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취업실태조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학생들의 취업업무를 총괄하는 19명의 취업부장교사와 취업 개념의 타당성, 조사시기의 적절성, 조사방법의 효과성, 조사 산출물의 유용성 등을 중심으로 면대면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현재의 취업실태조사에서 활용하고 있는 취업의 개념은 통상적인 기준으로 인정하기에 낮았으며, DB와 연계되지 않은 취업집계는 부정확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시기와 관련하여 현행 2월 조사는 현장학습과 취업을 구분하기 어렵고, 진학 및 취업이 결정되지 않은 시기이며 완전한 취업을 조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셋째, 현재 교사가 수행하는 조사방법은 신뢰도와 업무효율에 있어서 한계가 있었다. 넷째, 조사산출물은 학교에서는 활용하기에 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실태조사의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최근 국내 건설경기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건설취업자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력수급의 양적, 질적 불균형 양상이 나타나고 있고,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건설 생산 방식과 인력 활용 방식이 과도기적 양상을 나타낸다. 또한 기능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와 구조적인 공급 부족 현상은 임금 상승을 가속화시켜왔으며, 생산성과 공기 조절을 비롯한 건설 생산활동 전반에 지대한 파급효과를 미치며 건설 인력 수급의 불균형 상태는 부문별로 상이한 취업구조의 변화를 야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조사된 각 연도의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를 비교분석하여 건설인력수급현황을 분석하고 건설 수급 여건에 따른 건설 인력의 취업구조를 파악하여 취업구조 변화의 특성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본 조사는 1981년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50개 간호교육기관의 교육실태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국 간호교육기관 수는 총 51개교로 대학 과정 15개교, 전문대학과정 36개교이다. 2. 간호교육기관 기관장의 전공분야는 간호학 전공자가 $42.0{\%}$, 비간호학 전공자, $58.0{\%}$이다. 3. 1981년도 재학생은 11.574명으로 대학과정 2,843명, 전문대학과정 8.731명이고, 남학생이 7개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총 남학생은 45명이다. 4. 1981년도 총 졸업생 수는 3,278명으로 대학과정 19.8%, 전문대학과정 $80.2{\%}$이다. 5. 1981년도 졸업생의 취업율은 $74.9{\%}$, 미취업율은 $25.1{\%}$이며, 취업분야는 임상분야에 $82.4{\%}$, 보건분야에 $7.2{\%}$, 교육분야에 $7.5{\%}$, 기타$2.9{\%}$이다. 6. 전국 간호교육자는 662명이고 1979년 9월부터 1981년 3월까지 출판된 저서는 96권, 논문은 503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서의 고용실태 및 환경, 취업전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사서 대상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식조사를 기반으로 한 도서관 현장의 고용환경은 낮은 임금, 불안정한 일자리, 전공비일치 직원배치로 인한 업무의 어려움, 상사와의 불화, 사서로서의 자존감 저하, 업무량과다, 열약한 업무환경 등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의 문헌정보학과 교육과정에 추가되어야 할 내용으로 현장 근무자들은 문화프로그램 관련, 전자정보 조직 및 서비스 등을 가장 높게 선호하였다. 셋째, 비정규직의 고용환경은 높은 경쟁률, 낮은 임금, 높은 이직횟수, 과다한 업무량 등으로 나타났다. 넷째, 취업준비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취업 정보의 부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위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개선책이 요구되며, 특히, 취업정보시스템의 구축,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도입, 채용시 구체적 직무조건 제시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 보육정책의 특성을 분석한다. 우선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보육정책의 규정들은 무엇보다 성 평등의 관점에서 볼 때 불완전하다. 취업여성의 육아가 사회의 책임, 남녀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에 못 미치고 있다. 둘째, 기존 보육정책은 일반적인 취업여성의 대리보육 지원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저소득층 영${\cdot}$유아, 영아보다는 유아에 대한 보육지원에 역점을 둠으로써 취업여성의 실제 보육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 셋째, 정부는 강제적 규정, 재정지원의 확대라는 조치들을 통해 취업여성의 보육을 지원하고 있으나 그 수준은 그렇게 강력하지 못하다. 넷째, 정책결과의 관점에서 볼 때, 그동안 보육시설은 상당한 정도로 증가하였으나 공공보육시설, 직장 보육시설의 비율은 매우 낮다. 육아휴직 정책 역시 전체적 이용률이 낮은 수준이며, 남성의 이용률은 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기업체 및 근로자의 보육실태에 대한 사례조사 결과에서도 취업여성의 육아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으며, 특히 가족에 의한 대리보육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 연구의 정책적 함의는 보육정책이 취업여성의 육아부담을 경감하여 고용평등을 제고하고,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는 방안과 연계되기 위해서는 정책의 보완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본 조사는 1986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간호교육기관 59개교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국 간호교육기관 수는 대학과정 17개교, 전문대학과정 43개교로 총 60개교이다. 2. 1986년도 재학생 수는 대학과정 3,448명, 전문대학과정 15,956명으로 총 19,404명이다. 3. 1986년도 졸업생 수는 대학과정 772명, 전문대학과정 4,259명으로 총 5,031명이다. 4. 1986년도 졸업생의 취업율은 78.3$\%$로, 대부분이 임상간호분야에 취업하고 있다. 5. 1986년도 간호교육자 수는 대학과정 222명 전문대학과정 531명으로 총 739명이다.
본 조사는 198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간호교육기관 61개교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국 간호교육기관 수는 대학과정 17개교, 전문대학과정 44개교로 총 61개교이다. 2. 1985년도 재학생 수는 대학과정 3,430명, 전문대학과정 14,814명으로 총 18,244명이다. 3. 1985년도 졸업생 수는 대학과정 756명, 전문대학과정 4,348명으로 총 5,104명이다. 4. 1985년도 졸업생의 취업율은 $89.5{\%}$로, 대부분이 임상간호분야에 취업하고 있다. 5. 1985년도 간호교육자 수는 대학과정 207명 전문대학과정 532명으로 총 739명이다.
본 조사는 1987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간호교육기관 59개교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국 간호교육기관 수는 대학과정 17개교, 전문대학과정 43개교로 총 60개교이다. 2. 1987년도 재학생 수는 대학과정 3,454명, 전문대학과정 16,910명으로 총 20,364명이다. 3. 1987년도 졸업생 수는 대학과정 798명, 전문대학과정 4,630명으로 총 5,428명이다. 4. 1987년도 졸업생의 취업율은 대학과정 90.2$\%$, 전문대학과정 75.8$\%$로 총 취업율은 77.9$\%$이다. 5. 1987년도 간호교육자 수는 대학과정 230명, 전문대학과정 560명으로 총 790명이다.
본조사는 1983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0개교 간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국 간호교육기관수는 대학과정 17개교, 전문대학과정 33개교로 총 50개교이다. 2. 1983년도 재학생 수는 14,699명으로 대학과정 3,133명, 전문대학과정 11,566명이다. 3. 1983년도 졸업생 수는 3,143명으로 대학과정 626명, 전문대학과정 2,517명이다. 4. 1983년도 졸업생의 취업율은 92.3$\%$, 미취업율은 7.7$\%$이고, 임상분야(89.9$\%$)에 가장 많이 취업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분야(4.6$\%$), 교육분야(3.0$\%$), 기타(1.4$\%$), 진학(1.1$\%$) 순으로 취업하고 있다. 5. 전국 간호교육자 수는 779명이고, 1982년 3월부터 1983년 2월까지 출판된 저서는 15권, 논문 294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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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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