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료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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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 정신병치료제들의 NO형성에 대한 검색(I) (Screening Test(I) of Several Antipsychotic Agents on NO Formation)

  • 이종화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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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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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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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정신병치료제들을 장기투여하여 치료를 시도하였을 때에 생기는 여러 부작용은 그 정도 또한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치료효과와 함께 야기되는 부작용들을 따로 생각할 수가 없게 되었다. 특히 정신병치료는 그 자체에 대한 병인적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기에 증상에 따른 대중요법이 일괄적으로 사용되므로, 이러한 현재의 치료방법으로는 부작용들이 더 치명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이들의 공통적약리작용기전들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 최근 NO(Nitric oxide)에 대한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이들이 중추신경계에서 중요한 second messenger 또는 mediator로 신경활동에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므로 저자들은 먼저 이들 약물들과 NO와의 관계를 연구하고자, 중요한 몇종의 정신병치료제들을 택하여 NO생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검색하여 다음과 같은 일차 결과를 얻었다 1. 정신병치료제 수종(chlorpromazine, trifluoperazine promazine, pimozide, clozapine, chlorprothixene, haloperidol)을 택하여 쥐의 소내에서 $[^3H]L-arginine$으로부터 $[^3H]L-citrulline$의 생성양을 측정하여 calmodulin antagonist(calmidazolium)와 비교하였다. 2. 이들을 N1E-115 cell에 투여하여 $[^3H]cyclic$ GMP양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calmida-zolium 과 비교하였다. 3. 이들 약물들은 citrulline과 cyclic GMP 모두의 생성양을 의의있게 억제하였으며 그 기전은 calmidazolium과 매우 유사하였다. 위의 일차적 검색결과에 의하면, 정신병치료약물들의 약리작용 기전중에 일부는 중추신경계내의 NO생성 및 cyclic GMP생성에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는 calcium ion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소뇌에서의 NO생성의 감소는 이들 약물들의 치명적 부작용인 tardive dyskinesia와 매우 깊은 관련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더 많은 약물들의 검색으로 일관적인 기본 결과가 필요 되고 또 각개 약물의 특정적 기전이 연구되기 위하여 현재 실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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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악안면 영역에서 보툴리눔 독소 주사 후 사망 부작용의 예방 (The prevention of mortality after botulinum toxin injection in oral maxillofacial region)

  • 이원강;최영찬;최문종;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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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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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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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보툴리눔 독소는 여러 영역에서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그 사용량과 적용범위가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보툴리눔 독소가 강력한 독성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6개월이면 사라지는 가역적 치료방법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부작용이나 사용시 주의사항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사용시 사망에 대한 주의사항이 추가되었다. 이에 본 종설은 보툴리눔 독소가 인체 내에서 대사되는 과정과, 발생 가능한 부작용, 사용시 유의사항, 사망 부작용 사례 등에 대해 지금까지 보고된 문헌들을 토대로 자세히 검토하고자 한다.

사망 전 노인들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수준 및 관련 요인 (Utilization Level and Associated Factors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in the Older Population before Death)

  • 조남홍;우은경;이지전;이상욱;조항석;김선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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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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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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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하는 인구 및 비용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젊은 인구에 비해 노인인구에서 이용량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사망자를 대상으로 사망전 6개월간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실태를 조사하고자 했다. 방법: 2001년 하반기동안 사망한 후 건강보험에서 장제비를 지급 받은 서울지역 65세 이상 노인 4210명을 선정하였다. 이들을 성별 연령별로 배열하여 14명씩 총 301군으로 구분하였고, 각 군에서 1명씩 선택하여(총 301명) 사망시 연령, 성별, 사망 원인질환,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보완대체요법은 심신조정요법, 한의학 관련요법, 한방민간요법, 식이 영양 요법, 수기신체 치료 요법, 약물요법, 에너지 요법으로 총 7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사망 전 6개월간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한 사망자는 247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83.1%였다. 보완대체요법중 특히 식이 영양 요법의 이용률(65.5%)이 가장 높았고 약물요법(29.9%)도 많이 이용하였다. 성별과 사망원인에 따라 이용률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60%)이 남성(40%)보다 높았고, 노인성 질환군(30.8%)이 가장 높고, 암인 군(16.8%)이 가장 낮았다. 보완대체요법의 전체 만족도와 부작용 점수를 보면 6점 만점에 평균 4.25점, 부작용은 평균 5.55점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 식이 영양요법의 만족도(평균4.41점)가 가장 높았고 수기신체치료요법(평균 3.38점)이 가장 낮았다. 수기신체치료요법에서 부작용이 가장 없었고(평균 5.88점), 한의학 관련요법의 부작용 점수가 가장 낮았다(평균 5.35점). 또한 연령과 사망원인 질병에 따라 만족도와 부작용 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65세 이상 노인의 대다수가 사망전 6개월간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하였으며 전체 만족도도 상당히 높고 부작용도 거의 없었다.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0.04{\pm}0.20$ P=0.1519), 우울 정도, 불안 정도, 스트레스 정도는 자가치료 순응도가 좋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4.53{\pm}14.43mmHg\;vs\;0.0{\pm}7.22mmHg$, P=0.152). 자가 치료군에서 환자들은 두통(20%), 감각이상(6.7%), 오심(6.7%)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자가치료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 결론: 유방암 환자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교육을 시킨 후 자기 스스로 2주간 시행한 결과, 통증강도,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임의 유무와 이유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았다'(34명)가 '망설였다'(6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별가족모임에 참석한 후의 소감, 개선사항,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별가족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대해 감사한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있었고, '고인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사별가족모임이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 '한편은 슬프고 한편은 기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별 후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참석가족은, '우울감'(10명), '외로움'(7명)의 빈도가 높았고, '그리움'(1명), '경제적/역할상 어려움'(4명), 무응답(6명)으로, '우울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참석 가족에서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역할상 어려움'(6명), '외로움'(5명), '우울감'(3명), '후회감'(1명), '고인에 대한 원망감'(1명), '특별히 어려움이 없다'(1명)라고 답하였다. 결론: 호스피스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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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 결핵 (multi-drug resistant tuberculosis)

  • 박재석
    • 보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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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통권5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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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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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다제내성 결핵은 치료 성공률이 낮은데 그 원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항결핵 약제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고, 약제 부작용이 많고, 장기간의 치료기간으로 인해 환자의 순응도(compliance)가 낮기 때문이다. 치료에 실패한 다제내성 결핵환자는 본인의 고통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결핵균을 배출하는 만성배균자가 되어 수 많은 사람들에게 다제내성 결핵균을 퍼뜨리는 전염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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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황에서의 결핵 치료

  • 박재석
    • 보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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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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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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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결핵은 다른 종류의 질환과 달리 완치까지 여러 가지 약제들을 동시에, 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약물치료의 표준요법을 정하고 이에 따라 결핵약을 복용하게 함으로써 잘못된 치료 처방으로 인한 치료실패를 예방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결핵환자들은 간질환, 신장질환, 에이즈와 같은 질환을 동반하거나 임산과 같은 특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통상적인 방법으로 결핵을 치료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 치료효과의 감소, 태아에 대한 기형유발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수 상황에서의 결핵치료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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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내성환자의 재치료

  • 권동원
    • 보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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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통권4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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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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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초치료나 재치료를 막론하고 결핵환자치료의 대원칙은 첫째. 의사가 적절한 처방을 내리고 둘째. 환자가 적절한 처방을 정해진 기간동안 중단 없이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다. 의사와 환자가 각자의 원칙을 잘 지킨다면 초치료 때에도 치료에 실패하여 난치성 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원칙은 간단하여도 그것을 실행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더구나 초치료 때 보다도 재치료 때가 더욱 어렵다. 왜냐하면 의사의 입장에서는 초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적절한 재치료 처방을 하기가 꽤 까다롭고, 환자의 입장에서는 적절한 처방이라도 초치료처방 보다 치료기간이 더 길며 부작용 발생도 더 많은 재치료처방을 중단 없이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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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클리닉 - 특수상황에서의 결핵 치료

  • 박재석
    • 보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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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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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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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결핵은 다른 종류의 질환과 달리 완치까지 여러 가지 약재들을 동시에, 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약물치료의 표준요법을 정하고 이에 따라 결핵약을 복용하게 함으로써 잘못된 치료 처방으로 인한 치료실패를 예방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결핵환자들은 간질환, 신장질환, 에이즈와 같은 질환을 동반하거나 임신과 같은 특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통상적인 방법으로 결핵을 치료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 치료효과의 감소, 태아에 대한 기형유발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수 상황에서의 결핵치료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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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로부터 치매예방소재의 개발 동향

  • 하태열;안지윤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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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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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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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의료기술 및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꾸준하게 늘어 202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성 치매는 오늘날의 고령화 사회에서 높은 발병율(65세 이상 인구의 10%, 75세 이상 인구의 25%, 85세이상 인구의 50%에서 발생)을 보이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치매노인의 증상은 가벼운 경우가 59.2%, 중등정도 27.2%, 아주 심한 경우가 13.6%이며 이중 치료를 통해 완치되는 경우는 겨우 14%에 불과하며 85% 이상이 치료불가능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와 같이 노인성 치매는 일단 발병하면 완전 치료가 거의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심하면 한가정의 파탄을 초래하기도 할만큼 치매간호에 소요되는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은 막대하다. 따라서 의 \ulcorner 약학계에서도 치매치료제에 대하여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개발된 화학적 합성 의약품은 그 효능여부와 부작용 등의 논란이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또한 치매는 어떠한질 병보다 예방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 또는 개선차원의 식품소재개발이 중요하다고 하겠으며 이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현재 치매예방 및 치료제의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한약재를 이용한 치매예방 및 치료소재의 연구동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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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에서 Docetaxel Cisplatin을 사용한 화학-방사선 동시치료의 효과 (Concurrent Docetaxel/Cisplatin and Thoracic Radi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장태원;박정필;김희규;옥철호;정태식;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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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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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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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생존율이 아주 낮은 국소 진행성의 비소세포 폐암에서 생존율 증가 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그 중에서 화학-방사선 동시요법은 치료 반응율은 높아지지만 치료에 따른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 화학-방사선치료를 병용할 경우에 있어서 항암제의 종류, 용량 및 투여방법과 방사선 조사의 적절한 시기에 관해서 아직 논란이 많은 상태이다. 본 연구는 docetaxel/cisplatin 병용화학요법의 초기에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실시한 환자들의 치료성적과 부작용 및 생존 기간을 알아보았다. 방 법 : 2000년 5월부터 2001년 9월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내원하여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은 병기 IIIA, IIIB의 환자들 중, 과거 항암치료력이 없고 수술이 불가능한 16명 환자를 분석하였다. 환자는 평균 연령은 58세이고 모두 남자이었다. ECOG 0-1이 14명, 2가 2명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 상피세포암 10명(62.5%), 선암 6명(37.5%)이었다. 병기는 IIIA 2예, IIIB 14 예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첫 번째 화학요법을 마친 다음날 1.15 Gy 씩 1일 2회 과분할조사를 시행하여 총 69 Gy를 6주간 조사하였고, 화학치료는 매 3주 주기로 6회 치료를 원칙으로 하였다. 화학요법 제1일에 docetaxel 75 $mg/m^2$를 주입한 후 이어서 cisplatin 60 $mg/m^2$를 정주하였다. 총 6차례 항암 화학 요법을 마친 후 치료반응 및 치료 동안의 부작용 및 생존기간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완전 관해는 4명(25.0%), 부분 관해는 12명(75%)으로 모든 환자에서 반응이 있었다. 치료 도중 독성의 빈도는 3도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이 87.5%, 3도 식도염이 68.8%이 발생하였다. 항암 화학 요법은 평균 5.6회(4-6회)실시하였고 백혈구의 감소로 인하여 16명 모두에서 약제 감량을 실시하였고 평균 2.9회에서 이루어졌다. 16명 중 13명이 사망하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19.9개월(4.3-39.7개월)이고 1년 생존율은 68.7%, 2년 생존율은 43.7%, 3년 생존율은 29.1%이고 무질병 진행 기간은 중앙값이 9.3개월이었다. 추적 조사 중 국소재발은 11예 66.8%이었고, 원격 전이는 3예(18.8%)에서 관찰이 되었다. 원격 전이의 경우 골전이가 2예, 뇌전이가 1예에서 일어났다. 결 론 : 국소 진행성 폐암의 치료로 docetaxel/cisplatin을 3주마다 주사하면서 초기에 화학-방사선 요법을 동시에 실시할 경우에 반응율과 생존율은 우수하였으나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많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향후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고 치료효과를 최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약제의 용량, 투여방법 및 방사선치료 시기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약물부작용(藥物副作用)으로 인한 설부(舌部) 진전환자(震顫患者) 증례보고(症例報告) (Clinical study on a case of a patient with a glossal tremor caused by a side effect of drugs)

  • 김근우;구병수;김헌일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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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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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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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증례는 약물부작용으로 인한 이차성 파킨슨 중에서 설(舌), 하악(下顎), 수부(手部)에 진전(震顫)증상이 나타난 환자를 풍담(風痰)으로 인한 진전(震顫)증상으로 보고 척담탕(滌痰湯)을 투여하고, 합곡(合谷), 태충(太衝), 중완(中脘), 풍륭(豊隆), 염천(廉泉), 족삼리(足三里), 양릉천(陽陵泉), 풍지(風池), 백회(百會) 위주의 침(鍼)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한 결과, 빠른 증상회복을 보였던 예이다. 이런 결과는 약물부작용으로 인한 이차성 파킨슨증을 치료하는 기초적 자료가 될 것이며, 약물회피요법을 단독으로 시행하는 경우와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의 치료효과에 대한 비교분석을 포함하여 향후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 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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