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췌장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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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모이드 섬유종증과 점액성 낭성 종양으로 이루어진 췌장의 충돌 종양: 증례 보고 (Pancreatic Collision Tumor of Desmoid-Type Fibromatosis and Mucinous Cystic Neoplasm: A Case Report)

  • 류민중;김재운;이승은;최준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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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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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7-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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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췌장의 충돌 종양은 매우 드문 종양으로서 췌장선암종과 신경내분비 종양, 췌관내유두상 점액 종양과 신경내분비 종양, 그리고 췌장 고형성 가유두상 종양으로 이루어진 증례들이 보고된 바 있다. 우리는 30세 임신한 여성에서 빠르게 자란, 데스모이드 섬유종증과 점액성 낭성종양으로 이루어진 췌장의 충돌 종양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저자들이 아는 한, 섬유종증과 점액성 낭성 종양으로 이루어진 췌장의 충돌 종양을 최초로 보고하는 증례이다.

췌장에서 생기는 희귀 종양 및 종양 유사 병변들의 영상 소견 (Pictorial Review of Rare Pancreatic Tumors and Tumor-Like Lesions)

  • 이승재;신상수;허숙희;정용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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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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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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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췌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종양 및 종양 유사 병변들이 생길 수 있다. 이 가운데, 췌장선암은 췌장의 가장 흔한 종양으로서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이 종양을 가리킨다. 최근에는 영상 검사의 기술적 진보와 이용이 증가하면서 췌장의 희귀 종양 및 종양 유사 병변들의 발견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췌장의 드문 종양 및 종양과 유사한 병변들은 치료 방침과 예후가 췌장선암과 다르기 때문에 이들 질환의 감별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영상 검사는 포상세포암이나 신경초종 등의 희귀 종양 및 자가면역 췌장염 또는 염증성 거짓종양과 같은 종양 유사 병변들과 췌장선암의 감별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영상 소견만으로 이들 질환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췌장에서 생길 수 있는 희귀 종양 및 종양 유사 병변들의 다양한 영상 소견들과 췌장선암과의 감별에 있어 도움이 되는 특징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크기가 작은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의 관리 (Management of Small Pancreatic Neuroendocrine Neoplasm)

  • 백우현;이경주;장성일;조재희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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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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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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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고해상도 영상기법과 내시경술기의 발전으로 인해 작고 무증상인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의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은 느리게 성장하나 때때로 예후가 좋지 않은 국소 침윤 또는 전이를 보인다. 작고 비기능성인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의 관리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 지침은 2 cm 미만의 작은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에서는 관찰을 권장한다. 외과 의사의 의견은 두 부류로 나뉘어진다. 작은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에서도 악성의 위험이 높으므로 공격적인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는 "매"파와 악성의 위험이 있지만 과도하게 치료할 위험이 훨씬 더 높다고 주장하는 "비둘기"파가 있다. 췌장수술은 28-30%의 이환율과 1%의 사망률로 고위험 수술이기 때문에 작은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에 대한 치료 결정은 어렵다.

췌장 양성 종양의 내시경적 치료 (Endoscopic Therapy for Pancreatic Benign Neoplasms)

  • 황준성;고성우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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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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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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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내시경초음파가 1980년대에 개발된 이후, 내시경초음파는 췌장 종양 관리에 있어서 진단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치료적인 역할로 그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췌장 양성 종양에 대한 전통적인 치료방법은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거나 주기적인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시경초음파는 그 대안으로 췌장 양성 종양을 가진 환자에게 최소 침습적인 치료법을 제공한다. 본고에서는 췌장 양성 종양치료에 있어서 내시경초음파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6세 남아에서 발생한 췌장의 비기능성 악성 신경내분비 종양: 증례 보고 (Non-Functioning, Malignant Pancreatic Neuroendocrine Tumor in a 16-Year-old Boy: A Case Report)

  • 임세웅;이영환;최시성;조현선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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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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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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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아에서 췌장의 악성 종양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악성 신경내분비 종양은 더더욱 드물다. 저자들은 16세 소아 환자에서 발생한 비기능성 악성 신경내분비 종양의 증례를 경험하여 CT와 MRI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췌장 두부에서 발생한 고형 종양으로 조영증강 MRI의 문맥기에서 지연기로 갈수록 조영증강이 잘 되고, 주변의 혈관 침습, 총담관 폐색, 림프절병증 등 악성 소견을 동반할 때 췌장의 비기능성 악성 신경내분비 종양을 감별 진단에 포함하여야 한다.

7.0T 동물용 MRI을 이용한 종양의 현성확산계수와 병리학적 소견의 평가 (Using a 7.0T animal MRI comparison of ADC values and Pathologic Findings)

  • 성재구;임청환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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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1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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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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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는 7.0T 동물용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이용하여 인간의 췌장암 세포인 CFPAC-1를 이종 이식한 쥐에서 자기공명영상을 획득하여 최적화된 검사 Protocol을 정립하며, 동물 실험에서 밝혀진 종양특성과 확산강조영상과의 비교 분석을 해보고 현성확산계수 영상이 췌장암 이종이식 모형의 종양 세포 내부 구조에 관하여 어떠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3마리의 쥐의 26개의 종양을 전형적으로 주입 후에 2~4주 뒤에 직경이 5~10mm가 되었을 때 imaged 하였으며, pathologic specimenm을 위해 sacrificed 하였다. isofluoran gas anesthesia를 이용하여 동물 마취 하였다. 사용된 장비로는 small-animal MR images (7.0-T)를 (Bruker BioSpin GmbH, Rheinstetten, Germany)이용하여 Fast T2-weighted 와 single-shot EPI DW image를 얻었다. 종양은 H&E 염색과 CD31와 VEGF에 대한 면역조직학 염색을 하여 종양의 cellularity와 microvessel density(MVD), 종양 내 괴사 정도를 평가하였다. CFPAC-1의 현성확산계수값은 $0.7327{\pm}0.1075{\pm}10^{-3}mm2/s$이였으며, 현성확산계수는 종양내 괴사 정도와 연관성을 보였다(R = 0.7417, p = 0.0001) 이처럼 현성확산계수는 종양 내 괴사 정도 등의 현미경적구조변화를 반영하는 대리인자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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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성변화를 보이는 췌장의 신경초종: 증례 보고와 문헌고찰 (Pancreatic Schwannoma with Cystic Degeneration: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

  • 박준석;민선정;김현철;최정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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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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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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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신경초종은 슈반세포에서 기원하는 양성 종양이며 말초신경집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종양이다. 신경초종은 신체 어디에서나 발견될 수 있으나, 보통 머리와 목, 그리고 사지의 굽힘 면에서 흔하게 보일 수 있는 종양이다. 췌장은 신경초종이 드물게 생기는 위치이며 적은 수의 증례가 보고되었다. 보고된 신경초종 증례의 약 3분의 2 정도에서 낭성변화를 동반한다. 따라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췌장에서 발견되는 낭성변화를 동반한 고형 종양의 경우 신경초종이 감별진단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에 저자들은 병리학적으로 진단된 낭성변화를 동반한 췌장의 신경초종을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췌장의 악성 장액성 낭성 종양: 추적 관찰 중 국소 재발과 함께 간 전이를 보인 증례 보고 (Malignant Pancreatic Serous Cystic Neoplasm: A Case of Local Recurrence and Liver Metastasis that Occurred During Follow-Up)

  • 박진희;강경아;장경식;권헌주;김미성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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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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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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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췌장의 장액성 낭성 종양은 일반적으로 양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드물게 악성화를 보이는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영운에서 췌장 미부에 발생한 장액성 낭성 종양을 수술로 제거한 후 추적 관찰 중 국소 재발과 함께 간으로의 원격전이가 발생한 증례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녹차 카테킨, Epigallocathechin Gallate (EGCG)의 흰쥐췌장종양 선 세포 AR42J의 MAP Kinase 세포 신호전달 기전을 통한 Neurogenin 3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GCG on Expression of Neurogenin 3 via the MAP Kinase Signaling Pathway in AR42J Cells, a Rat Pancreatic Tumor Cell Line)

  • 김성옥;최원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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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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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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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EGCG의 항 당뇨 활성기전으로 췌장종양 선세포 AR42J의 분화 및 내분비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과 그 세포 신호전달 기전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첫째, AR42J 세포에 EGCG 처리 시 췌장종양 선세포의 세포증식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되었다. 둘째, 세포사멸 유도가 유의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농도인 1uM EGCG를 AR42J 세포에 처리한 결과 ngn 3, ${\alpha}$-amylase, insulin은 EGCG처리 24시간에 mRNA, 단백질 발현증가를 나타내었고 48시간에 유의적 증가를 나타내었다. 셋째, EGCG 처리 시 ERK, JNK MAP Kinase 기전은 인산화 억제를 나타내었고 반면에 p38 기전의 인산화는 48시간에 유의적 증가를 하였다. 넷째, p38기전 저해제인 SB203580을 처리하여 EGCG가 MAP Kinase 기전중의 하나인 p38 기전 인산화 활성의 회복을 나타내어 ngn 3 발현을 위한 전사 신호전달 기전임을 다시 확인하였다. 따라서 녹차 생리활성 성분인 EGCG의 췌장종양 선 세포 AR42J 처리 결과 EGCG는 p38 MAP Kinase 기전 활성을 통해 췌장 선세포의 분화지표인 ngn 3 발현을 증가시키며 췌장내분비 기능 지표인 ${\alpha}$-amylase, insulin 발현증가를 나타내어 세포의 내분비기능 개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의 치료 전략과 추적 관찰-소화기내과의 관점 (Management Strategy and Surveillance of 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 Neoplasm-Gastroenterologist's Viewpoint)

  • 김태현;전형구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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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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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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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매우 다양한 자연경과와 예후를 가지고 있어 추적 검사방법, 간격, 기간 등이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종양에 대한 진료지침들에서는 추적 검사를 받을 환자군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군으로 분류하기 위하여 악성화 고위험 특징 또는 절대적 수술 적응증과 걱정스러운 특징 또는 상대적 수술 적응증으로 분류하였다. 걱정스러운 특징이나 고위험 특징이 없는 분지형 유두상 점액종양은 혼합형이나 주췌관 종양에 비하여 악성화 위험성이 매우 낮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저위험 특징을 가진 환자들을 장기간 추적한 연구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췌장암 발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지속적인 장기간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혼합형과 주췌관형 유두상 점액종양은 악성화 가능성이 매우 높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무결절이고 주췌관 직경이 10 mm 미만으로 분절형 주췌관 확장을 가진 환자들은 악성화 가능성이 낮아서 즉각적인 수술보다는 주의 깊은 추적관찰을 고려해볼 수 있다. 고령이나 기저질환을 동반한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할 때는 췌장암 발생의 위험도와 수술의 위험성을 균형있게 평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