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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 증진 방안 연구 - 수도권 휴게소를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Functional Improvement for Comfortable Expressway Service Areas - Metropolitan Expressway Service Areas -)

  • 이원명;한봉호;김종엽;박석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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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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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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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수도권에 설치된 고속도로 휴게소 5개소를 대상으로 휴게소 공간 및 환경 특성, 식재현황을 조사 분석하여 휴게소 조경공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공간 및 환경 특성에서는 토지이용, 녹지 배치, 토지피복과 환경영향 요인으로 소음 현황, 분리녹지대 지형 구조를 조사 분석하였다. 식재현황에서는 식재개념, 식재구조, 식생경관을 조사 분석하였다. 토지이용 현황은 건물 등 시설지가 81.6%, 녹지는 18.4%이었으며, 녹지는 경관공간 5.4%, 완충공간 9.1%, 녹음공간 0.7%이었다. 녹지 배치는 분리녹지대, 건물 좌 우측, 진 출입부, 휴게소 건물 후면에 주로 배치되어 있었다. 토지피복 현황으로 평균 불투수포장율은 79.3%, 평균 투수포장율은 20.7%이었다. 소음 측정 결과는 소음원인 고속도로와 휴게소의 배치, 분리녹지대의 유형 및 규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식재개념 현황은 경관식재 6.7%, 기타녹지 3.4%, 완충식재 4.6%, 완충+경관식재 2.0%, 녹음식재 1.1%, 경관+녹음식재 0.5%로 조경공간 대부분이 감상을 위한 공간 위주로 조성되어 있었으며, 이용자의 휴식, 위락 공간 등 적극적 이용 가능 공간은 부족하였다. 식재구조는 교목층식재 52.2%, 관목층식재 11.8%, 교목층+관목층식재 9.4%로 대부분 단층구조이었다. 식생경관은 조사지점에 따라 식재밀도, 식재구조, 생육상태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고속도로 휴게소 환경 개선 방안은 기반환경 개선, 공간기능 개선, 식재기능 개선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기반환경 개선은 휴게소 소음 개선을 위한 분리녹지대 기능 강화, 물순환 체계 개선,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제시하였다. 공간기능 개선은 휴게공간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건물 좌우측에 조성되는 녹지를 건물 전면에 배치하는 휴게공간 배치 개선과 주차장 내 녹지섬 조성을 통한 열섬현상 완화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식재 및 조성 방안을 제안하였다. 식재기능에서는 분리녹지대 완충기능 강화를 위하여 다층형 수림대 조성, 외곽녹지 완충기능 확보를 위한 상록교목+낙엽교목+관목층의 식재구조를 제시하였다. 건물 전면과 이용 선호도가 높은 건물 좌측공간에 녹음공간을 조성하고, 주제 설정을 통한 경관공간 식재방안을 제시하였다.

정시안의 조절반응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ccommodative Response on Emmetropia)

  • 심현석;심문식;주석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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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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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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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 목적은 조절반응량을 측정할 수 있는 양얀개방형 자동굴절검사기(auto-refractometer)를 이용하여 정시안의 실제 조절반응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나안시력이 1.0 이상이며 등기구면굴절력이 ${\pm}0.50D$ 이하이고, 난시도수가 -0.75D 이하인, 10세부터 59세사이(평균 $25.8{\pm}12.4$) 377안(남 146안, 여 231안)을 10세 간격의 연령군으로 나누어 조절반응량, 원근거리 난시도수와 난시축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령별 조절반응량은 전체 평균은 1.47D, 10대 1.63D, 20대 1.57D, 30대 1.71D, 40대 0.97D, 50대 0.05D로 10대에서 30대까지는 약간 증가를 보였으나, 40대 이상에서 현저한 저하를 보이다가 50대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차이는 남자는 평균 연령 $26.4{\pm}12.3$에 조절반응량은 1.56D, 여자는 $25.5{\pm}12.5$에 1.43D로 남자가 약간 높게 나타났다. 원근거리에서 난시도수의 변화는 전체 평균은 +0.12D, 10대 +0.06D, 20대 +0.16D, 30대 +0.09D, 40대 +0.05D, 50대 +0.06D, 남자 +0.16D, 여자 +0.09D로 모든 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지만, 원거리보다 근거리에서 모두 군에서 난시가 높게 나타났다. 난시축 변화는 원거리 난시축에 비해 ${\pm}10^{\circ}$ 미만으로 변한 경우가 103안(33%), 시계방향으로 $10^{\circ}$ 이상 회전이 108안(34.6%), 반사계방향으로 $10^{\circ}$ 이상 회전이 101안(32.4%)으로 나타나 근거리에서 난시축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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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으로 접종(接種)한 포플러 4개(個)개 수종(樹種) 삽목묘(揷木苗)의 체내(體內) 부위별(部位別) Cd과 Pb 축적(蓄積) 특성(特性) (The Cd and Pb Accumulation in Various Tissues of Rooted Cuttings of Four Populus Species Inoculated with Ectomycorrhizal Fungi, Pisolithus tinctorius)

  • 한심희;이경준;현정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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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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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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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포플러 4개 수종의 체내 부위별 Cd과 Pb 축적 특성을 이해하고, 균근 형성이 중금속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수행하였다. 외생균근균인 모래밭버섯균(Pisolithus tinctorius)을 현사시나무(Populus alba${\times}$glandulosa), 수원포플러(P. koreana${\times}$nigra var. italica), 양황철(P. nigra${\times}$maximowiczii), 이태리포플러(P. euramericana)의 삽수에 접종하여 화분에서 생장시켰다. 화분은 균근균 접종구와 비접종구로 구분하였으며, Cd은 토양에 0, 30, 80ppm으로, 그리고 Pb은 0, 50, 300ppm으로 처리하였다. 가을까지 야외에서 생육시킨 다음, 수확 후 총 생체량, Shoot/Root율, Cd과 Pb의 농도를 부위별로 측정하였다. 모래밭버섯균을 접종한 이태리포플러는 Cd과 Pb 처리 모두에서 비접종구보다 총 생체량이 증가하였으나, 나머지 세 수종에서는 접종 효과가 없었다. 균근균 접종으로 수원포플러와 이태리포플러의 S/R율은 증가하였다. 현사시나무는 포플러 4개 수종 중 Cd을 가장 높은 농도로 축적하였으며, 균근균 접종은 Cd 축적 농도를 4배정도 증가시켰다. 현사시나무는 잎, 줄기, 뿌리 중에서 잎에 가장 높은 농도로 Cd을 축적한 반면 다른 세 수종은 뿌리에 가장 높은 농도로 축적하였다. 그러나 Pb 축적 농도는 4개 수종 중에서 현사시나무가 가장 낮았다. Pb의 축적은 포플러 4개 수종모두뿌리에서 가장 높았으나 수원포플러는 잎에도 뿌리만큼 축적하였다. 균근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Pb의 축적은 이태리포플러에서 가장 높았으나, 균근균을 접종할 경우 수원포플러에서 Pb 축적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현사시나무는 토양으로부터 Cd을 흡수하는데 효과적인 수종이며 이태리포플러는 Pb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균근균을 접종하면 현사시나무의 경우 Cd을 4배, 수원포플러의 경우 Pb을 2배 이상 더 흡수할 수 있고, 이 두 수종은 잎에 중금속을 축적하므로, 낙엽을 수거한다면 중금속 오염 토양의 생물 정화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결론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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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SPOT/VEGETATION 정규화 식생지수를 이용한 지면 변화 탐지 개선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Land Surface Change Detection Using Long-Term SPOT/VEGETATION)

  • 염종민;한경수;김인환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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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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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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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표면의 환경변화를 관측하는 것은 토지사용과 기후변화, 기상연구, 농업, 지표면의 에너지 균형 및 환경시스템에 매우 중요한 연구로 이용되어지고 있다. 최근 위성영상을 이용한 변화탐지는 국지 단위 환경변화 탐지를 위해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잦은 개발과 변화로 주기적인 탐지가 필요한 도심지역의 변화탐지는 국토환경변화 및 지역계획 연구에 대한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므로 그 활용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위성 영상을 이용한 원격탐사 자료를 활용한 분석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광범위한 지역의 영상 정보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국토 환경변화 관리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위성 자료를 활용하여 변화탐지를 수행할 때 공간정보 추출의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을 위해 시계열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통한 변화탐지기법 개발을 수행하였다. 전처리된 자료를 이용하여 정규화 식생지수를 산출하고 K-mean clustering 무감독 분류를 통해 처리된 데이터를 연구영역의 10년간 자료를 이용한 평균 정규화 식생지수 값과 표준편차 값을 계산하여 각각의 화소별 상대적인 변화량을 측정하여 변화 정도를 탐지하였다. 일반적으로 변화 탐지 수행 시, 태양광 채널을 이용할 경우 기하학적 특성에 의해 발생하는 방향성 효과를 보정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기 보정과 방향성 보정이 수행된 중 저해상도 정규화 식생지수를 이용하여 객관적인 변화 임계치 값을 결정하였다. 연구결과 반사도 값의 차이를 이용한 변화탐지보다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변화지역을 탐지할 수 있었다.

한국 성인의 주관적 구취 자각증상에 대한 연구 (A Study on Subjective Symptoms of a Oral Malodor in Korean Adults)

  • 윤미숙;윤혜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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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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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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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조사대상자의 주관적 구취 인식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7년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주관적 설문 방법을 통하여 27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취에 대한 자각자율을 보았을 때 현재와 평상시 구취를 느낀다고 응답한 성인은 각각 68.4%와 79.3 %이었으며,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한 성인은 각각 31.6%(현재), 20.7%(평상시)로 나타났다. 2. 하루 중 구취를 가장 심하게 느끼는 시기는 자고 일어난 직후가 8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요 구취부위는 혀가 5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구취의 유형에서 음식섭취 후의 음식 냄새가 3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복 시의 단 냄새가 22.5%로 나타났다. 4. 구취가 날 경우의 치료희망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 중 66.9%의 응답자가 구취치료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특히 7.3%의 응답자는 치료 요구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5. 식사시기에 따라서 현재 느껴지는 구취의 정도에서 식사한지 1시간 이내의 경우 44.7%가 구취가 안 난다고 응답하였고, 1-2시간은 37.6%, 2-3시간은 16.3%, 3-4시간은 14.8%, 4시간 이상은 23.7%가 구취가 안 난다고 응답하여 식사시기에 따라 구취의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일반인들의 구취의 인지여부와 구취의 주요 원인 부위, 또는 문헌을 통한 혓솔질의 중요성과 실시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에 향후 객관적인 구취 측정치를 근거로 구취유발요인과의 관련성을 다각적으로 조사하여 구취인지 유무를 연구, 비교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더 나아가 구취를 예방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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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시설 경비원의 직무여건과 직무만족도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the office given condition of the country important facility private security and job satisfaction degree)

  • 손기호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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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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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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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가중요시설 경비원의 직무여건 실태와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국가중요시설 경비원들의 실상을 직접적으로 파악 분석하고자 통상적인 측정도구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부산과 울산지역의 국가중요시설인 공항 및 항만지역과 일반사업장에 근무 중인 경비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설주 및 경비업체 담당자에게 충분한 설문취지를 설명하고 문항을 사전 검토하였고 총400부를 배포하였으며 이중 논제의도와 부적합한 설문지를 제외한 331부(82.8%)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데이터코딩과 클리닝과정을 거쳐 SPSS version 15.0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t-test, 일원변량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경비원의 직무여건 실태와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대인관계, 직무특성, 직무환경, 보수 요인으로 구분하고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이상의 연구방법을 통하여 얻은 결론을 보면 일반적인 경향은 저임금과 열악한 현장 환경은 지속되고 있었다. 일반적인 특성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직무만족 수준이 높았고, 연령은 많고 학력은 낮을수록 높았으며, 경력과 소득이 많을수록, 시설보안요원보다 청원경찰이나 검색 및 안내요원이 높았고 입사 전 학생인 경우가 가장 낮게 회사원과 기타 직업군이 비교적 높은 직무만족도를 보였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직무만족이 높을수록 이직의사는 낮아지고 조직몰입도는 증가했다. 회귀분석결과 직무만족도가 이직의사와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무특성과 직무환경 수준이 낮을수록 이직의사에 영향을 미쳤고, 직무특성에 대한 만족도와 대인관계, 보수, 직무환경 수준이 높을수록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쳤다. 금번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국가중요시설 경비인력 현장에서의 직무여건 개선노력, 청원경찰과 특수경비원간, 조직 내 상하 간의 대인관계 정립, 실질적인 보수 현실화를 포함한 정책적인 제도의 뒷받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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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주름이 있는 지문 판별에 효율적인 심층 학습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Effective Deep Learning for Fingerprint Recognition with Scar and Wrinkle)

  • 김준섭;림빈 보니카;성낙준;홍민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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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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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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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인간의 특성과 관련된 측정 항목을 나타내는 생체정보는 도난이나 분실의 염려가 없으므로 높은 신뢰성을 가진 보안 기술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생체정보 중 지문은 본인 인증, 신원 파악 등의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신원을 파악할 때 지문 이미지에 인증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처, 주름, 습기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지문 전문가가 전처리단계를 통해 직접 지문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문제에 맞는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때 지문에 상처와 주름이 있는 지문 영상을 판별해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면 손쉽게 상처나 주름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알맞은 알고리즘을 선정해 쉽게 지문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위해 캄보디아 왕립대학교의 학생 1,010명, Sokoto 오픈 데이터셋 600명, 국내 학생 98명의 모든 손가락 지문을 취득해 총 17,080개의 지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구축한 데이터베이스에서 상처나 주름이 있는 경우를 판별하기 위해 기준을 확립하고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데이터 어노테이션을 진행했다. 트레이닝 데이터셋과 테스트 데이터셋은 캄보디아의 데이터, Sokoto 데이터로 구성하였으며 비율을 8:2로 설정했다. 그리고 국내 학생 98명의 데이터를 검증 데이터 셋으로 설정했다, 구성된 데이터셋을 사용해 Classic CNN, AlexNet, VGG-16, Resnet50, Yolo v3 등의 다섯 가지 CNN 기반 아키텍처를 구현해 학습을 진행했으며 지문의 상처와 주름 판독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이는 모델을 찾는 연구를 수행했다. 다섯가지 아키텍처 중 지문 영상에서 상처와 주름 여부를 가장 잘 판별할 수 있는 아키텍처는 ResNet50으로 검증 결과 81.51%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였다.

급성 폐혈전색전증 환자에서 예후 인자로서 혈중 BNP의 의의 (The Prognostic Role of B-type Natriuretic Peptide in Acute Pulmonary Thromboembolism)

  • 이수진;이재형;박지영;조우성;김지은;김기욱;박혜경;김윤성;이민기;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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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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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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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폐혈전색전증은 혈역학적 안정성과 우심부전의 정도가 중요한 예후인자이다. 우심부전을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판단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심초음파를 포함한 다양한 진단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저자들은 급성폐혈전색전증의 예후 인자로서의 혈중 BNP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내원하여 급성 폐혈전색전증으로 진단된 환자중 BNP 검사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던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예후 예측인자로 중환자실 입실여부, 인공 환기 치료 유무, 활력징후의 안정성여부, 합병증의 동반, 사망여부, 심초음파의 폐동맥압력 값과 삼첨판막의 역류정도를 설정하여 혈중 BNP 농도와의 연관성을 평가하였고 혈역학적 안정성을 기준으로 두 군으로 나누어 두 군을 구분하는 BNP의 cutoff 값을 구하였다. 결 과: 활력징후의 안정성 여부, 우심실 수축기압과 삼첨판막의 역류 정도, 기계환기 시행여부, 사망여부가 혈중 BNP 농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활력징후 안정성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사망, BNP 농도, 기계 환기 여부가 통계적 의의를 보였다. 활력징후 안정성을 기준으로 안정군과 불안정군으로 나눌때 양군의 분류를 위한 BNP 농도의 cut-off level은 377.5 pg/dl에서 가장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았다. 결 론: 혈중 BNP는 여러 예후 예측인자들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고 측정이 쉽고 빠른 시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폐혈전색전증 환자의 우심부전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심초음파나 폐혈관 조영술등의 검사가 어려운 경우나 이 값들을 보정하는 경우에 있어서 유용한 예후 인자로 고려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노인환자의 기도가역성 검사에서 FEV6의 보완적 지표로서의 역할 (The Complementary Role of FEV6 in Bronchodilator Reversibility Test for the Old Age)

  • 김새희;이양덕;이정윤;조용선;나동집;한민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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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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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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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기도가역성 측정시, 1초간 노력성 호기량(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_{1}$)과 노력성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은 흔히 사용되는 지표인데 양성반응의 권장기준은 기저치보다 증가치가 절대량이 200ml이상 그리고 백분율로는 12%이상의 두 조건을 다 만족하는 것이다. 그러나 노인 환자는 천식에 합당한 병력을 가지고 있어도 기도가역성의 진단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자들은 6초간 노력성 호기량($FEV_{6}$)이 노인의 기도가역성 검사에서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65세 이상의 노인환자 중 폐기능검사에서 $FEV_{1}$/FVC가 80%미만인 236명에게 폐활량측정법으로 기도가역성 검사를 시행하였다. 기저 $FEV_{1}$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각 군에서의 FVC, $FEV_{6}$, $FEV_{1}$의 지표에 따른 기도가역성를 비교분석하였다. 제1군 : $$FEV_{1}{\geq_-}80%$$, 제2군 : $FEV_{1}$ 60~80%, 제3군 : $$FEV_{1}{\leq_-}60%$$ 결 과: 전체 환자에서 기도가역성은 각각의 지표에 따라 $FEV_{1}$에서는 33명(14.0%), $FEV_{6}$는 55명(23.3%), FVC는 55명(23.3%)로 양성반응을 보였고, 제3군($$FEV_{1}{\leq_-}60%$$)에서는 $FEV_{1}$을 지표로 할 때는 15명(22.4%), $FEV_{6}$는 30명(44.8%), FVC는 32명(47.8%)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FEV_{6}$가 노인환자에서 기도가역성 검사의 새로운 보완적 지표로서의 역할을 보여줬지만 이의 일반화를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흉막 결핵의 진단에 있어서 흉수 검체양에 따른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민감도 (Sensitivity of Polymerase Chain Reaction for Pleural Tuberculosis according to the Amount of Pleural Effusion Specimens)

  • 문진욱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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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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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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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 배경: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있어서 흉수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는 매우 낮은 민감도를 보였으며, 이는 흉수 내의 결핵균의 수가 적은 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흉수의 검체양을 증가시켰을 때 결핵성 흉수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민감도가 향상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결핵성 흉막염에 대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였던 53명의 환자에 대하여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각각의 환자로부터 얻은 흉수를 10 ml, 25 ml, 50 ml로 양을 달리 하여 결핵균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Cobas Amplicor MTB (Roche Diagnostic Systems)를 이용하였다. 결핵성 흉막염은 흉수에서 결핵균이 배양된 경우, 흉막 생검에서 결핵이 진단된 경우, 가래에서 결핵균이 배양된 경우 및 기타 원인이 배제된 상태에서 임상적으로 결핵성 흉수가 의심되며 항결핵제 투약으로 흉수가 호전된 경우를 포함하였다. 결 과: 53명의 환자 중 26명이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되었다. 흉수에 대한 항산균 바름질, 결핵균 배양,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 측정 및 흉막 생검의 민감도는 각각 3.8%, 15.4%, 88.5%, 84.6%이었다. 10 ml, 25 ml, 50 ml의 흉수를 이용한 결핵균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는 각각 3명(11.5%), 4명(15.4%), 3명(11.5%)에서 양성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symmetry exact 검사). 결 론: 결핵균의 수가 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흉수 등의 검사물에 대해서는 결핵균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이 극히 제한적이며, 검사물의 양을 증가시키더라도 민감도는 향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