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료적 의사소통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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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회복탄력성, 외상 후 성장이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Resil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on Communication Skills of Nursing Students)

  • 김미자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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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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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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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회복탄력성, 외상 후 성장과 의사소통능력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7년 4월부터 5월까지이며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대학의 간호대학생 296명이다.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회복탄력성, 외상 후 성장, 의사소통능력 네 변수 간에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감성지능, 회복탄력성, 외상 후 성장 정도가 증가할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아졌고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51.9%였다. 결론적으로, 간호사로서 환자와의 치료적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으로 감성지능, 회복탄력성 및 외상 후 성장 정도를 향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정신지체아동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노래활동 사례 분석 (A Case Study of Music Therapy with Song for the Improvement of Mentally Disable Children's Communications)

  • 강성미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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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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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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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정신지체 아동은 타인과의 제한되고 미분화된 의사소통으로 인해 실패감을 느끼고 상대방에게도 좌절감을 갖게한다. 의사표현이 부족한 정신지체 아동은 언어습득과 의사소통 활동의 측면에서 자발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많은 경험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음악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수단으로 비위협적이면서 흥미로운 자극을 제공한다. 그래서 정신지체아의 음악적 경험은 말하기와 언어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다감각적 경험을 촉진한다. 이에 의사소통 중재로써 여러가지 접근방법 중에서 노래를 중심으로한 음악치료활동은 정신지체 아동에게 더 자연스럽고 즐겁게 언어를 표현함으로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하게 한다. 본 연구는 노래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치료활동이 정신지체 아동의 의사소통 기술(반응하기, 시도하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 보았다. 대상은 초등부 저학년 네 명의 정신지체아동으로, 이들은 구어능력을 가졌으나 적절한 표현어휘의 부족으로 자발적인 의사소통 시도와 반응에 어려움을 지녔다. 음악치료활동은 학령기 아동들이기에 실생활에 활용되고 기초적 학습개념의 가사를 지닌 노래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음악치료활동은 개별아동마다 한 세션에 20분씩 주 2회, 총10주 동안 진행하였다. 전체 활동은 매 세션마다 시작노래, 의사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본 활동, 헤어지는 노래의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본 활동은 5회기 동안 연속적으로 반복하는 형식으로 세션을 실시하였다. 비디오 관찰을 통하여 대상아동의 반응하기와 시도하기에 대한 의사소통 기술에 대해 파악하였다. 또한 각 대상 아동에 대한 사전, 사후의 언어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치료활동 전,후에 검사도구인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 척도(PRES, 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를 사용하여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노래를 중심으로한 음악치료 활동이 정신지체아동의 의사소통 반응하기와 시도하기 기술을 중심으로 의사소통 행동 발생률을 증가시킴으로 네 아동의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시켰다. 둘째, PRES 검사도구를 이용한 사전, 사후 검사 비교를 통하여 노래를 중심으로한 음악치료 활동이 네 아동의 수용 및 표현언어 능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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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하기 프로그램이 알츠하이머 노인의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miniscence Therapy on Communication Ability of Elderly Patient With Alzheimer's Dementia)

  • 김수정;장현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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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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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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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회상하기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 심리적 측면에서 안정을 찾는 방안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정확하게 표현하면서 의사소통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알츠하이머 치매노인에게 회상하기 프로그램에 적응하여 의사소통 능력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70세 노인 중 알츠하이머 치매(Alzheimer's dementia; AD) 노인 4명을 대상으로 사전-치료-사후 평가 단계를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의사소통 요소 중 회화항목 영역에서 중재 후에 향상되었다. 둘째, 의사소통 요소 중 인지력 인식 영역에서 중재 후에 향상되었다. 셋째, 의사소통 요소 중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중재 후에 향상되었다. 결론: 이 연구에서는 회상하기 프로그램이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이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회상하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추후 치매 노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이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감성지능(EQ), 자존감 및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effect of communication training program on nurse's communication ability, emotional intelligence (EQ), self - esteem and interpersonal ability)

  • 유미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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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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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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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의사소통 훈련을 받은 실험집단과 그렇지 않은 대조집단 사이의 의사소통능력, 감성지능, 자존감과 대인관계능력의 차이를 비교하는 비동등성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C시 소재의 D대학병원에 근무하는 21명의 간호사를 실험집단으로, 21명의 간호사를 대조집단으로 구성하여 2017년 4월부터 5월까지, 실험집단에게는 의사소통능력, 감성지능, 자존감 및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을 주 1회 2시간씩 총 4회기를 진행하였고, 연구의 효과성 검정을 위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for Window 23을 이용하여 사전사후검사의 평균과 표준편차, 독립표본 Mann-Whitney의 U검증, 대응표본 Wilcoxon 부호 순위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실험집단과 훈련을 받지 않은 대조집단에서 의사소통능력(Z=-3.361, p<.05), 감성지능(Z=-2.209, p<.05), 자존감(Z=-1.633, p<.05), 대인관계능력(Z=-2.577, p<.05)으로 나타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후 실험집단의 의사소통능력, 감성지능(EQ), 자존감 및 대인관계능력 점수가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모든 가설은 지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임상현장에서 간호업무 수행 시 의사소통 훈련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의사소통능력, 감성지능(EQ), 자존감 및 대인관계능력의 향상으로 치료적인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간호를 제공하여 환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간호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기본간호학실습에서 학습성과 평가도구의 적용 사례: 의사소통능력 평가를 중심으로 (Application of the Evaluation Tool for the Performance Outcomes in Fundamental Nursing Practicum: A Case Study Focused on Evaluating of Communication Ability)

  • 김해진;천의영;김은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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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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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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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본간호학실습 교육에서 핵심기본간호술 수행 시 의사소통능력 평가에 사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를 구성하고 적용 결과를 기술한 사례연구이다. 문헌고찰과 전문가 검토를 통해 의사소통능력 평가도구를 구성하였고, 2019년 10월부터 11월까지 일 대학 기본간호학실습 교과목을 수강 중인 94명을 대상으로 적용 후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핵심기본간호술 수행 시 평가되어야 할 의사소통능력 항목으로 5가지 요인(자기 소개, 눈맞춤, 정서적 지지, 정보제공, 치료적 접촉)이 도출되었으며 활력징후를 측정하는 기본간호술 수행 시 평가된 의사소통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3.96점으로 나타났다. 루브릭에 따른 학습성과 달성도는 전체 학생의 95.8%가 '중' 이상에 도달하여 목표 성취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졸업 시 역량으로 핵심기본간호술과 의사소통능력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기본간호학실습 교육과정에서 사용 가능한 의사소통능력 평가도구를 구성하고 적용하여 학습성과 달성도를 확인함으로써 학습성과 평가과정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평가 체계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는 의의가 있다. 향후 본 연구에서 도출된 의사소통능력 평가도구의 타당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 다양한 평가도구와의 비교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외상성 뇌손상 및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인지-의사소통 능력 평가도구에 관한 문헌 고찰 (Assessment Tools of Cognitive-communicative Ability for Traumatic Brain Injury and Right Hemisphere Damage: A Review)

  • 이미숙;김향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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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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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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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외상성 뇌손상 및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인지-의사소통 능력은 다른 신경학적 장애군과 다른 양상을 띤다. 따라서, 이들의 진단 시 실어증 평가도구 등을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두 장애군의 인지-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기에 앞서, 이와 관련된 국외 문헌 및 평가도구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평가 시에는 주의력, 기억력, 조직화 능력, 추론력, 기능적 의사소통 능력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우반구 손상 이후에는 주의력 등 여러 인지 영역과 함께 고차원적 언어 능력을 평가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요컨대, 두 장애군의 인지-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지-의사소통 영역 간의 영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두 장애군을 실어증 등 다른 신경학적 장애군으로부터 변별하고, 치료 시 영역별 지침서로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을 위한 학제간 의사소통을 포함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 of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including Interdisciplinary Communication for Nursing Students)

  • 김현주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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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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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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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의사소통은 간호사가 대상자와의 치료적 관계 및 다양한 직종간의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성공적인 간호중재를 이끄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며 이에 간호대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의료인 간의 의사소통 능력 함양 할 수 있는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여 간호교육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P 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54명이며, 연구결과, 대상자의 의사소통명확성 (t=-7.75, p<.001)과 셀프리더십 (t=-4.43, p<.001)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의사소통 만족도는 교육 후에 점수가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1.22, p=.226). 결론적으로 SBAR를 활용한 학제간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명확성과 셀프리더십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다양한 시나리오의 개발과 반복 훈련을 할 수 있는 지속인 교육개발이 필요하다.

안면부 및 경부 화상 환자의 삼킴 및 의사소통능력 선별 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 (Preliminary Study on Developing Test Items of Swallowing & Communication Screening Protocols for Patients with Head and Neck Burns)

  • 김정완;이효진;이현정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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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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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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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안면부 및 경부 화상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일차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요소는 삼킴기능의 평가와 재활치료이며, 이와 더불어 타인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심미적 기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말능력에 대한 자세한 평가와 재활 역시 고려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안면부 몇 경부화상 환자의 삼킴장애 및 말운동장애, 음성 장애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사소통장애 선별프로토콜의 예비 문항을 정리하는데 있다. 화상으로 초래되는 여러 가지 의사소통장애를 다루고 있는 국외 연구들을 참고하여 '구강기제(oral mechanism)', '호흡/음성(respiration/voice)', '삼킴(swallowing)', '조음(articulation)'을 포함한 총 4개의 평가영역으로 나누고 하위범주와 이에 필요한 문항들을 작성하였고, 전문가 5인에 의한 내용타당도 검증 후 예비 문항을 선정하였다. 내용타당도 범위는 .50~.84로 나타났다. 구강기제 및 조음 평가 영역에 포함된 대부분의 선별평가 문항들이 적절하게 나타난 것과 다르게 호흡/음성 및 삼킴 평가 영역의 경우, 전문가마다 조금씩 다른 의견을 보이기도 하였다. 안면부 및 경부 화상 환자가 보이는 의사소통장애의 이질적인 특성 상, 본 연구를 통해 정리된 선별 프로토콜 항목을 바탕으로, 향후 화상 환자의 유형 및 중증도별 평가를 통해 각 환자에게 맞춘 평가 양식으로 적절히 수정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써 구강조음기관의 기능적 해부와 생리에 대한 지식이 있고 이에 적합한 재활훈련이 가능한 언어재활사들이 화상 환자의 의사소통장애에 대해 더욱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룹 랩만들기의 치료적 적용: 경도지적장애 청소년의 의사소통기술 향상 사례 (Case Study on Enhancing Communication Skills of Adolescents With Mild Intellectual Disabilities Through a Group Rap Making)

  • 김은하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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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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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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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경도지적장애 청소년 대상 그룹 랩만들기가 해당 청소년의 의사소통기술을 향상시키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된 사례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경도지적장애로 진단받은 만 14-15세의 청소년 3명이다. 본 연구에서 그룹 랩만들기는 랩의 구성요소인 비트, 벌스, 훅, 추임새를 치료적으로 활용하여 소통 맥락 구성, 소통 내용 완성 및 창작, 소통 내용의 적용이라는 3단계로 구성되었고, 회기별 50분씩, 주 2회, 총 6회기 진행되었다. 랩만들기가 적용된 후 경도지적장애 청소년의 의사소통기술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들이 구성하고 부른 랩 가사를 분석하였고, 음악 활동 안에서 나타나는 요구·질문하기 및 정보제공하기 행동을 사건 기록법으로 측정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대상자의 보호자들이 사회적 의사소통 체크리스트를 평정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랩 가사에서 대상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발적으로 표현하는 시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랩 구성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요구하거나 질문하는 행동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의사소통 체크리스트에서도 대상자의 기능수준에 따라 개별 차이가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평정 점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일부 임상 대상군에게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던 랩만들기가 경도지적장애 청소년에게도 적용할 수 있음을 제시할 수 있었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타인과 의견을 공유하고 조율하는 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중재 방안이 될 수 있음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인지의사소통장애의 연구동향 -최근 10년간을 중심으로- (The Study Trends of the Right Hemisphere Damage Cognitive-Communication Disorders - Focused of Recent 10 Years -)

  • 우희림;김정완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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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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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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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반구 손상(Right Hemisphere Damage, RHD)에 따른 의사소통장애는 좌반구 손상 환자군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며, 좌반구 손상 환자 대상의 실어증 평가에서는 그 장애 정도가 잘 감별되지 않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언어 평가와 중재연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국내외 관련 학술지에서 다루어진 RHD 환자에 대한 연구논문을 분석하여 RHD 환자의 의사소통장애 평가와 중재 방향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임상과 연구 영역에서의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국내외 논문 총 75편(국내 논문 13편, 국외 논문 62편)을 대상으로 연구유형과 연구영역으로 나누어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유형 및 연구영역에서 국내외 동일하게 RHD 환자의 인지-의사소통장애 특성을 비교하고, 언어외적 능력을 가장 많이 살펴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가도구 개발 연구 및 인지-의사소통 외 능력(예: 일상생활능력, 우울)과 같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가 빈번히 이루어져 있는 국외 연구와는 달리 국내 연구는 아직까지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이루어져 있었다. 본 논문을 통해 파악된 RHD 환자군의 국내외 연구 동향을 통해 향후 국내 RH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장면과 연구에서 다양하고 심도 높은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