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상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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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유아에서 발생한 고도 전위성 치상돌기 골절의 보존적 치료 (Conservative Management for a Highly Displaced Dens Fracture in a Two-Year-Old Child)

  • 임성준;김건중;김용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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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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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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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소아, 특히 유아의 치상돌기 골절은 매우 드물고, 따라서 그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정립된 기술을 쉽게 볼 수 없다. 특히 전위가 심한 경우 보존적 혹은 수술적 치료 중 무엇을 적용해야 할지 결정하기가 어렵다. 이론적으로 수술적 고정을 통해 골절의 조기 정복과 견고한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작고 연약한 소아에서 안전하게 수행되기가 쉽지 않고, 환축추 관절의 영구적 고정이라는 문제가 남는다. 저자들은 교통사고로 발생한 2세 여아의 고도 굴곡 전위된 치상돌기 골절 1예를 보존적으로 치료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 체험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뇌.두경부 방사선치료 시 전자조사문영상장치를 이용한 세트업 오차 확인에서 제2경추 치상돌기 위치의 임상적 의의 (Location Error of the Dens in a Two-Dimensional Set-up Verification During Head and Neck Radiotherapy)

  • 김동현;김원택;기용간;남지호;이미란;전호상;박달;김동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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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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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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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뇌 두경부 종양의 방사선치료에서 전자조사문영상장치(electronic portal imaging device)를 이용한 조사문 영상에서 제2경추 치상돌기(dens)의 좌우 위치변화를 측정하고 이것이 치료에 미치는 임상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1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뇌 두경부 종양으로 해당 부위에 3차원 입체조형방사선치료 또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받았던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의치료 시 획득한 디지털재구성사진과 방사선치료 기간 중 정기적으로 촬영한 전면 조사문영상에서 코중격과 치상돌기의 X축 방향에서 위치오차를 측정하였다. 또한 방사선치료 계획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위치오차가 발생하였을 때, 주변 정상 장기 및 치료 표적의 선량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결 과: 총 확인한 조사문영상은 400개였다. 평균 위치오차는 절대값으로 측정하였을 때 코중격에서 0.16 mm, 치상돌기에서 0.33 mm였다. 3 mm 이상 오차를 보인 경우가 코중격에서는 43번(10.7%), 치상돌기에서는 133번(33.1%)이었고, 5 mm 이상 오차를 보인 경우는 코중격에서는 없었으나 치상돌기에서는 11번(2.7%) 확인 되었다. 5 mm 이상 dens의 위치오자가 발생한 경우를 방사선치료 계획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재현해 보았을 때, 임상표 적체적의 선량조사 감소(V95: 100%${\rightarrow}$87.2%), 척수의 과도한 선량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V45: <0.1%${\rightarrow}$12.6%). 결 론: 뇌 두경부의 방사선조사 시에 전자조사문영상장치를 이용하여 일부 환자들에서 치상돌기 오차를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코(얼굴의 앞면) 부분이 잘 맞더라도 5 mm 이상의 치상돌기 위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겠다.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의 수술해부학 (Microsurgical Anatomy in Transoral Odontoidectomy)

  • 박관;이상구;조태구;남도현;이정일;김종수;홍승철;신형진;어환;김종현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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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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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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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은 두개척추연결부위에 대한 접근법 중 중요한 수술법이나 수술상처의 문제나 수술후 뇌막염 등의 합병증의 문제점과 해부학적으로 익숙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를 위해 사체해부를 통한 미세해부학을 기술하고자 한다. 방 법 : 10구의 고정 혹은 비고정 사체두부를 이용하여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였다. 각 두부는 두부 고정기를 이용하여 고정하였으며, 고속드릴과 수술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수술을 시행하며 각 단계별로 사진을 촬영하였다. 결 과 : 수술단계는 6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연구개, 후측 인두부, 근육조직, 골조직, 치상돌기 및 인대, 십자인대 및 경막으로 나눌 수 있다. 결 론 : 이 부위의 해부학적인 지식을 충분히 숙지하면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은 합병증을 피하면서 비교적 용이하게 두개척추연결부위의 다양한 병변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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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축 불안정 환자에서 후방 고정술 후 치상돌기 후방 가성종양 퇴행의 임상 및 자기공명영상 예측 인자 (Clinical and MR Predictors of Retro-Odontoid Pseudotumor Regression Following Posterior Fixation in Patients with Atlantoaxial Instability)

  • 김지수;김영준;이영준;이준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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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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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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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치상돌기 후방부 가성 종양(retro-odontoid pseudotumor; 이하 ROP)이 있는 환자 중, 경추 후방 유합술 후 가성 종양의 퇴행에 대한 임상 및 MR 예측 인자를 조사한다. 대상과 방법 2016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경추 후방 유합술을 받은 만성 환축추 불안정성 환자 중, 수술 전후의 MRI가 모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후 ROP 두께가 감소한 정도에 따라, 10% 이상 감소한 그룹과, 10% 미만으로 감소한 그룹으로 분류한 후 ROP의 퇴행과 관련된 임상 특성(나이 및 성별) 및 MR 영상 소견을 분석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조건을 만족하는 11명의 환자 중 수술 후 8명의 환자에서 ROP 두께가 감소하였으며 (72.7%), 가성 종양의 퇴행에 환자의 나이(p = 0.024)와 수술 전 ROP의 두께(p = 0.012)가 유의하게 연관되었다. 성별, ROP의 유형, ROP의 MR signal 균일성, 척수 신호 변화, 척수 위축, 후종인대골화증, 치상돌기골, 그리고 환추상돌기간격은 ROP의 퇴행과 유의한 연관이 없었다. 결론 만성 환축추 불안정성 환자 중, 연령이 높고, 수술 전 ROP의 두께가 더 두꺼울수록 경추 후방 유합술 후 ROP 퇴행이 더 많이 진행되었다.

한국산 제비꽃속 노랑제비꽃절의 분류학적 연구 -형태학적 형질을 중심으로 (A taxonomic study of Viola section Chamaemelanium in Korea-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s)

  • 황성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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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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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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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산 제비꽃속 노랑제비꽃절 (Viola section Chamaemelanium) 식물에 대해 광학현미경 및 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형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지하경과 지상경의 특징, 자방 돌기 그리고 주두의 모양과 돌기 등의 특징에 의해 V. orientalis와 V. brevistipulata가 구별되었다. 나아가 후자는 잎의 특징에 따라 3 변종 즉 var. brevistipulata, var. minor 그리고 var. laciniata 등으로 세분되었다. Viola brevistipulata var. laciniata는 거치 수가 가장 많고, 불규칙한 치상의 복거치를 갖는다. 그러나 다른 두 변종은 규칙적인 파상 또는 치상의 거치를 갖는다. 세 변종간 잎의 크기는 V. brevistipulata var. brevistipulata가 가장 크고 V. brevistipulata var. minor가 가장 작다. 이들 중 V. brevistipulata var. laciniata는 한국 미기록 종이다. 또한 자방과 주두에 발달된 돌기물의 모양 및 배열양상은 본 절내 종을 동정할 때 중요한 표징형질로 확인되었다.

페리칸에서 분리한 Contracaecum rudolphii (Nematoda: Anisakidae)의 형태학적 연구 (Morphological Study of Contracaecum rudolphii (Nematoda: Anisakidae) from White Pelican)

  • 김현철;김남수;손화영;권보근;허진;조정곤;박배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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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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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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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전동물원에 탄자니아로부터 페리칸이 수입되었고 5일 후에 한 마리가 폐사 하였다. 선위에서 다수의 기생충을 분리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3개의 입술이 존재하였고 입술에는 치상돌기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입술 사이에는 순간돌기가 잘 발달되어 있었다. 순간돌기는 삼각형으로 분기되어 있지 않았다. 수컷은 다수의 전항문 유두 (69-79)가 아복면에 배열되어 있었다. 부총배설강 유두는 대형의 1쌍과 5개가 존재하였다. 이러한 형태학적 특징을 기초로 페리칸에서 분리한 기생충을 Contracaecum rudolphii로 분류하였다.

경추 골절의 원인과 형태에 따른 위치와 빈도의 비교 (The Cervical Spinal Fractures: Comparison of the Sites and Incidences According to the Causes and the Types of the Injuries)

  • 조재호;조길호;변우목;김선용;박복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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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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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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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최근 6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병원에서 경추골절로 진단받은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및 수술소견과 방사선학적 소견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가장 흔히 침범되는 곳은 하부 경추중 $C_5$$C_6$, 상부경추중 $C_2$였다. 2. 가장 흔히 침범되는 부위는 몸체, 추궁판, 치상돌기의 순으로 나타났다. 3. 경추골절을 일으키는 손상의 기전으로는 과굴곡 손상에 의한 경우가 53%로 가장 많았고 부위별로는 과굴곡 손상때는 몸체, 골극돌기, 부횡돌기의 골절이 많았고 과신전 손상때는 상대적으로 추궁근의 골절이 많았다. 4. 과신전(1.68 fractures/patients)때보다는 과굴곡(2.26 fractures/patients) 때 좀더 심한 손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추궁판만의 단독골절은 드물었고 대부분이 다른 부위의 골절과 동반되어 나타났으며 이중 70%는 과굴곡 손상때 나타났다. 6. 몸체골절은 50% 이상에서 다른 부위의 골절을 동반하고 있었는데 이들 다른 부위의 골절 중에서는 추궁판골절이 가장 많았다. 7. 두개 이상의 여러 경추를 동시에 침범한 경우의 40%가 인접하지 않은 다른 부위의 골절을 보여 어떤 한 부위의 골절이 발견되었다 하더라도 반드시 전 경추에 대한 세심한 관찰로 또 다른 골절의 유무를 살펴야겠다. 8. 골전과 동반된 전위는 대부분 과굴곡 손상에서 나타났으며 약 70%가 전방전위를 보였으며 $C_{5-6}$$C_{6-7}$ 사이에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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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Citrus junos SIEB.)의 접합배로부터 캘러스 유도 및 식물체 재분화 (Plant Regeneration from Zygotic Embryo-Derived Callus in Citrus junos SIEB.)

  • 박민희;정휘현;이숙영;김홍섭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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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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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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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유자의 배배양에 의한 캘러스의 유도는 미숙열매의 배로부터 가장 양호하게 유기되었다. 이들 캘러스는 3% sucrose 와 44.4 $\mu$M BA가 첨가된 1/2 MS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가장 잘 유도되었으며 배양조건은 26$^{\circ}C$ 에서 2000 lx로 16 h의 광주기와 8 h의 암주기로 배양하였다. 이들 캘러스는 담황색으로 표면에 크고 작은 많은 돌기들을 가지고 있는 캘러스와 암갈색의 캘러스가 관찰되었다. 또한 캘러스 발달 단계와 기관분화의 정도에 따라서 세포배열 양상에 많은 차이가 있었는데, 배양 6주된 캘러스는 작은 세포들이 조밀하게 나타났으며 8주경부터 신장된 세포들이 분열하는 양상을 보여 주었으며 주된 캘러스 표면의 돌기들은 기관 발생의 초기에 구형의 세포돌기가 융기된 반면 주변의 세포들 은 액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양 16주 후에, 재분화된 shoot는 MS 배지에 이식하였을 때 발근이 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였다. Shoo떼서는 유관속 형성층과 정유를 함유하고 있는 유낭의 초기 발생과정이 광학현미경으로 관찰되었다. 형성된 shoot를 화분에 이식하였을때 정상적으로 생장이 계속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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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II 형 치상돌기 골절에서 전방경유 나사못 고정술 (Anterior Screw Fixation of Type II Odontoid Fracture)

  • 김명진;황정현;성주경;황성규;함인석;박연묵;김승래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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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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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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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Objective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clinical outcome of anterior screw fixation for type II odontoid fractures for the prliematim of atlanatoaxial mobility. Methods : Between 1995 and 1999, we treated 15 cases of type II odontoid fractures by anterior screw fixation among 44 cases of odontoid fractures. Thece included 14 males and 1 female aged from 23 to 63 years, with a mean age of 39.7 years. The causes of trauma were traffic accident in 13 cases, slip down in 1 and fall down in 1. The fracture type was type II-P in 7 cases, type II-A in 3, type II-N in 2 and type II-A and P in 3. The fracture line was oblique downward and backward in 6 cases, oblique downward and forward in 3 and horizontally in 6. The range of follow up was 4 to 47 months(mean 26.5 months). Results : Adequate reduction and fixation were obtained in 12 cases. Three cases in which fracture type and line were type II-A and oblique downward forward were failed, so posterior transarticular screw fixation was performed. All except 3 failed cases had adequate cervical movement and stability. There were no operative mortality nor morbidity. Conclusion : Anterior screw fixation provides the best anatomical and functional results for type II odontoid fracture with intact transverse ligament when fracture line is horizontal or oblique downward and backward. But it is limited when fracture line is oblique downward and 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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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경추 이행부의 병소에 대한 경구적 접근법의 유용성 (The Clinical Applicability of Transoral Transpharyngeal Approach to the Craniovertebral Junction Lesions)

  • 조태구;박관;조양선;백정환;남도현;김종수;홍승철;신형진;어환;김종현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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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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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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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경구적 접근법은 두개 경추이행부의 병소에 대한 유용한 접근방법이나 신경외과 의사에게는 비교적 친숙하지 않은 해부학적 구조물과 뇌척수액 누출로 인한 뇌막염의 위험성으로 인하여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본원 신경외과에서는 다양한 두개 경추이행부의 병변에 대한 경구적 접근법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방법에 따른 결과 및 이의 적응증에 대해 발표하고자 한다. 방 법 : 1996년 9월부터 1999년 4월까지 총 8예의 환자에서 경구적 접근법을 시행하였다. 3명의 환자에서 선천성 기형에 의한 두개저 함입이 있었고, 2명에서는 외상성 치상돌기 골절, 2명에서는 외상성 환축추탈구, 1명에서는 비인두부위 가양성 종양을 동반하였다. 5명의 환자에서 전방 접근법 시행후 후방 골유합술을 시행하였다. 결 과 : 환자 전 예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수술전 사지의 부진마비가 있었던 환자에서는 시간이 경과 함에 따라 신경학적 호전을 보였으며, 골유합술을 시행하였던 5예에서 성공적인 골유합이 관찰되었고, 연구개를 절개하였던 환자 4명중 1명이 창상 열개를 보여 재수술로 상처 치유가 가능하였다. 뇌척수액 누수는 한 예에서도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 : 경구적 접근법은 두개 경추 이행부의 병소에 대한 유용한 접근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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