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취약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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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문제도박 발달경로 구조분석 -Jacob의 중독의 일반이론 적용- (Structural Analysis on the Path of Problem Gambling among College Students - Using Jacob's General Theory of Addiction-)

  • 장수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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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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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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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불법도박의 확산은 물론 도박의 합법화 및 사행산업 규모의 증가로 인해 우리 국민의 도박에의 접근성은 매우 용이하다. 실제로 한국인의 문제도박율은 높은 수준이며, 도박으로 인한 개인적, 가족적, 사회경제적 폐해 또한 심각하다. 선행연구에서는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의 특성 등으로 인해 대학생 집단이 청소년과 성인에 비해 도박참여 및 문제도박율이 높다고 보고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문제도박 발달경로를 탐색하려는 목적으로 Jacob의 중독의 일반이론을 적용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한 후, 변인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조사한 대학생 870명 중 도박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남학생 366명이었다. 주요 발견으로는 첫째, 남자 대학생의 문제도 박률은 14%로 나타나 동일척도를 사용한 기존 연구와 유사하거나 더 높았다. 둘째, 구조분석 결과 남자 대학생의 심리적 취약성은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탈출욕구를 증진시켜 문제도박을 초래하는 경로가 유의미한 반면, 신체적 취약성이 탈출욕구를 통해 문제도박에 이르는 경로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문제도박의 예방 및 치유재활과 관련된 사회복지 개입전략이 논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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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청소년의 학교환경에 대한 주관적 인식유형 연구 (A Study on the Subjective Perception Types of Vulnerable Adolescents on the School Environment)

  • 이유진;김형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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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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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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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학교환경에 대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경험과 인식의 특성을 탐색하여 유형화하고 의미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Q방법론을 활용하였고, Q모집단을 구성하기 위해 사전 인터뷰와 문헌분석, 미디어 매체 검색내용을 분석하여 94개의 Q표본을 추출하여 1차 연구 참여자에 대해 눈덩이 표집방식을 적용하여 참여대상자 총 54명에게 Q분류를 실시하였다. P표본의 소속학교는 서울 7곳과 경기도 4곳이다. Q소팅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Q분석 프로그램인 QUANL-PC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4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1유형은 '순응적 모범형', 제2유형 '부정적 반항형', 제3유형은 '소극적 무기력형'이며, 제4유형은 '진취적 고군분투형'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경험과 인식을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전략에 필요한 단초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직과 구인, 취업참여의 지역간 차이 (Regional Difference of the Job Search, the Job Offer and the Taking a Job)

  • 문남철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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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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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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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역마다 성별, 연령별, 교육수준별 인적자본의 구조가 서로 상이하기 때문에 지역의 노동공급은 차이를 보인다. 또한 지역마다 산업구조와 인구학적 구조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의 노동수요 또한 차이를 지닌다. 비수도권, 특히 산업구조가 취약한 호남권과 강원권, 제주권은 경기변동에 따라 구직자(노동공급)와 구인자(노동수요), 취업자 수의 변화가 많았다. 수도권은 구직자의 증가와 구인자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취업조건과 고용조건의 일치로 취업률은 증가하였다. 이에 반해 비수도권, 특히 영남권과 호남권은 구직자의 감소와 구인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두 조건의 불일치로 취업률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서울권은 모든 인구집단에서 취업률이 높았으며 경인권과 영남권은 고졸자의 취업기회는 많았으나 취업률은 저조하였다. 서울권은 모든 직종에서 취업률이 높았으며 경인권과 영남권은 취업기회가 많은 기능직에서 취업조건과 고용조건의 불일치로 취업률은 낮았다. 그리고 취업기반이 취약한 강원권과 호남권, 제주권은 모든 인구집단과 직종에서 취업기회 및 취업률이 저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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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기반 오답노트 시스템 (Collective Intelligence based Wrong Answer Note System)

  • 하진석;김창석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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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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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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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적시학습을 위한 집단지성 기반 오답노트 시스템의 필요성과 개념을 제시하고 활용도 및 만족도를 보인다. 기존 오답노트 시스템은 평가문항에 대한 정답 여부를 체크하여 응답 결과가 오답인 문항에 대하여 일괄적인 정답 해설을 제공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학습자가 평가문항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운 좋게 맞은 문항과 개별 학습자들의 오답 선택 과정에 대한 오류를 적절하게 피드백 받지 못하기 때문에 오답분석과 피드백 측면에서 많은 개선을 필요로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점수의 오류'를 개선하여 학습자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방법인 SERO(Stability Emergency Risk Opportunity) 오답노트를 제안한다. SERO 오답노트는 자신이 풀어낸 평가문항들을 4가지 유형(S유형, E유형, R유형, O유형)으로 분류하고, 정답 해설 뿐만 아니라 집단지성을 이용한 다양한 오답노트 해설들을 제시하여 학습의 만족도를 높인다.

그림동화를 활용한 읽기활동이 시설거주 성인 지적장애인의 수용어휘와 표현어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ading Activities Using Picture Fairy Tales on Receiving Vocabulary and Expressive Vocabulary of Adul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Residing in Facilities)

  • 류정미;김충명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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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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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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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지적장애인은 수용어휘와 표현어휘의 사용에 취약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거주 성인 지적장애인에게 그림동화를 활용하여 읽기 교육을 지도한 후에 수용어휘와 표현어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방법: 연구대상은 거주시설에서 거주하는 20~40세미만의성인지적장애인 12명이다. 이들은 중재집단 6명과통제집단 6명으로나누어서 매회기 당 60분씩 총 12회기로 그림동화를 활용한 읽기 지도를 중재하였다. 결과: 그림동화를 활용한 읽기 활동을 시행한 중재집단에서는 수용어휘의 사용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표현어휘의 활용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통제집단에서는 모두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아니했다. 결론: 본 연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동화를 활용한 읽기를 지도한 후에는 수용어휘와 표현어휘의 활용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 결과는 이 분야의 연구에 기초가 되리라 평가한다.

살라피 지하디스트의 탈-알카에다 중심화와 보코하람, IS에 대한 분석연구 (Decentralization from Al-Qaida central among Salafi-jihadist groups, Boko Haram and the Islamic States)

  • 김은영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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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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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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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국제사회의 안보에 큰 위험인 살라피 지하디스트 테러운동의 전체적인 흐름의 변화인 탈-알카에다 중심화에 대한 분석과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IS, 즉 "이슬람 스테이트(The Islam State: 이하 IS)"와 보코하람(Boko Haram)의 두 테러집단의 위험성 및 테러네크워크의 관계성을 분석한 연구이다. 이와 같은 연구 분석을 위해서 이 연구는 IS와 보코하람의 다양한 문헌분석을 통해 이들 집단들의 일반적 특성과 네트워크적 특성을 분석하고, START center의 GTD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들 집단의 위험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988년 알카에다가 설립된 이후로 글로벌 지하디스트 테러집단의 테러활동과 그 네트워크는 약 네 차례의 변화를 겪은 것으로 이해되며 현재의 네 번째의 과정에서는 알카에다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살라피지하디스트 테러운동이 지역분권화과정을 겪고 있는 있다고 이해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적 분권화는 IS와 보코하람으로 대표되는 극단적 살라피 지히다시트 집단에 의해 이끌어져 가고 있으며, 이들지역분권화된 지하디스트 테러집단은 작은 단위의 테러집단화로 인해서 글로벌 지하디즘의 목표를 궁극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취약성르 가지지만, 동시에 현재의 국제사회 더 큰 위협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몇 가지 강력함을 가지게 되었다고 분석되었다. 이들 집단들이 내포하고 있는 구체적인 위험성에 대해 연구에서 설명되고 있다. 이 연구의 분석의 대상인 IS와 보코하람의 활동과 네트워크, 그리고 위험성 분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살라피지히다시트 테러운동의 방향성에 대해서 예측하고 가까운 미래의 전 세계의 대테러 안보전략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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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D 성격 여대생의 급성 스트레스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 : 심박률 변동성을 중심으로 (Autonomic Nervous Response of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Type D Personality during an Acute Stress Task: Heart Rate Variability)

  • 고선영;김명선
    • 한국심리학회지ㆍ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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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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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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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급성 스트레스 상황에 따른 Type D 성격의 자율신경계 반응을 심박률 변동성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Type DS-14의 점수에 근거하여 Type D 집단(n=23명)과 non-Type D 집단(n=23명)을 구성하였다. 심박률 변동성(heart rate variability, HRV)을 이용하여 기저선, 스트레스 단계 및 회복 단계 동안의 심박활동을 측정하였으며 스트레스 과제로는 Stroop 색채단어 검사가 사용되었다. 반복측정 변랑분석을 통해 두 집단의 심박활동을 비교하였으며, 회귀분석을 통해 Type D 척도와 스트레스 취약성 척도가 기저선 상태에서의 심박활동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Type D 집단은 non-Type D 집단보다 고주파수(high frequency, HF) 활성화가 더 낮았고 저주파수(low frequency, LF) 활성화는 더 높았다. 스트레스 과제 수행 시, non-Type D 집단에서는 교감신경계 활성화 지표(LF component, LF/HF)가 증가하고 부교감신경계 활성화 지표(HF component)가 감소하는 것이 관찰된 반면, Type D 집단에서는 심박활동 비율상의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Type D 척도의 총점수, 부정적 정서 소척도와 사회적 억제 소척도는 기저선 상태에서의 심박활동 반응에 대한 유의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Type D 성격이 non-Type D 성격에 비해 교감신경계 활성화 비율이 높거나 또는 부교감신경계 활성화비율이 낮음을 시사한다. 즉, Type D가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임을 시사하며, Type D에서 관찰된 심박 활동 양상, 즉 높은 교감신경계 혹은 낮은 부교감신경계 활성화는 Type D 성격이 심장혈관 장애 등을 포함한 정신신체 질환과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교육정책의 굿 거버넌스 모색

  • 서현진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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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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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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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한국 현실에 맞는 교육정책의 굿 거버넌스는 궁극적으로 어떤 가치를 지향할 것인지를 모색하기 위해 논란이 되었던 세 가지 교육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현 정부의 교육정책 거버넌스의 특징적 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현실적으로 민주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해야 하는 바람직한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정책 분야에서 정부와 시민사회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좋은지를 여섯 가지 평가요소를 근거로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민주성 측면에서 보면 세 가지 정책사례 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모든 분야에서 시민단체들의 참여는 활발하였다. 그러나 이런 활발한 참여에 비해 상호 간 정보의 공유나 의사소통 그리고 반응성은 취약했다고 볼 수 있다. 효율성 측면에서는 더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었다. 시민단체 간 연대가 활발하였던 점은 효율적 거버넌스의 긍정적 측면으로 볼 수 있으나 이런 연대는 유사한 의견을 가진 단체들 간에만 이루어졌다. 또한 효율적 정책결정에 반드시 필요한 전문가 집단의 자문과 참여도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견을 가진 행위자 간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되었지만 이를 관리하고 조정할 매커니즘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은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따라서 세 가지 교육정책 사례에 대한 평가결과를 보면 한국처럼 국민적 관심이 높고 참여가 활발한 교육정책 분야에서는 보다 좋은 거버넌스를 지향하기 위해서 정부의 반응성과 갈등 조정력이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교육정책결정에 있어서 좋은 거버넌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각이 다른 전문가 집단 간 의사소통이 수평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최저임금 인상이 신규근로자 고용과 근로시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Minimum Wage Increment on Employment and Work-hour of New Workers in Korea)

  • 이경호;김지환;최지훈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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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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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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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08~2017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사용하여 최저임금 인상이 신규근로자의 고용과 근로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였다. 최저임금의 내생성 문제를 완화하고자 성별, 연령, 학력에 따라 근로자 집단을 구성하였다. 최저임금의 인상은 신규고용을 감소시키고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신규근로자의 비중을 증가시키는 두 가지 부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다. 최저임금의 인상에 특히 취약한 계층은 여성, 청년층과 고령층, 고졸 이하 집단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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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이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 지역결핍과 개인소득을 중심으로 (Effects of Periodontal Disease on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A Focus on Personal Income and Social Deprivation)

  • 김민영;신호성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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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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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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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02~2013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자료를 활용하여 만 40세 이상 치주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CVD 누적 치료 경험률 및 개인의 소득과 지역의 CDI의 차이에 따른 치료 경험률을 파악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치주질환이 있는 대상자에서 고혈압은 34.3%, 뇌졸중은 12.6%의 누적 치료 경험률이 확인되었다. 둘째, 치주질환이 있는 대상자에서 지역적 차이(CDI)에 따른 고혈압의 치료 경험률의 차이는, CDI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치료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셋째, 치주질환이 있는 대상자에서 소득분위에 따른 고혈압 치료 경험률의 차이는, 소득분위가 낮은 집단에서 치료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p<0.001). 넷째, 치주질환이 있는 대상자에서 지역적 차이(CDI)에 따른 뇌졸중 치료 경험률의 차이는, CDI가 높을수록 뇌졸중 치료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다섯째, 치주질환이 있는 대상자에서 소득분위에 따른 뇌졸중 치료 경험률의 차이는, 소득분위가 높아질수록 뇌졸중의 치료 경험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01). CVD와 치주질환의 관계에 지역의 CDI와 개인의 소득은 역의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국민의 구강 및 보건의료 소비에 있어 사회경제적, 지역간 격차 해소에 대한 정책적 대안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의료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공공의료기관의 확충으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지리적 접근성 취약지를 해결하고 동시에 보건의료서비스의 이용 가능성을 높이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