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료 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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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 동맥관 폐쇄술에 사용된 Duct-Occlud Coil의 종류에 따른 중-단기 결과의 비교 (Impact of Device Evolution in Transcatheter Closure of Patent Ductus Arteriosus Using Duct-Occlud Coils : Comparison of Mid-term Results)

  • 김명관;한동기;최재영;김유리아;유병원;최덕영;설준희;이승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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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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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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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경피적 동맥관 폐쇄술은 중등도 이하 크기의 동맥관 개존증의 일차적인 치료로 시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본원에서 Duct-Occlud coil(pfm AG, $K{\ddot{o}}ln$, Germany)을 이용한 폐쇄술 후 기구 종류에 따른 추적 관찰 결과의 분석을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3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본원에서 다른 심장질환을 동반하지 않는 동맥관 개존증을 진단 받고 Duct-Occlud를 이용한 경피적 폐쇄술을 시행 받은 20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월령은 6-780(median : 38)개월이었고 체중은 6-79(median : 15) kg이었다. 사용된 Duct-occlud는 standard coil, reinforced coil, reinforced reverse cone coil, Nit-Occlud double disk coil 4종류를 사용하였고 시술 후, 1개월, 6개월, 12개월 이후에 이학적 검사, 심장 초음파를 시행하여 동맥관 폐쇄를 확인하였다. 결 과 : 폐쇄를 시도한 209명의 환자에서 216회의 시술을 시행하여 205명에서 성공하였고 5례에서 시술 후 코일의 색전으로 경피적 제거 후 재시술 하였으며 2례에서 잔류 단락을 2차 시술로 폐쇄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동맥관 최소직경은 $2.9{\pm}1.1$(0.8-6.0) mm, Qp/Qs는 $1.4{\pm}0.3$3(1.1-2.1)이었다. 사용된 기구에 따른 임상적, 혈역학적 지표는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으며 추적 관찰 12개월 이후에 시행한 심초음파상 standard coil 24명 중 2명(8%), reinforced coil 50명 중 4명(8%), reinforced reverse cone coil 58명 중 2명(4%), Nit-Occlud double disk coil 73명 중 0명(0%)의 잔류 단락을 보였다. Nit-Occlud double disk coil은 시술 후 1일, 1개월, 6개월에 다른 기구들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잔류단락률을 보였다. 잔류 단락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는 동맥관 최소 직경으로 완전 폐쇄군과 잔류 단락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Nit-Occlud double disk coil의 경우 최소 직경이 중등도 이상(>4 mm)의 비교적 큰 동맥관의 경우에 있어서도 시술한 12명에서 모두 6개월 이후 동맥관의 완전 폐쇄를 보였다. 결 론 : Duct-Occlud를 이용한 경피적 폐쇄술은 동맥관 폐쇄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되며, Nit-Occlud double disk coil은 최소직경이 4 mm보다 큰 동맥관의 경우에도 높은 폐쇄율을 보여 이전의 기구에 비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가와사끼병에서 혈청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serum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Kawasaki disease)

  • 이호석;윤신원;정영수;채수안;임인석;이동근;최응상;유병훈;이미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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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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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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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가와사끼병은 전신성 혈관염으로 소아 후천성 심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혈관내피세포 생성인자는 미세혈관 투과성 및 혈관생성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가와사끼병에서 심장 합병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와사끼병에서 임상 양상, 심장 합병증, 감마글로불린 치료에의 반응 여부, 검사실 소견과 VEGF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방 법 : 가와사끼군은 4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대조군은 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급성기, 아급성기, 회복기로 나누어 측정하였으며, 심장초음파 이상소견 및 감마글로불린 반응군 및 불응군을 정의하였다. 결 과 : 1) 가와사끼군과 대조군은 연령 및 체중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급성 발열기 가와사끼군에서 혈청 VEGF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3) 정형적 가와사끼군과 비정형 가와사끼군의 급성기 혈청 VEGF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관상동맥 병변이 있는 군과 없는 군 간의 혈청 VEGF는 급성기와 아급성기 및 회복기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심염이 있는 군과 없는 군 간의 혈청 VEGF는 급성기와 아급성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감마글로불린 반응군이 비반응군에 비해 급성기, 회복기 혈청 VEGF가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아급성기 혈청 VEGF는 불응군이 반응군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 또한 감마글로불린 불응군 중에서 아급성기 혈청 VEGF가 급성기, 회복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7) 회복기 관상동맥 변화 지속군과 비지속군의 급성기, 아급성기 혈청 VEGF의 차이는 의미 있었으나, 회복기 혈청 VEGF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8) 총 발열기간과 급성기 혈청 VEGF 간의 상관관계는 없었으나, 아급성기 혈청 VEGF는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 급성기 혈청 VEGF는 적혈구침강속도, C-반응성단백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백혈구는 모든 시기의 혈청 VEGF와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10) 급성기, 아급성기 혈청 VEGF는 혈색소와 뚜렷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알부민과도 뚜렷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 혈청 VEGF는 가와사끼병의 중증도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아급성기 값이 심합병증의 예측인자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검사실 소견과의 관계를 통해 염증반응지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더 엄격한 진단기준과 더 많은 대상 환아를 기초로 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양전자단층촬영술을 이용한 식도암의 병기 결정 성적 향상 (Improved Clinical Staging of Esophageal Cancer with FDG-PET)

  • 김영환;최준영;이경수;최용수;이은정;정현우;이수진;이경한;심영목;김병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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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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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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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식도암 수술 전의 정확한 병기 결정은 치료와 예후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기를 파악하는데 있어 컴퓨터단층촬영술(CT), 초음파내시경, 기관지내시경 등이 고식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의 보고들에 의하면 양전자단층촬영술(PET)은 식도암에 있어서 전이를 찾는데 높은 민감도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에 양전자단층촬영술(PET)이 고식적인 방법들과 같이 시행되었을 때 얼마나 진단성적이 상승하는지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 대상은 1997년 2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새로이 식도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은 환자 142명($62.3{\pm}8.3$세)이며 모두 수술 전에 CT와 PET을 시행받았다. 수술 이전에 항암화학요법을 받거나 수술이 지연(1개월 이상)된 환자는 본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흡연자/비흡연자 비는 101/41이었다. 처음에 저자들은 CT와 PET의 N 병기와 M 병기를 수술후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다시 저자들은 [EUS+CT]와 [EUS+CT+PET] 각각의 결과들을 수술후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142명의 환자들 중 수술 후 병리조직결과에서 69명이 N0, 73명이 N1 병기를 가졌으며 128명이 M0, 14명이 M1 병기를 가졌다. N 병기에서 CT는 예민도, 특이도 정확도가 각각 35.6%, 89.9%, 62.0%이었으며 PET은 각각 58.9%, 71.0%, 64.7%이었다. 또한 전이에 대한 평가(M 병기)에서 CT는 예민도, 특이도, 정확도가 각각 14.3%, 96.9%, 88.7%이었으며 PET는 각각 50.0%, 94.5%, 90.1%이었다. [EUS+CT]는 수술 후 결과와 41.2%의 일치를 보였으며 [EUS+CT+PET]는 54.6%의 일치를 보였다. 추가적인 PET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유의한 병기 결정 성적의 향상을 보였다(p<0.005). 결론: 식도암 환자의 병기 결정에 있어 이전의 고식적인 방법을 PET과 같이 시행함으로써 더 정확한 결정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며 특히 전이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더 탁월한 진단성적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급성 혹은 치유된 심내막염 환자에서의 승모판막성형술 (Mitral Valve Repair for Active and Healed Endocarditis)

  • 백만종;나찬영;오삼세;김웅한;황성욱;이철;강창현;장윤희;조원민;김재현;서홍주;김욱성;이영탁;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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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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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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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승모판막폐쇄부전에 대한 판막성형술은 치환술에 비해 많은 장점들이 있다 하지만 심내막염으로 인한 승모판막폐쇄부전에 대한 성형술 결과에 대한 연구보고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4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급성 혹은 치유된 심내막염으로 발생한 승모판막폐쇄부전으로 판막성형술을 받은 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남녀비는 9 : 5이었고 평균 연령은 32$\pm$10세였다. 과거에 색전증은 4명에서 있었으며 2명은 급성심내막염 상태에서 수술을 하였다. 승모판막폐쇄부전은 III도가 6명, IV도가 8명 이었다. 시행된 승모판성형술로는 판륜성형술이 12명에서 판첨성형술은 14명에서 시행되었다 한 명은 술후 경식도초음파 검사에서 승모판폐쇄부전이 II도 이상으로 관찰되어 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조기사망은 없었으며 승모판막폐쇄부전은 13명 모두 0-I도를 승모판협착은 13명에서 경도 이하 상태였다. 35$\pm$22개월을 추적조사한 결과 만기사망은 없었다. 승모판막폐쇄부전은 11명(84.6%)에서 0-I도를, 승모판협착은 12명(92.3%)에서 경도 이하 상태였다. 재수술은 한 명(7.1%)에서 수술 47개월 후 승모판 및 대동맥판폐쇄부전으로 이중판막치환술이 필요하였다. 5년 후 승모판막폐쇄부전 재발 및 재수술로부터의 자유도는 각각 91$\pm$9%와 75$\pm$22%였다. 결론: 심내막염으로 인한 심한 승모판막폐쇄부전에서 판막성형술은 양호한 조기 및 중기 생존율과 감염의 재발 없이 현저한 증상 호전을 보이며, 일부 선택된 심내막염성 승모판막폐쇄부전 환자들에서 성형술은 좋은 치료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인천 지역내 비만아에서 혈청 간효소치 상승의 유병률 (The Prevalence of Elevated Serum Liver Enzymes in Obese Children)

  • 오윤정;이지은;손병관;김순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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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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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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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최근 사회 경제적 성장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소아 비만의 빈도가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의 합병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 비만에 따른 간기능 검사의 이상 정도와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증가 정도 및 공복 시 혈당과의 관계 여부를 조사하였고, 이에 따른 남녀 성별 간의 차이 및 관련 여부를 비교해 보았다. 방 법: 2005년 3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6세에서 12세까지 인천광역시 초등학교 학생 중 비만도 20% 이상인 비만 아동 1,507명과 정상 체중아 699명을 대상으로 비만도를 분류하였으며,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포도당, AST, ALT를 측정하였다. 통계적인 분석은 chi-square test를 적용하였고 p value 0.05 미만일 때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AST 수치 증가는 정상 아동군 3.4%, 경도 비만군 6.7%, 중등도 비만군 10.2%, 고도 비만군에서 11.5%를 보였으며, ALT 수치 증가는 정상 아동군 3.4%, 경도 비만군 11.4%, 중등도 비만군 18.4%, 고도 비만군에서 20.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1). AST 수치 증가는 남아의 경우 정상군에서 4.9%, 경도 비만군 9.9%, 중등도 비만군 11.6%, 고도 비만군에서 13.7%였고, 여아인 경우 정상군에서 1.8%, 경도 비만군 3.0%, 중등도 비만군 7.5%, 고도 비만군에서 6.9%를 보였으며, 남녀 모두에서 비만도에 따른 AST 수치 증가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7, p=0.0039). ALT 수치 증가는 남아의 경우 정상군에서 5.1%, 경도 비만군 16.8%, 중등도 비만군 21.8%, 고도 비만군에서 24.7%였고, 여아의 경우 정상군에서 1.5%, 경도 비만군 5.1%, 중등도 비만군 11.6%, 고도 비만군 12.6%였다. ALT 수치 증가는 두 그룹에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001). AST와 ALT가 100 IU/L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는 비만 아동의 경우 모두 경증 혹은 중등도의 지방간 소견을 보였다. 비만 아동에서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geq}200mg/dL$)은 정상군에서 15.5%, 경도 비만군 21.0%, 중등도 비만군 19.1%, 고도 비만군에서 21.0%였고(p=0.058), 중성 지방 수치는 정상군 16.9%에 비해 경도 비만군 30.3%, 중등도 비만군 37.6%, 고도 비만군에서 38.2%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1). 성별 간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geq}200mg/dL$)은 남아에서 30.7%, 여아에서는 30.4%로 남녀 간에 비슷하였으나, 남녀 각각 중성지방 증가의 유병률은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증가하였다(p<0.0001). 결 론: AST 및 ALT 증가의 유병률은 정상아에 비하여 비만아에 더 높았고, 비만이 심해질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남아에서의 비만이 여아에서보다 심하였으며, 남녀 모두에서 비만도는 간기능 이상 및 중성지방과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따라서 비만의 정도를 낮추는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며, 체중 감량을 비롯한 비만 치료 및 학생과 부모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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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술 환자의 술 후 합병증 예견에 대한 BNP의 역할 (The Role of B-type Natriuretic Peptide in Predicting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nd Outcomes in Patients Undergoing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 정태은;이장훈;도형동;한승세;이동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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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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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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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혈 중 BNP 수치는 심부전 환자의 예후에 정보를 제공한다고 잘 알려져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술 전과 술 후 BNP 수치가 관상동맥 수술한 환자의 술 후 합병증 및 결과를 예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 1일부터 1년간 심폐기를 사용한 관상동맥 환자 30명을 전향적으로 자료 수집하였다(남/여=19/11, 평균 나이 $60{\pm}9.6$세). 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수술을 한 경우와 동시에 판막 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BNP 측정은 술 전, 수슬 직 후, 및 술 후 1, 3, 5, 7일째 혈액 채취를 하여 검사하였다. 결과: 술 전 BNP 수치와 술 전 초음파를 통한 심장 구혈률(r=-0.4, p=0.028)과 중환자실에서 5일 이상 치료한 경우(r=0.39, p=0.031)는 통계학적인 의미가 있었다.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s (ROC) curve를 사용하여 술 전 BNP 수치가 술 후 합병증을 예견하는 cut-off치는 특이도 90.5%에서 263 pg/mL이었다. 슬 후 합병증이 없는 군과 발생한 군 사이에서 BNP 수치의 변화를 보면 술 전 BNP 수치(평균 BNP=$99{\pm}23\;pg/mL$ vs $296{\pm}74\;pg/mL$, p<0.05)와 술 후 7일째 BNP 수치(평균 $212{\pm}29\;pg/mL$ vs $408{\pm}23\;pg/mL$, p<0.01)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차이가 있었다. 결론: 술 전 BNP 수치가 263 pg/mL 이상이면 술 후 합병증을 예견할 수 있다. BNP 수치는 관상동맥우회술 환자의 술 후 합병증의 가능성을 예견하는 유용한 지표로서 사용될 수 있다.

항암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안전성에 대한 염화나트륨의 효과 (Effect of NaCl on the Stability of Oncolytic Vaccinia Virus)

  • 김성근;계소연;권혁찬;황태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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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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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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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exa-Vec (JX-594)은 암특이적 암용해 면역치료제인 백시니아 바이러스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Pexa-Vec의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단기안정성 실험에서 바이러스의 활성은 4℃와 실온에서 감소하였으나, 초음파처리와 회전처리로 완전히 회복되었다. Pexa-Vec의 장기안정성 시험은 (A) 30 mM Tris/pH 7.6, (B) 30 mM Tris/pH 8.6, (C) 30 mM Tris/pH 7.6, 150 mM NaCl, 15% sucrose, (D) 30 mM Tris/pH 7.6, 15% sucrose, (E) 30 mM Tris/pH 8.6, 15% sucrose 조건 하에서 수행하였다. 제형 A는 4℃에서 4-8주 후, 실온에서 1주일 후에 2로그 이하로 바이러스활성이 감소되었다. 반면 제형 B의 경우 4℃와 실온에서 바이러스 활성이3일 후 감소되는 것으로 관찰되어 중성 산도가 바이러스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제형A에 15%의 슈크로즈 수크로오스를 추가했을 때(제형D), −20℃, 4℃와 실온에서 바이러스성 안정성이 크게 증가 하였고, 제형 E (pH 7.6)에서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제형 D (pH 7.6)에 150 mM 염화나트륨을 추가한 제형 C에서 바이러스 안전성을 증가시키는 슈크로즈 수크로오스 효과를 더욱 향상시켜, 4℃와 실온에서 바이러스 활성이 각각 1.5년과 1-2주 동안 유지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제형C가 항암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적절히 저장하기 위한 충분한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백산차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extracts from Ledum palustre L.)

  • 김세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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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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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5-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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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백산차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추출방법을 달리한 4가지 추출물인 열수추출물(LPW), 고온가압추출물(LPA), 초음파추출물(LPU), 70% 에탄올 추출물추출(LPE)과 LPE에 대한 4가지 용매 층 분획물인 n-hexane 층(LPE/H), ethyl acetate 층(LPE/E), n-butanol 층(LPE/B), water 층(LPE/W) 분획물의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을 측정하였다. 또한 백산차 추출물의 항염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LPS로 자극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LPE와 LPE/H, LPE/E, LPE/B, LPE/W의 NO, $PGE_2$, TNF-${\alpha}$, IL-$1{\beta}$, IL-6의 생성 저해 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에서 LPE가 $1,000{\mu}g/mL$의 농도에서 각각 82.3%와 99.8%의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LPE/E의 경우 $1,000{\mu}g/mL$의 농도에서 각각 91.8%와 99.6%의 높은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염 활성 확인을 위하여 먼저 MTT assay를 수행하였으며 $25{\mu}g/mL$ 농도에서 LPE와 LPE/E 모두 90% 이상의 세포 생존율이 확인되었다. NO와 $PGE_2$의 생성 저해 활성을 분석한 결과, LPE와 LPE/E에서 높은 NO와 $PGE_2$ 저해 활성을 확인 하였다. LPE는 $25{\mu}g/mL$의 농도에서 각각 50%와 70%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고 LPE/E는 같은 농도에서 각각 57%와 73%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TNF-${\alpha}$, IL-$1{\beta}$, IL-6의 생성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 LPE 및 LPE/E의 농도의존적인 저해 활성을 확인 하였으며 LPE가 $25{\mu}g/mL$의 농도에서 각각 24%, 47%, 40%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LPE/E는 같은 농도에서 각각 51%, 57%, 62%의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1,000{\mu}g/mL$ 농도의 LPE 및 LPE/E는 비타민C와 유사한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을 가지며 비교적 낮은 농도인, $25{\mu}g/mL$ 농도에서도 높은 항염증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따라서 추후 항노화, 항균, 미백 활성 등에 대한 더 많은 연구 진행이 이루어진다면 백산차추출물은 염증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와 기능성 식품, 화장품 분야 등에서 효과적인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등도 이상의 좌심기능부전 환자에서 승모판성형술 (Mitral Valve Reconstruction in Patients with Moderate to Severe Left Ventricular Dysfunction)

  • 백만종;나찬영;오삼세;김웅한;황성욱;김수철;임청;김욱성;이영탁;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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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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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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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좌심실 기능부전은 판막수술 후 조기사망 및 장기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중등도 이상의 심기능부전 환자에서의 승모판막성형술의 중기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4월부터 2001년 7월까지 좌심실 구혈률이 45% 이하의 심기능부전 환자에서 승모판막성형술을 받은 44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 연령은 46∼14세였고 32명이 NYHA III-IV였다. 승모판막 질환은 페쇄부전 28명, 협착 10명, 혼합형이 5명이었으며 원인은 류머치스성 20명, 퇴행성 14명, 허혈성 5명, 판륜확장 및 선천성이 각 2명, 그리고 심내막염이 1명이었다. 수술시 판륜성형술은 35명(79.6%)에서 시행되었으며 또한 다양한 판첨성형술이 사용되었고 총 52건의 동반수술이 시행되었다. 총체외순환 및 대동맥차단시간은 각각 160$\pm$57분과 112$\pm$45분이었다. 결과: 조기사망은 2명(4.5%)으로 좌심실 기능부전으로 사망하였다. 평균 39개월을 추적한 후 만기사망은 없었다.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승모판폐쇄부전은 29명에서 없거나 I도 이하였으며(72.5%) 승모판협착은 35명에서 경도 이하 상태였다(87.5%). 4명이 승모판막 관련질환으로 치환술을 받았다(9.5%). 5년 후 actuarial survival은 100%였으며 승모판막 관련 질환으로 인한 재수술로부터의 자유도는 84$\pm$9%였다. 결론: 중등도 이상의 심한 좌심기능부전 환자들의 승모판막 질환에서 판막성형술 결과 조기 및 중기 생존율과 판막질환으로부터의 재수술률도 양호한 결과를 보임으로써 좌심기능부전 환자들에서 효과적인 치료의 한 방침으로 적용할 수 있다

우심증에 동반된 심기형과 임상양상 (Clinical Manifestation and Associated Cardiac Anomalies of Dextrocardia)

  • 김성훈;홍승아;조윤정;이상락;권태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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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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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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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저자들은 이차적인 병변으로 인한 우심증이 아닌 환아들에서 그들의 임상양상, 동반 심장 또는 심장외 기형과 예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에서 2001년 7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과에서 흉부 방사선 소견상 심장이 우측 흉곽에 위치하였던 환아 중 폐나 흉곽 병변에 의한 우전위를 제외한 2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아들에게 심에코 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필요에 따라 심장 조영술,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이들의 진단 당시의 연령과 임상 증상, 이학적 소견, 동반하는 심기형 뿐 아니라 심장외 기형, 치료 후 예후를 조사하였다. 결 과: 총 24례 중 남아가 17례(79.8%)이었으며, visceroatrial situs로 보았을 때 situs solitus가 7례, situs inversus가 10례, situs ambiguous가 7례이었다. 우심증을 처음 발견한 시기는 생후 7일 이내가 21명(87.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진단 당시의 증상으로는 청색증과 심잡음이 각각 11례(45.8%)로 가장 많았고 11례(45.8%)는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었다. Situs solitus와 inversus의 경우는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증상을 보여 진단된 경우보다 많았으나 situs ambiguous의 경우는 청색증(71.4%) 등의 증상으로 발견된 경우가 많았다. 19례(79.2%)에서 심기형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situs solitus와 ambiguous는 전례에서 심기형을 동반하였고 situs inversus는 50%에 서 심기형을 동반하였으며 동반된 심기형 중 폐동맥 협착이나 폐동맥 폐쇄가 12례로 가장 많았다. 심장외 다른 기형이 동반된 경우는 7례(29.2%)로 원선, 비후성 유문 협착증, 요도 하열, 수신증, 다지증, 만곡지 등이었으며 염색체 검사를 시행한 4례는 모두 정상이었다. 총 24례 중 11(45.8%)례는 심기형이나 동반된 다른 선천성 기형으로 사망하였으며, 특히 situs solitus와 ambiguous에서 사망률이 높았다. 결 론 : 우심증의 첫 진단 시기는 1주 이내가 많았고, 이들 중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경우도 약 반수로 많았으며, situs solitus와 ambiguous는 동반된 심장기형이 100%로 situs inversus의 50%보다 많았으며 예후 또한 불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