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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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질환 모델동물인 Tg2576마우스의 행동, Aβ-42 침적, 신경성장인자 대사에 미치는 reserpine의 영향 (Effect of Reserpine on the Behavioral Defects, Aβ-42 Deposition and NGF Metabolism in Tg2576 Transgenic Mouse Model for Alzheimer's Disease)

  • 고준;최선일;김지은;이영주;곽문화;고은경;송성화;성지은;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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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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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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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Reserpine은 항고혈압제로서 알츠하이머질병의 증상을 나타내는 Caenorhabditis elegans에서 세포독성을 감소시켜 마비를 억제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reserpine의 효능을 포유동물에서 확인하기 위하여, 알츠하이머질병의 병리적 특성과 연관된 주요인자의 변화를 30일 동안 reserpine을 투여한 Tg2576 마우스에서 관찰하였다. 그 결과, 공격행동(aggressive behavior)은 vehicle 투여 그룹에 비하여 reserpine 투여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사회적 접촉(social contact)은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뇌의 해마부분에서 알츠하이머질병의 원인 중 하나인 $A{\beta}$-42의 축적은 reserpine 투여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A{\beta}$-42의 농도도 대조군에 비하여 reserpine 투여 그룹에서 감소하였다. 더불어, ${\gamma}$-secretase의 구성단백질 중에서 PS-2, Pen-2, APH-1의 발현은 대조군에 비하여 reserpine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NCT 발현은 변화가 없었다. 혈청에서 NGF의 농도는 Tg2576 마우스에서 감소하였다가 reserpine 투여한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high affinity receptor의 신호전달과정에 포함된 단백질 중에서 reserpine 투여 그룹은 TrkA의 인산화가 증가하고 ERK 인산화는 감소되었다. 한편 low affinity receptor의 신호전달과정에서, $p75^{NTR}$과 Bcl-2의 발현은 vehicle 그룹에 비하여 reserpine 투여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발현이 증가하였으나 RhoA의 발현은 reserpine 투여 그룹에서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reserpine은 포유동물 치매모델인 Tg2576 마우스에서 행동학적 변화, $A{\beta}$-42의 축적, NGF의 농도, NGF신호전달의 변화 등을 유도하며, 향후 치매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치매노인의 거주형태 및 서비스유형에 따른 간호관리의 효과분석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Care of Patients with Alzheimer s Disease According to Residence Arrangement and Types of Services)

  • 홍여신;박현애;조남옥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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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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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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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problem of care of patients and families with Alzheimer's disease has become a conscious raising social policy issue in Korea. The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has become cognizant of the situation and has begun searching for ways to remedy it. Thus, there is a need for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situation in which patients and their families are struggling and the enormous problems of care. With a realization of the urgent need,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situation and the care needs of families with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and to compare the effectiveness of services utilized by the families in terms of cost and effects on patient's conditions and on family live. The Subjects for the study were 29 families with hospitalized patients, 25 families utilizing hospital outpatient clinics, 14 families utilizing day care facilities, and 16 families with homebound patients. A total of 84 families were interviewed by four trained interviewers using structured and semistructured questionnaires. The data produced from these interviews included : the patient's stage of Alzheimer's disease, patient's bizarre behavior, hours spent on patient care per day, family burden and quality of life, direct and indirect costs encountered in the care of patients, and the families' 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the services received. The data were analyze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family charactersistics, patient's conditions and services utilization. The effectiveness of each of the service entities was assessed through families evaluation and hoped for service and comparisons were made between services in terms of the cost-effectiveness ratios. After initial comparison of cost-effectiveness ratios, further analysis was done to compare between groups for incremental effectiveness for each incremental unit of cost to determine the most cost-effective service entities.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ellows : 1. The choice of living arrangement and the types of services are a function of the stage of Alzheimer's condition and the economic status of the family. 2. Comparision of the cost of care showed that most expenses were encountered in by families with hospitalization, families using outpatient services, and families using day care services in that order. The least expense was involved in the care of homebound patients. The economic burden felt by families was in the same order as expenses. 3. The average number of hours spent on daily patient care was 9.9 hours for the outpatient clinic users, 9.7 hours for homebound patients, and 5.4 hours for day care users. 4.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atient's conditions (CDRL), bizarre behaviors and the families's burden by living arrangement and /or types of service.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groups in the family's quality of life. 5. The families rated the services of day care center as most effective for the care of the patients and families, except for a few families who had experienced some improvement in the patient's conditions. The outpatient clinic users expressed psychological comforts mainly in that the patient was being taken care of. For those hospitalized patients, families expressed the comfort of being relieved of the burden of care and that the patient is being professionally cared for. Form the analysis of the costs, hours of patient care, patient's bizarre behaviors, family's quality of life and burdens, and family's evaluation of services, it is concluded that up to the mid stage of Alzheimer's condition, the utilization of day care center services is found to be the most cost-effective, and toward the end stage of the Alzheimer's disease, it is hoped that there will be a establishment of long term or short term in-patient facilities for the protection of patients and preservation of the integrity of families for less cost. Thus. it was concluded that the family centered system of care is the most effective for Korea with systematic support systems developed for the care of patients and their families according to the needs of families as the patient's condition deterio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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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및 전측두엽성 치매 연관 단백질 Fused in Sarcoma (FUS)의 스트레스 응집체 형성에 관여하는 도메인 분석 (Analysis of domain required for aggregates formation of 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FTD (Frontotemporal dementia)-linked FUS in mammalian cells)

  • 전미희;이진아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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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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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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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DNA/RNA결합 단백질로 다양한 기능을 한다고 알려진Fused in Sarcoma (FUS)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루게릭병 및 전측두엽성 치매 환자에서 발견되었다. 정상적인 FUS는 핵에 위치하지만 병리상황에서 FUS는 세포질로 잘못 타기팅 되어 스트레스 응집체와 결합된 단백질 응집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에 의한 스트레스 응집체 형성 기전 및 응집체 형성에 관여하는 FUS의 도메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루게릭병 연관 FUS 미스센스 돌연변이(P525L, R521C, R521H, R521G)의 세포내 위치 및 세포질 FUS의 응집체 형성에 관여하는 FUS내 도메인을 분석하고 동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FUS 미스센스 돌연변이의 세포내 위치를 분석한 결과, P525L대부분은 세포질로 위치하여 스트레스 응집체를 형성하는 반면, R521C, R521H, R521G는 핵과 세포질에 위치하였다. 이를 통해 FUS의 핵으로의 이동에는 FUS의 마지막 2개의 아미노산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포질로 빠져 나온 FUS의 응집체 형성에 관여하는 FUS도메인 분석을 위해서 핵 위치서열이 결손되어 대부분 세포질 응집체를 형성하는 FUS-∆17를 이용하여, 다양한 도메인 결손 돌연변이를 제작하고, 이들의 응집체 형성여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SYGQ-RGG1나 RGG2-ZnF-RGG3없는 세포질 FUS (FUS-∆SYGQ-RGG1-∆17, FUS-∆RGG2-ZnF-RGG3-∆17)는 스트레스 응집체를 형성하지 않은 반면, RRM이 없는 FUS-∆RRM-∆17은 FUS-∆17에 비해 많은 스트레스 응집체를 형성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도메인 분석결과 세포질의 FUS는 SYGQ-RGG1나 RGG2-ZnF-RGG3 도메인을 통해 FUS 스트레스 응집체 형성이 촉진되고, RRM도메인은 FUS 응집체 형성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FUS의 스트레스 응집체 형성과 연관된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기전에 대한 이해뿐만이 아니라 이들 질환 치료를 위한 치료 후보 타겟 물질 발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노인의 건강 상태 및 영양소 섭취 현황: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Status of health and nutritional intake of the elderly in long-term care facilities: focus on Gwangju Metropolitan City)

  • 한규상;양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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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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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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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조사하여, 시설 입소 노인의 영양 개선 및 급식관리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24개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녀노인 1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시설을 방문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남자 노인은 34명 (17.1%), 여자 노인 165명 (82.9%)으로 여자 노인이 많았으며, 노인의 90% 이상이 75세 이상의 고령이었으며, 시설 거주기간은 70.6%가 3년 미만이었다. 조사대상자의 82.5%는 음주, 흡연 모두 하지 않았으며, 시설 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노인 45.7%, 거의 매일 운동 한다고 응답한 노인이 40.7%로 시설 거주 노인의 반 이상이 자유롭지 활동하지 못하였으며, 남녀 노인의 44.2%는 본인이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현재 앓고 있는 질병으로 치매·파킨슨병, 고혈압, 근골결계 질환, 당뇨병, 뇌졸중의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60.3%가 치매나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시설거주 노인의 주요 질환이 뇌신경계 질환임을 알 수 있었다. 조사대상자의 25.6%만 대부분의 치아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44.7%는 저작 및 연하 작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총 식품 섭취량은 남자 노인 1,127 g, 여자 노인은 1,078 g이었고, 각 식품군별 섭취량은 '채소류' 397.9 g, '곡류' 206.4 g, '유제품' 159.8 g, '육류' 82.9 g 등으로 우리나라 일반 노인에 비해 콩류와 우유·유제품의 섭취량이 많았다. 다빈도 섭취 식품은 배추김치, 잡곡밥, 된장국·찌개, 쌀밥, 요구르트, 호박죽, 두유, 오리탕, 가지나물 순이었다. 에너지 섭취량은 남자 노인 1,564.9 kcal, 여자 노인 1,535.5 kcal로, 남자 노인이 필요량에 비해 에너지 섭취 수준이 낮았다. 각 영양소 섭취량은 남녀 노인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리보플라빈, 비타민 C, 비타민 D, 칼슘, 칼륨의 영양상태가 불량하였고, 특히 비타민 D의 평균 섭취량이 5.0 ㎍으로 매우 낮았으며, 조사대상자의 86.4%가 충분섭취량 이하로 섭취하였다. 반면에 나트륨은 조사대상자의 90%이상이 목표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하여 노인의 질병관리를 위한 식사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조사 결과 광주광역시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의 영양상태가 양호한 편은 아니었으나, 우리나라 65세 이상 일반 노인이나 광주광역시 저소득층 여자 노인에 비해서는 영양상태가 더 나은 경향을 나타내어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의 양질의 급식관리가 노인의 영양상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소재의 노인의료복지시설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입소 노인들의 급식 및 영양관리 개선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 대학병원에서 5개년간 섬망의 발생 및 치료 경향의 변화 (Changing Trends in the Occurrence and Management of Delirium for 5 Years in a University Hospital)

  • 배재호;강원섭;백종우;김종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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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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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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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목적 : 섬망은 의식 수준과 인지기능 변화로 인해 사고, 언어, 행동, 수면 양상 등에 갑작스러운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로 정의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5개년간 일 대학병원의 정신과로 자문 의뢰된 섬망 환자들의 특성과 치료 방법을 분석하여 향후 섬망 연구에 있어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섬망의 발생과 치료에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방 법 : 2007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서울 회기동 소재의 경희대학교 병원에서 정신과로 자문 의뢰된 환자를 대상으로 섬망으로 진단된 475명의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환자의 성별, 연령, 의뢰과, 의뢰 이유, 섬망의 원인, 섬망의 분류, 의뢰의의 오진율, 치료 방법, 처방 약물 종류 등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결 과 : 5년간 섬망으로 진단된 475명의 환자 중 남성이 61.7%로 여성보다 더 많았다. 섬망 환자를 정신과로 의뢰하게 된 이유는 수면 장애가 80.8%로 가장 많았고 섬망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수술 후 섬망이 30.9%로 가장 많았다. 전체 치료 건수 중 약물 처방이 76.6%이었으며 연도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약물 처방 건수 중 항정신병 약물의 사용 빈도는 76.4%였으며 항정신병 약물중 Quetiapine의 사용 비율이 46.8%으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타과 의뢰의가 섬망의 진단을 놓치게 된 이유는 환자가 이전에 치매를 진단받았을 경우가 6.8%로 가장 많았다. 결 론 : 근 5개년간 일 종합병원에서 정신과로 의뢰되는 섬망은 수술 후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약물 처방율이 높아지는 추세였다. 환자에게 이전 치매 병력이 있을 경우 섬망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오진되기 쉬웠다. 본 연구를 통해 섬망의 임상 증상 및 원인, 의뢰 이유, 치료 경향에 대해 평가하고, 수면 주기의 변화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며, 수술 후 섬망에 대한 예방전략 수립 및 약물 치료에 따른 치료 근거를 확립하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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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양하(꽃봉오리와 지하경)의 인지 기능 개선 효과 (Effects of Korean Zingiber mioga R. (Flower Buds and Rhizome) Extract on Memory)

  • 조교희;오명숙;김효근;이선희;정건섭;김애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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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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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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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자생하는 양하를 부위(꽃봉오리와 지하경)별로 일반성분, 다량 무기질 함량, 항산화 활성, AChE 저해 활성 및 인지 기능 동물실험을 측정을 통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 식물자원의 우수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양하의 꽃봉오리와 지하경의 일반성분을 분석하여 비교해본 결과 양하 꽃봉오리의 수분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꽃봉오리, 지하경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지방 함량은 차이가 거의 없었고 탄수화물은 지하경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꽃봉오리와 지하경의 무기질 함량에서는 지하경이 Ca($62.30{\pm}0.46mg%$), K($656{\pm}1.58mg%$), Na($19.10{\pm}0.52$ mg%), P($70.10{\pm}1.54mg%$)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항산화 비타민 A, C, E를 분석해 봤을 때 비타민 A는 분석되지 않았으며, 비타민 E의 함량은 지하경이 $0.50{\pm}0.02mg$으로 분석되었다. 비타민 C의 경우, 꽃봉오리에서는 분석되지 않았으나 지하경에서는 $0.70{\pm}0.08mg$이 분석되었다. 양하의 꽃봉오리 열수 추출물, 꽃봉오리 70% 에탄올 추출물과 지하경 열수 추출물, 지하경 70% 에탄올 추출물의 total polyphenol contents를 측정한 결과, 꽃봉오리 추출물이 지하경보다, 열수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보다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농도를 달리하여(62.5, 125, 250 및 $500{\mu}g/mL$) DPPH radical scavenging 활성을 측정한 결과 모든 추출물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DPPH radical scavenging 활성이 증가하였고, 가장 좋은 활성을 나타낸 것은 꽃봉오리 열수 추출물로 나타났다. ABTS radical scavenging 역시 모든 추출물에서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꽃봉오리 열수 추출물에서 가장 우수하게 측정되었다. 양하 꽃봉오리의 열수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로 아세틸콜린에스터라아제 저해 활성을 특정한 결과, 양성대조군인 tacrine과 비교 시 양하의 꽃봉오리 열수 추출물이 꽃봉오리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아세틸콜린에스터라아제 저해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인지 기능 개선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scopolamine으로 기억 손상을 유발한 mice에서 물체인식 실험(NORT)과 Y-미로실험(Y-maze)을 이용한 행동시험을 수행한 결과, NORT에서 양하 꽃봉오리의 열수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이 거의 유사하게 정상군과 비슷한 정도의 높은 효능을 나타내었고, Y-maze test에서도 양하 꽃봉오리의 열수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 모두에서 항치매 약물인 donepezil과 유사한 효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양하 추출물 특히 꽃봉오리 부위를 열수 추출했을 때 항산화 활성, 아세틸콜린에스터라아제 저해 활성, 인지 기능 및 학습능력 증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천연 치매 예방물질 소재로서 이용가치가 높아 앞으로 양하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일부지역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우울에 관련된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Related to the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 신철호;김수영;이영수;조영채;이태용;이동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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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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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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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우울에 관련이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대전시 및 대전시의 인근지역의 노인들 729명을 대상으로 MMSE 및 GDS를 이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군의 인지기능은 정상이 56.8%, 치매가 의심되는 경도장애가 24.1%, 치매가 거의 확실 한 중증의 장애가 19.1%로 나타났으며, 인지기능에 장애가 심할수록 우울의 정도가 증가하였다. 2.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인지기능은 감소하였으며,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인지기능 및 우울증상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3. 연령의 효과를 보정한 후 인지기능 장애여부에 관련이 있는 요인은 성, 배우자 유무, 교육정도, 과거직업,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규칙적 운동, 외출빈도와 신체적 증상 중 흉부통중, 시력 및 청력장애, 어지러움증이었다. 4. 연령효과를 보정한 후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변수를 이용한 회귀모형에서 도구적 일상생활 능력, 연령, 시력장애, 성, 집밖 외출의 요인이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5.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우울점수에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변수는 교육수준, 집밖 외출과 직업 활동 및 집안일의 참여, 규칙적 운동,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주관적으로 평가한 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 신체적 증상으로 어지러움증, 시력장애 및 흥부통증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조사대상 노인들에 있어서 인지 기능과 우울에 관련성이 높은 주된 특성은 신체적 활동 능력과 주관적으로 평가된 건강상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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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well 3D를 이용한 경두개 자기 전극 시뮬레이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anscranial Magnetic Electrode Simulation Using Maxwell 3D)

  • 이근용;윤세진;정진형;김준태;이상식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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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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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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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로 인한 신경성 퇴행 질환인 치매 및 근육통증 치료방법인 경두개 자기 전극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경두개 자기 전극은 두부 표피에 코일을 이용하여 뇌 심층으로 자기를 출력하여 언어능력, 인지능력, 기억력 등의 치매 증상에 의해 저하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두개 자기 전극의 핵심인 코일의 설계를 위하여 Maxwell 3D 프로그램을 통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선행 연구로 설계된 코일과 연구 개발을 통한 코일의 시뮬레이션 비교를 한 결과 출력의 경우 기존의 설계된 코일 보다 출력 면에서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B-Field, H-Field 두 개의 코일 출력의 그래프는 대칭을 이루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각 코일간의 대칭은 유사 대칭으로 정확한 대칭을 이루지 않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양 코일을 통한 두부 표피의 출력이 가능한지에 관한 확인을 위해 실험을 진행하였다. 역순방향 2-코일의 분석의 자기장의 경우 최대 출력은 3.3920e+004 H[A_per_meter]로 나타났으며 벡터장의 경우 35도에서 165도 부근에서의 자기장이 가장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양 방향의 자기 출력으로 인하여 자기 출력이 상쇄가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순방향 2-코일의 경우 역방향 코일과 비슷한 최대 3.2348e+004H[A_per_meter] 나타났으나 vector field의 경우 순방향 출력 및 두부 표피 출력에 관한 자기 출력이 확인이 되었다. 다만, 출력 코일에서 높이의 변화를 하였을 때, 자기 출력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도 탈염 용암해수 재배로 제조한 브로콜리 추출물의 신경 세포 보호 효과 (Neuroprotective effects of Extract of Broccoli, Cultivated in Desalinated Magma Seawater, on neuron-like SH-SY5Y cells)

  • 이진설;장윤비;최지선;정재준;강승우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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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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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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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식이 영양에 의한 충분한 영양분 섭취는 치매에 의한 뇌 인지 기능의 저하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설포라판은 뇌 인지 기능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영양 성분으로, 설포라판이 다량으로 포함된 브로콜리 추출물은 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 탈염 용암해수 재배로 제조한 브로콜리 추출물이 뇌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시험하였다. 제주도 용암해수는 유용 미네랄 (아연, 바나듐, 게르마늄)이 풍부해서, 용암 해수에서 재배한 작물은 유용미네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제주도 탈염 용암 해수를 사용해서 재배한 브로콜리 추출물의 화학 조성 중 설포라판과 글루코라판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LC-Q-orbitrap 질량 분석기를 사용하였고, 설포라판의 정량 분석을 위해 HPLC 를 사용하였다. 브로콜리 추출물의 신경 세포 사멸 억제 효과와 항 염증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SH-SY5Y 세포를 사용한 실험을 수행하였고, 시냅스 가소성 촉진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SH-SY5Y 세포에서 시냅스 가소성 관련 단백질의 발현 변화와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의 활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러한 실험들을 수행한 결과 탈염 염지하수로 재배한 브로콜리 추출물은 신경 세포 사멸 억제 효과와 항염증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하였고, 시냅스 가소성 관련 단백질 발현을 증가 시키고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서 시냅스 가소성을 증가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 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제주도 탈염 용암해수로 재배한 브로콜리 추출물이 치매에 의한 뇌 인지 기능 저하를 억제하는 좋은 식이 영양분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천연 식물자원에서 DPPH 라디칼 제거능과 Prolyl Endopeptidase 활성 저해능 탐색 (Investigation of DPPH Radical Scavenging and Pyolyl Endopeptidase Inhibitory Activities of Plant Extracts)

  • 이영민;김대익;이성현;조수묵;전혜경;박홍주;이연숙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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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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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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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현재 알츠하이머 질환의 주요한 치료제는 아세틸콜린 분해 저해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s)이나, tacrine의 경우 간독성 때문에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외에 알츠하이머 질환의 잠재적 치료로서 항산화제와 항아밀로이드 요법이 대두되어 치매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무독성의 약물 개발을 위해서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치매의 발병 기전이나 뚜렷한 효능을 가진 치료제에 대한 보고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자원에서 알츠하이머 질환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전초 추출물 35종과 부위별 추출물 36종의 식물 추출물 71종에서 DPPH 라디칼 소거능과 PEP 활성 저해율을 측정하였다. 항산화 활성을 살펴 본 결과, 식물 전초에서는 땃딸기(Fragaria yezoensis)에서 $90.4\%$의 라디칼 제거 효과를 보였고, 은행나무(Gingko biloba), 치자나무(Gardenia jasminoides for. grandiflora), 산철쭉(Rhododendron yedoensa var. poukhanense)등의 줄기, 털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ciliatum), 치자나무(Gardenia jasminoides for. grandiflora)와 물개암나무(Corylus sieboldiana var. mandshurice)의 잎 부위에서 $88\%$ 이상의 높은 라디칼 제거 효과를, 산수유(Cornus officinalis) 열매 부위 추출물에서는 약 $95\%$ DPPH 라디칼 제거 효과를, 은행나무(Gi템 biloba), 우산고로쇠(Acerokamotoaum)등의 뿌리 부위에서 $85\%$ 이상의 DPPH 라디칼 제거 효과를 보였다. PEP활성의 저해율을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식물 전초의 경우 딸기(Fragaria ananassa), 땃딸기(Fragaria yezoensis), 고추나물(Hyperircum erectum)에서 높은 저해율을 줄기 부위의 경우 다래(Actinidia arguta), 산철쭉 (Rhododendron yedoensa var. poukhanense)의 줄기 부위, 산철쭉(Rhododendron yedoensa var. poukhanense)과 생열귀나무(Rosa davurica), 삼나무(Cryptomeria japonica), 털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ciliatum)의 및 부위에서 90$\%$ 이상의 높은 PEP 활성 저해율을, 산수유(Cornus officinalis)의 열매 추출물이 95.3$\%$의 저해율을, 우산고로쇠(Acer okamotoanum) 뿌리 추출물이 $83.3\%$의 저해율을 나타냈다. 식물 추출물 71종에서 땃딸기(Fragaria yezoensis) 전초, 산수유(Cornus officinalis) 열매 부위의 경우 DPPH 라디칼 소거능과 PEP 활성 저해율에서 모두 $90\%$ 이상의 활성을 보이는 등 DPPH 라디칼 소거능과 PEP 활성 저해율 사이에 유의수준 0.000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PEP 활성 저해 메커니즘에 대한 항산화 작용의 영향을 더욱 더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산수유와 땃딸기와 같은 식물 자원은 항산화활성과 PEP 활성 저해능이 모두 높으므로 알츠하이머 질환의 치료 및 예방 물질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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