제 2군과 제 3군은 대조군과 제 1군에 비해 섬유아세포의 활성화도가 증가됨으로써 조직의 치유가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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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신경절의 나트륨 채널 조절을 통한 치수염 통증 완화 효과 (Pulpitis pain relief by modulating sodium channels in trigeminal ganglia)

  • Kyung-Hee Lee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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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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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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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 치수는 신경과 혈관을 포함하고 있는 부위로 다양한 자극이나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면 이를 치수염이라고 한다. 치수염은 말초 신경조직 변화와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만성적 통증을 유발하나, 삼차신경절의 신경세포 활성화와 특정 나트륨 채널(Nav1.7) 발현 사이의 관계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험적으로 유도된 치수염이 말초신경에서 Nav1.7 나트륨 채널의 발현을 활성화시켜, 삼차신경절의 뉴런을 활성화함으로써 통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조절하는 신호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실험동물(Male C57BL/6 생쥐, 6주, 20-25 g)의 상악 제1대구치 치수에 AITC를 처리하여 급성 치수염을 유발하고, 3일 후 실시간 광영상 이미지를 이용하여 삼차신경절의 뉴런 활성화를 측정 및 비교 분석하였다. 단백질 분석을 통해 뇌간(SpVc)에서 치수염 통증유발 신호조절기전에 관여하는 여러가지 단백질들(p-ERK, c-FOS, TRPA1, p-CRMP2)의 발현을 관찰하였다. 연구결과: 시공간적 광영상 이미지를 통해 삼차신경절의 뉴런세포들은 대조군과 비교 시 급성 치수염 모델에서 흥분성 활성화가 유도되어 신경학적 변화가 일어남을 관찰하였다. 또한 조직학 및 분자생물학적 결과를 통해 치수염으로 인한 특정 나트륨 채널(Nav1.7)의 증가가 통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ProTxII(Nav1.7의 선택적 억제 약물) 처리를 통해 뉴런의 과흥분성 활성이 억제됨에 따라, 치수염이 삼차신경절에서 나트륨 채널(Nav1.7)의 증가를 유도하고 이러한 특정 나트륨 채널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 치수염의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과 발현된 특정 나트륨 채널(Nav1.7)을 억제하면 삼차신경절에서 통각 신호 처리를 조절하고 치수염에 의해 유발되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계대 배양 속도가 다른 과잉치 치수유래 줄기세포 간 유전자 발현 특성 (Gene Expression of Supernumerary Dental Pulp Related to the Subculture Speed: A Pilot Study)

  • 이유경;김종수;신지선;김종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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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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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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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과잉치 치수 유래 줄기세포의 계대 배양 속도에 대한 상아모세포 연관 유전자의 발현을 비교하는 것이다. 줄기세포는 다른 여러 형태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미 분화된 세포이다. 이는 환경이나 특정 자극에 의해 세포 분열이 일어나며 근육이나 골 같은 특정 장기의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다. 20명의 어린이에서 발거한 과잉치에서 과잉치 치수 유래 줄기세포가 얻어졌다. 10계대까지 배양하는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계대 배양된 세포와 가장 느린 속도로 계대 배양된 세포 각 3계대와 10계대 세포를 얻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각 세포는 분화제를 처리한 군과 처리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었다. 이 실험에서 발현도를 살펴본 유전자는 Osteonectin (ONT), Osteocalcin (OCN), Alkaline Phosphatase (ALP), Dentin matrix acidic phosphoprotein 1 (DMP-1), Dentin sialophosphoprotein (DSPP)이다. 분화가 된 세포가 전반적으로 더 높은 유전자 발현도를 보였으며, 미분화 세포는 10계대에서, 분화된 세포는 3계대에서 더 높은 유전자 발현도를 보였다. 빠른 계대 배양 속도를 보인 세포가 OCN과 DSPP를 제외하고 상대적으로 더 낮은 유전자 발현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