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취업의 긍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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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환경이 자긍심과 기업애호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서비스관련 대학교육환경을 중심으로- (Research about Influence of Physical Service Educational Environment on Self-Esteem and Company's Loyalty -On the Physical Evidence of Education Service-)

  • 강미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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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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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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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들어 대학들은 취업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취업분야와 관련한 실무지향적 학과들의 교육과정 및 환경에 대한 논거는 취업이라는 가치관에 그 성과를 측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기업인재 지향적 학습 및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결과에서 지인한 것이다. 항공서비스과는 대표적인 예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대학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리적 교육환경이 자긍심 및 기업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분석결과 물리적환경이 높을수록 자긍심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자긍심은 기업애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사유별 일자리 이행경로 및 결정요인 분석 (Job Transition Process by Reasons of Job Separation and Its Determining Factors)

  • 윤윤규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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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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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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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용보험 DB(2000~2007)를 사용하여 이직사유별로 일자리 이행 경로 및 성과를 비교하고, 미취업탈출 및 취업탈출 확률의 결정요인에 대한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자발적 이직의 경우 자발적 이직에 비해 새로운 일자리에서 일자리 기간이 크게 감소하고 실질임금 증가율도 매우 낮다. 이러한 일자리 이행성과의 차이는 체계적인 직장탐색 부족에 따른 우수한 일자리 매칭 확보의 어려움, 노동시장에서의 부정적 신호효과, 이전 일자리에서 축적된 인적자본의 활용 가능성 저하 등 비자발적 이직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업급여 수급 여부는 미취업탈출 확률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지만 동시에 실업급여 수급 후 진입한 새로운 일자리에서는 취업탈출 확률을 낮추는 긍정적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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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언 경력태도가 무형식 학습 및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 가혜영;전혜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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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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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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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시대적 변화에 따른 경력성공의 관점이 변화하고 있지만 다수의 연구들은 창업과 취업을 분리하여 연구되어 왔다. 또한 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개인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졌으며 전 생애에 걸친 학습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학습의 형태는 기존의 지식을 전달하는 형태에서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교실 수업의 형태는 팀활동과 미디어 활용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교실 밖 수업에서는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이나 커뮤니티의 참여 등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의 경력은 인생에 걸친 학습과 일에 관련된 경험 및 행동과 연관된 태도로부터 발생한다. 이러한 경력을 이끌어가는 태도는 새로운 환경속에서 즉각적인 요구를 받아들이는 적응학습과 새로운 행동 및 지식을 유발하는 생성학습, 그리고 상호작용 패턴 인식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전환학습을 지속적으로 일으킨다. 또한 이러한 무형식 학습들은 취업과 연계 될 뿐만 아니라 창업의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자기주도성과 가치지향성을 척도로 하는 프론티언 경력태도가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확인함으로서 기존의 취업역량과 연결시켜왔던 연구에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무형식학습 활동을 매개변인으로 투입하여 학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학습의 효과를 확인하여 변화된 교육형태의 중요성을 확인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더해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인 스마트미디어 리터러시와 팀 학습을 지향하는 팀학습 선호도를 조절효과로 보아 분석함으로서 스마트미디어활용 학습과 팀학습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교육 현장의 특성을 함께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교육과 경력 환경의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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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청년층의 내일배움카드제 참여경험과 노동시장 성과 (A Study on Individual Training Account System Experiences and Labor Market Outcomes of the College Graduate Youth)

  • 권혜영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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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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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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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졸 청년층의 내일배움카드제 참여현황을 살펴보고, 참여경험이 대졸 청년층의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12년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과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내일배움카드제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2,707명(27.6%)이며, 이중 실질적으로 참여한 사람은 695명(25.7%)으로 나타났다. 내일배움카드제의 참여경험이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참여경험은 취업여부와 고용형태(정규직취업)에 있어 긍정적인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월평균임금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결과의 함의를 도출하고, 내일배움카드제의 정책 효과성 향상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하였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Influencing Factors upon Employment Preparation Behavior in Dental Hygiene Students)

  • 배성숙;문소정;노희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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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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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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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정체감을 분석 한 후 취업준비행동과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국내 4년제 대학 3개교에 재학 중인 치위생학과 3, 4학년 2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빈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취업준비행동을 많이 하였으며, 학년에 따른 차이도 일부 항목에서 존재하였다.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남성, 연령증가, 고 학점 집단, 희망 월 급여가 가장 낮은 집단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정체감은 학교와 성적, 전공만족도와 관련이 있었는데 전공에 불만족하는 학생의 진로정체감이 가장 높았다. 회귀분석 결과 진로정체감은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나 회귀식의 설명력은 약 20%로 낮은 편이었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취업준비행동을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진출로의 모색이 필요하며, 진로정체감과 전공만족도가 긍정적 관련성을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학교육의 고민이 필요하다.

특성화고 앙트러프러너십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연구: 창업멘토링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황보윤;이형주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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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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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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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 특성화고는 산업사회의 각 분야에서 종사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이며 능률적인 직업인을 육성하려는 목표로 1998년에 도입되었다. 2010년에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자리 잡은 마이스터고 제도를 도입하여 변화를 시도하였다. 유럽에서의 마이스터고는 창업 성공률이 98%에 이를 정도로 창업의지가 높은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우리나라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해서 정부와 민간 기관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창업진흥원의 기업가 마인드 확산 교육 비즈쿨(2002년), 한국시민자원봉사회의 특성화고 대상 창업 마인드 확산 경진대회 Be the CEO(2004년), 아산나눔재단과 어썸스쿨의 앙트러프러너십 교육 히어로스쿨(2014년) 등이 사례이다. 본 저자도 201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SK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고교생 앱 개발경진대회를 직접 운영하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앙트러프러너십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앙트러프러너십의 구성요소는 Miller(1983)가 주장한 위험감수성, 혁신성, 진취성에 기회인지를 추가하였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하여 접하고 있는 창업멘토링이 앙트러프러너십 구성요소와 창업의지간에 조절효과가 있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491개(2017년 말) 특성화고등학교 중 지역별로 안배하여 14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설문서 287부를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분석 결과 특성화고 학생의 기회인지, 위험감수성, 혁신성, 진취성은 모두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회인지, 위험감수성 등 앙트러프러너십 요소와 창업의지 관계에서 창업멘토링의 조절효과는 진취성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멘토링의 조절효과가 진취성에만 국한된 것은 특성화고는 창업보다는 취업 중심의 정책을 운영 중이어서 앙트러프러너십은 높으나 창업의지가 희박한 학생이 많았고, 기존의 창업멘토링 내용이 학생들의 창업의지를 높이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였으며, 창업을 가로막는 제도 때문에 멘토링 만으로는 창업의지를 높이는데 한계가 존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우리나라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의지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촉발하는데 조그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창업의지가 높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창업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고, 특성화고가 취업중심의 정책에서 창업친화적인 정책으로 개선하는 데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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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계획의 결정요인과 가족내 성 형평성 (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Gender Equity within Family and Second Birth)

  • 박수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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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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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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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은 한국사회 가족내 성 형평성과 둘째 출산과의 관계를 경험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한국 사회 초저출산 현상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정책적 이론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이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05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조사 당시 한 자녀를 둔 20-34세 기혼 여성의 둘째 출산 계획에 대한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516명 가운데 둘째 출산을 할 의향이 있는 여성들은 54.7%, 282명이었다. 분석결과 여성들의 둘째 출산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자녀 터울 조절'과 '원하는 자녀 구성' 등 가족주기상의 가족계획으로 나타났다. 총가구원수가 많을수록 (90% 유의도 수준), 첫째 자녀의 성이 여아일수록 둘째 출산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여성들의 둘째 출산 계획에, 가족내 부부의 '성 형평성 요인'은 기혼 취업 여성에게서만 의미 있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기혼 취업 여성의 경우 남편의 가사노동시간이 증가할수록 둘째 출산에 더욱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전업주부의 경우 남편의 가사노동시간이나 가사분담률과 같은 부부간성 형평성 정도는 그들의 둘째 출산 계획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 전업주부의 경우 둘째 출산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자녀양육기간을 단축하고 이후 재취업을 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결국 가족내 성 형평성 여부가 둘째 출산 계획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기혼취업여성이나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전업주부여성 모두 일과 가족생활의 양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개별적인 생애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일 가족생활 양립을 위한 가족내 성 형평성 증대와 사회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일부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 무망감 및 우울이 출산인식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 분석 (Analysis of Convergent Influence of Job Seeking Stress, Hopelessness and Depression on Childbirth Perception among Some College Women)

  • 김승희;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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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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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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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부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 무망감 및 우울과 출산인식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출산인식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전북지역의 3개 대학에서 임의로 선정된 53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6년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일반적특성에 따른 출산인식 점수는 연령이 높은군에서, 종교가 있는군에서, 학교생활만족도가 높은군에서, 비음주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취업스트레스가 높은군에서, 무망감은 중증도와 중도군에서, 우울은 경도군에서 출산인식 점수가 높았다. 출산인식은 취업스트레스, 무망감 및 우울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취업스트레스, 무망감 및 우울과 출산인식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었다. 취업스트레스는 무망감 및 우울보다는 출산인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여대생의 출산인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보건교육에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출산인식에 융복합적인 영향을 미치는 추가적인 요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공학계열 장기현장실습(IPP) 참여자 반응 및 행태분석 (Analysis of Response and Behavior of Engineering Students Participated in Long-Term Field Practice (IPP))

  • 김동태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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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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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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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도입 4년차인 IPP제도의 성과를 공학계열 참여자의 관점에서 중간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결과 IPP에 참여한 공학계열 학생들은 진로선택 도움, 취업경쟁력 제고 등의 IPP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조사대상 3개년간 긍정적 인식수준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IPP종료 시점에 평가한 참가자 자신들의 전공 역량, 비전공 역량 수준 역시 3개년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반면 실습기업과 운영대학에 대한 만족도는 3개년간 보통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IPP제도를 후배나 동료에게 추천할 의향은 3개년간 보통수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끝으로 희망직무와 IPP 참여직무가 일치할수록 IPP효과에 대해서 긍정적 평가를 하였고 IPP제도 추천의향 역시 크게 증가하였다. 이를 종합하면 IPP참가자들이 인식하는 지난 3년간의 IPP성과는 전반적으로 긍정적 수준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직무적합성 정도가 IPP효과 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중소기업 취업자의 직장선택과 이동 그리고 임금 수준 분석 (Job Selection, Separation, and Wage Level of SME Workers: based on a Follow-up Survey on Recent College Graduates)

  • 박재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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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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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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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심각한 수준의 인력부족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많은 선행연구는 이것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낮은 임금 그리고 이에 따른 졸업생의 중소기업 기피에 주로 기인한다고 보았다. 반면 중소기업 취업자가 노동시장에서 차별을 경험하기 때문이라는 노동시장분절 시각에서 접근 되기도 하다. 특히 이 같은 차별이 하향취업과 비전공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빈번한 이직이나 안정적이지 못한 일자리로 이어짐으로써 장기적으로는 효과적인 경력축적을 저해하게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그 동안 대부분의 연구는 주로 대학 졸업생의 미취업 탈출에 초점을 둔 반면, 이들의 초기 직업력에 대한 연구는 대단히 적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 졸업생의 직업력에 대한 추적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 취업자의 이직 경로를 분석하고, 노동시장 진입 과정에 따른 노동시장 성과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대학 졸업생의 중소기업 경력은 더 많은 그리고 더 장기간의 교량적 일자리를 경험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과 고용불안정을 수반하며, 이 같은 직장이동이 긍정적인 노동시장성과를 동반하지 못하는 등 노동시장에서 인적 자본이나 교육의 질로써 설명되지 못하는 '중소기업효과'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