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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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원적외선 건조특성에 관한 연구(I)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Far Infrared Ray Drying for Rough Rice(I))

  • 김유호;조영길;조광환;이선호;김영민;한충수;이호필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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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2002년도 동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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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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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원적외선.열풍 복합건조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건조용량 150-500kg이고, 승강기, 상.하부스크류, 건조실, 템퍼링실, 송풍기 및 가열장치로 구성된 시뮬레이터를 제작하여 건조특성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열풍온도에 따른 곡온변화를 시험한 결과 열풍온도 45$^{\circ}C$일 때 곡온 32-33$^{\circ}C$를 유지하였으며, 48, 51$^{\circ}C$일 때는 곡온이 35$^{\circ}C$가 넘어서는 현상을 나타났다. 건조중 곡온이 35$^{\circ}C$를 넘어서게 되면 동할미 발생량이 많아지고 품질저하가 급격히 일어난다. 나. 템퍼링실의 온도편차가 2,5$^{\circ}C$ 정도로 고른 온도분포를 나타내었고, 버너 입구쪽과 템퍼링실 중앙지점에서 온도가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원적외선방사체 표면온도분포는 열풍온도가 45$^{\circ}C$일 때 평균 17$0^{\circ}C$를 유지하였고, 48$^{\circ}C$, 51$^{\circ}C$일 때 각각 22$0^{\circ}C$, 23$0^{\circ}C$에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 원적외선방사체 길이방향으로 온도편차는 버너를 기준으로 해서 버너쪽에서 멀수록 온도가 높았고, 중간, 근거리 순으로 나타났다. 버너의 원거리쪽에서 온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원적외선방사체를 통과하는 열풍이 빠져나가도록 되어있는 열풍 유동관이 버너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버너에 불꽃이 점화되면서 열풍이 방사체 끝쪽으로 일시 머물렀다가 배출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라. 건조기의 송풍량을 요인으로 하여 건조속도와 건조에너지를 비교한 결과 송풍량이 30cmm일 때가 25cmm에서보다 약 33%의 건조속도가 증가되어 송풍량이 많을수록 건조속도가 빨라졌으나, 건조에너지는 1,391kcal/kg.water로 나타나 약 4.2%정도가 더 소요 되었다. 곡물순환속도를 요인으로 하여 비교 시험한 결과 곡물순환속도가 33kg/min일때가 26kg/min보다 약 25%의 건조속도가 증가되어 곡물의 순환속도가 빠를수록 건조속도가 빨라졌으며, 건조에너지도 1,334kcal/kg.water로 비슷하게 소요되었다. 마. 시험구와 대비구의 건감률은 시험구에서 1.08~1.36w.b./h로 나타나 대비구보다 약 9.9~18.3%가 높게 나타났고, 건조에너지는 10.2~14.6%가 절감되었다. 발아율은 열풍온도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고 시험구가 대비구보다 발아율이 낮게 나타났으며, 동할률 증가량도 원적외선.열풍 복합건조방법이 높게 나타나 이것은 곡물 표면에 원적외선 방사에의한 복사열이 전달되어 열장해를 받았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금후 더 연구하여 적정 열풍온도 및 방사체 크기를 구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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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척수제거 흰쥐에서 Clonidine효과에 미치는 Imipramine의 영향 (The Influence of Imipramine on the Effect of Clonidine in Pithed Rats)

  • 강성철;이원석;임병용;홍기환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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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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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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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뇌척수제거 흰쥐에서 clonidine정맥주사에 의한 확장기 혈압상승작용(postsynaptic action)과 전기자극으로 야기된 빈맥의 심막충수 감소작용(presynaptic inhibitory action)에 대하여 ${\alpha}_1-$${\alpha}_2-adrenoceptor$ 길항제의 영향을 관찰하였다. 삼환계 항우울약물인 imipramine을 단회 및 장기 투여하였을 때 clonidine에 의한 두 작용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가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1) Clonidine의 혈압상승효과는 phentolamine이나 piperoxan 전처치에 의하여 길항되었으나, prazosin 전처치에 의하여는 길항되지 아니하였다. 2) Clonidine의 빈맥에 대한 억제작용은 prazosin에 의하여는 영향을 받지 아니하였으나, phentolamine 및 piperoxan 전처치에 의하여는 길항되었다. 3) Clonidine에 대한 혈압상승반응은 imipramine(20 mg/kg) 단회 및 장기 투여에 의하여 차단되었으며, 전자에서 보다 후자에서 더 현저하였다. 4) 빈맥에 대한 clonidine의 억제작용은imipramine단회 및 장기 투여에 의하여 모두 차단되었고, 양자간 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presynaptic ${\alpha}_2-adrenoceptor$는 imipramine 단회 투여에 의하여 억제되었고 장기 투여에 의하여는 pre- 및 postsynaptic ${\alpha}_2-adrenoceptor$ 둘 다 현저히 억제되었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presynaptic ${\alpha}_2-adrenoceptor$의 감수성 저하가 삼환계 항우울제의 직접적인 작용기전일 것이라는 증거를 제시하기는 어렵다고 암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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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업무적 관점에서의 숭례문화재사고 분석과 대책 (The Analysis on the Soongrae-Mun fire and it's improvement measure)

  • 정태황;이충수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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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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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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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숭례문 화재사고는 우리나라의 평시 문화재에 대한 안전문제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관련자에 대한 책임추궁과 재발방지를 요구하였지만 근본적인 문제점 개선 없이 유사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숭례문화재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고 민간경비업무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경비업무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으며, 경비업무적인 관점에서 화재사고를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안전학자인 하인리히((H. W. Heinrich)는 그가 주장한 연쇄반응이론에서 대부분의 사고가 사람의 불안전한 행동이나 불안전한 상태와 같은 직접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접적인 원인을 유발할 수 있는 관리?통제적 원인과 같은 간접적인 원인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 문화재에 대한 소방관련 법규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문화재 안전을 위하여 문화재에 대한 경비관련 법규도 같이 검토되어야 하며, 법규 제정과 함께 사고방지를 위한 기술적인 대책도 함께 검토되어야 한다. 민간경비업무의 영역과 능력, 책임문제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성 확보와 이를 위한 재투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민간경비의 공익성 확보를 위한 경비회사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한 배상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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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高麗人蔘)의 답전윤환재배(畓田輪換栽培) 효과(效果) (Crop Rotation of the Korean ginseng (Panax ginseng C.A.Meyer) and the Rice in Paddy Field)

  • 조재성;김충수;원준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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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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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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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삼의 답전윤환재배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답전윤환 재배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과 인삼의 생육 및 수량을 조사하며 논에서의 인삼연작재배의 안전성 기작을 구명하여 인삼의 답전윤환재배를 위한 기초를 확립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금산지방에서의 답전윤환 인삼재배시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벼의 재배후에 토양에 잔류하는 무기염류의 과다였다. 2. 밭재배지에 비하여 답전윤환 인삼재배지에서 유기물함량과 CEC 그리고 가리를 위시한 각종 양이온의 함량이 높은 경향이었다. 3. 답전윤환 초작지와 재작지에서의 3년생 및 4년생 인삼의 경엽생육은 밭초작지 인삼의 생육과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이들에 비해 밭재작지 인삼의 경엽생육은 현저하게 떨어졌다. 또한 답전윤환 재배지에서는 황병의 발생이 많았으며 땅강아지가 우점해충이었다. 4. 답전윤환 초작지와 재작지에서의 4년생 인삼근의 생육 및 간당 근수량은 밭초작지 인삼의 생육 및 수확량과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이들에 비해 밭재작지 인삼근의 수량은 현저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5. 답전윤환재배시 인삼의 재배후에 4년정도 벼를 재배한 다음 다시 인삼을 재배하여도 인삼에 연각장해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또한 근부병의 발생도 심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재작이 가능하였다. 6. 답전윤환지에서 재배된 4년생 인삼의 조-Saponin 및 개별 Saponin함량은 관행의 방법으로 재배된 인삼과 전혀 차이가 없었다. 7. 정상답에 비하여 인삼재배답 토양의 비옥도가 대체로 약간 저조한 경향이었으나 수도의 생육 및 수량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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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과 1999년의 농가 비료이용 실태 변화 비교 (Comparison of Farm Based Fertilizer Usage in 1992 and 1999)

  • 김석철;박양호;이연;이주영;김충수;김필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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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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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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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는 농경지 단위면적 당 화학비료 시용량이 높은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화학비료 시용량 저감을 위해 정부에서는 1990년 들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99년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농가비료이용실태를 작물별, 농지이용유형별로 조사하여 1992년 농가비료이용실태와 비교하였다. 주요 작물에 대한 유기질비료의 평균 시용율은 최근 크게 감소하였으나, 시설재배지와 밭토양에서의 유기물 시용율은 1992년과 큰 변화가 없었다. 농가포장의 화학비료 시용율은 대부분의 곡류와 채소작물에서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화학비료 중 질소질 비료 시용율 감소는 거의 없었으며, 인산과 칼리질 비료의 시용량 감소가 전체 화학비료 시용량에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화학비료 시용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량은 추천 시비량을 크게 초과하고 있었다. 양분 투입량과 회수량간 차이를 이용하여 계산된 양분수지를 계산한 결과, 질소의 과잉시용은 거의 감소되지 않고 있으나, 인산과 칼리의 시용량은 1992년에 비해 1999년 각각 21%와 13% 감소되었다. 결과적으로 정부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1999년 현재까지 농가포장에서는 비료가 과잉시용되고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토양검정치를 기준으로 산정한 추천시비량 수준으로 양분 시용량의 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기술지원과 지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온도가 스쿠티카충 Miamiensis avidus의 증식과 넙치에 감염시 폐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emperature to scuticociliatida Miamiensis avidus proliferation, and to mortality of infect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배민지;임은영;김흥윤;정성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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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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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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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양식넙치에 높은 폐사율과 성장저하를 일으키는 스쿠티카섬모충 Miamiensis avidus (syn. Philasterides dicentrarchi)의 성장과 병원성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알아보았다. in vitro 배양조건에서 이분열에 걸리는 시간은 $5{^{\circ}C}$에서 61.82시간, $10{^{\circ}C}$에서 26.32시간, $15{^{\circ}C}$에서 21.14시간, $20{^{\circ}C}$에서 16.86시간 그리고 25℃에서 는 16.21시간이었다. 최고로 배양 가능한 충수는 $1.54-1.75{\times}10^{5}$/ ml의 범위로 $10{^{\circ}C}$이상의 모든 온도범위에서 유사했다. 넙치(평균 8.34 cm, 4.33g)마리당 $1{\times}10^{2}$/ ul, $1{\times}10^{6}$/ ul, $1{\times}10^{4}$/ ul 과 $1{\times}10^{5}$/ ul 으로 스쿠티카충을 복강에 감염시킨 후 $10{^{\circ}C}$, $15{^{\circ}C}$$20{^{\circ}C}$에서 사육하면서 폐사를 관찰하는 실험을 2회 실시한 결과, 수온 $10{^{\circ}C}$에서는 폐사가 현저히 낮았고 온도가 높아질수록 폐사가 증가하였다. 또한 감염농도가 높아질수록 폐사는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스쿠티카섬모충 M. avidus는 온도가 높을수록 증식이 잘 되며 또한 수온이 높아질수록 온도의존적으로 폐사가 증가하므로 폐사를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고수온기의 수온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미곡창고 오염균주에 대한 전해알칼리수의 항균효과 (Antimicrobial Activity of Electrolyzed Alkaline Water against Spoilage of Microorganisms in Rice Warehouses)

  • 김진희;이소영;김꽃봉우리;송유진;김아람;박선미;한충수;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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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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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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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경남지역 창고 3곳의 나락, 창고 내 먼지, 창고 내 낙하균에서 분리한 미생물 분포를 조사하여 우점종을 분리, 동정한 결과 곰팡이는 6종, 효모는 3종, 세균은 나락, 먼지, 낙하균에서 각각 3종씩이었다. 처리시간을 30초, 1분, 2분, 3분, 4분간 각각 처리한 전해알칼리수의 pH는 8.89, 8.91, 9.20, 9.35, 9.22 이었고 HClO 함량은 150.7, 314.2, 191.8, 104.1, 255.3 ppm이었다. 전해알칼리수의 항균효과를 측정 해본 결과 곰팡이, 세균 모두에 항균효과가 나타났으며 효모 3종에 대한 항균효과는 세균과 곰팡이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해알칼리수의 pH와 HClO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항균효과도 높게 나타났으며 각 전해알칼리수를 실온에 24일간 저장하면서 HClO 함량과 항균성을 측정한 결과, HClO 함량은 다소 감소하였고 30%초 처리한 것은 저장 14일까지, 1분 처리한 것은 21일까지, 2분 처리한 것은 24일 저장 후에도 항균효과를 나타냈다.

차나무를 가해하는 차응애에 대한 식물추출물 단독 및 혼합처리의 살비 효과 (Acaricidal Activity of Individual and Combined treatments of Plant Extracts against the Tea Red Spider Mite, Tetranychus kanzawai (Acari : Tetranychidae), a Pest of Tea Plant)

  • 강충수;국용인;김상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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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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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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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주엽, 차나무, 계피, 란타나 등의 추출물과 이들의 혼합물들을 대상으로 차응애에 대한 살비효과를 검정하였다. 차응애에 대한 혼합액 3, 1 등의 처리 7일 후에 각각 82.0과 77.3%의 살성충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혼합액 2의 처리에서는 68.0%의 살성충 효과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식물추출물들의 단독처리에서는 혼합처리보다 낮은 살비 효과를 보였다. 혼합액 3, 1 등의 처리에서 차응애 암컷성충의 산란수는 무처리 대비 24.0~29.6%에 그쳤다. 식물추출물들의 잔효성분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살성충 효과를 나타내었다(처리 7일 후 16.7~31.3%). 실험 식물추출물들의 차응애 난에 대한 살란효과는 거의 없었다. 혼합액 3, 1 등은 차응애 약충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여 각각 16.7%와 22.0%의 낮은 성충 우화율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실험결과들로 보아 혼합액 3, 1 등은 차나무 재배지에서 차응애의 방제제로 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절삭식 정미기의 절삭롤러 통풍구 수와 송풍속도에 따른 정백특성 (The Milling Characteristics of Cutting Type Rice Milling Machine Depending on the Number of a Cutting Roller's Air Vent and Blowing Velocity)

  • 조병효;강신형;원진호;이희숙;강태환;이동일;한충수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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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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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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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절삭식 정미기의 절삭롤러에 장착된 통풍간극링의 통풍구 수와 정백 중 발생하는 미강제거에 필요한 흡인 송풍속도가 정백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절삭식 정미기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백도는 모든 조건에서 $38{\pm}0.5$로 측정되어 균일하게 정백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백 후 곡온 상승은 송풍속도가 증가할수록 곡온 상승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절삭롤러 통풍구 수 3구, 송풍속도 35, 40 m/s 조건에서 각각 $15.4^{\circ}C$ $14.6^{\circ}C$로 나타났다. 동할미율은 절삭롤러 통풍구 수 3구, 송풍속도 35 m/s 조건에서 2.13%로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싸라기율은 모든 조건에서 0.762-0.869%로 낮은 범위를 보였다. 백미 1 ton을 생산하기 위한 에너지 소비량은 송풍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절삭식 정미기의 절삭롤러 통풍구 수와 미강제거를 위한 흡인 송풍속도에 따른 적정 정백조건은 곡온, 동할미율, 싸라기율의 품질적인 측면과 에너지 소비량 등을 고려할 경우 절삭롤러 통풍구 수 3구, 송풍속도 35 m/s 조건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복부와 골반의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한 황색육아종성 염증 질환의 영상 및 임상 소견: 임상화보 (Imaging and Clinical Findings of Xanthogranulomatous Inflammatory Disease of Various Abdominal and Pelvic Organs: A Pictorial Essay)

  • 이세진;양달모;김현철;김상원;원규연;박소현;정우경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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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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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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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황색육아종성 염증 질환은 담낭, 담관, 췌장, 비장, 위, 소장, 결장, 충수, 신장, 부신, 요막관, 방광, 후복막, 여성 생식기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하는 드문 양성 질환이다. 황색육아종성 염증 질환의 영상학적 소견은 비특이적이고 대개 비균질한 고형 또는 낭성 종괴로 나타나며 인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다. 황색육아종성 염증 질환은 공격적인 양상으로 인해 때때로 악성 종양으로 오인될 수 있다. 본 임상화보에서는 복부와 골반의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한 황색육아종성 염증 질환의 영상 소견 및 임상양상을 고찰하고자 한다.