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료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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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이용한 생체내 실험에서의 플라보피리돌의 방사선민감화 효과 (In Vitro Radiosensitization of Flavopiridol Did Not Translated into In Vivo Radiosensitization)

  • 김수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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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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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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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이전의 암세포주를 이용한 실험실내 연구에서 플라보피리돌은 암세포의 방사선에 의한 아포토시스를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한 생체내 실험에서 플라보피리돌의 방사선민감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마우스 유방암 세포주인 EMT-6를 Balb/c 마우스에 피하주사하여 종양을 만든 후 플라보피리돌 단독 치료군, 방사선 단독 치료군, 방사선과 플라보피리돌 병합 치료군 및 대조군으로 나누어 종양의 성장 속도를 비교 하였다. 플라보피리톨은 2.5 mg/kg을 하루 2회 복강내에 주사하였고, 방사선은 1일 1회, 회당 4 Gy를 조사하여 총 28 Gy를 조사하였다. 각 치료군에서의 종양 성장 곡선을 구하여 비교하였다. 마우스로부터 채취한 종양으로 파라핀 절편을 만틀어 TUNEL 및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였다. 결 과: 종양 성장을 비교하였을 때 대조군보다 방사선 단독 치료군과 방사선과 플라보피리돌 병합 치료군에서 종양 성장이 지연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대조군과 플라보피리돌 단독 치료군 사이에서는 종양 성장에 차이가 없었고, 방사선 단독 치료군과 방사선과 플라보피리돌 병합 치료군 사이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TUNEL 염색으로 아포토시스율을 비교했을 때 각 치료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며, 면역조직화학염색으로 Ku70 발현을 비교했을 때에도 각 치료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플라보피리돌은 마우스 유방암 모델에서 방사선민감화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에 대한 방사선치료 (Radiation Therapy In Management Of Primary Non-Hodgkin's Lymphoma Of Central Nervous System)

  • 홍성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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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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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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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82년부터 1991년까지 경희대학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으로 확진되어 방사선치료를 받은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가장 흔한 세포아형은 large, noncleaved cell과 B cell의 immunoblastic 림프종이었으며 측두엽과 심핵부위에 호발하였다. 치료는 환자를 생검 또는 절제술후 전뇌에 40 Gy(range=30-50 Gy)를 방사선 조사하였으며 원발병소에 15-20 Gy를 추가조사하였다. 16명의 환자중 14명은 방사선치료후 2개월에서 49개월 사이에 사망하였으며, 2명은 재발없이 각각 8개월과 22개월째 생존하고 있다. 1년 및 2년생존율은 각각 55.6$ \% $와 34.7$ \% $이었고, 중간 생존기간은 12개월이었다. 16명의 환자중 재발된 11명을 분석하였다. 방사선치료후 원발부위에 재발은 드물었으나 전뇌조사에서 불구하고 다른 부위에서 재발하였다. 재발율은 뇌에서 68.7$ \% $ (l1/16)이고 척추에서 25.0$ \% $(4/16)이었다. 나이, 성별 발생부위, 병소수, 방사선치료선량등은 각각 생존율과 무관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중추신경계 림프종은 방사선 치료의 초기반응은 양호하나 통상적인 방사선치료만으로는 조절이 어려운 질환이다. 따라서 분할치료방법에 의한 방사선량 증가와 항암제의 병용으로 중추신경계 림프종에 대한 치료효과를 향상시키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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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소세포폐암의 방사선 단독치료 (Radiation Therapy Alone for Early Stage Non-small Cell Carcinoma of the Lung)

  • 전하정;이명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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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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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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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방사선 단독치료의 결과를 분석하고 최적의 방사선 요법을 알아보고자 함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재료 및 방법 : 1987년 6월부터 2000년 5월까지 본원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제1 및 제2병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근치적 목적으로 방사선 단독요법으로 치료 받은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53세부터 81세이었으며 중앙값은 66세이었다. 모들 환자는 남성이었다. 수술이 불가능하였던 이유는 폐기능의 손상, 심혈관계 질환, 열악한 전신상태, 고연령, 수술 거부 등이었다. 16명은 편평상피암, 3명은 선세포암이었고 2명은 불분명하였다. 전통적 방법으로 하루에 한번 일주일에 5회씩 치료하였으며, 원발부위의 조사량은 56 내지 69 Gy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추적이 가능하였다. 결과 : 모든 환자에서 2년, 3년, 5년 생존율은 각각 $41\%,\;30\%,\;21\%$이었으며 중앙값은 23개월이었다. 2년, 3년, 5년의 질환관련 생존율은 각각 $55\%,\;36\%,\;25\%$이었다. 2명의 환자는 기타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5년 국소재발율은 $43\%$ 이었으며 21명중 9명이 치료 실패를 경험하였다. 국소재발은 7명에서 나타났으며 따라서 국소재발이 치료실패의 $78\%$를 차지하였다. 종양 크기가 4 cm 이하인 환자에서 5년 무병생존율이 4 cm 이상인 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종양 크기가 4 cm 이상인 환자 모두는 사망하였다. 카르노프스키 전신상태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결론 : 수술이 불가능한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방사선 단독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었으며 본 연구의 결과로 비추어 볼 때 원발부위의 방사선 조사량을 높이는 것이 국소관해율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생존율도 증가시키리라 사료된다.월로 차이가 없었다(p=0.89). 그러나 병기 III에서는 비록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p=0.14) 중앙생존기간 11개월, 20개월로 그리고 2년생존율에서 $0\%,\;36.5\%$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에서 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여 주었다. 병기 II, III에서 국소재발률, 원격전이율은 수술단독군 $50\%,\;16\%$,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 $39\%,\;31\%$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N1병기에서 국소재발률은 수술단독군 $71\%$,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 $37\%$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p=0.19) 병합치료군에서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방사선치료군에서 국소재발된 경우는 전체 26예 중 10예로, 방사선치료 조사면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조사면 내 재발이 2예, 경계부위 재발이 1예, 조사면 외부 국소 재발이 5예, 그리고 문합부 재발이 2예였다.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양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근치적 절제술 후 병기 II, III 식도암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방사선치료는 수술단독군과 비교하여 생존율, 재발률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병기 III 혹은 N1의 경우는 국소재발을 낮추고 생존율향상의 경향을 보여 향후 좀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방사선치료시 국소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방사선치료의 범위를 종격동, 쇄골상부림프절, 복강림프절 그리고 문합부위 등을 모두 포함하는 좀더 넓은 조사면의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장암의 국소제어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어율 모두에 유의한 인자는 방사선치료 후 종양반응과 N 병기였다. 결론 : 조기 병기의 성문상부암에서는 통상적인 방사선단독치료로 후두기능을 보존하면서 수술군과 대등한 종양제어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진행된 병기의

T3, T4병기 성문암의 치료성적 (Treatment Result in Advanced T3 and T4 Glottic Carcinoma: YUMC Experience)

  • 신현수;이형식;정은지;김귀언;노준규;서창옥;김광문;홍원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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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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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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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0년 1월부터 1988년 9월사이에 연세대학병원, 연세암센터 치료방사선과 및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았던 68예의 T3, T4병기의 성문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분석을 하였다. 이 중 34명은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 치료하였고 34명은 성문절제술후 방사선치료를 하였으며 이들 환자의 최소 추적기간은 2년이었고 54명 $(79\%)$에서 5년 추적조사가 가능하였다. 치료후 국소관해율은 방사선치료 단독군에서는 $51\%$, 수술 및 수술후 방사선치료군에서는 $79\%$이었고 임파절 음성군에서는$72\%,\;76\%$였으며 임파절 양성군에서는$31\%,\;81\%$이었다. 이들의 치료실패요인은 대부분 국소 국한적 이었고 30명 $(44\%)$에서 관찰되었다. 치료에 따른 5년 생존율은 방사선치료 단독군에서는 $37\%$, 수술 및 수술후 방사선치료군에서는 $76\%$로서 T3, T5병기의 성문암환자에 있어서 수술시 행후 방사선치료를 병용하는 복합요법 이 더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알았다. 그러나 임파절 음성군에서는 방사선치료 단독군과 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을 비교해 본 결과 5년 생존율이 $55\%$$73\%$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T3, T4병기의 성문암치료시 수술 및 방사선치료 병용요법이 더 좋은 치료결과 를 얻을 수 있지만 임파절 음성군에서는 기능적인 보존측면에서 방사선치료가 일차적 차료방법으로서 효과적이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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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한 근접방사선치료용 다목적 팬텀의 유용성 평가 (Effectiveness of a Custom-made Multi Purpose Brachytherapy Phantom)

  • 장인기;이정진;김완선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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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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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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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근접치료 시 선량기준점에서 선량을 정확히 분석하고자 근접방사선치료용 다목적 팬텀(Multi Purpose Brachytherapy Phantom, MPBP)을 제작하여 그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자체 제작된 근접방사선치료용 다목적 팬텀(MPBP)에서 다기능삽입구(Multi Function Applicator, MFA)를 이용하여 치료 시와 동일한 조건을 재현한 후 열형광선량계(TLD)를 이용하여 전산화 치료계획 장치에서 계산된 좌표와 동일한 기준점에서 선량을 측정하였다. 측정 대상은 근접방사선 치료환자 중 탄뎀(tandem)과 난형체(ovoid)를 사용한 자궁경부암 환자 4명을 대상으로 환자 당 5회씩 총 20회 A point와 B point 그리고 방광에서 선량을 측정하였다. 결 과: MPBP에서 TLD의 측정 결과는 A Point에서 측정한 환자의 상대오차가 각각 -3.2%, -0.2%, 0%, 3.8%를 보였고, B point에서는 -1.4%, -1.4%, 2.4%, 4.0%를 보였다. 그리고 방광에서는 1.3%, 2%, 5.4%, 7.15%의 상대오차를 나타내었다. 결 론: 자체 제작된 근접치료용 다목적 팬텀(MPBP)은 다기능삽입구(MFA)를 사용하여 치료 시와 동일한 조건에서 선량측정의 재현성을 이룰 수 있었고, A, B point지점과 방광의 선량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작된 근접방사선치료용 다목적 팬텀은 기준점 선량분석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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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방사선요법을 위한 구강 방사선스텐트의 적용: 증례보고 (Radiation prosthetic stents applied to oral cancer patients during the radiation therapy: case reports)

  • 남기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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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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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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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구강방사선스텐트는 구강암의 방사선치료 시 종양조직에 적정 선량을 유도하거나 주변 정상 조직에 대한 불필요한 방사선을 최소화하는 보조 장치이며 환자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적용되므로 효율적인 적용을 위한 관련 외과의, 방사선 치료전문의 그리고 치과전문의들간의 전략적인 협진이 필수적이다. 본 보고에서는 2종의 방사선스텐트(볼러스합입형, 설압형)를 다학제 협진하에 제작하였고 방사선치료 시 선택적으로 적용하여 그 효율성을 경험하였기에 증례와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폐암 환자에서 방사선 폐렴의 발생에 관한 예측 인자 (Factors Predicting the Development of Radiation Pneumonitis in the Patients Receiving Radiation Therapy for Lung Cancer)

  • 안진영;이연선;권선중;박희선;정성수;김진환;김주옥;조문준;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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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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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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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폐암은 우리 나라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빈도에 있어서는 위암에 이어서 두 번째이고 암에 의한 사망 원인의 첫 번째 원인이 되고 있다. 수술요법이 가장 좋은 치료이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진단 당시 수술을 받지 못할 정도로 진행이 되어서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동반한 방사선치료를 받게 된다. 방사선 치료 중 방사선 폐렴의 발생이 제일 중요한 부작용이다. 폐암으로 진단을 받고 흉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에서 방사선 폐렴의 발생률 및 치료. 발생 및 중증도를 예측 할 수 있는 인자, 생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방 법 :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 내과에서 폐암으로 진단을 받고 2000년 12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치료 방사선과에서 흉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90명의 환자 중 44명(48.9%)이 방사선 폐렴으로 진단을 받았으며 33명(36.6%)은 경증, 11명(12.3%)은 중증의 방사선 폐렴이 발생하였다. 중증의 방사선 폐렴 환자는 모두 부신 피질호르몬제를 사용하였으며 호흡 부전으로 내원한 한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환자들의 처음 평균 투여량은 prednisolone 34 mg(30~40)이었고, 평균 투여일수는 68일(8~97)이었다. 중증 방사선 폐렴이 발생된 경우에 있어서 경증에 비해 중앙 생존일이 의미 있게 낮았다.(p=0.046) 방사선 폐렴 발생과 관련된 인자는 방사선 투여량이 60 Gy 이상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p=0.001) 그 외에 활동도, 폐활량, 나이, 흡연, 조직형, 항암 치료와의 병용여부, 1일 방사선 조사 횟수, 방사선 투여 방식은 방사선 폐렴 발생과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또한 중증의 방사선 폐렴 발생을 예측 할 수 있는 인자로 이용 될 수 있는 혈중 요산과 알부민의 농도와 방사선 폐렴의 중증도와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60 Gy이상의 총 방사선 조사량이 방사선 폐렴의 발생과 관련이 있었고 조사량과 중증도와도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중증의 방사선 폐렴 발생 시 예후가 경증의 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지 못했다.

가임기 여성의 방사선 치료 시 난소 선량 평가 (Evaluation of Ovary Dose of Childbearing age Woman with Breast cancer in Radiation therapy)

  • 박성준;이영철;김선명;김영범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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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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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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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가임기 여성의 유방암 방사선 치료 시 난소 선량에 대해 실험을 통하여 평가해보고자 한다. 치료기법에 따른 치료계획시스템에서 계산된 선량과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한 측정선량을 비교·분석하여 난소 선량을 평가하고 납(Pb) 앞치마의 사용유무에 따른 선량 분석을 통해 임상에서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측정에는 Rando humanoid phantom을 이용하였고, 치료기법으로는 쐐기필터치료기법, 3차원 입체조형치료, 세기변조방사선치료를 사용하였다. CT simulator를 이용하여 얻은 Rando humanoid phantom 3D 영상의 우측 유방에 처방선량의 95%가 전달될 수 있도록 치료계획을 세웠고, TLD를 Rando hunmanoid phantom의 가상 표적의 표면 및 심부에 삽입하고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측정위치는 치료 중심점과 Rando humanoid phantom의 정중앙을 중심으로 반대쪽 유방으로 2cm 이동한 지점과 치료 중심축 및 하방으로 우측 유방의 경계면에서 5cm, 10cm, 12.5cm, 15cm, 17.5cm, 20cm, 우측 난소 위치의 표면과 중심점을 포함하여 총 9개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치료계획시스템의 선량 비교에서는 쐐기필터치료기법 2가지와 3차원 입체조형치료, 세기변조방사선치료 등 총 4개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비교하였다. 그리고 TLD를 이용한 측정값 비교는 세기변조방사선치료와 쐐기필터를 이용한 치료를 비교하였고, 납 앞치마의 사용유무에 따라서 세기변조방사선치료의 선량차이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측정값은 각 포인트마다 3개의 TLD값 평균을 내고 TLD 교정값을 이용하여 환산하였으며 이를 Point dose mean값으로 계산하였다. 치료계획값과 실제 측정값을 비교하기 위해 각 지점마다 절대선량값을 측정하여 %Diff 값으로 계산하였다. 결 과: 치료 중심점인 Point A에서는 치료계획시스템에서 최대 201.7cGy가 나왔고, 실제 TLD 측정값은 최대 200.6cGy가 나왔다. 모든 치료계획시스템에서 유방 경계면으로부터 하방으로 17.5cm 떨어진 지점인 Point G 부터는 0cGy로 계산이 되었다. 실제 TLD 측정 결과 Point G에서는 최대 2.6cGy가 나왔고, 난소선량인 Point J에서는 최대 0.9cGy로 나타났으며 %Diff값은 0.3%~1.3%였다. 납 앞치마의 사용유무에 따른 선량 차이는 최대 2.1cGy에서 최소 0.1cGy로 나타났으며 %Diff값은 0.1%~1.1%였다. 결 론: 치료계획시스템에서 3가지 치료계획에 따른 선량차이는 최저 0.85%에서 최고 2.45%로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난소에서 Rando humanoid phantom의 치료계획과 실제 측정한 선량차이는 0.9% 이내로 나타났으나 실제 측정에서 조금 더 높게 측정되었다. 이는 치료계획시스템에서 산란선의 영향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였고, 실제 측정에서는 TLD를 삽입한 상태로 CBCT를 촬영한 선량과 산란선량이 반영된 것으로 사료된다. 납 앞치마의 유무에 따른 선량측정에서 납 앞치마를 사용했을 경우에 치료범위에서 가까운 거리일수록 차폐의 효과가 있었으며, 치료범위에서 15cm 이상 거리가 있는 경우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적으로 방사선 치료 중에는 임신이나 인공수정을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치료 중 난소에 조사된 선량은 방사선 치료 후 가임기 여성의 생식 기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가임 여성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번 결과를 통한 데이터를 제시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절제 불가능한 식도암의 근치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의 성적 (Results of Definitive Chemoradiotherapy for Unresectable Esophageal Cancer)

  • 노오규;제형욱;김성배;이진혁;박승일;이상욱;송시열;안승도;최은경;김종훈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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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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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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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절제 불가능한 식도암에서의 근치적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의 치료 성적과 재발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2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절제불가능한 국소진행된 식도암으로 진단 받거나 내과적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식도암으로 진단 받은 후 근치적 목적의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1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원발병소와 종격동, 그리고 원발병소와 림프절 전이의 위치에 따라 쇄골상부림프절과 복강림프절을 포함하여 $42{\sim}46\;Gy$의 외부방사선을 조사하였고, 이후 원발병소와 림프절 전이 부위에는 $54{\sim}66\;Gy$까지 추가 조사하였다. 분할조사 방법은 분할조사선량 $1.8{\sim}2\;Gy$씩 1일 1회 조사하거나, 1.2 Gy씩 1일 2회 조사하였다. 고선량률관내 방사선치료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Ir-192를 이용한 고선량률 방식으로 3 Gy씩 $3{\sim}4$회 시행하였다. 항암치료는 5-FU와 cisplatin을 이용하여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5-FU $1,00\;mg/m^2$/day, days $2{\sim}6$, $30{\sim}34$, cispiatin $60\;mg/m^2$/day, days 1, 29)를 2주기 시행하고 방사선치료 후에 2 주기를 추가하여 시행하였다. 결 과: 분석 가능한 환자는 160명 이었으며, 추적관찰 기간은 1개월에서 149개월(중앙값 10개월)이었다. 환자의 AJCC 병기는 I, II, III, IV 기가 각각 5명(3.1%), 38명(23.8%), 68명(42.5%), 49명(30.6%)이었다. 26명(16.3%)의 환자에서는 $9{\sim}12\;Gy$의 추가 관내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관내방사선치료를 포함하여 총 40 Gy 이상 조사받은 144명의 환자에서 외부 방사선조사량의 범위는 $44.4{\sim}66\;Gy$ (중앙값 59.4)이었고, 총 방사선 조사량의 범위는 $44.4{\sim}72\;Gy$ (중앙값 60)이었다. 분석가능한 160명의 환자 중에서 101명(63.1%)에서 재발하였으며, 재발 양상으로는 국소 재발이 20명(12.5%), 지속적 병변 또는 국소 진행이 61명(38.1%), 원격전이가 15명(9.4%),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함께 있는 경우가 5명(3.)%)이었다. 전체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1.1개월이었고, 2년 및 5년 전체생존율은 각각 31.8%, 14.2%이었다. 중앙무병 생존기간은 10.4개월이었고, 2년 및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29.0%, 22.7%이었다. 항암화학방사선치료 후에 종양 반응 및 림프절 병기만이 전체생존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였다. 방사선 조사량(${\geq}50$ Gy vs. < 50 Gy), 관내 방사선치료의 추가 유무, 분할조사(1회/day vs. 2회/day)에 따른 전체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에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식도암에서 근치적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의 성적은 다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치료 후의 주된 재발 양상은 국소 재발이었다. 방사선 조사량의 증가(${\geq}50\;Gy$), 고선량률관내방사선치료 및 과분할조사법의 시행은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지 못하였다.

방사선 치료가 두경부 악성종양 환자의 말초혈액 림프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adiation Therapy on Peripheral Lymphocytes in Head and Neck Cancers)

  • 김상윤;김효준;최은경;조영주;추광철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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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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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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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방사선 치료가 인체의 세포면역 기능의 감소를 유발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방사선 치료에 의한 정확한 변화양상과 이러한 변화가 치료후 언제까지 지속되는지에 관하여서는 잘 모르는 실정이다. 방사선이 말초혈액 림프구 아집단 분포양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결과는 이전에 보고하였으나 저자들의 결과는 단순히 치료 후 일정 시점에서 림프구 아집단의 분포양상을 알아보는데 그쳤다. 이에 저자들은 방사선 치료 후 두경부 악성종양 환자의 림프구 아집단의 분포 분율뿐 아니라 아집단 림프구 수의 변화를 분석하고, 이러한 변수들이 치료 후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총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치료 전, 치료 후, 치료 후 3개월, 6개월, 1년에 각각 말초혈액을 채취하여 단핵구층을 분리한 후 유세포 분석기를 사용하여 림프구 아집단의 분포양상을 분석하였고 또한 각 환자군에서 전체 림프구의 수를 산출하여 각 군의 아집단 수를 산출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일반적으로 자연살세포를 제외한 모든 림프구 아집단의 분포양상과 수가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치료 후 6개월간 지속된 후 점차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고 자연살세포는 치료 후 림프구내의 분포 분율은 증가하였으나 수의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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